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수원역환승센터 버스정류장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달 19일 1단계 버스 운송을 개시한(노선 이전) 수원역환승센터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1단계 개통 때는 달라진 정류장 위치를 제대로 알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는 시민이 많았지만 23개 노선버스를 환승센터로 이전한 3일 2단계 개통 때는 혼란이 한결 줄어들었다. 수원시는 버스 노선 경로변경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단계로 나눠 버스 운송을 개시했다. 수원시 공무원과 버스업체 관계자들은 노선을 이전한 버스가 정차하던 정류장 주변과 수원역환승센터에서 지속해서 버스 노선 이전을 홍보하고, 위치를 안내해왔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3일 환승센터를 찾아 버스노선 조정에 따른 시민불편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노선 이전을 안내하는 공직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도 부시장은 “버스노선 조정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역사(AK 플라자)와 롯데몰 사이(권선구 세화로 136)에 건립된 환승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부지면적 2만 3377㎡, 건축면적 3만 5160㎡에 이른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다른 사람의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도용해 주택 매매 계약을 체결하거나, 정식 등록 사업자가 아닌데도 부동산 중개 명칭을 사용하는 등 불법으로 부동산 중개행위를 해온 35개 업소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28일 부천, 용인, 평택, 김포, 여주, 파주, 남양주, 동두천, 가평 등 9개 시군 232개 업소를 대상으로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합동 점검을 벌인 결과 35개 업소의 불법행위를 적발 사법기관 고발과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도와 시군 공무원, 부동산 중개협회 회원 123여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무자격, 무등록, 실거래가 신고 위반 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위반 내역을 살펴보면 무등록 중개행위 3건, 자격증 대여 3건, 유사명칭 사용 9건, 서명날인 누락 4건, 확인설명서 미작성과 불성실 4건, 조사거부 2건, 고용인 미신고 2건, 중개보수 미게시 5건, 기타 3건 등이다. 도는 이 가운에 무등록 중개행위와 자격증 대여, 유사명칭 등 중대한 불법행위 15건은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20개 위반업소는 업무정지,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
▲ 염태영 수원시장(사진 오른쪽)이 2016년 5월 10일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개관식 부대행사에 참여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다문화가정 자녀 등 이주배경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3일 팔달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식·정보·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공동 홍보활동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특히 센터장이 추천한 이주배경 청소년이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할 경우에는 수업료의 40%를 면제해준다. 이 날 협약식에서는 허승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부센터장, 유학수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입학처장, 장동훈 수원시 여성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허 부센터장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지속해서 협력하고 교류해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팔달구 화서동에 문을 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3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의 꿈과 행복을 실현하는 혁신리더, 평택도시공사’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공사는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공사의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전 직원이 혁신하고 혁신에 앞장서는 리더가 돼야 한다”고 판단해 그 뜻을 담아 새로운 비전을 마련했다. 비전 달성을 위한 중장기적 목표로는 ‘누적 매출 2조원 달성’, ‘지속 가능한 수익창출 모델 정립’의 양적 성장과, ‘최고수준의 고객만족 유지’, ‘혁신경영 내재화’의 질적 성장을 포함하여 4대 전략 목표로 정했다. 또한 공사는 그 동안 추진하던 BRAVO경영(Business, Relationship, Anti-corruption, Value, Organization)을 경영방침으로 체계화하고, 비전 달성을 위해 공사 직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핵심가치로는 ‘열정’, ‘청렴’, ‘창의’(Passion, Upright, Creative)로 정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평택도시공사 이연흥 사장의 새로운 비전의 의미 및 가치에 대한 기념사와 전 임직원이 비전선언문을 제창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연흥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 화성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시민 옴부즈만’을 공개모집한다. 시민 옴부즈만은 식견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가 시민들의 고충을 상담 및 접수해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 후 필요할 경우 시정조치 권고 등으로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는 제도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의회 동의 등을 거쳐 오는 9월에 위촉된다. 지원 자격은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전 ․ 현직 부교수 이상인 자 △전직 판 ․ 검사 또는 변호사 △전 ․ 현직 4급 이상 공무원 △건축사 ‧ 세무사 ‧ 공인회계사 ‧ 기술사 ‧ 변리사의 자격을 소지하고 해당 직종에 5년 이상 있거나 있었던 자 △사회적 신망이 높고 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있는 자로서 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은 자다. 