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과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은 지난 4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교육· 문화·정보 등 상호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의 인문 교육 및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사업을 연계 추진하고 교류해 지역 발전과 공동업무 증진 등을 약속했다. 금동엽 수원문화재단 문화사업국장은 “이번 협약이 사람 중심의 문화도시 수원 만들기의 원동력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황의숙 수원시가족여성회관장은 “여성의 능력 개발에 국한되지 않고 더 나아가 가족으로 확장해 유능한 인적 자원 육성과 다양한 교육과정을 연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7일 채인석 화성시장이 부영아파트 내 현장 시장실을 열고 있다.(사진=화성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 부영아파트 부실시공 사태를 바로잡고자 7일 동탄 2신도시 부영아파트 내 현장 시장실을 열고 시민들의 고충 덜기에 나섰다. 이번 현장 시장실은 앞서 채 시장이 지난달 31일 남경필 도지사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주택 부실시공 근절 대책’을 발표한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동탄 2신도시 23블럭 부영아파트 내 어린이집 앞에 설치된 현장 시장실은 채 시장을 비롯해 건축분야 민간전문가와 도시주택국장, 주택과장 등이 상주하게 된다. 이들은 입주자들의 고충민원을 청취하고, 천장 누수가 발생한 지하주차장과 단지 내 배수 불량문제, 어린이집, 경로당 등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채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현장 시장실에서 국장단,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장단 회의를 열고,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특히 채 시장은 이 자리에서 “화성시는 대규모 신도시 개발이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어, 그 어느 곳보다 부실시공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며, “화성시 어디에서도 이 같은 사태가
▲ 성남시청에서 열렸던 일자리 행사 모습(사진=성남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사람이 올 상반기 동안 3,30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인구밀집지역이나 시·공간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청년·중장년·소외계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찾아가 구인·구직상담과 취업알선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6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상반기 동안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220회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일자리버스를 찾은 구직자는 5,858명으로 이 가운데 3,304명이 취업해 56.4%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또, 15,045회의 상담과 취업지원, 4,413명의 현장면접을 지원했다. 연령별 일자리버스 취업자 현황을 살펴보면 40대 이상이 2,485명(75%)으로 나타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학력별로는 고등학교 졸업자가 1,827명(55%)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졸이하 구직자가 713명(22%), 초대졸 이상 707명(21%)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는 구직상담과 알선 이외에 상설·동행면접, 취업교육 등 맞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고양 가정형 Wee센터와 수원 가정형 Wee센터에서 ‘2017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위한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의 쉼을 얻고, 건강한 주체로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중․고등학생 30여명이 참여한다. 고양 가정형 Wee센터에서는 ‘너는 특별 하단다’를 주제로 남학생 캠프를 진행하고, 수원 가정형 Wee센터에서는 ‘스마일 어게인’을 주제로 여학생 캠프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남․여 학생별로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또래 관계에서 심리적으로 위축된 학생들이 다양한 상담 및 집단 활동 등을 통해 건강한 대인관계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여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도형심리 집단 상담, 영화 치료, 만화 창작, 푸드 세러피, 화성행궁 산책, 북아트, 편지쓰기 등을 마련했다. 남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힐링 레크리에이션, MBTI 집단상담, 도전 골든벨, 수상놀이, 마술쇼, 자존감향상 프로그램, 자연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경기학생위기지원단 안해용 단장은 “이번 캠프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나이트클럽 유흥비나 골프장 사용료를 요양시설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시설운영비를 개인통장으로 이체해 카드이용대금으로 이용하는 등 부적절하게 회계를 관리한 노인요양시설이 경기도 감사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수원시 등 28개 시·군의 노인요양시설 216개소를 대상으로 회계관리 실태를 감사한 결과 회계질서 위반행위 11건 305억 여원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11건은 △노인요양시설 운영비 사적사용 6건 15개소 3억8천여만원 △노인요양시설 차량 사적이용 2건 2개소 1억3천여만원 △노인요양시설 대표자 부적정 급여지급 2건 2개소 3억5천여만원 △특정목적사업 예산 미보고 1건 91개소 274억 및 관리 부적정 25개소 23억원 등이다. 도는 대표자가 운영비를 사적으로 사용한 부적정 사용 10건 총 8억6천여만원에 대해 시설회계로 환수 조치하고, 특정목적사업 예산 미보고 및 관리부적정 1건 297억원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주요 부적절 사례를 살펴보면, 남양주시 A요양원 대표자 B씨는 시설 운영비를 자신의 통장으로 2억9천여만원을 이체해 카드이
