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생활 속 운동을 장려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에코-플로깅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13~31일 진행된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공원·하천 등 동네주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소규모 활동으로 진행됐다. 에코-플로깅데이는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라는 단어와 영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 ‘플로깅(plogging)’의 의미가 담겨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1석2조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봉사활동에 목말랐던 개인·단체·기업 봉사자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로 500명이 넘는 인원이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건강과 환경을 살리는 봉사에 동참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안산의 아름다운 환경을 깨끗이 보존하고,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부옥 안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안산 자원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안전한 자동차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이달 15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동차 불법행위 합동 단속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불법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를 중점 단속한다. 불법튜닝 사례는 ▲고광도 전조등 설치 ▲소음기 및 연료 장치 임의변경 ▲밴형 화물용 자동차의 승용자동차 변경 ▲차체 너비·높이 개조 ▲화물자동차 적재함 불법 판스프링 설치 등이다. 안전기준 위반 사례는 ▲철제범퍼 가드 설치 ▲기준에 맞지 않은 등화 교체 ▲색상임의 변경 등이다. 불법튜닝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며,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는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와 함께 원상복구 명령 등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동차 불법행위 단속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안산시를 대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각각 진행된 환영식은 윤화섭 안산시장,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 함영빈 안산시체육회 부회장, 민철환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및 임원, 참가선수 및 지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에 대한 격려, 봉납식, 포상금 수여 등이 진행됐다. 지난달 8~14일 경북 구미에서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전에 안산에서는 총 13명(선수 8·임원 5)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도 등 3개 종목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어 같은달 20~25일 경북 일원에서 진행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에는 안산시 선수단 56명(선수 34·임원 12·보호자 10)이 참가, 보치아·육상·론볼 등 14개 종목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8개를 수확했다. 윤화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안산시 위상을 떨친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 등 체육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제7회 2021 올해의 SNS’ 인스타그램·블로그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각각 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은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의 공공기관 및 기업, 비영리 단체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 등 SNS 활용지수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안산시는 매월 ‘안산의 아름다움을 보여줘!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안산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SNS 시민기자단, 생생드리머 학생기자단, 생생 마을기자단 등 3개 기자단 115명이 생산하는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블로그를 통해 시민들과 양방향 소통을 이끌어낸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10년 트위터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페이스북, 블로그 등 모두 8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 속에서 확진자 발생 현황과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덕분에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위기를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버스 이용객이 절정을 이뤘던 1980년대, 산업 역군의 이동수단으로 반월공단 구석구석을 누비던 버스 모습을 재현한 ‘추억버스’를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추억버스는 현재 반월공단(안산스마트허브)~신길동~안산역~동명(아)~초지역~시우역을 2대가 순환하는 501B 노선에 도입되며, 오는 3일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기존 501B 버스는 1980년대 반월공단을 누비던 당시 모습으로 바뀌어 반월공단 발전의 역군이 돼 주었던 중장년층에게 그때 그 시절 향수를 선물하고, 나아가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제로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버스 외관은 하늘색과 흰색으로 채워져 그 시절 반월공단과 안양을 잇던 33번 모습을 재현한다. 이 버스는 1980년대 당시 약 3만7천대가 팔린 베스트셀러이자,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오래된 새한버스(대우버스 전신)의 ‘BF101’ 모델이 이용됐다. 이날 초지역 인근에서 진행된 추억버스 시승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1980년대 운행하던 버스의 모습을 재현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에 도입한 추억버스는 버스 이용 전성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2일 시장애인체육회 유도부 소속 홍은미 선수의 ‘2021 세계농아인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 봉납식을 열고 우수한 성적을 축하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봉납식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이용호 안산시청 유도부 감독, 홍은미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 선수는 지난달 27~30일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열린 ‘2021 세계농아인유도선수권대회’에서 –78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3년 소피아 농아인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2017년 삼순 농아인 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동메달 1개를 획득한 홍은미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허리 후리기 등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내년 개최 예정인 브라질 농아인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표로 땀을 흘리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봉납식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께 큰 위로와 감동이 됐을 것”이라며 “내년에 브라질에서 열리는 농아인 올림픽에서도 선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홍 선수를 응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조성한 장애인 전용 e-스포츠경기장 개관식을 2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안산시 와~스타디움 1층에 165.2㎡ 규모로 조성된 장애인 전용 e-스포츠경기장은 카트라이더 경기용 컴퓨터 6대, 닌텐도 위(Wii) 2대, 플레이스테이션 VR, 피치 매직볼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진행된 개관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박은경 시의장, 민철환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함께 시설을 둘러봤다. e-스포츠는 신체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이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쉽게 접할 수 있고, 특정한 장소와 장비 없이 컴퓨터와 인터넷만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장애인의 정신적·신체적 치료는 물론 취미활동까지 가능한 최적의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전체 시 인구의 5% 수준인 안산시 장애인 인구 약 3만3천명 가운데 육체적 운동이 가능한 이들은 장애인 스포츠를 즐기고 있으나, 대부분의 지체 장애인은 별도의 운동을 하지 못하고 운동 부족으로 체력저하 및 우울증 등에 시달리는 것이 현실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많은 장애인이 e-스포츠를 쉽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새마을회는 경기도 지방보조금 사업 ‘2021년 우리동네 행복밥상’의 일환으로 ‘사할린동포들과 함께하는 막된장 만들기’ 행사를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상록수 된장마을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새마을 회원 20명이 함께 모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정성껏 막된장을 담그고 포장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400개의 막된장은 상록구 이동 고향마을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들에게 전달됐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고향마을 이웃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새마을회는 ‘2021년 경기도 우리 동네 행복밥상’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홀몸어르신 두부 만들기 및 다문화가정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했고, 지난달에는 ‘청소년 취약계층에 돈가스 나눔’을 진행한 바 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새마을회는 ‘안산 사랑의 나눔 푸드뱅크’로부터 순두부 500개를 후원받아 선부1동 군자주공 13단지 아파트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함성근 LH주거행복지원센터장, 김종호 안산 사랑의 나눔 푸드뱅크 고문, 안산시새마을회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순두부를 후원해 주신 안산 사랑의 나눔 푸드뱅크에 감사드린다”며 “안산시새마을회도 항상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위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오감놀이 및 북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한 달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고, 체험학습 기회가 부족해진 드림스타트 유아·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가정방문 오감놀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8개월~만 5세 유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사가 각 가정에 방문해 다양한 주제와 재료를 활용해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을 자극해 두뇌·창의력·감수성·언어·신체발달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책을 만드는 미술 활동 ‘북아트’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체험학습 기회가 부족해진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독서와 종이접기와 글과 그림을 활용한 디자인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살린 책을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북아트는 ▲다양한 직업에 대해 배워볼수 있는 우리동네 슈퍼맨 ▲건강한 감정표현법을 카드로 만들어 보는 감정카드 ▲우리동네를 꾸며 보는 동네한바퀴등 3가지 주제를 선정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양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