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백미리에 어린 새꼬막을 살포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해 경기갯벌에서 새꼬막 양식 가능성을 확인한 경기도가 2차 세부 양식기술 개발에 나섰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달 26일 전남 여수 여자만에서 채취한 길이 2.2cm, 무게 2.8g의 어린 새꼬막 4.4t을 화성 백미리, 매향2리, 안산 행낭곡 등 3곳에 살포했다. 김동수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1차 연구가 경기갯벌에서 새꼬막이 자랄 수 있는지를 확인한 과정이었다면 올해는 경제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것”이라며 “새꼬막 양식에 적합한 갯벌 환경은 어떤 것인지, 어느 정도의 밀도로 양식을 해야 잘 자라는지 구체적 양식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안산 행낭곡에 어린 새꼬막을 살포 하고 있다. 2015년부터 2년 동안 화성시 제부도에서 새꼬막 시험 양식에 도전한 연구소는 새꼬막이 양식 6개월 후 4배(무게 약9g), 18개월 후 6배(무게 약 12g)로 빠르게 성장해 주산지인 전남 해안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생존율 또한 66%를 기록해 충분히 양식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새꼬막이 경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통해 지방세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까지 가능한 똑똑한 세금 납부서비스가 본격 시행됐다. 경기도는 지난 1일부터 31개 시·군 전역에서 스마트 고지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12일부터 자동차세에 대한 스마트고지서를 첫 발송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마트고지서 신청자들은 이번 달부터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각종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안내 받고, 납부까지 할 수 있게 됐다. 5월말 현재 스마트고지서 서비스 신청 가입자는 4만1518명이다. 스마트고지서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앱 검색창에서 스마트고지서로 검색한 후 △NH농협은행 스마트고지서 △네이버-신한은행 스마트납부 △SK텔레콤 T스마트청구서 등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내려 받으면 된다. 앱 설치 후 본인인증을 받고 스마트고지서 사용 신청접수를 하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는 경기도 ‘스마트텍스’ 홈페이지(smarttax.gg.go.kr)를 이용해도 된다. ‘스마트고지서’는 지방세 고지서 수신과 납부 외에 지방세 상담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스마트고지서 수신 후 앱 상에서 상담하기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 메신저처럼 대화형
▲ 사진왼쪽부터 이재율 행정부지사와 팀존스 버밍엄대 부총장 MOU체결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영국 버밍엄대학교(University of Birmingham)가 경기도 장기 국외 훈련 선발 공무원이 버밍엄대 실무정책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현지시각 5일 15시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팀 존스(Tim Jones) 버밍엄대학교 부총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학문적 우호·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버밍엄대학교는 경기도 선발 공무원에 대해 사회정책학대학원 실무정책 과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학습자료, 간행물 제공 등 학문적 교류를 공식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기후변화협약 등 새로운 국제규범 설정으로 국내행정에도 국제적 기준과 절차 준수가 요구되고 있지만 국제화 역량을 갖춘 인재를 단기간에 양성하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 “국제화 역량을 갖춘 경기도 공무원을 양성할 수 있도록 버밍엄대학교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4년부터 도 공무원에 대한 장기국외훈련을 실시 중이다. 그동안 약 12개국
▲ 5일 오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AI 상황점검 및 대책 영상회의가 열리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며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과 AI 긴급대책 영상회의를 갖고 “경기도에서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행정 조치를 신속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AI 사태의 시발점이 된 전북 군산의 한 농가에서 출하한 가금류를 유입한 도내 농가에 대해 살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시중 유통된 가금류의 유통 경로 파악에 대해서도 “조치에 필요한 시간이 있겠지만 긴급성을 고려, 추적을 신속하게 할 수 있게 조치해 달라”며 속도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남 지사는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된 AI 상황점검 및 대책 영상회의에서 AI에 대한 중장기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가 추진 중인 동물복지농장의 전국 보급을 제안했다. 특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3일 세교동에 위치한 꿈두레 도서관에서 2천여명의 어린이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오산시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시민들이 행사기획부터 참여하고, 투표를 통해 선정된‘시끌벅적 책세상’ 테마로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관내 시민독서회, 작은도서관 등 15개 단체에서 20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맡아 진행했다. 도서관 내·외부에 18개의 독서체험 부스에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다양한 독서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일일 도서교환 장터에는 1,000여권의 도서가 준비돼 있어 읽고 싶은 책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도서관 뜰에서는 벼룩시장에 해당하는 리브마켓도 함께 열려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겼다. 또한 무한상상 3D 펜, 레고 로봇 레이싱 등의 일일특강과 필통 만들기, 나도 공룡 탐사대, 동화나라 가면무도회 등의 체험과 내멋대로 북페이스, 도서관 임파서블, 가족독서텐트 등 도서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테마행사 이벤트로 주민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특히, 전문 극단의 ‘매직 버블쇼’, ‘마당극 호호호호랭이’, ‘어린이 타악퍼포먼스’공연과 시민참여 공연인 댄스동아리, 우쿨
