[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제18회 에너지의 날(8.22)’을 앞둔 20일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에너지 전환 공감 토크쇼와 소등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를 대비한 에너지 절약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의 전력소비를 기록한 지난 2003년 8월22일부터 추진하게 됐으며 안산시는 올해로 15번째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에너지 전환을 위한 안산 이야기’를 주제로 한 35분 분량의 공감토크 녹화 영상과 실시간 소등행사를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감 토크쇼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윤기종 안산환경재단 대표, 손지연 풀뿌리환경센터 부장, 김혜경 안산녹색소비자연대 팀장, 최부월 에너지슈퍼마켓 매니저가 패널로 참여해 기후위기 극복과 미래세대를 위해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꼭 필요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감토크쇼에 이어 오후 9시부터 10분간 실시간 유튜브로 생중계된 소등행사에는 19개 기관 및 단체, 32개 아파트 단지에서 2만9천235가구가 참여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웠다. 시는 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시 직영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이달 말까지 ‘포도페스타’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직거래 판매행사로 전환해 추진하는 대부포도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금~일요일인 이달 20~22·27~29일 6일 동안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캠벨포도 1~3㎏ 박스를 일별 한정수량으로 1인당 2박스까지 5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포도는 대부동·사사동·화정동 등 시 곳곳에서 생산된 것으로,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아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품질이 장점이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와~스타디움 1층(구 롯데마트자리)에서 운영 중이며, 관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440여 품목 농산물 외에도 축·수산물 및 안산시 자매결연 특산품, 제휴푸드, 관내 우수중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등을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포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로컬푸드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농가도 힘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내버스에 설치한 무인 방역기를 확대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중순부터 도심 순환버스 노선 70A·B(서부권·8대), 80A·B(남부권·8대)에 무인 방역기를 1개씩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에 52·62·99-1번 노선에 각 38·33·20대를 신규 설치하고, 70A·B에 4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모두 95대를 확충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는 한편,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 일환으로 탑승 이용객이 많은 버스에 무인 방역기를 설치하게 됐다. 무인 방역기(세이프가드)는 7마이크론의 초미립자로 분사하는 ULV(Ultra Low Volume) 분무살균 방식으로, 소독약 500㎖ 충전 한 번에 최대 40회를 분사한다. 소독약은 입자가 안개보다 더 작은 크기로 분사되면서 액체입자가 바닥으로 가라앉지 않고 압축 공기와 함께 강제 순환하며 5분 동안 공간을 채우므로 보이지 않는 틈새, 즉 구석구석까지 방역효과를 높일 수 있다. 무인 방역기는 승객에게 직접 분사하는 방식이 아닌, 버스에 승객이 없는 회차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본오도서관은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수학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의 저자 류승재 수학교육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달 16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강연은 류승재 작가가 다양한 분야의 수학을 다루고 가르치면서 얻게 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초등 수학 공부법과 전략적 학습 로드맵에 대해 알아본다. 류승재 작가는 고려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수학 교육계에서 23년째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강사이자 멘토로, 다년간 축적한 올바른 수학 공부법을 제시하기 위해 유튜브 및 네이버카페 ‘공부머리 수학법’을 운영하며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연은 초·중등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2일부터 본오도서관 홈페이지 및 방문·전화로 선착순 5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수학이 어려운 부모님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위기상황에 처한 10~20대 여성을 위한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총 9억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민간시설이었던 건물을 매입한 뒤 이달 초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단기청소년쉼터는 위기환경에 놓인 만 9~24세 여성이 상담․치료, 학습지원 등을 통해 가정으로 복귀하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시설이다. 연면적 442㎡ 규모의 단기청소년쉼터에는 청소년 지도사와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11명의 시설 종사자가 위기에 처한 여자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원은 15명으로 최장 9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종사자가 24시간 상주하며 야간에도 입주여성 청소년들을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 행사 없이 개관식을 진행하고, 희망찬 출발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 “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위기의 여성청소년들의 울타리가 될 것이며, 이들이 가정과 학업으로 복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가정보육 어린이에게 ‘경기도산(産) 과일’을 제공하는 건강과일 지원 사업 접수를 다음달 30일까지 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기존 보육시설에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지원해 왔던 어린이 건강과일 사업을 작년부터 확대, 가정보육 어린이에게도 과일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안산시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8~9월) 양육수당을 받는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다음달 30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신청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제공 방식은 어린이 건강과일을 과일꾸러미로 배송 받는 방식 혹은 과일을 직접 구입하도록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원금을 받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과일꾸러미 방식을 선택하면 경기도산 사과, 배 등을 포함한 국내산 제철과일이 신청한 주소로 배송되며, 지원금 지급 방식은 아동 1인당 4만5천800원의 건강과일 지원금을 다온으로 받아 올 연말까지 지정된 지역 내 농산물 판매점에서 구입하면 된다. 시는 10월25~29일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11~12월 양육가정에서 선택한 방식에 따라 과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사업을 통해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위해 2차 본실사를 대비한 1차 현지실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평가위원이 비대면 화상회의로 참여한 1차 현지실사는 18~1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국제안전도시 7개 공인기준에 적합여부를 살피는 현지실사 첫날인 18일은 총괄 및 손상감시체계, 의도적손상, 비의도적손상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둘째 날에는 고위험환경, 향후발전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국제안전도시 공인 주관부서인 시민안전과 관계자는 “분야별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 이후 새롭게 발굴해 추진 중인 시범 안전증진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했다”며 “올 하반기 공인을 목표로 오는 11월 2차 본실사에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롬 선언에 기초해 사고나 손상에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스웨덴 스톡홀롬에 있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nternational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새마을회에서 관내 청소년 80명과 청소년 농촌생태체험 ‘함께 어울림 생활농촌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를 활용해 각자 집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미리 제공받은 체험키트를 활용해 ▲정성가득 김장김치 만들기 ▲아삭아삭 오이소박이 만들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평소 경험하지 못한 농촌 현장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올 연말까지 야간에 집중 설치되는 현수막, 족자, 벽보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낮이 긴 여름철을 이용해 주간단속을 피해 초저녁에 설치하는 불법광고물이 증가하며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구는 이에 따라 ▲아파트 인근 도로변 현수막 ▲족자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붙이는 벽보 등에 대해 올 연말까지 야간단속을 강화하고 상습적 불법광고물 설치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단속으로 불법광고물을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설치된 무인민원 발급기 19개소 소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소독은 최근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무인민원발급기의 터치스크린과 지문인식기 등을 중점적으로 소독하고, 자체 기기점검도 병행했다. 구는 현재 18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 19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7개소(시청·와동·호수동·초지동·고대안산병원·라성상가·차량등록사업소)는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무인민원 발급기를 소독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서류발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