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법무보호가족교육원(교육원장 박호진)은 18일과 19일 양일간 경기도 오산시 소재 법무보호가족교육원에서 제 3기 자원봉사자 상담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상담전문교육은 보호대상자들의 성격특성을 이해하고 안정적인 심리정서지원을 하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소속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담의 기초와 보호대상자의 정서적 이해, 대표적인 사례를 통한 적용방안 등으로 교육이 구성됐다. 구본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은“공단이 발전할 수 있는 것은 자원봉사자 분들의 진정한 헌신과 사랑”이라며, “보호대상자들을 위한 자원봉사자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희정 자원봉사자는“이번 교육이 향후에 만나는 보호대상자들을 더 이해할 수 있고,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법무보호가족교육원(경기도 오산시 소재)은 보호대상자(출소자)와 가족들의 심리적 건강과 가정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심리상담 및 치료, 문화체험, 청소년 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 21일 오산 시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오산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4일까지 4일간의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을 위하여 지난달 28일 오전 9시 상황실에서 곽상욱 시장 주재로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졌으며, 이달 16일에는 시청 물향기실에서 을지연습 참가 직원 120명에 대한 을지연습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을지연습에 철저를 기했다. 2017년 을지연습은 국가위기상황을 가정 하에 공무원 비상소집훈련과 전시에 대비한 기구별 임무를 수행하고 숙지하는 전시 직제 편성 훈련 및 전시 기술·장비·인력 동원 훈련을 통하여 전시 전환 절차를 연습한다. 또한 남촌동 저소득층 주민 50가구를 대상으로 전시양곡배급 훈련을 실시하여 실제 쌀을 배급함으로서 주민과 함께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SK플라즈마(주)에서 적 특작부대 침투를 가정해 테러 진압 및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곽 시장은 비상소집 훈련에 참석해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가 부락산 문화공원(지산동 519-15번지 일원) 내에 조성한 모험놀이시설인 ‘산림체험장 및 하늘숲길’을 오는 26일 본격 개장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5월부터 공무원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임시운영을 통해 시설과 장비를 사전 점검해 불편하거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시설의 경우 사전 보완하는 한편, 현장직원들의 운영 노하우 숙련을 위해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체험장 내 모험놀이시설들은 숲속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 목재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공중에서 이동, 자연을 즐기고 모험심을 길러주는 자연친화적 레포츠 시설로, 연습코스(20m), 청소년코스(87m), 패밀리코스(131m), 성인코스(172m) 총 4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료는 3000원~6000원이다. 부락산 문화공원 내 산림체험시설은 국가 기관과 미국 챌린지코스 기술협회의 인증을 받은 안전한 레포츠 시설로 북미, 유럽을 중심으로 개발 보급되어 2000년 후반부터 국내 도입이 시작된 레포츠 시설로 산림 내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체험활동을 하는 시설로 플라잉 짚과 1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드벤처 코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과
▲ 수원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지방세를 100만 원 이상 체납한 고액 체납법인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2차 납세의무자를 대상으로 징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4차례에 걸쳐 68개 고액 체납법인의 2차 납세의무자 103명을 지정하고, 체납 건수 1408건에 대해 8억 4000만 원의 체납세액을 고지했다. 그간의 2차 납세의무자 지정·고지 실적은 ▷3월 26명, 642건(1억 2600만 원) ▷4월 3명, 212건(1억 1300만 원) ▷6월 41명, 245건(4억 4900만 원) ▷8월 33명, 309건(1억 5200만 원)이다. 2차 납세의무자란 원(原) 납세의무자(법인)의 부동산·금융자산 등에 대해 체납처분을 해도 부족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원 납세의무자를 대신해 납세의무를 지는 자를 말한다. 법인 경영에 실질적 권한과 책임이 있는 과점주주(법인 주식의 50% 초과 소유) 등이 2차 납세의무자 주요 지정 대상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자금난 등으로 법인을 폐업한 후에도 호화생활을 하고 있거나, 과세를 피하려고 대표자를 변경해 편법으로 법인을 폐업하는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2차 납세
▲ 배수처리하지 않은 콩포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콩의 논 재배 면적이 확대됨에 따라 배수가 불량한 논에서도 콩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식생활 변화로 쌀은 1인당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줄고 쌀시장 개방에 따라 의무수입물량도 증가하고 있어 정부는 쌀 감산 정책의 일환으로 콩의 논 재배를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기원은 금년부터 논에서 콩을 안정적으로 재배하는 기술을 개발, 논콩 재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콩의 논 재배시 배수불량으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3~4m 간격으로 폭 30cm, 깊이 80cm로 땅을 파고 왕겨를 충진한 결과 배수처리 하지 않은 토양보다 콩에 적합한 수분상태를 유지하는 연구결과를 도출해냈다. ▲ 왕겨충진한 콩포장 농기원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콩재배농가, 콩연구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 콩 재배 현장평가회를 연천군 일원에서 22일 개최했다. 