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관산도서관은 다음달 9일 575돌을 맞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이 아름다운가요’ 특강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이용제 계원예술대학교 조교수가 한글이 왜 아름다운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알기 쉽게 들려준다. 이용제 교수는 최초로 한글디자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글 폰트 ‘바람체’와 세로쓰기용 서체 ‘꽃길’을 만들었다. ‘바람체’는 특히 가수 아이유의 ‘꽃갈피’ 앨범 디자인에 사용돼 주목받기도 했다. 강의는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다음달 5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관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산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보고,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관산도서관은 김동우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특강 ‘뭉우리돌을 찾아서’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김 작가가 올 7월 발간한 책 ‘뭉우리돌의 바다’를 주제로 인도, 멕시코, 미국, 쿠바에 이르기까지 독립운동 역사의 현장을 찾아 우리가 몰랐던 세계 곳곳 독립운동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작가는 전 세계를 돌며 독립운동 유적지와 후손들의 이야기를 남기고 있으며, 작년 8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광복절편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의는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다음달 14~28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산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들의 소중한 발자취를 통해 그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 ‘함께 성장+ 도전! DIY가구공예 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2시간씩 취약∙위기가족 사례관리대상자 총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DIY가구공예 전문 강사 자격증 취득 이론 및 실습 과정을 제공, 한부모 가정 가장의 자존감을 높이고 자립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실시간으로 각 가정에서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전 회기가 완료됨에 따라 1대 1 수여식을 통해 자격증을 전달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A(43) 씨는 “처음 시작 했을 때는 단순 가구 만들기라고 생각했는데 회기가 거듭될수록 취업과 연관하여 생각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자격증을 취득하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용기를 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팀은 다양한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회복 및 자립·자활을 위해 가족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청이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안산시는 지난 22일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 최종일 여자부 단체전에서 구례군청을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청은 결승 첫 번째로 나선 매화급 김은별이 구례군청 이연우를 안다리 두판으로 가볍게 제압했고, 국화급 정수영이 둘째 판에서 김지환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승기를 잡았다. 세 번째로 출전한 매화급 이아란이 양윤서에 1-2로 패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국화급의 김다혜가 넷째 판에서 엄하진을 들배지기 두판으로 누르며 팀 스코어 3-1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안산시청 씨름부는 지난 추석장사 씨름대회에 이어 단체전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안산시청 씨름부는 지난 6월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도 매화급(이아란), 국화급(김다혜), 무궁화급(최희화) 등 전 체급을 석권하며 여자 씨름부 명가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청 씨름부는 우리 안산시의 큰 자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민선7기 안산시가 지난 3년여 동안 산업단지 개선 및 혁신기업·데이터센터 유치 등을 통해 모두 5조2천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내며 4차 산업혁명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1980년대 반월공단으로 시작된 안산시 도시발전에 신산업 발전 동력을 확보하며 수도권을 넘어 서해안 대표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카카오·KT·세빌스코리아 데이터센터 유치 1조6천억 원 ▲캠퍼스 혁신파크 지정 1조5천억 원 ▲청년친화형·스마트선도 산업단지 선정 2조900억 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360억 원 등 모두 5조2천억 원 규모에 달하는 투자유치는 민선7기 안산시 성과 중 하나다. 이들 사업추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고용유발 효과만 6만2천명으로 예상되는 등 혁신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국·도비가 투입되는 정부 주도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민간기업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기존 제조업 중심의 안산시 산업경제에 ‘혁신’이 더해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수소시범도시(410억 원)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494억 원)도 추진하며 경쟁력 확보에 힘을 더하고 있고, 최근에는 국내 굴지의 페인트 전문업체인 삼화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과 김태희 의회운영위원장, 현옥순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김정택, 윤태천, 나정숙, 주미희, 한명훈, 유재수, 정종길 의원은 16일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 5곳을 번갈아 방문해 의회 차원에서 마련한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시설 측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17일 선부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 자살 고위험군 개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인 유관기관 실무자 간 업무이해를 통한 유대관계 강화 및 자살예방 서비스 연계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내 노인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발견 및 자살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종하 센터장은 “자살예방은 한 기관의 역할만으로는 어려우며, 안산시 모든 시민과 기관이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고, 특히 노인 유관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2021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을 살리고 구하는 시간 31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자살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자살유족지원사업 ▲자살예방교육사업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를 활용한 생명존중문화 확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1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인케어안심주택 입주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선부종합사회복지관은 고잔동 보배안심주택에 입주한 어르신과 지역주민 등 90가구에게 따뜻한 추석을 느낄 수 있는 안부 키트를 전달했다. 부곡종합사회복지관은 일동 모두안심주택 입주 어르신을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일동 퍼즐 봉사자와 함께하는 ‘모두의 한가위’ 명절 행사를 진행했다. 추석 연휴기간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합동 차례상 마련을 통해 명절 연휴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선부종합사회복지관과 부곡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케어안심주택 프로그램 등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 및 사례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 입주 어르신는 “명절이면 외로움이 더욱 깊어졌는데 안심주택으로 이사오고, 차례상도 함께 준비하면서 따뜻한 명절을 맞게 돼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민생특별사법경찰팀(특사경)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명절 성수식품을 제조·유통하는 정육점, 마트 등 37개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모두 6개소를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한 이번 단속은 안전한 먹거리 공급으로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식품 비위생적 제조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위해식품 취급 시 광범위한 유통이 우려되는 많은 시민이 찾는 업체를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단속 현장에서 적발된 위해식품은 즉시 폐기하여 시중 유통을 차단했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A업체는 제조실 바닥 및 기구에 검은 얼룩과 기름때가 가득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떡을 만들어 판매했고, B업체는 가격이 저렴한 냉동 한우를 해동해 냉장 한우로 속여 보관·판매하다 적발됐다. 안산시 특사경은 적발된 업체 가운데 2곳을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으며, 담당부서에 영업정지 처분 또는 과태료 부과를 의뢰했다. 윤화섭 시장은 “식품 관련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해 시민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역학조사 과정에서 동선과 동행자와 관련된 정보를 숨기거나 거짓 진술한 확진자 2명을 경찰에 고발조치했다. 이들 2명은 이달 13~14일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뤄진 역학조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노래방에 방문한 적이 없다고 거짓으로 진술하고, 방문했다고 밝힌 노래방의 이름과 동행자의 이름을 숨기는 등 진술을 번복하며 역학조사를 방해했다. 이들이 방문한 장소를 비롯해 상록구 노래방 및 뮤비방(영상·음반영상물제작업)을 중심으로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29명 이상 발생했다. 추가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동선파악 및 접촉자 확인이 신속히 요구되는 상황에서도 거짓말과 모르쇠로 일관한 것이다. 시는 이들이 자신들은 노래방 감염 사태와 무관하다고 거짓으로 진술하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하고, 이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감염병예방법 제18조에는 ‘누구든지 역학조사에 있어 거짓으로 진술하거나 고의로 사실을 누락·은폐하는 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이 법을 위반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