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사업시행자 변경 승인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4.824㎢(약 146만평)을 일반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1단계 사업은 공사가 단독으로 1.464㎢(약 44만평)의 부지에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며, 2단계 사업은 공공SPC가 3.360㎢(약 102만평)의 부지에 성균관대학교, 주거용지, 상업용지, 복합용지 등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대학 및 연구시설을 유치하고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신규 고용 창출과 세계적인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지식기반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에 따르면 전국 생산유발액 1조 3,364억원, 부가가치유발액 4,339억원, 취업유발 7,879명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관계자는 “금번 사업시행자 변경 승인에 따라 지지부진했던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할 계획으로 조기에 토지‧물건조사를 완료하고 금년 12월중 보상계획을 공고해 내년 4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 공공기관 13곳이 올해 11월부터 ‘수요자원 거래시장’에 참여, 5천Kw 가량의 전력감축을 목표로 아낀 전기만큼 발생한 수익금을 에너지복지사업 재원에 활용하기로 했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3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소속 출자·출연기관 13개 공공기관장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기관 에너지 세이브 백(Save back)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 세이브 백’은 경기도와 경기도 공공기관이 ‘수요자원 거래시장(DR)’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력사용량을 줄여 절약한 전기를 전력거래소에 판매하고, 이로 인한 수익금을 도민 에너지 복지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전력수급 안정’과 ‘수요관리 중심 에너지정책’을 내세운 현 정부의 정책방향에 선도적으로 동참할 뿐만 아니라, ‘아낀 전기’ 수익금으로 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전략자립도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지닌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실제로 경기도는 에너지 세이브 백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경기도 에너지 기금’으로 활용하고,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17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연출하는 곽선근 총감독이 “정조대왕 능행차를 수도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대한민국 최대 왕실 행렬이자 세계적인 관광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앞두고 13일 수원문화재단에서 언론브리핑에서 곽 총감독은 “올해 능행차 재현은 3개 시가 공동주최하고, 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완벽한 지자체 연합축제”라며 “전문가 고증·자문으로 완벽하게 능행차를 재현하겠다”고 자신했다. ▷ 222년만에 59.2㎞ 구간에서 능행차 완벽 재현 수원·서울·화성시가 공동주최하는 올해 능행차 재현(9월 23~24일)은 ‘소통과 나눔, 그리고 공감’을 주제로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을 거쳐 융릉까지 이어지는 59.2㎞ 구간에서 이뤄진다. 서울 종로·용산·동작·금천구, 안양시, 의왕시 등 6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수원시와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 연무대까지 47.6㎞에 이르는 정조대왕 능행차 전 구간을 처음으로 공동 재현한 바 있다. 지난해 ‘전 구간 재현’이 이뤄졌지만 ‘능(陵)행차’가 사도세자의 능이 있는 장소(융릉)에서 마무리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곽 감독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선물용 농·축·수산물 과 가공식품 등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식품안전·위생상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21일부터 25일까지 도내 550개 식품제조가공업, 축산물가공업소와 중대형 마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속대상은 △부패·변질된 식품, 무표시 식품 등 부정·불량식자재 사용행위 △유통기한 경과 등 안전성 미확보 식자재 판매 목적 보관행위 △식자재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등이다. 위반업소는 형사처벌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사경은 또, 추석명절 제수용 음식으로 많이 소비하는 소고기, 고사리 등 7종에 대해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불량 먹거리 유통 차단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종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부정·불량 식자재 사용 등 중대 사범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형사입건 등 엄단 하겠다”면서 “위반업소 사후관리를 강화해 도내 식품위생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부정·불량 식자재 사용 행위는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행위는 농수산물의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추진하는 청년연금 등 일하는 청년 지원 3종 시리즈 사업이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호 자유한국당 대표의원, 최춘식 국민바른연합 대표의원, 박동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2일 오후 이런 내용을 담은 ‘일하는 청년시리즈 시행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는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일하는 청년 연금,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등 일하는 청년 지원 3종 시리즈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은 후 시행하기로 했다. 또, 일하는 청년시리즈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2018년 본예산에 반영하게 된다. 남경필 지사는 “중요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의지가 강해 심의과정에서 진통이 많았다”면서 “중소기업 미스매치와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라는 시대적 과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경기도 연정의 정신으로 합의에 이르게 됐다. 