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9일 “‘경기교육 유아분야 투명사회협약 모바일 홍보자료’를 개발해 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자료는 경기교육 유아분야 투명사회협약 이행에 대한 꾸준한 홍보 및 안내를 위해 개발했으며, 유아교육 관계자들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모바일 홍보자료는 △ 투명사회협약의 배경, △ 추진경과, △ 분야별 역할, △ 협약서로 구성했으며, 각 분야별 협약 이행사항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정례 유아교육과장은 “모바일 홍보자료를 통해 경기교육 유아분야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투명사회협약이 일회성 서약이 아닌 자발적 협력에 기초한 협약의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경기교육 유아분야 투명사회협약’체결 분야는 예산과 관련한 ‘유아교육의 투명성 강화’, 유아교육과정의 공익성 추구와 관련한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관련 ‘사회적 책임’, 미래교육의 책임 관련 ‘백년지대계의 마중물’등이며, 유치원, 교육청, 지역사회, 학부모, 관련업체 등이 유아교육의 신뢰 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을 약속한 바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일 강원대학교에서 ‘2018학년도 신규교사 임용시험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경기도교육청 임용시험 개선의 방향과 추구하는 교사상을 제시함으로써 준비된 교사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6월 1일부터 9일까지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단국대학교, 공주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등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경기도교육청 교육 정책, 교사 임용 정책 및 제도 개선 내용, 2018학년도 신규교사 임용시험 개요 등을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특히, 임용제도개선실행추진단 5명이 강사로 나서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인성, 소통과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이 검증될 수 있도록 2016학년도부터 개선한 △교육철학, △실천경험, △교직관 및 소양, △성장 스토리, △집단 토의 면접, △수업실연과 연계한 수업 나눔 등 임용시험에 대하여 상세히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수험생들의 궁금증도 해소해 줄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범희 교원정책과장은 “성적보다는 경기교육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교사로서의 자질과 인성을 갖춘 교사를 선발하기 위해
수원 귀족 영어캠프로 유명이 자자한 수원외국어마을이 오는 19일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과학 탐험’(Eco-Environment Adventure)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 프로그램의 소재는 ‘환경’과 ‘과학’이다. 최근 미세먼지,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지구온난화에 대해 배우는 ‘Eco Earth’(생태학 지구) △태양열·풍력·수력 에너지에 대해 배우는 ‘Renewable Energy’(재생가능한 에너지) △음식에 숨어있는 과학원리를 알아보는 ‘Food Science’(음식 과학) △드론·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을 체험해보는 ‘Tech Innovation’(기술 혁신) 등 환경과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수원시외국어마을에서 자체 개발한 창의융합 영어학습 프로그램(Creative Blended English Program)을 활용한 해외 어학연수 수준의 영어학습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되는 환경 체험학습 △하루 동안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쓰기·어휘 훈련 △풍력자동차 만들기, 재활용품으로 보트 만들기 등 그룹 활동 프로그램 등을 전문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형 행복주택 ‘BABY 2+ 따복하우스’가 4차 사업지구 민간사업자로 금호산업(주) 컨소시엄을 선정, 12월 착공에 들어간다. 4차 사업지구 전체 물량은 2,209세대로 다산지금A5가 2,078호, 하남덕풍이 131호다. 다산지금A5 지구는 도가 추진하는 따복하우스 중 최대 규모다. 도는 4차 사업지구 전체 물량 2,209세대 중 1,747세대를 신혼부부에 공급할 예정이며, 도는 8월 중 금호산업(주) 컨소시엄과 공식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까지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12월에는 다산 지금A5가, 내년 3월에는 하남덕풍이 착공에 들어가며 2019년 10월 하남 덕풍지구, 2020년 8월 다산 지금A5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나머지 3차와 5~7차 지구가 현재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 중으로 7월까지 모든 사업자 선정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2020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호를 차질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광교박물관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9일까지 수원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사 교육·체험 프로그램 ‘1318 뮤지엄 이야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하나인 ‘1318 뮤지엄 이야기’는 도서관·박물관의 전시물을 관람객들에게 설명해 주는 전시 해설사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8주 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학예사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전시 해설사 전문교육 4주, 수원광교박물관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관객들 앞에서 전시 해설사로 직접 활동해보는 현장실습 4주로 이뤄진다. 8주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청소년 전문해설사 수료증’이 수여되며, 자원봉사 인증(26시간)도 해준다. 