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생태관광 사회적협동조합 지지네이쳐와 함께 대부도 생태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개설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체결된 협약은 5~60대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 네트워크 구축, 자원연계, 일자리 확대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숙경 안산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 총괄매니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5~60대 중장년층에게 사회적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가 운영 중인 안산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일 ▲재무 ▲건강 ▲사회적 관계 ▲가족관계 ▲여가생활 ▲사회공헌 등 생애전반에 걸친 인생 재설계에 대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한두건설로부터 거동이 불편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 30대를 기탁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한두건설은 매년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보조기(실버카), 휠체어, 김치 등을 후원해 오고 있다. 기증받은 보행보조기는 ‘고향마을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중 만성질환으로 낙상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된다. 김정화 대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이동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할린 동포들이 귀국해 정착한 안산 고향마을 아파트에는 현재 476가구 603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일제강점기 시절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돼 수십 년 동안 잊혔다가 영주귀국사업으로 2000년 초부터 입주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4월 임용된 신규 공직자 4명의 시보 해제를 축하하는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간담회에서 박양복 상록구청장은 시보가 해제된 새내기 공무원 4명을 격려하며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상록구는 공직사회의 오랜 관행인 ‘시보떡’ 문화가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부담과 고통으로 인식되고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응원선물 증정 및 다과회 개최 등으로 신규 공직자를 격려해 왔다. 박양복 구청장은 “그동안 신규 공직자들에게 부담이 돼 왔던 시보떡 돌리기 관행을 없애고 경직된 공직 분위기를 유연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선배들이 축하하는 자리를 통해 신규 공직자가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구는 신규 직원의 조직 적응과 성장을 돕고자 ‘신규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다음달 중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관련 실태파악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와 관련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는 설문조사는 시청 내부행정망을 활용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설문내용은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성평등) ▲직원 및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인식 변화 ▲성희롱·성폭력 피해 관련(2차 피해·디지털 성범죄 포함)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 운영(상담 및 처리절차, 신고의지) 등 총 30문항으로 구성됐다. 시는 설문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성희롱·성폭력 관련 경각심을 높여 인식개선 및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설문 결과는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직원들과 쌍방향 소통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간부공무원 교육 등 지속적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 20개소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점검은 야외활동이 빈번한 상황에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시 공직자, 한국가스·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투입돼 건축·소방·가스·전기 등 분야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현황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안전관리 실태점검 ▲가스·누전차단기 등 정상 작동여부 ▲농어촌 민박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여부 ▲시설물 안전점검·정밀진단 등 안전점검 이행실태 및 관리주체 의무이행 사항 등이다. 시는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살펴보며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코로나19 감염예방에도 나선다., 안전점검 결과 확인된 문제에 대해서는 현장 보완조치 및 시정명령 등 즉시 행정처분을 내리며,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간접흡연에 노출된 미성년자 모발에서 비흡연자의 3.2배에 달하는 니코틴이 검출돼 주의가 당부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간접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상록수보건소가 국립암센터 흡연지표검사실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지난 5~6월 실시된 모발 니코틴 검사에는 비흡연자 87명(성인 55·미성년자 32)이 참여했다. 검사 결과 전체 평균 수치는 비흡연자 평균 수치 0.05ng/㎎의 2.6배인 0.13ng/㎎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미성년자의 모발에서 검출된 평균 니코틴 수치는 성인보다 0.06ng/㎎ 높은 0.16ng/㎎으로 조사됐다. 이는 비흡연자의 3.2배에 달한다. 검사자 모발에 축적된 니코틴을 측정하는 모발 니코틴 검사는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 수치를 측정해 주변에 금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흡연자는 5.0 이상, 심각한 간접흡연 및 소량의 흡연상태는 2.0로 본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접흡연이 계속되면 수치가 증가할 수 있으며, 특히 검사 수치가 평균 이상인 가정에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재차 알리고,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등록을 적극적으로 권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다음달 12일까지 2021년도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대상자는 기존 대상이었던 ▲다자녀 가정 모든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대학생에서 3단계인 ▲소득 하위 1~6분위 가정의 학생까지 지원이 확대된다. 소득 하위 1∼6분위는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분위 1(저소득)∼10(고소득) 기준을 준용한다. 대상자인 학생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2021년 2학기 국가장학금을 반드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이며,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함께 가족관계증명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안산인재육성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원요건 충족여부를 확인하고 오는 12월30일 지원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신임이사를 위촉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신임이사는 임우택 ㈜세반청과 대표와 이상원 ㈜미도플러스 부장 등이다. 이들은 그동안 체육계에서 활동하면서 관내 장애인을 위한 봉사와 사랑의 나눔 릴레이 등 후원활동에 앞장서 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새 이사님들이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이사진들의 후원금으로 매달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 등 매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경기도 제1호 친환경 수소 시내버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수소 대중교통 시대를 연다. 시는 19일 수인선 사리역에서 윤화섭 안산시장과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버스 시승식을 열고 경기도 최초 수소 시내버스 도입을 알렸다. 오는 25일 첫차를 시작으로 정식 운행에 나서는 수소 시내버스는 52번 노선(본오동~안산스마트허브·34대 운행)에 우선 1대가 투입된다. 이번에 도입된 수소버스는 1회 충전으로 450㎞ 거리를 주행할 수 있고,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180㎾ 연료전지 시스템이 탑재돼 상용 수소충전소 기준 13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3단계 정화과정을 통해 공기 중 초미세먼지를 99.9% 제거할 수 있는 공기정화 시스템이 갖춰져 1시간 주행할 때마다 516명이 마실 수 있는 양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어 ‘달리는 공기청정기’로도 불린다. 또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계단 없이 차가 탑승자 쪽으로 7~8㎝ 낮춰지는 ‘닐링 시스템(kneeling system)’도 갖춰졌다. 기후변화 대응이 국제적인 과제가 된 가운데 안산시는 수소시범도시 및 수소교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19일 남양코스메틱으로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마스크팩 5천장과 클렌징폼 167박스(8천500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이흥업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양코스메틱은 1979년 설립된 남양부직포㈜의 자회사로, 자체 제작 원단으로 보건용 쾌청마스크, 마스크용부직포, 화장품용 부직포를 제작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흥업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