시민 옴부즈만으로 위촉되면 오는 10월부터 주 20시간씩 2년간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최상규 감사관은 “도시 발달과 급격한 인구 증가로 고충민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현재 3명으로 운영 중인 시민 옴부즈만을 추가로 모집한다”며, “전문적인 이력을 갖춘 옴부즈만으로 시민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일 오전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열린 취임 3주년 직원모임에 참석해 지난 3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것으로 과거에 대한 성찰과 오늘의 상황분석, 내일에 대한 예견이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경기혁신교육을 통해 교육 패러다임을 경쟁에서 협력으로, 성적에서 성장으로 바꾸는 교육적 유산과 가치를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경기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혁신교육, 혁신학교”라며, “혁신교육을 통해 어떻게 하면 학생‧교사‧학부모가 행복해질 수 있을지, 혁신학교를 통해 미래의 희망과 꿈을 갖도록 할 것인지가 혁신교육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가장 의미 있는 것은 미래를 내다보며 한국교육이 가야할 길을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만든 416교육체제”라며, “남은 임기 동안 혁신교육을 완성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416교육체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 오색동아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카혼앙상블의 공연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색시장은 지난 1일 오후 4시,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무대에서 ‘제2회 오색동아리 경연대회-성인 복합부문’을 개최했다. 오산 및 인근지역 아마추어 성인 동아리들의 댄스, 노래, 연주 등을 겨루는 이번 경연대회에는 총 8개팀, 7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번 오색동아리 경연대회는 고춧가루, 참기름, 떡을 만드는 방앗간들이 모여 있고, 대형 주차장이 연결돼있는 미소거리에서 가져온 ‘노랑색’이 주제색으로 진행됐다. 전문심의위원 3인과 27명의 시민심사단의 심사결과를 합산한 결과, 대상은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춤과 카혼 연주를 선보인 ‘카혼앙상블’ 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광성초등학교 학부모동아리인 ‘우쿨렐레 동아리’가, 우수상은 통기타 연주와 노래를 한 ‘바이엘스’가 가져갔다. ▲ 오색동아리경연대회에서 성인복합부문 참가팀들의 단체 사진 특히, 장맛비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많은 시민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경연대회를 끝까지 관람하며 즐겼으며, 심사 결과를 취합하는 동안에는 지난 6월 오색동아리 경연대회 청소년 복합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JEN크루’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 뉴욕섬유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에서 열린 ‘2017년 뉴욕한국섬유전(Korean Preview in New York 2017)’에 관내기업 12개사를 파견해 총 253건의 상담과 1,055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세계적인 패션 중심지인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한국산 프리미엄 소재 전시회 뉴욕한국섬유전에는 약50개 업체가 참여하고 Perry Ellis, MACY’s 등 글로벌 패션 바이어 1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양주시는 이번 섬유전에 참가하는 관내 12개 섬유기업들의 왕복 항공료, 숙박비, 운송료, 통역비 등을 지원하고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전시장 내 양주시관을 운영했다. 또한, 도내 섬유기업의 해외 바이어 발굴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뉴욕과 LA, 상해 등에 설립된 경기섬유마케팅센터(Gyeonggi Textile Marketing Center : 이하 GTC)에서도 참가기업의 미주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고 향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바이어 연계 등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 3일 수원 라마다호텔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3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라마다호텔 회의실에서 김동근 행정2부지사 주재로 ‘대 중국 경제활성화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드갈등으로 악화된 통상환경 극복과 대(對) 중국 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중국관련 도내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간담회에는 ㈜태양금속공업, 코템 등 중국 관련 비즈니스 기업 대표 13명과 수원 상공회의소, 경기연구원, 경기FTA센터, 신한은행, 경기도환경산업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HKTDC(홍콩무역발전국) 한국 지부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성실리콘 심재성 대표는 “사드보복 이후 비관세 장벽 강화로 절연 전선, 튜브 제품 등의 중국 조달시장 진입이 어려워졌다”며, “규격인증획득이나 비즈니스 상담회 등 보다 안정적인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이 다각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화정엘엔티 권오연 대표는 “최근 중국과의 전자상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택항은 아직 전자상거래 특송 화물 통관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특송 시스템 구축을 건의했다. 이외에
제13회 화성시 예능경진대회 사진 ▲ 제13회 화성시 예능경진대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평등한 화성시’를 주제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3일 오후 2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 여성단체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뮤지컬 갈라쇼로 시작된 기념식은 양성평등상, 유공자 표창, 여성단체 감사패 전달, 이호선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의 ‘진정한 프로페셔널로 사는 법’ 특강이 진행됐다. 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제13회 화성시 예능경진대회’가 개최돼, 시민 150여 명이 글쓰기(시, 수필), 이주여성 백일장, 서예, 꽃꽂이, 정물화, 캘리그래피, POP 등 7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오는 8일까지 모두누림센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을 다룬 ‘어폴로지’영화 상영과 맞벌이 가족을 위한 ‘행복DAY’공연, ‘제2회 별별별(별에 사는 별난 사람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