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성장기 아동의 척추 이상을 예방하고 올바른 자세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바른성장 건강체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 부담 증가와 신체 활동 감소로 자세 불균형과 척추 이상이 발생하기 쉬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약 800명을 대상으로 관내 9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9월 3일 송내초등학교와 상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20일 심곡초등학교까지 관내 9개 초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학교별로 1회 40분 동안 운영된다. 특히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성장기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배우는 이론 교육, 발레핏을 활용한 스트레칭 실습, 리플렛 및 홍보물품 배부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스트레칭을 따라 하니 몸이 시원해지고 기분도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바른 자세는 성장기 아이들의 척추 건강과 균형 잡힌 신체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며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9월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알코올 사용으로 인한 우울감과 감정 조절 문제를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해 매주 월요일 ‘회복과 사랑의 치유 명상’을 주제로 알코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음주와 우울감으로 인한 부정적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도 병행한다. 과정은 6주간 총 12회기로 운영되며, 음주나 우울 문제를 겪고 있는 시민은 물론 건강한 음주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2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알코올 교육이 음주로 인한 우울 문제를 겪는 시민들에게 정서적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알코올 교육 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기진단(AUDIT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10개 여성기관이 공동 주최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평등한 사회 실현을 목표로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되며, 올해로 30번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 온(ON) 부천_평등한 노동·평등한 돌봄’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성평등이 일상의 모든 공간에서 확산돼야 하며, 돌봄과 노동을 함께 나눌 때 진정한 평등이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성평등 관련 주제 강연과 전시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부천시민의 일·생활균형 및 여성 경력단절 등의 현황을 주제로 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10개 주제로 시민 대화테이블을 운영해 시민들이 양성평등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제시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성평등 N행시 쓰기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3일 시청 나눔실에서 ‘고용지표 개선을 위한 일자리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지역 고용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서부지사,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부천상공회의소, 부천산업진흥원, 부천대·유한대 산학협력단 등 9개 일자리 유관기관 실무 책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상반기 고용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청년 고용률 저조, 신중년 일자리 불안정, 소규모 제조업체 중심 산업 구조 등 지역 고용 현안을 짚었다. 이어 청년 맞춤형 직무훈련과 기업 연계, 산학협력 기반 현장실습 확대, 신중년 일자리 발굴 등 각 기관이 제시한 고용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청년층 체감실업률 개선과 신중년층 고용안정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기관과 대학 등 다양한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고용문제를 함께 고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시된 의견이 실질적인 일자리 대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지난 3일 오전 9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53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4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3단계 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환경정화 등 94개 사업 현장에 153명의 근로자가 배치된다. 시는 사업 시작에 앞서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교육 전문강사인 주성희 차장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작업 전 안전점검 ▲근골격계 질환 예방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및 응급조치 등 근무수칙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돕고, 동시에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경 202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공직자와 독서모임 ‘수요독서회 2기, 수요정담’에 참여한다. ‘수요정담’은 수요일에 모여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소통하며 책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정을 쌓는다는 의미를 담은 공직자 독서 모임이다. 책에서 얻은 통찰을 자유롭게 나누고, 이를 시정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5~7월 운영한 ‘독수공방(1기)’으로 이어, ‘수요정담(2기)’는 9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 선정부터 이야기 주제 선정, 진행, 기록까지 전 과정에 공직자들이 참여한다. 지난 3일 집무실에서 열린 1회차 모임에서는 강용수 작가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를 함께 읽고 인상깊은 구절을 공유했다. ‘공직자로서의 삶과 일’, ‘개인의 행복과 성찰’을 책의 메시지와 연결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번 독서 모임에 참여한 공직자는 “업무와 직급을 떠나 같은 책을 읽고 느낀 점을 편하게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모임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한 권의 책을 매개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은 지난 3일 권선2동 관내 유치원(예랑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추진했다. 권선2동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재활용 인식 개선 등 자원 선순환에 대한 조기 교육을 통해 환경 의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 금번 교육 프로그램은 △ 탄소중립 동영상 시청, △ 폐건전지 수거함 만들기, △ 유용 폐자원 교환 행사, △ 1인 1일 생활쓰레기 30g 감량 챌린지 홍보 등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으며, 권선2동은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확대하여 나갈 예정이다. 장순정 동장은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감량 문화 정착은 현대사회의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올바른 친환경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취약계층 어르신 맞춤형 안경지원 '밝은 eye 행복한 세상'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밝은 eye 행복한 세상' 사업은 2025년 권선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사업으로 노안 및 시력 저하로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삶 영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어르신을 직접 모시고 2024년 11월에 업무협약을 맺은 한독안경을 방문해 무료 시력 측정 검사와 맞춤형 안경 제작을 도왔다. 강동민 한독안경점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보다 밝고 편안산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영두 권선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말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무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시립한양수자인어린이집은 지난 3일, 원아들이 직접 모은 우유팩 및 폐건전지를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우유팩 및 폐건전지는 자원순환센터로 이송되어 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전달에 직접 참여한 시립어린이집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호 교육을 위한 작은 실천 방법으로 아이들과 함께 우유팩 및 폐건전지 수거 운동을 동참했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정훈 동장은 “아이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모았다는 것이 매우 기특하고 기쁘다. 환경보호를 실천해주신 시립한양수자인어린이집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좋은 호매실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권선구 평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3일, 지역아동들의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고양하고자 '내 고장 바로알기'사업을 추진했다. '내고장 바로알기'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참여해 평동에 소재한 역사유적 견학,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사랑과 지역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목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참여를 시작으로 △희망 지역아동센터 △새수원 지역아동센터 △밝은별 지역아동센터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행사를 통해 아동들은 평동에 위치한 선경산업관, 고색향토문화전시관 및 풍미식품을 방문했으며 전시관 견학 및 김치 만들기 체험까지 2시간 여의 짧은 시간이지만 다양한 경험을 쌓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 신호정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아동들과 함께하는 사업은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어 더 큰 보람이 있다. 함께한 아이들에게 우리 동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명숙 동장은 “참여 학생들과 지역 주민의 호응이 높아 앞으로도 평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당해 사업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