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6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윤화섭 시장 주재로 개최된 보고회에는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8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안전점검단 등이 참석해 민간합동점검 부서별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자율점검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15일부터 추진 중인 국가안전대진단은 6개 분야 23개 유형 79개 점검대상 시설 중 현재 25%인 20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친 상태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ㆍ보강 및 정밀안전진단 필요시설은 신속히 예산을 확보하여 개선 조치하고, 위반사항은 적극으로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시민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안전점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외국인들에게도 영어·중국어로 번역된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최근 각종 사고로 위험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국내 액화수소산업 대표 주자로 꼽히는 SK㈜와 손잡고 ‘친환경 수소특별시 안산’으로 나아간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보다 부피가 무려 800배나 작아 보관 안전성과 경제 효율성이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다. 시는 SK와 함께 1호 사업으로 국내 최초 액화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과 함께 청정수소 선도도시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시는 26일 시청에서 윤화섭 시장과 추형욱 SK㈜ 수소사업추진단장(SK E&S 대표이사), 하형은 SK㈜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수소 기반의 ‘친환경 수소특별시 안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소생산부터 이송, 활용까지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는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추진 중인 시는 이번 협약으로 청정수소 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더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지 확보 및 제공 ▲수소 모빌리티 전환 및 수소연료전지 도입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수소사업에 총 18조5천억 원 투자계획을 밝히는 등 액화수소 및 수소 모빌리티 분야 대표주자로 꼽히는 SK㈜는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수소 모빌리티 전환 및 수소연료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발전소 설치지역 반경 5㎞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산시 부시장, 시의원, 에너지 전문가, 지역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산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전국 최초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발전소 설치지역 반경 5㎞ 안에 있는 읍·면·동 주변지역 개발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2일 시청에서 열린 심의위를 통해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제출한 23개 사업을 심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일회성·선심성 사업이 되지 않도록 평가·자문 등을 통한 지역별 특색 있는 사업추진 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특성이 반영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에너지 전문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며 “앞으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수소전기차 구매 지원(1대당 3천250만 원)을 219대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당초 99대까지 구매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수소 시범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원대수를 219대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수소전기차를 구매하는 시민들은 최대 140만원의 취득세 및 자동차세 연 13만원 감면 등 각종 세금혜택과 공영주차장 주차료 및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1개월 전부터 계속 안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등이다. 대상 차량은 현대 ‘넥쏘’ 수소차로 5분 내외의 충전시간으로 최대 609㎞를 주행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자동차 판매·대리점에 직접 방문하여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판매·대리점에 구매지원 신청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안산시는 올해 4월 수소e로움 충전소(단원구 초지동 672-2) 운영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수소전기차 충전 및 교통 편의를 위해 내년 말까지 수소 충전소 6개소를 구축하고, 2025년까지 12개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수소차 158대를 보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경제와 미래를 책임질 청년인구(15~39세)가 민선7기 들어 9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7기 안산시 출범 이후 대규모 투자유치와 전국 최고 수준의 출생장려정책,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이 빛을 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 청년인구(15~39세) 1천472명이 전입인구가 전출인구보다 높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2011년부터 전출인구가 전입보다 많은 순유출이 이어지면서, 2018년에는 가장 많은 8천584명이 순유출돼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인력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민선7기 들어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각종 청년지원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지난해 1천472명의 청년인구가 순유입됐다. 안산시는 ▲카카오·KT·세빌스코리아 데이터센터 유치 1조6000억원 ▲캠퍼스 혁신파크 지정 1조5000억원 ▲청년친화형·스마트선도 산업단지 선정 2조900억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360억원 ▲삼화페인트 연구소 건립 200억원 등 모두 5조 원이 넘는 규모의 투자유치로 고용유발효과만 6만2천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박은경)는 22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3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본회의와 4개 상임위원회를 진행해 안건 심의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이날 2차 본회의 의결 과정에서는 안건 한건에 대한 질의와 투표가 이뤄지기도 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김장철을 맞아 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김장재료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달 12~14일·19~21일, 총 6일 동안 진행되며 배추·고춧가루·무·갓 등 관내 우수한 김장재료와 안산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해남군의 절임배추를 최고 50%가량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해남군 절임배추는 사전예약으로만 판매되며, 가격은 20kg에 2만8천800원(택배비 포함, 매장 수령 시 2만7천100원)이고, 사전예약 기간은 다음달 1~7일로 로컬푸드 직매장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행사기간에는 대부도의 싱싱한 활새우도 50% 할인된 1Kg당 1만6천800원에 특별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안산시 자매결연도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들께서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착한소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신규 공무원 1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상’을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너머의 또 다른 세상, 즉 가상세계를 일컫는다. 이번 교육은 미래 확장성이 주목되고 있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신규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고 실무 능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2일·25일·2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전자문서시스템 온나라 이용방법 ▲개인정보보호 이해 ▲시 주요정책 이해 등으로, 신규 공무원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콘텐츠 체험을 통해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교육은 물론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18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를 활용해 24시간 열린 시장실을 공개한바 있으며, 시의 주요 정책들을 시민과 함께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소재 창업보육센터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산 포스트BI(Post-BI)센터가 코로나19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21 한국-대만 화상 수출상담회’를 이달 28일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담회는 관내 창업보육센터 및 청년큐브 입주기업 9개사와 대만 바이어 50개사가 참가, ‘바이어-참여기업-통역자’ 3자간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상담회를 통해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주선, 통역을 지원하며 상담 후에는 6개월 동안 밀착 사후관리를 제공해 수출 상담이 구체적인 업무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지원에 나선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하는 기업과 대표 품목은 대만 현지기업의 관심이 높은 제품들로, ▲(유)이스터 두피개선 샴푸 ▲애기바당㈜ 출산 육아용품 ▲글라글라 층간소음 방지매트 ▲자연과생활 방향제 ▲마켓앤팜㈜ 여성용품 ▲코얼 다이아몬드 절삭공구 ▲㈜소닉더치코리아 콜드브루 커피머신 ▲아토즈베베 유아 배변훈련팬티 ▲닥터케이헬스케어㈜ 맞춤형 스킨케어 등이다. 중진공 안산Post-BI 센터는 상담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 22일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과 함께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가을학기 자치분권대학 안산 캠퍼스’를 개설하고 11월 1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치분권대학은 자치분권 인적자원 개발과 실현을 위해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주도하는 자치분권교육 통합기구로, 전국 지방정부에서 자치분권대학 캠퍼스를 운영 중에 있으며 안산캠퍼스는 민선7기 처음 개설돼 올해 3년째 맞는다. 지난 봄학기에 이어 이번에 마련된 교육과정은 ‘주민자치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자치분권의 핵심인 주민자치의 본질과 역사,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새로운 자치분권시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오는 11월18일부터 12월21일까지 한 주에 3강씩 총 18강, 강의당 20분 내외로 구성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수강생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자치분권대학에서 개별 발송되는 강의 링크(유튜브)를 통해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학기가 끝나고 일정조건을 충족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부되며, 학업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