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021년도 고용우수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민간부문 고용촉진을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안산시 소재(본사 또는 주공장)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종업원 300인 미만)으로,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인원이 3명 이상이며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인 업체가 해당된다. 다만, 50인 미만 기업은 고용증가인원이 2명 이상만 되면 신청할 수 있다. 인증기간은 내년 1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2년간이며 인증을 받은 기업은 안산시로부터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주어진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사업 및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아동 대상 ‘양성평등·성폭력예방 인형극’ 비대면 영상 공연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매년 어린이집 아동 및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양성평등·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이달 20일까지 각 기관에서 관람할 수 있게 지원한다. ‘양성평등·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성폭력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고, 올바른 성 평등 의식을 심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동 성폭력 범죄 중 사전에 친밀한 관계를 맺는 그루밍 상황을 적절히 묘사하고, 높은 교육효과를 위해 일주일 동안 반복해서 관람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 체험활동을 할 수 없는 아동들에게 흥미로운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양성평등 의식을 키워주고, 성장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미디어라이브러리는 현대인에게 일상생활이 된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미디어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미디어리터러시 인문학 강좌 ‘생각이 크는 슬기로운 미디어생활’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디어리터러시는 다양한 매체를 이해하고, 다양한 형태의 메시지에 접근해 분석·평가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유현재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을 즐기고 누리는 현 상황에서 올바른 미디어 리터러시를 배우고, 미디어 격차에 의한 심리적 문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소통의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는 이달 20일 오전 10시 안산시 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안산시미디어라이브러리 미디어와 영어에 특화된 강의를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산미디어라이브러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많은 시민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개인접시 사용해 덜어먹기 실천 ▲수저 개별포장 및 사전·사후비치 등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상시 비치 ▲업소 방역소독 정기적 실시 등 5개의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시는 현장에서 이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지정현판을 부착하고 있다. 현재 165개소가 안산시 안심식당’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안심식당 지정업소에는 개별 종이수저집,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물품이 지원된다. 또한 포털사이트 및 내비게이션 앱 등에 안심식당으로 검색하면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 지정업소’ 등재 확인이 가능하다. 안산시 안심식당은 연중 상시 모집 중이며,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시청 위생정책과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민들이 외식을 기피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세월호 유가족 임원진들을 만나 소통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시장실에서 이뤄진 만남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종기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유경근 집행위원장, 김순길 사무처장, 정부자 추모사업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유가족들은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아픔을 함께하고 고민하면서 유가족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산시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는 한편, 세월호 참사 관련 기록물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윤 시장은 “유가족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고 소통해 나가면서 세월호 참사 추모사업 뿐만 아니라, 416 생명안전공원을 비롯한 안전·생명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민선7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가 가상공간 메타버스에서 제11차 정기회의를 열고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 이양사무를 확대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13일 시에 따르면 전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회의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전국 14개 대도시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해 지방자치단체 자율성 강화와 대도시간 상호협력을 위한 중앙부처 정책건의안을 논의하고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윤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지방자치 구현과 지자체의 자율성 강화를 위해 ‘대도시의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연대하고 지혜를 모아야 하는 시점’이라고 뜻을 모으며,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 이양사무 확대를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지방연구원 설립 기준 확대 ▲조세심판원 사건 결정 지연 개선 ▲여권 수수료 중 대행기관 수입액(대행수수료) 인상 ▲2022년도 지역화폐 예산 증액 편성 ▲노인 놀이터 도입 등 13건도 건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우수사례로 꼽힌 ▲용인형 AI 노인안심서비스 ▲온라인 정책자문단 운영 ▲전국 최초 ‘24시 (무인)민원숍’ 운영 등 정책을 공유하기도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관내 시내버스 노사 사이에 중재를 서 자칫 ‘출퇴근 대란’으로 번질 뻔한 시내버스 총파업을 막아냈다. 윤화섭 시장은 12일 경원여객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버스업체 대표와 노조 대표, 대중교통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열고 14일 예정된 파업을 철회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시는 시내버스 총파업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사를 중재할 수 있는 모든 채널을 열고 문제 해결에 나서왔으며, 이날 회의에서 노조는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관내 버스업체 등 버스종사자 1만여 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지난달 임금교섭에 따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에 이어 13일 열리는 조정회의 결렬시 14일부터 언제든지 파업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사측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이용객이 40% 이상 줄며 심각한 경영난에 주 52시간제 시행이라는 이슈가 맞물려 마땅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했고, 결국 오롯이 시민만 이에 따른 부담을 떠안을 실정이었다. 안산시는 앞서 파업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며 시내버스 노사의 어려운 사정과 버스 파업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 불편 해소를 위해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뿌리'는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역사문화와 생태관광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뿌리 소속 박태순, 주미희, 추연호, 정종길 의원과 안산시 및 연구단체 외부 자문단, 용역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은 8일 의장실에서 청년의날을 맞아 청년 소통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시민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중장년층 안산시민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체결된 협약은 5~60대 안산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 협력과 참여를 통해 중장년층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공헌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기관의 행사 진행 시 적극적 협력 및 참여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자원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협약기관 수행사업의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숙경 안산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 총괄매니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5~60대 중장년층에게 사회적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가 운영 중인 안산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일 ▲재무 ▲건강 ▲사회적 관계 ▲가족관계 ▲여가생활 ▲사회공헌 등 생애전반에 걸친 인생 재설계에 대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