농기원은 향후 논 경지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콩 재배 전후 작물로 사료작물이나 채소류 등을 이용한 이모작체계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 한국과 태국 스타트업 매칭 세미나(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22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한국과 태국의 스타트업 간 교류협력을 위한 ‘IT융합기술 스타트업 매칭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 4월 태국을 방문해 태국디지털 경제진흥처와 체결한 스타트업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미땀 라농(Meetham Na Ranong) 태국디지털경제진흥처 부처장을 비롯해 태국 IT융합기술 스타트업 3개사, 태국 스타트업 악셀러레이터(Rise), 그리고 도내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석했다. 또한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 테크노파크, 스타트업캠퍼스 및 아세안비즈니스센터(민간, 악셀러레이터)도 참석해 태국 스타트업과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조정아 경기도 국제협력관은 인사말을 통해 “4차산업 혁명시대에는 일자리 없는 성장이 예상된다”며 “스타트업 협력을 통해 양국 시장에서 사업기회가 창출된다면 기업과 정부 모두에 상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태국 스타트업과의 협력 및 태국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도내 기업과 스타트업은 아세안비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경기도는 21일 11:20 도청 상황실에서 중국 이싱브리반투자유한공사와 경기도 파주의 ㈜코템과의 총 3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에는 이싱브리반투자유한공사가 소재한 중국 이싱시 인민정부의 저우빈(周斌) 부시장, 브리반㈜의 종젠(宗健) 대표이사, 그리고 한국기업인 주식회사 코템(COTEM)의 황일환 대표이사, 강소성 국제친선의원연맹 회장인 박근철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경기도와 중국 이싱시도 양국 기업의 투자 이행과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기로 합의하고 투자유치 협약을 함께 서명했다. 금번 협약은 사드배치로 인한 한-중 갈등속에서 양국 지자체가 협력하여 기업의 애로를 적극 해결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중국 정부가 한국과의 외교 갈등으로 해외 투자 승인이 보류되어 양국 기업의 협력사업 일정에 차질이 발생했다. 이에 경기도가 이싱브리반투자유한공사의 투자유치를 위해 올해 1월 ㈜코템에 공장부지(10,116.9㎡)를 우선 제공하고, 직접 이싱시를 방문하여 외투단지 입주를 위한 지원시책을 설명하는 등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했다. 이싱시 역시 지난 3월, 시장이 직접 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 지난 20일 동탄4동 주민센터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만나 부영아파트 부실시공 사태의 심각성을 재차 알리고 조속한 해결을 요구했다. 부영그룹이 시공한 동탄 2신도시 부영아파트는 세대 내 도배·도장불량,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누수까지 약 8만5천 여건의 하자민원으로 입주민들의 안전 및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곳이다. 이날 채 시장은 면담을 통해 “아직까지도 부영그룹이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입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메이저급의 하자보수 전문업체를 투입해서라도 하루빨리 본사차원의 전사적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이중근 회장은 하자보수 전문 시공업체를 추가적으로 투입해 주민 불편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10시30분 경, 실종 수색에 협력한 시민 1명에 대해 감사장과 경기남부청과 경기도청 간 협의된 실종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신고 포상제를 신청, 경기도 광역치매센터에서 신고 포상으로 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함께 수여했다. 경찰은 지난 7월 30일 “어머니(김〇〇,87세‧여)께서 모텔에 계셨는데, 08시 30분경 나가서 지금까지 집으로 귀가를 안 하셨다.”는 112신고를 접하고 실종팀 전원 현장 진출 CCTV분석을 통해 대상자가 택시 타고 하차한 사실을 확인 후 택시회사에 진출하여 협조 했다. 다음날 7월 31일 오후 1시경 “대상자와 비슷한 인상착의의 노인을 태운 사실이 있다”는 개인택시 기사(이〇〇,67세‧남)의 112신고로 주변 정밀 수색을 통해 대상자 발견하고, 신고 접수 후 1일 만에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 최규호 서장은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을 주신 개인택시 기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 고 말했다.
▲ 이찬열 의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사업이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속한 기본계획 승인을 촉구했다. 이찬열 의원은 21일 열린 2016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여, 2016년 설계비 불용처리를 지적하고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사업의 총사업비 증액분 3,983억원(4개 역사 추가)을 반영해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안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찬열 의원은 “정부가 1년 4개월 동안 검토만 하느라 기본계획이 지연되고 지난해 설계비 163억원이 전액 불용됐다. 여,야 간사 간 협의를 거쳐, 불용이 아니라 명시이월로 수정해야한다. 증액된 3,983억원은 예비타당성 조사 및 총사업비 관리지침 한도 범위(20%)내에서 요청된 사항이며, 타당성 재조사까지 이미 통과한 만큼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도 없다. 그러나 정부는 추가된 4개 역에 대해 다시 타당성을 검토하겠다며, 기본계획 승인을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주민간담회까지 거친 사업을 더 이상 지연시켜서는 안 된다. 국토교통부 기본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