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17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하여 8월 18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은 지난 7월 22일 정부 추경 이후 확정 교부되는 중앙정부이전수입인 보통교부금 3,530억 원을 비롯하여 기타지원금, 자체세입 등을 주 세입으로 하며, 기정예산 13조 9,435억 원 대비 3,673억 원이 늘어난 14조 3,108억 원이다. 이번 추경(안)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중점을 두었으며, 일자리 창출의 정부추경 취지도 반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사업을 위주로 편성했다. 특히, 노후 화장실 개선, 냉난방 개선, 외부창호 교체, 교실 LED등 설치, 외벽 보수, 시설확충 등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2,098억 원을 투입하며, 장애학생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 승강기 설치 등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에 199억 원, 급식시설 및 기구 개선에 608억 원, 안전시설 보수보강 및 스프링쿨러 개선 등 소방․재난 안전 개선에 19억 원, 낡은 학교관사와 공동사택의 시설 현대화 66억 원, 실내 체육장 설치 등에 12억 원을 편성했다. 이 밖에도 단위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오는 10월‘제28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개최를 앞두고 16일부터 9월 26일까지 식품접객 및 공중위생업소 총 1,776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150㎡ 이상 일반ㆍ휴게음식점 1,611개소와 500㎡ 이상 숙박업, 목욕장업 165개소이다. 주요 지도·점검사항은 △영업신고사항 △원재료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관리 △시설 기준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 △숙박시설 매월 1회 이상 소독△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등이다.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4명,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명, 시 위생과 공무원 9명 총 25명의 방문으로 이뤄지며 적발 시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취해질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위생관리 및 친절 유지, 선수단 예약 거부 지양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협조도 구할 계획이다. 김영섭 위생과장은“깨끗한 숙소와 안전한 먹거리로 선수단과 방문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점검에 앞서 시는 지난 16일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생감시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소 점검 시 준수사항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제28회 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 동안 GS칼텍스 인재개발원(가평군 소재)에서 ‘2017 마음톡톡 치유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자아를 탐색하고 바람직한 또래관계를 경험하며, 자존감 향상과 자기 성장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7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GS칼텍스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미술, 음악, 연극, 무용동작 등 예술을 매개로 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 예술치료사(마음선생님) 2명이 한 팀을 이루어 개별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매체통합형 예술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톡톡선생님’으로 선발된 대학생 자원봉사자도 2박 3일간 함께 생활하며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지지와 격려 활동을 한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마음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교류하며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경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경기도교육청 안해용 학생위기지원단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관계 경험을 확장하고,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를 표현하고 관계 맺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면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포승읍은 지난 16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포승읍 원정리 일원 침수피해와 관련해 후속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31일 국지적 집중호우로 포승읍 원정리 다세대 공동주택 밀집지역 주택가에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주차장 침수로 주민이 큰 불편을 겪음에 따라 후속대책 마련 등 해법을 찾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중출장소 하수관리팀장과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침수피해원인과 주민들의 문제제기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폭우만 내리면 같은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과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현장을 확인한 안중출장소 관계자는“최초 원룸개발 단계에서부터 근본적인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예방을 위한 집수정 설치, 표면 배수로 설치 등 침수예방을 위한 기반시설을 조속한 시일 내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승읍은 지난 7월 31일 호우경보발령 시 전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했고, 포승읍 원정리 다세대 공동주택 주차장 침수현장에서는 안중출장소, 포승119안전센터, 포승읍자율방재단과 협업해 배수가 원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화성시는 석포·노하·덕우공단 등 화성지역 공장밀집지역과 수원역 환승센터를 오가는 맞춤형 따복버스 2000번(A·B)을 8월 18일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하고, 9월 중 확대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따복버스 2000번은 A와 B노선으로 구성되며, 2000A는 출퇴근 시간대 수원역과 화성 공장밀집지역을, 2000B는 낮시간대 화성시청과 화성 공장밀집지역, 향남1·2신도시를 오고간다. 먼저 ‘2000A’는 석포공단, 노하공단, 덕우공단 근로자들의 통근편의를 위해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에 운행한다. 운행구간은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출발해 고색사거리, 봉담읍을 거쳐 화성 공장밀집지역까지다. 운행시간은 수원역 환승센터 출퇴근시간에 각 3회씩 운행한다. 단, 8월에는 1회로 시범운행 후 9월 이후 차량을 증차하여 정상운행 할 예정이다. ‘2000B’는 낮시간대 화성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화성시청에서 출발해 석포공단, 서근산단, 팔탄공단을 거쳐 향남1·2신도시까지 운행하게 된다. 단, 8월에는 5회로 시범운행 후 9월 이후 차량을 증차하여 정상운행 할 예정이다. 장영근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따복버
