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수공예 아트마켓 '화성시생활시장화인'을 오는 11월 1일 12시부터 20시까지 동탄센트럴파크(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두 번째로 열리는 정기 마켓으로, '화성시생활시장화인' 시민운영자와 함께하는 민(民) 주도형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마켓에는 관내·외 수공예 분야 생활문화 활동가 60여 팀이 참여해 ▲원목도마, ▲생활한복, ▲가죽소품 ▲자수액자, ▲뜨개목도리 ▲매듭팔찌 등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수공예 창작품을 전시·판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생활문화 활동을 체험하고 공방을 알 수 있도록 ‘공방이용 쿠폰 잡기’, ‘꽝 없는 뽑기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과 마술쇼가 더해져 시민 누구나 예술과 생활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감성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생활문화 활동가가 주체가 되는 민·관 생활문화 플랫폼 사업인 생활시장화인을 통해 시민과 생활문화 활동가가 일상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지역의 생활문화 기반을 넓혀가기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교육지원청은 경기도미술관과 협력하여 운영한 안산 동그리 미술 공유학교의 학생 작품을 10월 한 달간 경기도미술관에서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과 학생가족의 창의적인 미술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학교 교육과 지역 문화예술기관이 협력한 의미 있는 교육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미술 공유학교’는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안산을 알며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안산교육지원청과 경기도미술관은 교육과 예술을 융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신장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시 마지막 날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가족이 함께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활동을 되돌아보는 사후 모임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예술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이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소년 시기의 문화예술 경험은 정서 발달과 인성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상일 용인특레시장은 27일 프랑스 몽펠리에 시 관계자들을 만나 용인과 몽펠리에 간 우호 교류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도시재생 현장 등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몽펠리에 프리디렌 지구의 문화센터 ‘모두를 위한 집, 레스쿠타르’(Maison pour tous L'Escoutaïre)를 방문했다. 니콜 마랭-쿠리 몽펠리에 부시장과 그레고리 노그르 레쿠스타르 센터장 등 몽펠리에 시 관계자들이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 대표단을 영접하고 시민, 특히 청소년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레스쿠타르의 활동을 설명하고 시설을 안내했다. 마랭-쿠리 부시장은 "용인특례시의 이상일 시장과 대표단이 몽펠리에를 방문한 것을 환영하며 오늘을 계기로 양 도시가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기를 희망한다"며 "프랑스와 한국이 수교한지 내년이면 140주년이 되는 만큼 두 도시가 앞으로 교류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남프랑스의 파리로 불리는 몽펠리에 시가 용인특례시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아줘서 감사하다"며 "양 도시는 인구가 증가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이 시민과 함께! 배움은 살리고 나눔을 펼치는 이란 주제로 ‘함께 나눔’ 발표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도 수강생 강좌 발표와 동아리와 사회공헌단의 나눔 활동이 결합한 발표회는 오는 29일 오후 가족여성회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 가죽공예, 생활 민화, 어반스케치 등 14개 강좌 수강생(137명)의 작품 211점은 이달 말까지 회관 문화관 2층 갤러리에 전시된다. 우쿨렐레, 제빵, 바리스타 등 8개 강좌 수강생(51명)은 다음 달까지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지역 주민에게 재능 기부를 선보인다. 타로톡, 수원하모니기타앙상블 등 4개 동아리(24명)와 의류 재활용 등 2개 동아리(10명) 등은 요양원 등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아동의류 기부 활동도 벌인다. 자세한 전시 및 공연 계획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 임화선 수원시가족여성회관장은 “올 한 해 수강생들의 솜씨를 선보이는 자리에 나눔이 더해져 더 풍요로워진 것 같다”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응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11월 5일 수요일 오후 2시 같이공간 광교권역(광교홍재도서관)에서 정희원 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같이공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같이공간’은 대도시 수원의 문화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수원을 5개 생활권역(수원화성, 서수원, 북수원, 광교, 권선영통)으로 나누어, 권역별 특징에 따른 특화주제를 기반으로 시민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생태’와 ‘여가’라는 삶의 방식이 특화주제인 광교권역에서, 정희원 박사는 ‘건강한 문화도시, 저속노화 마인드셋’에 관한 강연을 펼친다. 바쁜 일상 속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시민들과 나누며, 건강한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연자인 정희원 박사는 고령화 사회 속 건강하게 나이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안해 온 전문가로, 국내에 저속노화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역이다. 