전시 해설사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고 싶은 학생에게는 전문 학예사와 일대일 멘토링(상담)을 지원한다. ‘1318 뮤지엄 이야기’는 청소년들이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어렵고 딱딱한 곳’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쉽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뮤지엄(museum)’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인원은 박물관 팀과 미술관 팀 각 15명(중학생 7명, 고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8일 극심한 가뭄 피해와 관련, “워낙 사태가 심각하니까 경기도에서는 내일 긴급 도 회의를 개최해 예비비를 포함한 단기대책을 세우고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 남경필 경기도지사 남 지사는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 채인석 화성시장, 황성태 화성부시장, 전승주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등과 함께 화성시 덕우저수지와 인근의 임시양수장을 찾아 가뭄 피해 상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농촌은 우리 국민들에게 어머니 품과 같은 귀한 마음의 고향인데 지금 우리 농촌이 너무 힘들어 하고 있다”며 “지난번에는 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굉장히 많은 피해가 있었고, 지금은 가뭄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올해(1~6월 현재) 강수량은 167㎜로 평년(305㎜)의 55% 수준에 머물고 있다. 도내 341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26.9%를 기록하며 평년(53.2%)의 절반 수준이다. 특히 화성시의 경우 현재 덕우저수지 7%, 기천저수지 8%의 저수율로 심각한 수준이다. 이로 인해 물을 대지 못한 논의 규모는 217㏊, 물마름 면적은 91㏊, 고사 면적은 16㏊에 이른다. 이날 남
▲ 유통기한이 경과한 축산물(닭고기) 판매목적 보관 적발 현장(안산시 소재 축산물제조가공업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육류 소비가 늘어나는 행락철을 맞아 21일부터 28일까지 부정·불량 축산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11개 수사센터, 24개 단속반 72명이 투입돼 축산물 가공․판매업체 가운데 규모가 크고 매출액이 높은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체 440개소와 도축업 19개소를 점검한다. 경기도에는 식육가공업 1,096개소, 식육포장처리업 1,431개소, 식육판매업 1만1,073개소가 있다. 경기도 특사경은 도 전역을 안양, 수원, 용인, 여주, 의정부 등 11개 센터 권역으로 나눠 일제 단속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단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행위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여부 △기타 축산물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 의원들이 염태영 수원시장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분야에 대해 당정을 떠나 거의 질문을 안 하는 것은 경기남부에서도 유명한 일이다. 이번 2017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서도 “00뉴스 특혜와 관련된 질문을 할 것이냐?” 기자들의 질의에 민주당 소속 일부 시의원들은 난색을 표하며 “민감한 질문은 하기 어렵다”는 말을 되풀이 했었다. ▲ 수원시의회 한명숙 의원이 지난 16일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행감에서 유일하게 언론사 특혜지원 의혹에 대해 질의를 하고 있다. 반면 초선의원인 한명숙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지난 16일 행감에서 “00뉴스에 특혜가 있었다는 문제와 의혹” 그리고 해당 언론사와 수원시와의 관계에 대해 질의 하며 정확한 답변을 요구해 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명에 나선 조진행 수원시청 공보과장은 “언론인 출입은 신고제다. 홍보비가 일부 적정한 집행이 안됐고 과다집행이 됐다. 기본적인 원칙과 집행을 정해서 실시하고 있는데 특정 언론사에 과다하게 집행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 그 당시에 시정시책과 기획방향에 대한 기획보도를 많이 해서 아마 그쪽에 많이 지급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작년부터
▲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접견실에서 경기도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을 맡은 정기열 의장을 만나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와 임기 후 행보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더민주당 소속 정기열 의장은 제7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해 지금까지 왔다. 초선시절에 본회의장 문을 걸어 잠그고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과 대치하면서 어렵게 의원 생활을 시작했다. 정 의장은 가장 힘든시기를 토로하며 “그때 당시가 더민주당은 소수당으로 가장 힘든 시기였다. 그 후 공부도 하면서 삭발과 시위를 해가며 많은 의정활동을 해왔다. 현재 의장직을 할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경기도민과 지역주민들의 끊임없는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지지가 없었다면 지금 이 자리에 있지 못했다”고 밝히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 2018년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을 했는데 그 이유가 있다면 저는 지난 도의회 의장직에 선출되자마자 2018년 6월에 치러지는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유는 다음 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목표가 있게 되면 개인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해 중앙당의 눈치를 보게 되고 남은 임기 1년동안 의장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나
▲ 화성시, 부실시공 방지 및 예산절감 위해 민간전문감사관 12명 위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지난 16일 소회의실에서 ‘제4기 화성시 민간전문감사관’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전문감사관은 토목과 건축 등 기술사 이상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부실시공 방지 및 예산 절감을 위해 대규모 건설 공사 현장에서 감사를 펼치고 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 등을 중점점검하게 된다. 또한 기술적 지원과 자문활동으로 공사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최상규 감사관은 “화성시는 개발수요가 많은 만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전문감사관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민간전문감사관 3기는 지난 2년간 17개 대규모 건설사업장 현장감사에 참여해 약 4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