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씨름부가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국화급과 무궁화급 2개 체급에서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9일 시에 따르면 김기백 코치가 이끄는 안산시청 씨름부는 8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김다혜 선수가 국화급(70kg 이하)에서, 최희화 선수가 무궁화급(80kg 이하)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김다혜 선수는 국화급 결승전 첫 번째 판에서 영동군청의 임수정 선수를 뒤집기로 제압했다. 두 번째 판에서는 잡채기로 패했지만, 세 번째 판에서 안다리 기술로 승리를 거뒀다. 최희화 선수는 무궁화급 결승에서 거제시청 이다현 선수를 상대로 첫 번째 판에서는 뿌려치기로, 두 번째 판에서는 잡채기로 제압해 2-0 완승을 일궈냈다. 두 선수는 지난 6월 열린 ‘2021 예천 단오 장사 씨름대회’에서 안산시청이 여자 개인전 전 체급을 석권할 당시에도 정상에 올랐던 선수들이다. 안산시청 씨름부는 9월 개최된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도 여자부 단체전 2연패를 달성하며 여자씨름의 명가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를 빛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단원구 원시동 전망대공원에 있는 안산스마트허브 전망대를 이달 10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안산스마트허브 전망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 3월부터 출입을 통제해 왔으나, 최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따라 전면개방하게 됐다. 전망대는 원시역 인근 전망대 공원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 및 공휴일 제외)다. 안산스마트허브 전망대에서는 안산시 및 안산스마트허브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망원경으로 멀리 대부도와 인천 송도신도시까지도 전망이 가능하다. 또한 전망대까지 차가 올라 갈 수 있고 넓은 주차장도 마련돼 있어 차량을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민들께서 깊어가는 가을, 전망대 공원을 산책하며 멋진 가을 단풍을 즐겨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안산화폐 ‘다온’ 외식업체 살리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매출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는 안산화폐 다온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달 10일부터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응모 후, 안산시 관내 외식업소를 방문하거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안산화폐 다온으로 2만 원 이상, 총 4회 결제하면 된다. 안산화폐 가맹점 중 음식점 업종에 한해 진행되며, 유흥업소, 구내식당업 등은 제외되고 결제 실적은 하루 최대 2회까지, 동일 업소는 1일 1회로 제한된다. 실적 달성이 확인되면 다음 달 선착순으로 1만원이 환급되며, 총 예산 4천460만원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한편 다온 카드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구입 및 충전이 가능하며, 지류식 다온은 안산시 관내 32개 농협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올 6월부터는 삼성페이 결제도 가능해지면서 이용 편의가 크게 높아졌고, 올해 11~12월 충전한도를 월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상록구 일동과 단원구 원곡동 2개동에서 시범운영했던 주민자치회를 내년부터 전체 동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의사결정기구인 주민자치회가 시 전체에 도입됨에 따라 시정에 대한 주민참여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월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열고 2년 동안 시범운영을 실시한 시는 전체 동 확대 실시를 위해 주민자치회 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과 사례 등을 담은 업무지침서를 제작해 지난 8월 배포하는 한편, 관련 조례도 개정했다.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위원 정수를 기존 20~30명에서 30~40명으로 늘린 것이다. 또 주민자치회 전환취지와 주민과의 협업을 위한 동 행정복지센터의 역할 등을 설명하기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도 지난 7월 실시했다. 시는 주민자치회 전환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23개 동별로 준비 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자치회 위원 구성과 선정방법에 대한 기준도 마련했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심의·의결 및 동 행정에 관한 협의 권한만을 가졌다면, 주민자치회는 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주민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최근 중국발 요소수 수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버스 및 화물차 업계와 대책회의를 갖고 요소수를 확보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 환경교통국에서 8일 열린 대책회의에는 요소수를 사용하는 시내·전세·학생통학버스 및 화물차 업계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관내 버스·화물·건설기계 등 모두 1만6천234대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7천745대(47.7%)가 요소수 사용 차량으로 파악됐다. 회의에 참여한 업체 대다수는 이달까지 사용가능한 요소수만 비축해놔 요소수 품귀 현상이 장기화되면 시민들까지도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회의에서는 ▲요소수 생산업체 및 판매처 정보공유 ▲요소수 부족 시 시내버스 차량 대차 ▲안정적인 요소수 공급확보 노력 ▲지역실정에 맞는 시책 발굴 등 요소수 수요 차량이 제약을 받지 않고 원활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요소수는 경유 차량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성분으로, 트럭 등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에 들어가는 필수 품목으로 의무 장착돼 있다. SCR이 부착된 차량의 경우 요소수가 없으면 아예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출력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8일 안산지역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필라멘트복지법인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열무김치 300박스를 기탁 받았다. 2014년 11월 설립된 필라멘트복지법인은 ▲노인·장애인복지 ▲해외빈민원조 ▲환경정화 ▲재난재해지역 성금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무김치와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장애인가정과 독거노인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필라멘트복지법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보조금24는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해 지난 4월부터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정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현재 모두 305종의 중앙부처 서비스에 대한 조회가 가능하며, 올해 말에는 6천여 개의 지자체 서비스로 확대 될 예정이다. 보조금24 이용 방법은 ‘정부24’ 또는 ‘정부24 모바일앱’에 로그인 후 이용 동의를 거치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및 모바일 이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행복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온라인 서비스와 동일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24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정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조금24 관련 문의는 정부24 콜센터나 정부민원안내 콜센터로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핼러윈 기간을 앞뒀던 지난달 초부터 이달 2일까지 코로나19 감염증가에 따른 중점관리시설 등에 대한 특별방역 집중단속을 실시해 집합금지 위반업소 2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음성적으로 운영되는 일부 유흥시설에 대해 구청 등 담당부서와 중점관리시설 방역수칙 합동단속을 실시했고, 집합금지 위반업소 2곳을 적발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조치했다. 또 추가감염 우려에 따라 핼러윈 기간 내 인천출입국외국인청과 합동으로 다문화특구 등 외국인 밀집지역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단속을 실시한 결과 중대한 방역 수칙 위반은 발견할 수 없었다. 이 과정에서 시는 길거리 등 다중이 모인 실외장소에서 발견된 마스크 미착용 사례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계도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긴장감 완화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기에 다중이용시설 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 유증상자 진단검사 받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현안 부서장들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현장행정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장점검단에는 구 행정지원과·생활안전과·환경위생과·도시주택과·도로교통과 등 5개 부서가 참여하며, 매주 수요일 현장에서 시민 의견을 듣고 민원해결 및 선제적 예찰활동에 나선다. 특히 여러 부서가 연관되어 있는 복합민원도 각 부서장이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고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양복 구청장은 “모든 민원의 해결법은 현장에 있다”며 “구청장을 비롯한 각 현안 부서의 부서장이 직접 현장에 나가 민원을 해결하고, 시민이 원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2021년도 3차 장학생 136명을 선발하고 모두 7천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매년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3차 장학생은 ▲안산꿈키움장학금(고등학생) 92명 ▲대부사랑장학금 40명 ▲대학비진학 창업·취업학원비지원 4명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136명을 선발했다. 지난 1·2차 지원에서는 모두 465명(1차 279·2차 186)에게 총 5억1천여만 원을 지원한바 있다. 이번 장학금 지급으로 코로나19로 학업정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학비부담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윤화섭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며 “특히 이번 장학생 선발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가정에 학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년 설립한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저소득 가정 및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청소년 인성교육사업,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