최근에는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저속노화 마인드셋’등의 저서와 다양한 강연 활동으로 건강한 삶의 방식에 대해 대중과 활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 기부의 날’인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 30분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제12회 기부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안양시는 기부의 뜻을 기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故) 전재준 회장이 시민을 위해 삼덕제지 공장 부지(1만6천8㎡)를 기증한 날인 11월 3일을 ‘안양시 기부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고(故) 전재준 회장이 기증한 부지는 현재 만안구 삼덕공원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확인 12회째를 맞는 이번 기념행사는 ‘함께하는 나눔, 함께 웃는 안양’을 슬로건으로 기부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과 시민 성금 기탁식이 진행된다.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영상 상영과 안양대 타악 앙상블 공연, 인재육성재단의 재능 장학생인 김연서의 국악 공연 등도 열린다. 또, 발달장애인 백종하 작가의 즉석 캐리커처 재능기부, 전통차 나누기,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및 관내 복지관의 나눔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많은 시민께서 기부의 날에 관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꿈의 무용단‘안양’아토의 제3회 정기공연 ‘A와 춤을’을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꿈의 무용단‘안양’아토는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아동·청소년에게 무상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며, 공동창작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예술성·관계성 등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제3회 정기공연 ‘A와 춤을’은 ‘일상이 곧 무대가 되는 도시, 안양’을 주제로, 단원들이 교육 기간 동안 직접 안양 곳곳을 탐색하며 춤으로 담아낸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28명의 단원들과 이경은 무용감독, 그리고 정범관·김진선·가진진 교육강사가 함께 창작한 작품으로 문을 열면 만나는 일상 공간, 익숙하지만 색다른 놀이터와 학교, 거리의 예술조형물, 분주한 상가와 카페 등을 무대 위에서 춤의 언어로 재해석돼 무대 위에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직접 몸으로 도시를 탐색하고, 자신만의 감각으로 춤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지역과 예술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특히, 아이들의 눈으로 재해석된 안양의 풍경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지난 24일 장애인, 보호아동·청소년 등 공동생활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함께 꿈꾸는 세상’ 현장 체험 학습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다함께 꿈꾸는 세상’은 안양시 관내 7개 공동생활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및 심리·신체활동 중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안양시의 보편적 평생학습 실천 맞춤형 사업이다.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 속,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이번 현장 체험 학습에는 총 3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오전에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공동체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오후에는 ▲다문화 전통 인형 만들기 및 복식 체험 ▲아세안 전통주택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조립식 목공예로 베트남 전통 장난감 ‘쭈온쭈온(잠자리)’을 직접 만들고, 아세안 10개국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어보는 복식 체험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그간 다양한 이유로 현장학습이 어려웠던 시설 거주자들에게 이색적인 주거 문화와 아세안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안양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범국가적 소비촉진 행사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안산화폐 다온’이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12일간 열린다. 이 기간에는 안산지역화폐 ‘다온’ 충전 시 제공되는 인센티브 10%에 더해 결제 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소비 캐시백 5%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페스티벌이 개시되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다온’으로 결제하면, 10월 지급 캐시백 10%에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캐시백 5%를 더해 총 15%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결제 시점에 실시간으로 지급되며,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에서 즉시 확인 가능하다. 지급 한도는 최대 3만 원(총 60만 원 사용)이다. 지급된 환급금의 사용기한은 5년이다. 다만, 본인 충전금으로 결제한 금액에 한해서만 혜택이 적용되며, 인센티브·정책수당·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혜택 성 금액이나 정책 카드 사용액은 제외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참여를 통해 지역화폐 다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통 복지를 실현하고자 경기교통공사와 ‘안산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앞서 지난 7월 16일 공포된 ‘안산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조례’를 근거로, 교통비 지원 사업의 효율적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경기교통공사는 시와 협력해 교통비 정산 시스템 개발, 교통비 정산 및 지급 등 사업 전반의 실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통비 지원 시스템 구축과 사업 시행 준비에 본격 착수했으며, 내년 1월부터 교통비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우선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향후 예산 확보와 제도적 기반 마련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원 대상을 전체 청소년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시행 단계로 나아가게 됐다”라며 “아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교통복지 선도 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