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태안3 토지이용 계획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07년 공사 중단 이후 10년 동안 답보 상태에 놓여있던 화성 태안3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LH가 신청한 화성 태안3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을 승인, 다음달 4일 고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화성 태안3지구 택지개발사업은 LH가 약 8,978억원을 들여 화성시 안녕동과 송산동 일원 118만8438㎥에 3,763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태안3지구는 1998년 지구 지정, 2003년 개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06년 2월 공사를 시작했지만 사업지구 인근에 있는 화성 융릉과 건릉(사적 제206호), 만년제 등의 문화재를 보호해야 한다는 반발에 부딪혀 2007년 이후 공사를 중단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 LH에서 사업계획 변경안을 제출한 이후 LH, 국토부, 문화재청, 화성시 등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며 합의안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LH는 합의안을 토대로 문화재 현상변경, 교통·환경, 사전재해 등 제반 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반영한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마련, 이번 승인을 받게 됐다. 변경내용은 융·건릉과 용주사(범종)를 연결하는
▲ 쓰레기수거 잠수작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13일 경안천 지역을 대상으로 침적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 22t을 수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쓰레기 수거작업에는 대형청소선 4척, 순찰선 2척, 집게차 1대와 총 작업인원 455명이 투입됐다. 경기도는 팔당호 바닥에 약 193톤의 쓰레기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는 5년간 중장기 처리계획에 의해 2015년 52톤, 2016년 68톤, 올해 22t 등 모두 142t의 쓰레기를 수거 했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침적쓰레기 제거 작업이 팔당호 수질 보전과 녹조발생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수자원본부는 장마철을 맞아 팔당호에 대량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 29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열린 ‘2017 제조업 중심 청년 일자리 박람회’ 현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한 ‘2017 제조업 중심 청년 일자리 박람회’가 29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박람회에는 ‘2017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루다를 비롯해 ㈜선익시스템, 영광ENG 수원시와 수원 인근 도시에 있는 우수 중소제조업체 35곳이 참여했다.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8개 일자리 네트워크 기관도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소개했다. 행사장을 찾은 700여 명의 청년구직자들은 업체마다 설치된 부스를 꼼꼼히 둘러보며 회사에 대한 소개를 듣고, 현장에서 진행되는 면접에도 참여했다.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서비스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교육,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전략 소개, 면접 메이크업 등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돼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은 “오늘 현장면접을 거쳐 새롭게 일자리를 얻은 많은 청년들을 보니 흐뭇하다”면서 “제조업체 취업을 꺼리는 청년들을 나무랄 게 아니라 청년들이 선호하는 업무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의장:정기열)와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임승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방의 실질적 분권과 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신정부의 자치분권시대를 대비한 2017 국제입법 심포지’을 개최했다. 신정부는 연방제에 준하는 강력한 지방분권 개헌과 중앙과 지방간의 의견을 조율하는 제2국무회의 신설을 공언 했고,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또한 내년 2월말까지 개헌안을 도출하기로 하는 등 헌법 개정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다. 이번 헌법 개정 논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논점 중의 하나는 지방분권이며, 헌법 개정을 통한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고자 경기도의회에서는 미국, 일본, 대만, 대한민국의 지방자치제도를 비교 분석하고, 신정부 및 국회에 바람직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에 대한 공론화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지방의 실질적 분권과 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신정부의 자치분권시대를 대비한 2017 국제입법 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제시된 지방분권형 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의 ‘그림책 박물관 공원-PUMP 조성’ 사업이 44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한 ‘2017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군포시는 1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는다. 경기도는 29일 오전 9시 30분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홀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 본선 진출 10개 시·군 관계자, 도민 평가단 1,000여명 등 총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본선을 개최했다. 이번 오디션은 올해 2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30개 시군에서 49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현장심사·예비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진출 10개 팀을 선정했다. 각 분야 민간전문가 20명과 일반 도민으로 구성된 1,000명의 도민평가단이 심사를 담당했다. 