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주최·주관하는 ‘제5회 대부해솔길 온앤오프 걷기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 간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시는 ‘2021 안산 방문의 해’를 맞아 대부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각종 즐길 거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제5회 대부해솔길 온앤오프 걷기축제를 10월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은 행사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대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은 대부해솔길 10개 코스(7코스 공사구간 제외) 91㎞ 구간을 GPS 기반 모바일 스탬프투어 앱을 이용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스탬프투어 앱(올댓스탬프)을 실행하고, ‘제5회 대부해솔길 온앤오프 걷기축제’ 투어를 시작한 뒤 코스별 인증지점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3명 이하 선착순 사전 신청자 20팀에 한해서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대부해솔길 스토리텔링투어도 지원한다. 대부해솔길 10개 코스별 인증장소는 ▲1코스(구봉도 낙조전망대) ▲1-1코스(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2코스(상동 람사르습지 전망데크) ▲3코스(아일랜드CC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와~스타디움에 손흥민과 황의조, 김민재, 황희찬 선수 등 벤투호 최정예가 출격한다. 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 시리아와의 경기가 다음달 7일 오후 8시 와~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고 28일 밝혔다. 1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데 이어 2차전 레바논 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승점 4점을 쌓아 이란에 이어 A조 2위에 올라있다. 12개 팀이 참가하는 최종예선은 6개 팀씩 2개조로 나눠 진행 중이며,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3위 두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자를 가린 뒤 다른 대륙 팀과의 결정전을 거쳐 마지막 본선 진출 팀을 결정한다. 다음 달 시리아전을 제외하고, 두 번의 홈경기와 다섯 번의 원정경기를 남겨놓은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각오다. 대표팀은 2016년 3월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 레바논전에서 3만명의 관중이 운집해 1-0으로 승리를 거뒀던 좋은 기억이 있다. 안산 그리너스 FC의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생활안전 분야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생활안전 개선 T/F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T/F팀는 생활 속 현장중심 행정을 통해 각종 생활민원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구성됐다. T/F팀은 단원구청장을 단장으로 행정지원과, 생활안전과, 환경위생과, 도시주택과, 도로교통과 등 총 5개 부서가 참여하며 ▲노점·광고물·주정차 단속 ▲청소 및 불법투기 단속 ▲가로수·녹지·공원 유지관리 ▲도로 및 시설물 유지관리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김기서 구청장은 “앞으로 현장행정을 통한 협업으로 일상생활 속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올해 세 번째 압류차량 공개매각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매 입찰은 총 26대의 고액 지방세 체납차량, 불법운행차량(속칭 대포차)에 대한 것으로, 다음달 12~15일 4일 동안 진행한다. 차량공매는 고액체납 차량이나 대포차 그리고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연체해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세금납부를 기피하는 차량을 강제점유 후 매각하는 체납처분의 마지막 절차다. 이를 통해 불법대포차량으로 벌어지는 각종 범죄 등 사회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공매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찰기간 동안 개방되어 있는 공매차량보관소(와~스타디움 주차빌딩 3층)를 방문하면 차량을 확인할 수 있다. 공매는 인터넷 안산시차량공매시스템에 접속해 입찰하면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되며, 7일 이내 낙찰 잔금을 완납하고 차량등록사업소에 이전절차를 마치면 당해 차량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안산시는 공매의 모든 과정을 공무원이 직접 수행해 시민의 성실한 납세의식을 환기하고 타 시·군에도 체납세정 모범사례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며 “불법대포 차량과 상습, 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제9회 호스피스의 날(10월9일)을 맞아 ‘호스피스의 날’을 알리고 연명의료에 대해 환자의 결정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비대면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연명의료결정법에서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정하고 있는 ‘호스피스의 날’은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려 호스피스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됐다. 시는 다음달 5~9일 ‘이별의 시간이 아니라 삶의 순간입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아주대학교병원 권역별 호스피스센터와 협업해 홍보물품과 호스피스 안내 리플렛을 시민들에게 배포해 사회적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상록수·단원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환자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제2회 마음 다독다독_多讀, 마음읽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5~22일 마음건강검진, 영화 상영, 응원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지수야! 안녕?’ 