▲ 채인석 화성시장이 수원군공항이 화성에 이전관련 이야기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는 화성시의회 군공항화성이전 반대특별위원회와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 공무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민·관·정 워크숍’을 17일부터 18일 양일간 리솜 스파캐슬(충남 예산군)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수원시의 일방적인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문제점 공유와 화성이전 반대 재천명을 위한 기관별 효과적인 역할분담 등 화성시의 미래비전을 위한 민·관·정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은 “정치생명을 걸고 반드시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 이전을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혜진 화성시의회 군공항이전반대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54년간 미공군 폭격훈련장으로 고통받았던 지역주민들에게 또 다시 수원전투비행장이라는 아픔을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윤영배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장 역시 “화성이전이 철회될 때까지 시민 모두가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워크숍은 서산 해미전투비행장 인근을 방문해 소음피해 상황과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증언을 청취하는 것으로 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새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지낸 김진표(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원·화성 군 공항의 화옹지구(화성시) 이전 여부를 내년 지방선거에서 화성시민들의 찬반 투표로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수원시가 17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연 ‘새정부 국정운영정책설명회’에서 김 의원은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화성시민도 있지만 찬성하는 시민도 있다”면서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 화성시와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찬반 투표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정부 정책설명 후 한 시민에게 군 공항 이전에 관한 질문을 받은 김 의원은 “채인석 화성시장에게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중립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중요한 것은 화성시와 수원시가 협의를 잘 하고, 이전 지역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김 의원은 “다른 곳으로 이전하지 못하면 수원·화성 군 공항은 군 공항으로서 기능을 수행할 수 없는 ‘죽은 군 공항’이 된다”면서 “정부와 화성시에 국익을 생각해서 이전을 고려해달라고 강하게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인구 100만 이상 도시 특례시 지정’에 대해서는 “이른 시간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18일 오전 1,660명의 신규공무원 선발계획을 담은 ‘2017년도 제4회 공개경쟁 임용시험’과 ‘2017년도 제3·4회 경력경쟁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 홈페이지 시험정보(http://www.gg.go.kr/sihum)에 공고했다. 하반기 채용시험은 새정부의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차원에서 사회복지·생활안전 등 대민행정서비스와 직결되는 현장 행정분야 공무원을 추가 선발한다. 주요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9급 518명 △사회복지9급 419명 △시설9급 222명 △수의7급 57명 등이다. 도는 공개경쟁으로 8·9급 1,382명을, 경력경쟁으로 연구사·지도사 등 총 27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4회 공개경쟁임용시험(8·9급)의 경우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93명, 저소득층 82명, 시간선택제 17명을 구분해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올 상반기 176일이 걸렸던 공개경쟁임용 시험기간(원서접수부터 최종합격자 발표까지의 기간)을 118일로 58일 줄일 방침이다. 이는 시험기간 단축을 통해 수험생들의 불확실한 상황을 조기에 해소하고, 본인과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의 다양하고 생생한 정보뉴스를 인터넷 검색 포털사이트 구글(Google www.google.co.kr)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본지는 지난 4월 7일부터 줌과 뉴스검색 제휴 서비스를 시작과 7월 20일 부터 구글(Google)뉴스로 경기지역의 생생한 정보를 통해 다양한 뉴스를 제공하게 됐다. 구글은 세계 최고 검색 사이트를 운영하는 인터넷 시대의 대표 기업이다. 특히, 구글 (Google www.google.co.kr )은 전세계적인 포털사로 유명한 인터넷 검색, 클라우드 컴퓨팅, 인터넷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기업인터넷 검색포털서비스 업체다. 한편, 경기헤드라인 본지가 제공하는 양질의 뉴스콘텐츠를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게 만들고자 다양하고 포괄적인 검색포털 사이트와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6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양기관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하반기 행정협력을 위한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평택시는 9월에 개최하는 평택항마라톤대회, 평택·당진항 미세먼지 배출 저감사업, 서해대교주변 친수공간 조성 등 10건의 안건에 대해 설명이 있었으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항 주진입로 및 동부두 배후도로 이관, 동부두 1번선석 연결도로 건설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에 제안한 총14건에 대해서는 양 기관이 상생협력차원에서 긍정적인 검토와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씩 실타래를 풀어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공재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택항과 지역발전을 위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경기도,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홍원식 청장도 평택·당진항은 개항3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전국5위 규모의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반기로 나뉘어 연2회 개최하는 평택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간 행정협력회는 양 기관의 심도 있는 논의로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회의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