심사 결과 대상을 차지한 군포시에 이어 평택시의 ‘오성강변 둑방길 르네상스’ 사업과 연천군의 ‘Hi-Story 캠핑여행‘사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평택시와 연천군은 각 50억 원을 지원 받는다. 우수상에는 여주시의 ‘맘스아일랜드’사업과 안산시의 ‘청년예술창작소 A-빌리지 조성’사업, 양평군의 ‘양강 예술문화플랫폼’사업이 이름을 올렸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29일 어르신들의 빈곤, 질병, 무위 그리고 고독이라는 인생 4고(苦)의 문제 해결을 위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 개발을 위해 초기투자비 20억원을 지원한다. 초기투자비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창업 초기에 소요되는 시설비, 임대비, 운영비, 인건비 일부 등을 지원해 민간시장에서 정착할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한 사업비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15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단 1곳당 최대 1.5억 이내 총 20억 원의 초기투자비를 지원한다. 사업이 정착되면 161개의 신규 노인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어르신들이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살리면서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증가 등 가족 구성원 변화 등을 반영했다. 음식분야 5개 사업에 6.9억 원, 반려동물 복합문화센터 운영에 1.5억 원, 카페 등 서비스분야 5개 사업에 4.4억 원, 2개 세차 사업 1.7억 원, 기타 2개 사업 2.7억 원 등 노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는 15개 기관에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정부의 공공형 일자리 확대에 따라 경기도는 선도적으로 △어르신들의 구인·구직 지원 △자투리 땅을 활용한 작은 정원 관리
▲ 국공립어린이집설치 협약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경기지역본부장 김경기), GS건설(주)(부사장 우무현), 세교호반베르디움(입주자 대표회장 변영준)이 참석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동주택 관리동에 설치되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세교호반베르디움 단지내 어린이집 1개소의 2017년 하반기 개원을 시작으로 오산시티자이 3개소, 세교자이 1개소가 2019년까지 순차적으로 개원할 예정이며, LH행복주택 및 국민임대주택에 2021년까지 6개소가 개소할 예정이다. 시는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20년간 무상임대해 운영할 예정이며, 어린이집 개소당 부지매입비와 건립비 등 약 20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출산보육도시에 걸맞게 오산시는 현재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율이 10%로 전국 평균(6%)보다 높다.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최근 ‘오산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기준’을 마련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
▲ 맑은물사업소 화성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 맑은물사업소는 29일 직원 79명과 소방서 관계자 20명, 방문민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맑은물사업소 주차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발생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초기 소화훈련 및 화재신고, 피난훈련 등 단계별 대응능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영순 맑은물사업소장은“직원들에게 생생한 훈련체험 기회를 제공해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고 화재발생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시민들에게 언제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현덕면 마을회관 준공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현덕면 도대1리 마을회는 지난 28일 평택시장 및 시의원, 기관·단체장을 초청해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평택시 현덕면 도대1리 마을회관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11월 까지 평택시 보조 1억 4천만 원과 주민들이 마련한 기금 5천만 원이 투입돼 약 1억 9천만 원의 예산으로 건축 됐다. 마을회관은 당초 2016년 11월 27일에 완공 됐으나 당시 전국적으로 AI 재난상황이 발생하여 준공식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가 늦게나마 마을회관 준공식을 치르고 싶다는 주민들의 요청으로 모내기를 끝마친 6월 말에 준공식을 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마을주민을 비롯한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으며, 특히 도대1리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신대학교 풍물동아리 학생들이 식전 길놀이 공연으로 흥을 돋아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도대1리 공형구 이장은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힘써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마을회관이 주민화합의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인사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재광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마을회관 준공을 위해 애쓴 공형
▲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와 평택경찰서은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평택호, 평택공단근린공원, 흔치휴게소 등 13개소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한다. 화장실 내 범죄 사각지대 해소 및 위급(범죄)상황에 신속 대처하고자 설치되는 최첨단 사물인터넷 안심 비상벨은 이달 28일부터 평택시와 평택경찰서가 협력해 운영한다. 시민들이 위급(범죄 등)상황 발생 시 안심 비상벨을 누르거나 비명을 지르면 이상음원(비명 또는 이상음)이 감지돼 화장실 내외에 설치된 경보음이 작동해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곧바로 평택경찰서 112상황실에 상황이 접수돼 경찰이 즉각 출동한다. 평택시와 평택경찰서 관계자는“범죄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설치하는 안심 비상벨로 여성들이 마음 편히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성범죄 예방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