프로그램은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정신건강 자가검진 플랫폼으로 마음건강검진에 참여하고, 지인에게 가장 많이 추천한 사람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한다. 다음 ‘바퀴달린 영화관’은 다음달 22일 오후 7시30분 화랑유원지 자동차 극장에서 시민 힐링을 위한 영화 ‘기적’을 상영하며, 이곳에는 ‘지수야! 안녕?’에 참여한 사람 중 선착순 120대의 차량만 입장할 수 있다. ‘어쩌다 소풍’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지역 소상공인 등을 응원하기 위해 ‘마음쏙카’가 찾아가는 게릴라 이벤트로, 장소와 시간은 추후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4차 유행 장기화와 델타 변이 유행 등에 따라 중증·사망위험이 높은 고령층을 포함한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접수를 이달 30일까지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아직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시민은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하면 되며, 접종은 다음날인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백신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접종대상은 18세 이상(2003.12.31. 이전 출생자) 가운데 미접종자이고, 백신종류는 모더나 백신이지만,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 건강보험 미가입자는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종할 수 있지만, 건강보험 가입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도 가능하다. 시는 이달 1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70.2%를 기록하며, 정부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등 백신접종에 속도를 높여 왔다. 시는 또 예방접종과 관련한 방역수칙을 위반한 시민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1조 제10호를 근거로 엄중 처벌하는 한편, 이로 인해 추가 확산이 발생할 경우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모든 방역비용에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시화호 수변도로 태양광 그늘막 설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원구 초지동 단원병원입구 사거리부터 안산시 스마트허브 내 단원구 목내동 520-11 인근 삼거리까지 총 2.9㎞ 길이로 4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해당 구간 시화호 수변도로(자전거도로)에는 그늘막 형태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며 시설용량은 총 2.34㎿ 규모다. 올 연말까지 공사가 진행되며, 사업 예산은 시 예산 5억8천만 원을 비롯해 민간 공모사업으로 39억 원 등 모두 44억8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태양광 그늘막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보급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태양광 등 각종 친환경 에너지 발전설비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기후변화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공사기간 동안 자전거도로가 일시 폐쇄되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우회로를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및 민선7기 안산시 공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윤화섭 시장)는 본오2동 공공복합청사 신축을 포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경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한편,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 설명회를 다음달 7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수 인원만 참여, 안산시 유튜브 공식채널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본오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3년까지 230억 원(국비 100억·도비 20억·시비 100억·기금 10억)을 투입해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본오2동 796-4번지) 일원 9만4천㎡ 면적에서 ▲공공복합청사 건립 ▲공원리뉴얼 및 지하주차장 조성 ▲그린케어 생활가로 정비사업 ▲노후주거지 재생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 거점 구축과 생활인프라 정비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4천200㎡ 규모로 새로 지어지는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는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생활케어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센터 ▲취미·문화·체육·정보화 프로그램실 ▲다목적 대회의실 등이 함께 조성돼 그동안 문화·복지·행정서비스 시설이 부족했던 본오2동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0월 개최를 적극적으로 검토했던 ‘제2회 김홍도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15~17일 김홍도미술관 및 노적봉공원 일원에서 김홍도 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검토했다. 올해 축제는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예술인과 단체, 시민 등 인파가 몰릴 수 있는 데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역대 최대에 이른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시민안전을 위해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다만 김홍도 축제의 연속성 및 상징성을 위해 부대행사인 ‘김홍도 사생대회 공모전’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은 뒤 오는 10월 중 작품을 접수받아 공개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 및 수상할 계획이다. 민선7기 들어 새롭게 추진된 김홍도 축제는 2018년 첫 행사에서 7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019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