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안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안산경실련) 주관으로 ‘2021년 안산시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대회-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사회(청바지)’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열린 대회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실현과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시정참여 주체로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참여예산 청소년 예산학교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대회는 제안서를 제출한 8개 팀이 본선에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대회평가단 28명(주민참여예산 위원 및 청소년위원)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평가에 참여했다. 대회결과 ▲대상 ‘안산시 환경문제 개선방안’의 고잔고 환경 동아리팀 ▲최우수상 ‘안산시 교통문제 개선’ 끝내주조팀 ▲우수상 ‘안산시 장애인 이동 환경 개선’ 평등보보팀이 선정됐으며, 이번에 제안된 정책은 부서의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2년 안산시 예산편성에 반영될 계획이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김시은(제1기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부위원장) 양은 “같은 청소년의 입장에서 다양한 정책에 대해 대안을 제시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30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2021년 제2차 임시회의’에 참석해 회원도시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회장도시인 이재준 고양시장 등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중부협의회 가입도시 단체장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이달 5일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을 발표함에 따라 회원도시 의견을 수렴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자체 역할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자체의 이행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윤화섭 시장은 “탄소중립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더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국가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국가의 예산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회원도시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전국 42개의 기초지자체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으며, 안산시는 부회장 도시로서 책임 있는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선도적 도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안산 장상·신길2지구에 이어 상록구 건건동·사사동 지역에 1만3천가구 규모의 안산·의왕·군포 3차 신규 공공택지가 개발됨에 따라 안산시가 획기적인 도시발전 사업을 본격 추진할 전망이다. 안산시는 건건동·사사동이 제3차 신규 공공택지로 지정됨에 따라 장상(1만4천가구)·신길2(5천600가구)와 함께 총 3만2천600가구의 신규주택이 공급되고, 기존 추진 중인 재건축 사업과 함께 제3차 도시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낙후됐다는 평가를 받던 건건동·사사동 지역은 이번 신규택지 사업에 따라 장상·신길2지구와 이어지는 신도시 벨트를 형성,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시 경쟁력 강화에 새로운 전기가 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신도시 사업은 안산시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그동안의 신도시 사업 추진을 통해 나타난 장단점 등을 치밀하게 분석해 내실 있는 신도시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어 “대규모 신도시 개발과 시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융합, 반월공단 설치와 자체 신도시 개발 사업에 이은 제3차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생명사랑마을(선부동 군자주공 13단지·팔곡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우울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16년 노인 취약계층 밀집지역인 군자 13단지 아파트와 팔곡주공아파트를 생명사랑마을로 지정해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정 내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버섯 재배하기 ▲비누 만들기 ▲불고기 전골 만들기 등 3회로 구성됐으며 DIY(Do It Yourself) 패키지 물품을 가정에 보내고, 센터에서 제작한 프로그램 영상을 활용해 참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독거노인들의 정신건강이 우려된다”며 “노인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집중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자살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자살유족지원사업 ▲자살예방교육사업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를 활용한 생명존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약·위기가족 사례관리대상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함께 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DIY가구공예 지도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통해 자존감과 자립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화·수, 총 10차례 걸쳐 진행되고 교육 완료 후 자격증도 전달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가구공예처럼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기회가 생겨 너무 즐겁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한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회복과 자립·자활을 위해 욕구와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기초질서 회복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법행위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보행권을 방해하는 노점·노상적치물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현수막 및 유동광고물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주정차 등을 효과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시간·구역을 정해 효율적인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단속은 공무원과 민간 인력을 포함한 3개 반 35명이 집중 단속 구역을 설정해 단속 시간을 늘리고, 주말 및 휴일에도 단속반을 투입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단속 인력과 한계가 있어 상습 불법 행위·민원 다수발생 지역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단속으로 구민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무자격·무등록 부동산중개업자로 인한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QR코드 스티커 부착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업·소속 중개사 및 중개인 등 800여 명과 중개업소 73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명찰에는 공인중개사의 성명과 사진, 소속 사무소 명칭, 등록번호 등이 기재돼 있고, 중개사무소에 부착되는 QR코드 스티커는 스마트폰으로 중개사무소의 등록사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단원구는 공인중개사의 동의서를 받아 명찰과 QR코드스티커를 제작하고, 다음말까지 배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무자격·무등록자의 중개사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의료 및 지정폐기물 소량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자율점검을 다음 달 중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의료폐기물(병·의원) 및 소량 지정 폐기물 배출사업장 1천60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업장 내 폐기물 보관 및 처리 상태를 업체 스스로 점검해 자율점검표를 작성·제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추후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모범환경사업장 추천 등 인센티브 제공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자율점검 미참여 사업장, 민원발생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추진하고 위반업소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폐기물 배출사업자의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폐기물 관리를 유도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온라인 비대면 대학 입시컨설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28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컨설팅은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각자 성적을 바탕으로 진로 전문가의 상담과 함께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받고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어 대학입시 준비가 막막했는데, 전문가의 현실적인 조언과 정보제공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은경 꿈드림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꿈드림을 통해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안산시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추석연휴기간인 다음달 18~22일 관내 공설공원묘지 16곳의 운영을 중단하고,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연휴 전인 다음달 4~17일과 연휴가 끝난 뒤인 다음달 23일 이후에는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하에 ▲최소인원 성묘 ▲취식금지 등의 조건으로 성묘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추석연휴 동안 집중적으로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경우 코로나19 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마련됐으며, 온라인 성묘를 위한 ‘e하늘성묘시스템’은 다음달 6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추석명절이지만, 올해만큼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연휴기간 성묘를 자제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