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통합관제상황실을 견학하는 초등학생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 따르면 올해 7월 말까지 CCTV 모니터링을 통한 5대 강력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예방 건수는 23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130건)보다 77.7% 증가했다. 또 경찰서 등 수사기관에서 요청한 CCTV 영상자료 3200건을 제공해 범인 480명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지난 7월 2일에는 자정 무렵 매산로 일대에서 남성 2명이 1명의 남성을 흉기로 위협하는 장면을 목격한 관제요원이 즉시 112상황실에 신고해 사건 발생을 방지하기도 했다. 7월 말까지 몸을 가누지 못하는 만취자 843명을 신고해 경찰에 인계했다. 화재 등 재난재해 신고는 45건이었다. 강력범죄 예방, 재난재해신고, 경찰 공조, 만취자 신고, 기타 신고 등 CCTV 모니터링을 통한 총 신고·조치 건수는 7월 말 현재 303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44건)보다 47.66% 늘어났다. 이러한 성과가 알려지면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견학하는 단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7월말까지 24회에 걸쳐 내·외국인 479명이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했다.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광복절 기념 체험행사 리플릿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15일 광복 72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선조들의 얼을 기리고 아픈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에서는‘나라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태극기모양 바람개비 만들기 △지역 독립운동가(매송면) 조문기 선생이 되어 사진찍기 △서예 선생님이 써주는 우리 집 가훈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또한 비극적인 시대에 태어났지만 아름다운 시로 감동을 안겨준 청년 윤동주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영화 ‘동주’ 무료 상영과 광복절 체험행사 참여 모습을 SNS에 올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화성시 향토박물관도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선언되자 사강 시장에 태극기를 든 주민들이 쏟아져 나와 만세를 불렀다는 이야기에 착안해 태극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광복절 당일 박물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태극기·무궁화 배지, 태극기 부채·풍선, 태극무늬 팽이 등을 만드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과거 나라를 빼앗긴 아픈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영화‘귀향’도 관람가능하다. 박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남경필, 집행위원장 조재현)가 오는 23일 오전 11시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4층 대강당에서 공식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개막작 소개 및 전체 프로그램 발표, 공식 트레일러 및 상영작 하이라이트 상영, 배우 ‘조진웅’과 ‘지우’의 홍보대사 위촉식 및 포토타임 등을 진행하며, 영화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올해 42개국 112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시민 속으로 간 다큐’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영화제 기간 중 다큐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한편,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경기도 고양시(메가박스 백석), 파주시(메가박스 출판도시), 김포시(김포아트홀), 연천군(연천수레울아트홀) 등에서 개최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중․장년층을 문화리더로 양성하는 ‘로드 트립 2.0’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예술을 매개로 문화예술로부터 이탈되어 있는 중․장년층을 새로운 문화 소비자이자 생산자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격은 수원시 소재, 거주하는 아마추어 및 전문 문화예술 활동 단체(팀)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장년이 기획자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새로운 중․장년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 등 중․장년이 문화로 소통하고 즐기며 세대별 문화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 지원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 대상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문화예술 활동으로 공감대가 확대되고 세대별 문화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수원문화지도(http://swdb.swcf.or.kr)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며 지원금액은 최고 9백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 찰옥수수 GG0089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기도를 대표할 수 있는 흰색 찰옥수수 ‘GC0089’를 육성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흰색 찰옥수수는 찰옥수수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지만 그동안 자체 품종이 없어 타 도에서 육성한 종자를 농가에 보급해왔다. 이로 인해 경기도 고유 브랜드 개발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육성한 ‘GC0089’는 생육과 식미가 우수하다. 곁가지가 다른 품종보다 1~2개 적어 재배시 농작업이 쉽고, 이삭의 위치가 낮아 쓰러짐에도 강하다. 이삭은 길이가 길고 열수가 적어 날씬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모양이다. 특히 식미 평가결과 삶았을 때 단맛이 풍부하고 찰기성이 높아 전체 기호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찰옥수수 GG0089 평가단 경기도 찰옥수수 재배면적은 1,434ha로 국내 재배면적의 9%를 점유하고 있지만, 홍천찰, 괴산찰 등의 지역브랜드나 미백찰, 대학찰 등 대표품종브랜드가 없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찰옥수수 ‘GC0089’ 개발로 경기도 특화 브랜드 육성에 한걸음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기능성 등 기존 품종과 차별화 할 수 있는 품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