▲ 수원시 공무원들이 유해물질 배출 사업장의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유해물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물질 배출 사업장의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시는 수원지역 유해물질 배출 사업장 43곳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유해물질 사용목록, 작업공정도, 방지시설 현황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인 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유해물질 배출사업장과 주변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배출사업장에 대한 정기·수시 점검결과를 비롯해 주변 지역 대기, 토양, 폐수·지하수 등 분야별 모니터링 종합결과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사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변 지역 주민들을 모니터링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조사결과를 토대로 유해물질 배출 저감 대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또 영세 사업장에 대해 기술·자금지원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도 시행한다. 환경기술인과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기술지원 자문단’을 운영한다. 유해물질 배출시설 설치와 운영 전반에 대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올 상반기 악취발생실태조사 결과 조사대상 62개 지점 가운데 2개 지점에서만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5개 지점에서 기준치를 초과했다. 6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도내 6개 산업단지와 주변 영향지역 등 62개 지점을 대상으로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했다. 6개 산업단지는 △시흥 스마트허브 △평택 포승지구 △오산 누읍동 이반공업지역 △안산 스마트허브 △안산 반월도금단지 △화성 발안산업단지 등이다. 연구원은 6개 지역을 악취 발생정도에 따라 21개 관리지역, 18개 경계지역, 23개 영향지역으로 구분하고 해당 지역의 공기를 채취해 암모니아 등 23개 항목의 악취정도를 측정했다. 조사결과 안산스마트허브, 반월도금단지, 평택포승산단과 화성발안산단 등 4개 산업단지는 관리지역 등 모든 지역에서 배출허용기준을 넘지 않았다. 특히 축산사업장, 분뇨․하수, 쓰레기 처리장 등에서 배출되는 암모니아의 경우, 검출빈도는 높았지만 민감한 사람 이외에 실제 악취를 체감하지 못 할 정도의 낮은 농도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흥스마트허브 관리지역 4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4일 일자리정책을 강조하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에 따라 오산시 신규일자리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태정 부시장 주재로 각 부서장이 2017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하반기 오산시 신규일자리사업에 대하여 부서별로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보고하고, 지난 6월1일 일자리위원회에서 발표한 “일자리 100일 계획”을 중심으로 오산시 일자리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시는 현재 정부 정책의 1순위로 부각되고 있는 일자리정책에 맞춰 기 수립한 “오산시 일자리만들기 추진전략”에 따라 2017 상반기에 8,895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총 523개의 공공부문 신규일자리를 창출하여 총 28.2억원의 사업비를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규 발굴 사업으로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실버우리마을가꾸기 사업에 242명,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훈련(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에 20명, 대학생 주말 일자리사업 10명, 청년인턴 일자리사업 60명, 청년창업 특례보증 지원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부문 일자리확대, 청년실업해소,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등 계층별
▲ 화성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7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2017년 3/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높이고 효율적인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각 읍·면·동에서 통·리장과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현장 방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점 조사대상은 △복지부시스템 상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100세 이상 고령자 △허위 전입신고가 의심되는 동일세대 내 2세대 이상 구성세대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미취학 아동 등이다. 또한 거주불명자는 가족관계등록사항과 비교해 사망, 실종선고, 국적상실 등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조사기간 내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를 하면 과태료가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된다. 박종운 민원봉사과장은 “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세대 방문 시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신청사 조감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동부경찰서는 4일 동탄 2신도시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늘어나는 치안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신청사 건립을 위해 첫 삽을 떴다. 신축공사지는 화성시 동탄면 오산리 962-1답에 위치하며, 13,210㎡ 부지에 연면적 10,192㎡(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본관동, 민원동, 경비동, 무기탄약고 등 4개동으로 건립되며 총예산 454억 7400만원이 투입돼 2018년 10월경 완공 예정이다. 박형준 경찰서장은 “신청사가 완공되어 현 경찰서와 분서가 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치안행정 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