일하는 청년의 가치를 다시 되새기고 더 꼼꼼히 준비하겠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도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현재 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식품안전 의식을 위해 운영 중인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이 관람객 유치와 높은 만족도 등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은 5개소다. 지난 2012년 12월 경기도 중부권역을 대표하는 안양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2013년 오산센터(남부권역), 2014년 부천센터(서부권역), 2015년 의정부센터(북부권역), 2017년 이천센터(동부권역)까지 설치를 확대해 운영 중이다. 2017년 7월말 기준 누적 관람객수는 38만여명에 이르고 관람객의 높은 만족도와 재관람객 증가 등 명실상부한 경기도 대표 어린이 체험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년 간 총 37만 8,983명이 관람했으며, 이 중 어린이집‧유치원 단체 방문 비율이 67.7%로 높았다. 1일 평균 이용자수는 평균 92명으로 체험관 운영의 안정화와 홍보 강화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체험관 방문기관 및 개인을 대상으로 체험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람시설 및 교육의 전문성, 유익성 등 설문 전반에서 96% 이상의 만족률을 보였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권유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9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 지곶초등학교가 분교가 아닌 일반학교(본교)로 지위가 승격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등에 따르면 2019년 기존 초등학교(대호초)의 분교 형태로 개교 예정인 지곶초는 개교 1년 후 2020년 신학기에 본교로 전환이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6일 도의회 자유한국당 최호 대표의원에게 공문을 발송하고 “2019년 개교 이후 지곶초가 교육부의 ‘분교장 개편 권고기준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2020년 본교 승격 추진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의 분교장 개편 권고기준은 △복식학급 운영학교(2017년 초중학교 복식학급 편성 지침은 학생 수 8~10명 이하) △최근 3년간 신입생이 없는 학교 △교직원 수가 학생 수 보다 많은 학교 등이다. 지곶초는 전체 24학급(유3포함), 학생 수 710명으로 개교 예정이다. 따라서 도교육청 입장대로라면 2020년 본교 승격이 사실상 확정될 전망이다. 이번 지곶초의 본교 승격은 학교 정상화 설립을 촉구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오산시 당원협의회가 끈질기게 매달린 결과다. 앞서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 위원장은 도의회 자유한국당 최호 대표의원, 교육위 방성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추석부터 명절 전날, 당일, 다음날 등 총 3일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를 면제받는다. 지난 임시공휴일 때와 같이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평상시와 같이 통행권을 발권하거나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면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명절 등 특정기간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12일에 개최된 제40회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명절 통행료 면제가 되는 대상 도로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16개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하는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그리고 인천공항, 천안~논산, 대구~부산, 서울외곽(북부), 부산~울산, 서울~춘천, 용인~서울, 인천대교, 서수원~평택, 평택~시흥, 수원~광명, 광주~원주, 인천~김포, 상주~영천, 구리~포천 고속도로, 부산신항제2배후도로 ‘제3경인, 서수원~의왕’ 등 고속도로가 아닌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 된다. 면제 대상은 오는 10월 3일 0시부터 10월 5일 24시 사이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된다. 2일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일 사립유치원 1,2차 집단휴업 예고와 관련해 공립유치원에서 임시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돌봄서비스에 경기도 내 공립유치원들은 공적 책무성을 갖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학급당 최대 5명씩 수용할 계획이다. 임시돌봄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5개 지역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사립유치원 휴업기간 중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사립유치원에서 발급한 재원증명서와 함께 담당자 메일로 9월 14일 17시까지 보내면 된다. 임시돌봄서비스 기간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원 소속유치원에서 안전공제회에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김정례 유아교육과장은 “사립유치원의 집단 휴업에 따른 유아의 학습권 보장 및 학부모님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공립유치원이 뜻을 모아 참여할 것”이며, “사립유치원이 불법휴업을 철회하고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시돌봄서비스를 돕기 위해 참교육학부모회, 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경기교육희망
▲ 9일 청소년자원봉사자와 학부모들이 EM흙공던지기로 환경정화활동 하고 있다.(사진=평택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안중읍 자원봉사나눔센터(센터장 차명화)는 지난 9일 청소년 자원봉사자 외 학부모를 포함해 50여명이 함께 하천의 수질개선에 직접적인 효과가 입증된 유용미생물(EM)인 흙공을 투척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안중읍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들과 자원봉사학생 50여명은 수질개선과 악취제거에 효과가 있는 EM흙공을 투척하고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차명화 센터장은 “EM흙공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녹색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인규 안중읍장은 “발효된 흙공을 하천에 던지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좋아지고 악취도 줄어드는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수고한 안중읍 자원봉사나눔센터 차명화 센터장 및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