▲ 대형공사장 타워크레인 현장점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지난달 22일 남양주시 건설공사장 타워크레인 사고와 관련해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타워크레인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민·관 합동점검반(타워크레인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을 구성해 관내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공사현장 4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하고 있다. 또한 타워크레인 안전점검 완료 후에는 여름철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정관리대상 중 C·D등급 노후 건축물 34개소에 대해서도 오는 31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긴급점검을 통해 건설공사장 관계자들에게 타워크레인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신성장 경제신도시 실현을 위해 투자유치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발로 뛰는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온데 이어 오는 21일에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삼성전자가 평택시에 12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반도체라인 가동(6월)을 앞두고 있고 LG전자도 기존 산업단지를 30만평 규모로 확장 신수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협력사 등 관련기업의 관심이 높을 뿐만을 아니라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항배후단지, 드림테크산업단지, 브레인시티개발사업 등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여건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시는 투자유치를 위해 삼성·LG전자와 연관된 스마트카, 사물인터넷, 바이오신약 등 신수종사업과 평택항을 배후로한 물류기업 등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고 찾아가는 투자상담, 삼성전자 협력업체 대상 투자설명회 등 전략적인 세일즈를 펼쳐왔다. 특히 외국인기업 유치를 위해 공재광 평택시장은 미국 뉴욕과, 펜실베니아, 프리몬트에서 유진초저온(주) 등 3개기업과 총 7억 3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그 외 국・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5일부터 18일까지 2주 간 청소년 영상제작 프로젝트 ‘제4기 더(THE) 꿈즈’를 모집한다. 청소년 영상제작 프로젝트 ‘더 꿈즈’는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영상을 통해 각자의 꿈을 실현하고 세대 간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14팀을 운영할 예정이며, 도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홈페이지‘미디어경청’(http://www.goeonair.com/)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한 팀당 최대 5명으로 PD, 작가, 연출, 촬영, 편집 등 역할을 분담해 구성한 후, 기획안과 팀 소개영상을 공지한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기획안과 영상 등을 심사해 최종 14개 팀을 선정해 21일 미디어경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조대현 대변인은 “해를 거듭할수록 청소년들이 꿈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전문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실습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정 팀은 오는 7월 15일 ‘일일 제작 워크숍’에 참가해 각 팀별 전담 멘토와 함께 영상 제작 이론 및 실
▲ 남경필 경기도지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두 달여 만에 다시 발생한 것과 관련, 농가 피해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서상교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으로부터 AI 관련 현황을 보고받은 뒤 바이러스의 확산 경로에 대한 원인 파악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농가 현장 방문 점검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도내 시·군 부단체장과의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또한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위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주재 영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례는 전북 군산의 한 농가에서 AI에 감염된 오골계가 제주, 경기 파주, 경남 양산, 부산 기장 등으로 거래되면서 발생했다. 해당 오골계를 구입한 파주시의 한 농가에서도 AI 간이검사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AI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올렸으며, 지난 5일부터는 전국 재래시장 등에서 살아 있는 가금류의 거래를 전면 금지했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안산 호텔스퀘어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7 G-TRADE JAPAN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일본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대일 무역수지 적자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G-TRADE JAPAN 수출상담회는 경쟁력 있는 도 내 중소기업 상품을 일본 바이어에게 소개 계약추진 하는 행사로 작년 수출상담회에서는 일본 현지의 특성을 잘 공략한 IT, 화장품, 생활용품 등 아이디어 상품이 한류 붐을 타고 큰 호응을 얻어 330건 5,25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내 4개 권역 바이어 40개사가 참가하며 생활소비재, 전기전자, 공구/기계, 패션, 미용/의료 분야의 도내 중소기업 150여 개 사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의 지원으로 기업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원활한 수출상담을 돕고자 바이어 초청 및 1:1 상담주선, 통역지원 등의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