▲ 구 소화초등학교 건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옛 소화초등학교 건물과 옛 부국원 건물이 문화재청의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42(북수동 성당 내)에 있었던 소화초등학교는 수원성당(현 북수동성당) 4대 주임 뽈리(파리외방선교회) 신부가 1934년 민중의 문맹 퇴치와 교리교육을 목적으로 설립한 소화강습회를 모태로 한다. 1946년 소화국민학교로 인가받아 6학급을 편성했다. 6·25 전쟁 중이던 1951년에 폭격으로 교사가 전소돼 1954년 2층 석조건물(6개 교실을)로 재건축했다. 2002년 원천동으로 학교가 이전했고, 현재 ‘뽈리화랑’으로 사용하고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건립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건물의 구조적 특성을 살리면서도 건물로서 기능을 잘 활용하고 있다”고 등록 예고 사유를 설명했다. ▲ 구 부국원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30에 위치한 옛 부국원 건물은 일제강점기 종묘·농기구 회사였던 ㈜부국원의 본사로 해방 이후 수원법원·검찰 임시청사 등 관공서 건물로 활용되다가 1980년 이후 ‘박내과 의원’으로 오랫동안 사용했다. 개인소유였던 건물이 2015년 철거 위기에 놓이자 수원시가 매입해 현재 복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가을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경인·서울지방식약청, 시·군, 경기도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한다. 개학초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점 등을 감안해 어느 때 보다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대상은 2017년 상반기 미점검 학교 1,014개소를 비롯해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이력 학교 및 식품위생법 2회 이상 위반 이력 식재료 공급업체, 학교급식소로부터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공급업체, 채소류 등 비가열식품 등을 제공하는 식재료공급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식품용수의 수질 관리,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분쇄가공육 제품 등 조리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학교 매점에서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 등이다. 경기도는 학교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1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수학능력 개편안에 대해 “2021학년도부터 전 영역 절대평가를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청은 “오는 2021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 영역 절대평가 시행(2안) 적용 시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감소되고 안정적으로 학교교육을 내실화할 수 있으며, 과정중심 교육의 정착 및 확대가 가능하다. 이어 교육청은 “반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안’인 일부과목에 한해 절대평가를 적용할 경우, 사교육 시장 확대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고,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도 어긋나며, 교과목 간의 경중을 둠으로써 교육의 불균형을 초래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사)유엔미래포럼, (재)환경재단,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스위치 토큰’과 함께 기후 변화와 에너지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스위치 토큰(Swytch Token)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와 3개 기관은 11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나눔햇빛발전 프로젝트, 스위치토큰 사업 공동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스위치 토큰’은 존 헨리 클리핑거(John Henry Clippinger) 미국 MIT대학 교수가 제작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으로 감축되는 탄소배출량 만큼 ‘코인’(가상화폐)을 보유하고 거래하는 것이다. 신재생에너지를 자산으로 소유한 사람은 스위치 토큰을 보유할 수 있다. 발행 목적은 태양광에너지 확산이다. 올해 11월 코인이 발행될 예정이다. ‘수원시 나눔햇빛발전 프로젝트’는 기후변화대응과 에너지나눔 복지를 추구하는 수원시 특화사업이다. 수원시와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은 2014년부터 친환경 태양광발전소인 나눔햇빛발전소를 건립하고 있다(현재 6기).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 가능
▲ 오산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가 화,목요일 야간 여권발급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산시에 따르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까지 운영 되는 야간 여권발급 서비스는 낮 시간에 시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2014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객이 체감하는 고객감동의 민원서비스이다. 올해 상반기 여권 발급건수는 23,441건이며 이중 야간 여권발급은 1,672건으로 전체 발급건수의 7.1%를 차지해 전년 동기 야간 여권발급 1,255건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여권발급 신청시에는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1매, 신분증과 수수료 등을 지참하고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며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만 신청 가능하고 신청후 5일 이내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는 민원시책을 발굴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고객감동의 서비스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