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9월 ‘랜선 인문학 마당’으로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민속학 담당 교수 초청 강연 ‘백년식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30일 오후 2시에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되며 ‘백년식사’라는 주제로 대한제국 서양식 만찬부터 세계와 만나 변해온 글로벌한 ‘K-푸드’까지 한국의 100년 식탁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썰’과 ‘음식 민족주의’를 넘어 알면 알수록 놀랍고 다채로운 근현대 한국 음식문화사에 대해 알아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하 교수는 음식을 문화와 인문학, 역사학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연구하는 음식인문학자로 저서로는 ‘백년식사’, ‘조선의 미식가들’,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 등이 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운영 중인 암 예방 서포터즈가 암 예방 홍보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건강활동가 23명과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 21명으로 구성된 암 예방 서포터즈는 전문교육을 바탕으로 1대 1 비대면 주민교육 및 SNS를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암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특히 7~8월 여름 휴가기간을 국가 암검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주민들이 휴가기간을 이용해 국가암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SNS·맞춤형 카드뉴스·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비대면 주민 홍보를 통해 암 예방수칙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 시민들이 스스로 암을 예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암 예방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고 암 예방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걱정 없는 건강한 삶을 위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416 생명안전공원 국제설계공모가 완료됨에 따라 당선작 등 홍보를 위한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 전시관은 공모홈페이지에 접속해 볼 수 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당선작 및 입상작(2~5등)의 설계 설명과 함께 국제설계공모 운영·심사위원장의 인터뷰 영상 등이 전시된다. 416 생명안전공원은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2024년 준공 목표로 화랑유원지 내 남동쪽에 공원면적 2만3천㎡, 건축면적 9천962㎡(추모시설과 문화·편의시설 등 복합공간) 규모로 조성되며 화랑유원지의 명품화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사업에는 국비 373억 원과 도비 43억 원, 시비 37억 원(사업부지) 등 모두 453억 원이 투입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생명안전 상징으로 자리 잡을 416 생명안전공원 조성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생활임금위원회는 2022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500원으로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시급 1만 원에 비해 5%(500원) 인상된 것으로, 정부가 제시한 2022년 법정 최저임금 시급보다 1천340원 많다.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단위로 환산하면 유급주휴수당 포함 시 219만4천500원으로 전년대비 10만4천500원이 인상된다. 이번에 의결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안산시와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사업(자체 재원 운영사업 제외) 수행기관 종사자 800여 명에게 적용되며,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사업 등 국·도비 또는 시비 지원에 의해 일시적으로 채용된 노동자와 생활임금 이상을 받고 있는 노동자 등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올해 생활임금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비대면 서면회의로 진행됐다. 생활임금은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활에 기본적인 필수품 제공이 가능할 뿐 아니라 교육비·교통비·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게 하는 임금을 말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을 보완하는 제도로, 근로자의 인간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예산 소진으로 올 7월1일부터 일시 중단한 안산화폐 다온 인센티브를 이달 10일부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271회 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추경예산으로 80억 원을 확보해 인센티브 지급을 재개하게 됐다. 시는 앞서 인센티브 지급이 중단되기 전인 올 1~6월 동안 모두 2천74억 원의 다온을 발행한 바 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소진까지 10% 인센티브 지급을 유지하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구매한도를 월 30만 원으로 운영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달 6일부터 지급되고 있는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과 함께 다온 인센티브 지급이 재개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온 혜택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다온은 스마트폰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서 구입 및 충전이 가능하며, 다온 상품권은 안산시 관내 32개 농협지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올 6월부터 삼성페이 결제도 가능해지면서 이용 편의도 크게 높아졌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10만여 소상공인이 종사하는 관내 49개 상권 등을 전담 지원하는 가칭 ‘재단법인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재단)’을 내년 출범한다. 이를 통해 현재 시 상생경제과 내 1개 팀에서 담당하던 상권 활성화 업무가 보다 세분화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9일 시에 따르면 내년 출범 예정인 재단은 1본부3팀(▲경영지원팀 ▲사업기획팀 ▲사업지원팀) 체제로 구성돼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활성화 업무를 전담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마케팅부터 교육 및 컨설팅,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행사 운영, 시설개선 등과 함께 연구 및 조사업무까지 이뤄진다. 특히 7개 전통시장 및 주요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조사 및 전략연구부터, 관련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정부·경기도 공모사업도 수행하며 소상공인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2019~2020년 2년 연속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복합청년몰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 시는 향후 재단 역량을 집중, 소상공인 육성사업을 보다 다양화해 확대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재단은 매년 50억 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출범을 위해 현재 진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에 국내 굴지의 페인트 전문업체인 삼화페인트 연구소가 들어선다. 안산시는 8일 시청에서 윤화섭 안산시장과 류기붕 삼화페인트 대표이사, 김우승 한양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화페인트 연구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화페인트는 협약에 따라 200억 원을 투자, 한양대 ERICA 캠퍼스 혁신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4천300여㎡ 부지에 지상 6층, 연면적 9천900㎡ 규모의 연구소를 짓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 토지임대를 거쳐 하반기 건축설계를 마무리한 뒤 이듬해 준공한다는 구상이다. 새로 짓는 연구소는 200여명이 상주하며 현재 안산스마트허브 및 충남 공주지역에 있는 연구소 기능을 한 데 모아, 첨단 신소재 및 정밀화학 연구에 집중해 기업 성장혁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양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1단계 7만8천579㎡, 2단계 10만5천551㎡로 나뉘어 사업이 추진 중이며, 지난해 10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된 데 이어 올 3월 1단계 사업을 착공했다. 삼화페인트 연구소는 1단계 부지에 조성된다. 이곳에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입주가 확정됐으며, 청년 중심의 정보통신기술(IT),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8일 ㈜에스엠나노바이오로부터 항균스티커2천100세트(6천300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황윤구 대표, 서성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상록구 지부장, 정동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단원구 지부장, 김태현 한양대학교 에리카 강소특구지원단장,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에스엠나노바이오는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한 연구소 기업으로, 이번에 기부한 항균스티커는 안산 강소개발특구의 ‘ICT융복합 신사업 창출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나노기술을 활용해 항균·탈취 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탁 받은 항균스티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 상록·단원구 지부에 전달해 관내 음식점에 배부될 예정이다. 황윤구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제품개발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음에도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의 온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9기 안산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제9기 위원은 공공위원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4명과 사회보장관련 시설 대표, 공익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등 각 사회보장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26명을 더해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에서는 7명의 위원이 새롭게 위촉됐으며 민간위원장으로 강성숙 안산시 본오종합사회복지관장이, 부위원장으로는 오창종 안산시 그룹홈 연합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안산시 지역사회 보장에 관한 심의 및 자문 역할과 지역사회보장계획·시행·평가에 관한 전문 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강성숙 민간위원장은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 시의 복지 구심점이 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윤화섭 시장은 “우리 시의 사회보장을 대표하는 분들이 위촉된 만큼 안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촘촘한 복지를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고향방문을 자제해 주세요!” 안산시는 8일 추석을 앞두고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일원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뜰봉사회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된 캠페인단은 방역수칙이 적힌 어깨띠를 매고 5명씩 4개조로 나뉘어 다문화특구 구석구석을 돌며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홍보했다. 이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원 벤치 및 공중화장실 등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소독도 함께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뜰봉사회는 시민 15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어르신 식사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수재 뜰봉사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에 계속해서 참여하는 한편, 스스로도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하루 평균 1천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추석명절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고향방문을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안전한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