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9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최근 차세대 플랫폼으로 급부상한 가상공간 ‘메타버스’ 교육을 실시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상’을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너머의 또 다른 세상, 즉 가상세계를 일컫는다. 이날 교육은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에 관련된 교육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키우고 신개념 시정서비스 구현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메타버스 전문가인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팀장의 ‘메타버스 비긴즈(BEGINS)’를 주제로 진행됐다. 윤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은 ▲메타버스의 개념과 유형 ▲메타버스를 활용한 산업혁신 사례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공 및 사회혁신 사례 ▲메타버스 시대 준비를 위한 시사점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윤화섭 시장은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며 “최신트렌드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18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블루투스 혈압계·혈당계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사업 대상자에게 제공하고, 지역사회 노인 건강측정 결과에 따른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미션을 부여해 건강관리를 하도록 유도한다. 스마트 기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 인력과 공유되고, 보건소 전문 인력은 사업 대상자에게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소 전문 인력이 부여한 건강생활습관 개선 미션을 수행하면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단원구 거주자로, 본인 소유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전화로 하면 되고, 선착순 600명 접수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가 방문건강관리사업 서비스 확장 계획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효율적 중독예방을 위한 방안 논의와 함께, 앞으로의 운영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활용해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해국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위드 코로나 이후 알코올 사용 장애 패러다임’ ▲유승민 W진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원장의 ‘비대면 온라인 수업증가에 따른 스마트폰·인터넷 사용 고찰’ ▲최삼욱 진심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의 ‘도박중독·주식중독·가상화폐 문제와 대처’를 주제로한 발표가 순서대로 진행되며, 이어 중독문제의 효율적 예방 및 중독센터 역할 고찰에 대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참여 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 전화 또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신라시대 축조돼 상록구 일동과 팔곡일동 일대에 걸쳐 있는 ‘성태산성’ 시굴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보고회는 안산 성태산성 일부 성벽구간에 대한 시굴조사를 통해 보존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보존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시의회 박태순 도시환경위원장, 이경애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용역수행기관인 한양대학교 박물관팀으로부터 최종 용역결과를 보고 받은 뒤 자문위원 의견청취, 질의응답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안산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찾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데 뜻을 모으고, 향후 안산 성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해 시민들의 역사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로 보존하기로 했다. 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다양한 자료를 확보해 향후 보존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안산대학교 뒤편에 위치한 성태산성은 신라가 한강 하류까지 세력을 넓히던 6세기 중반에서 후반경에 축조돼 통일신라 때까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에서는 안산 일대를 비롯해 서해 해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올해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및 공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준으로 결정·공시된 토지는 올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조사·산정했으며, 개별공시지가 상반기 지가변동률은 종전지가 대비 평균 1.8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인터넷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날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안산시 토지정보과, 각 구청 민원봉사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면 또는 팩스로 이의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법인 등을 통해 재검증을 실시하고, 이의신청인이 현장검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재검증이 완료된 토지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자에게 개별통지하며 최종 조정된 공시지가는 12월28일 조정·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안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의 ㎡당 가격으로,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시 문화재 3건이 올해 새로 도입한 ‘경기도 등록문화재로’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 등록문화재는 모두 11건으로, 시 문화재는 ▲기아 경3륜 트럭 T600(5호) ▲동주염전 소금운반용 궤도차(10호) ▲목제솜틀기(11호) 등이다. 경기도 등록문화재는 지방정부의 근대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추진한 제도로, 경기도문화재위원회는 각 시군이 신청한 총 40건의 문화재에 대한 심의를 거쳐 지난 21일 열린 등록문화재분과위원를 통해 이 같이 선정했다. 새롭게 도입된 문화재 제도에 첫 이름을 올린 안산시 문화재 3건은 이번 기회를 통해 뛰어난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을 인정받았다. ‘기아 경3륜 트럭 T600’은 1960~70년대 내수경제 발전과 함께 운송수단으로 각광 받았던 모델로, 한국 자동차 산업 및 한국 경제발전의 역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다. 초창기 자동차 산업의 모습과 함께, 대중교통사와 일상 생활사를 엿볼 수 있으며, 보존상태도 우수하다. ‘동주염전 소금운반용 궤도차’는 1960~80년대 경기도 일대 제염산업을 보여주는 실물자료로 서해안일대 염전(소래·군자·동주)에서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가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안산톡톡’이 올해 초부터 눈에 띄는 표지를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주요 정책과 문화, 행사, 생활정보 등 모든 안산시 소식을 손쉽게 볼 수 있는 안산톡톡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5만부가 발행되는 월간지다. 최근 발행한 11월호 안산톡톡 표지에는 지난 10월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시리아전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터트리고 골세리머니를 하는 황인범, 손흥민 선수, 그리고 태극전사 스타팅 멤버의 모습이 담겨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10월호에는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서 활약한 안산시 소속 선수들을 표지모델로 선보여 안산톡톡을 빛냈다. 36페이지 분량의 안산톡톡에는 지난 한 달간의 시정소식과 명예기자들이 발로 뛰어 쓴 기사, 기획 특집기사 등이 알차게 구성됐다. 또 ‘2021 안산방문의 해’에 맞춰 안산 9경(景) 등 명소를 소개하는 연간 기획 ‘안산 매력에 빠지다’와 안산 지명과 관련한 땅이름 유래·역사 등을 소개하는 ‘안산 땅이름 이야기’, SNS 시민기자들이 전하는 ‘출동! SNS 시민기자’, 대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11.1~15)’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11~12월 두 달 동안 안산화폐 ‘다온’ 충전 한도액을 기존 월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충전에 따른 인센티브 비율은 10%를 유지한다. 기존에 30만 원을 충전하면 3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지만, 월 60만 원을 충전하면 6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되는 것이다. 시는 2019년 4월 다온을 첫 발행한 이후, 유통 확대를 위해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늘려왔다. 현재 다온 가맹점은 카드식 3만2천827개소, 지류식 1만4천55개소이며, 올 들어 현재까지 3천200억 원이 발행됐다. 다온 카드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구입 및 충전이 가능하며, 지류식 다온은 안산시 관내 32개 농협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올 6월부터는 삼성페이 결제도 가능해지면서 이용 편의가 크게 높아졌다. 윤화섭 시장은 “지역화폐 사용이 늘어날수록 지역 내 소비가 늘어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증대에 큰 역할을 하며 서민경제에 도움을 준다”며 “안산화폐 인센티브 한도 상향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제2회 마음 다독다독_多讀, 마음읽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5~22일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정신건강 자가검진 ‘지수야! 안녕?’ ▲자동차극장 ‘바퀴달린 영화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유관기관 종사자, 지역 소상공인 등을 응원하기 위한 게릴라 이벤트 ‘어쩌다 소풍’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코로나19로 답답하고 반복되는 일상에 잠시라도 편암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상호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소중한 정신건강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 기자지원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1388기자지원단이 소속된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자발적 민간조직으로 기자지원단 포함 총 8개 지원단(기자·발견·의료·법률·상담·복지·보호·다문화멘토링)이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날 개최된 회의는 안산타임스·참좋은 뉴스·경기연합신문 등 지역신문의 편집국장 및 기자 등 총 5명이 참석해 청소년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방안 및 향후 기자지원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은경 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이 있어 항상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