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상록구 노래연습장·뮤비방(영상·음반영상물제작업) 시설에 대해 이달 26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 명의로 내려진 이번 행정명령은 최근 관내 노래연습장·뮤비방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긴급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조치는 안산시 상록구에 한하여 시행되며, 상록구 소재 노래연습장 14곳과 뮤비방 3곳이 대상이다. 집합금지 행정명령 효력은 고시 즉시 발생하며, 위반한 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1조 제7호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다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주변에 확산할 경우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행정명령은 시민 모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와 더불어 다가오는 추석연휴 동안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가급적 고향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뿌리' 소속 박태순, 주미희, 추연호 의원은 14일 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연구용역 진척상황을 공유하고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일정 등을 협의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이동시간을 20분대로 단축시켜줄 수도권 3기 신도시 장상지구의 핵심시설인 가칭 신안산선 ‘장하역’ 신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공사(GH), 안산도시공사(AUC)와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가칭)장하역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서면으로 체결된 협약에 따르면 (가칭)장하역 건립비용 약 954억 원은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LH·GH·AUC)가 전액 부담하며, 시는 운영비용을 부담하고, 넥스트레인㈜는 건설 및 운영을, 국가철도공단은 사업관리 등을 맡는다. 신안산선 성포역~목감역 사이에 신설되는 장하역은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됐다. 향후 이곳에서 신안산선을 이용하면 서울 여의도까지 약 27분이면 이동하게 돼 서울 도심을 안산시 생활권으로 연결하게 된다. 또 지하철역사와 함께 광장이 조성되는 한편, 인근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으로 시민 교통편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나 장하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은 자족도시로 거듭날 장상지구에 핵심이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14일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로부터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300개를 기탁 받았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근창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는 올 2월 사랑의 쌀 1천4포를 기탁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쌀 286포를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농산물 꾸러미는 관내 저소득 아동과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근창 지부장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는 명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이달 29일 첫사랑보다 뭉클한 황혼의 끝사랑을 주제로 한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무료로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 늙은 부부 이야기는 다양한 지역,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아온 국내 창작 연극으로 배우자와 사별한 후 외롭게 살던 두 황혼남녀가 서로 의지하고 사랑을 만들어 나가는 황혼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2003년 초연으로 한국연극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한국연극 베스트 7’에 선정된 후, 명배우들에 의해 꾸준히 재공연 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번 작품은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김명곤 배우와 차유경 배우가 주연을 맡아 황혼에서 인생 마지막 반려자와의 끝사랑을 통해 관객들에게 행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 예약은 이달 15일부터 상록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30명까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상록구가 서울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2021년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SAC on Screen)’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5월에는 연극 ‘보물섬’을 선보였으며, 다음 달에는 뮤지컬 ‘춘향탈옥’을 상영할 예정이다. 박양복 상록구청장은 “이번 상영작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021년 제3차 수소 시범도시 컨설팅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안산도시개발㈜ 대강당에서 진행된 회의는 국토교통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주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안산시는 수소 시범도시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하고 컨설팅 지원단은 세부적인 추가 설명을 요구하거나, 특정 주제에 대해 발표자와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일정에 맞게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을 가장 염두에 둬야할 것”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수소시범도시 3곳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벤치마킹하면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시민들의 안전을 우선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소 시범도시 컨설팅 지원단 자문회의는 수소 시범도시 사업을 진행 중인 울산시에서는 이달 7일 개최됐으며, 전주시·완주군에서도 이날 진행된다. 국토부는 건설·교통,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지원단단을 통해 ▲수소시범도시 사업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대부도에서 자란 대부포도가 캠벨얼리 품종에서 경기도 최고 포도로 인정받았다. 14일 시에 따르면 안산 대부포도는 지난 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경기도 포도 품평회’ 캠벨얼리 부문에서 신동오 농가가 대상을, 김진순 농가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켐벨얼리 포도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이며 특히 경기도에서는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가장 대표적인 품종이다. 이번 품평회는 과수재배 농업인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품질 향상을 제고하고 과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포도·복숭아 연합회원 89명이 참가해 포도 56점, 복숭아 33점이 출품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시는 포도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안산시포도연구회를 중심으로 고품질 포도재배를 위한 현장컨설팅교육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추진이 결실을 맺었다고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농가 지원을 통해 대부포도의 명성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승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종사자들에게 재난지원금으로 1인당 80만원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승객이 줄어 소득이 감소한 운수종사자로, 비공영제 시내·시외버스 운수종사자 940명,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896명,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695명 등 모두 2천531명이 대상이다. 이번 지원금은 운수 종사자의 고용·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한시 지원금으로 총 20억2천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급 대상인 운수종사자는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시는 신청자들의 요건 충족 확인 후, 가급적 추석 전까지 계좌이체 방식으로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운수종사자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시 대중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까지 신속하게 지급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10만 이상 대도시 전국 최초 시내버스 무인방역기 설치 ▲운수종사자 백신 접종 ▲마스크 지원 ▲택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달 18일부터 5일 동안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민원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24시간 감염병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쓰레기 ▲비상 수돗물 서비스 ▲비상진료 대책반 ▲민원콜센터 ▲도로교통 ▲재난안전 ▲AI비상대책 ▲성묘객 편의 및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 ▲외국인주민 방역물품 지원 등 모두 20여개 부서가 참여하며 연휴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전날부터 시내외버스터미널, 버스승강장 등을 대상으로 교통시설 특별 방역을 실시했으며, 오는 15일에는 ‘명절맞이 동별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안산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 운영 및 방역활동과 역학조사 등 코로나19 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5일간 5개부서 236명이 코로나19 비상근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미리 성묘’, ‘이후 성묘’를 실시하며 연휴기간에는 온라인 추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풍성한 가을 예정된 ‘제2회 김홍도 축제’를 앞두고 수도권 대표 와이너리이자, 지역 대표 관광특산품을 생산하는 그랑꼬또 와인너리와 함께 ‘김홍도 와인’을 한정 출시한다. 시는 이달 13일부터 안산시청 신협 매점과 대부도 소재 그랑꼬또 와이너리,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김홍도 와인 3천병을 한정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홍도 와인은 세미드라이 로제와인 타입으로 단맛은 적지만 부드러운 산미와 라즈베리, 체리, 딸기 등 붉은 과실향이 어우러져 다양한 음식에 잘 어울리는 프리미엄 로제 와인이다. 또 와인 라벨 디자인에는 안산시가 2009년 김홍도 작품을 처음 소장한 국보급 작품 ‘사슴과 동자’가 활용돼 독특함을 더한다. 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슴과 동자는 사람과 동물, 자연을 한 폭의 그림 속에서 감상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작품이라고 평가 받고 있는 귀한 작품이다. 시는 안산 출신인 천재화가 김홍도와 대부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대부도 포도, 그리고 안산시민의 장인 정신까지 담긴 김홍도 와인을 안산을 대표하는 명품 지역특산품으로 활용하는 한편, 다양한 지역 관광 특산품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