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최근 유행하는 트렌드 중 하나는 귀농귀촌이다. 과거에는 나이가 있는 사람들 위주로 직장을 그만두거나 전년퇴직 뒤에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젊은이들도 귀농귀촌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려해보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 신현석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센터장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도민들의 귀농귀촌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를 설립했다. 그러나 도민들은 아직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존재한다는 것도 모르는 경우가 많고, 일부 귀농귀촌인들만 센터를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헤드라인은 기사를 통해 센터의 역할과 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을 알림과 동시에 귀농이나 귀촌을 고민하는 도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신현석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센터장과의 인터뷰를 실시했다. ▶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하는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센터가 시행하는 사업은 크게 3부류로 구분됩니다. 첫 번째는 귀농귀촌지원센터 기반 구축, 두 번째는 귀농귀촌인 육성, 세 번째는 청년귀농귀촌인 활성화입니다. ▶ 각각 부류별 대표 사업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귀농귀촌지원센터 기반 구축은 쉽게 말해 귀농귀촌 지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삼남길 등 경기도 옛길을 기반으로 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8번째 탐방을 실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삼남길의 오래된 마을 거닐기’를 주제로 한 이번 탐방코스는 삼남길 3구간 모락산길이다. 이곳은 경기 남부 최대의 휴양지로 꼽히는 백운호수에서 시작해 △임영대군묘역 △모락산 둘레길 △오매기 마을 △통미 마을을 포함한다. 옛 시골 마을의 정취가 있는 오매기 마을은 하트나무 포토존, 삼남길 주막 쉼터가 있어 도보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통미 마을은 오매기 마을을 지나 수원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맑은 개울물이 흐르는 곳이다. 행사 신청은 경기옛길 공식 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와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 031-231-8574로 하면된다. 선착순 80명 모집이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에서 언급한 6대로(삼남로 · 의주로 · 영남로 · 강화로 · 경흥로 · 평해로)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이다. 경기옛길은 현재 삼남길(총 100km/과천시~안양시~의왕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4일 ‘2018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및 국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공립 유치원 교사 396명, 초등학교 교사 1,035명(지역 구분모집 50명 포함), 특수(유치원) 교사 49명, 특수(초등학교) 교사 96명, 국립 특수학교 초등교사 1명 등 총 1,577명이며, 장애인 선발인원 100명은 각 모집분야에 포함되어 있다. 지난 8월 3일 초등 임용시험 사전예고에서는 유치원 교사 242명, 초등학교 교사 868명, 특수(유치원) 교사 22명, 특수(초등학교) 교사 39명 등 총 1,171명이었으나, 이번 공고에서는 교육부의 교원 증원 정책, 중장기적 교원수급의 안정화를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 등을 반영해 406명이 늘어난 1,577명을 최종 선발인원으로 확정했다. 응시원서는 9월 25일(월)부터 9월 29일(금)까지 인터넷(http://imyong.goe.go.kr)으로만 접수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서술 및 논술 1차 필기시험을 통해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어린이 문·무·예과 과거시험 체험극 ‘불통무귀(不通無歸)’를 진행한다. ‘불통무귀’는 과거시험의 성적 평가 기준인 통, 약, 조, 불에서 따온 것으로 불통 즉 낙방을 받은 어린이는 돌아가지 못한다는 뜻으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과거시험 제도를 참가자와 배우의 소통으로 상황극을 구성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과거시험 체험극이다. 23일에는 제시된 주제어로 오행시를 지어보는 문과시험과, 무예 시범 공연 관람 후 동작을 따라 하는 무과시험이 진행되며, 24일에는 사생대회인 예과가 10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급제자에게는 어사화와 함께 교지가 수여된다. 또한, 과거시험 외 전통놀이, 전통 차 시음, 민화로 그린 셀프제작 에코백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있어 함께 방문하는 가족들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있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이고, 참가료는 문과·무과·예과 각 2천원씩이며, 참가신청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수원문화재단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031-247-3763~4)
▲ 12일 광명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춘표 광명부시장을 찾아와 18건의 인권정책을 전달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인권정책 제안을 위해 12일 오후 이춘표 광명부시장실을 방문했다. 이 부시장은 이들을 환대하며, 아동과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권정책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이 부시장을 찾아온 이들은 국민지(13), 권혜원(12), 임소정(12), 박나림(13), 권능(13) 등 5명으로, △어린이 공원 등 아동이 이용하는 시설의 계단 높이 낮추기 △나무로 만든 놀이시설 중 낡은 시설 교체 △안전한 통학로를 위한 옐로우 카펫 설치 등 18건의 인권 정책을 이 부시장에게 전달했다. 5명이 전달한 인권정책은 지난 7일 열린 어린이·청소년 인권UCC 보고대회에서 26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안전한 인권도시 광명시를 위해 제안한 내용들이다. 이춘표 광명부시장은 "광명시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의견이 다양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며 ”오늘 전달받은 제안은 실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어린이·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모니터링요원’ 제도를 운영할 예정
전국 최초로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조례’를 시행하고 있는 광명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아이와 맘 편한 박람회 2017’을 개최한다. ‘출산은 감동, 육아는 보람, 시민은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우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광명시가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의 일환이다. 시민체육관 운동장에는 결혼·임신·출산·육아·교육·일자리·주거 등 생애주기별 정보를 얻고 상담을 할 수 있는 6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 시민체육관 실내에는 프리미엄 유아용품관이 설치돼 임신과 출산을 생각하고 있는 신혼부부에게 필요한 용품이 전시되며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부와 청소년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벼룩시장 100여 개가 열리며, 청년 창업자들의 푸드트럭 20여 대가 나와 시민의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수익금의 일부는 소외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사랑 행복사진전’ 공모를 통해 30점을 선정해 시상하고 전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 연극, 도전 육아골든벨, 카페테리아, 미니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주부 김부영 씨는 “임신 출산 박람회가 광명시에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18일과 19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법제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교육행정 업무관련 법적 쟁송이 늘어나고, 법령 해석과 실무 방법론에 대한 교육적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법제처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교육자치법규 입안 원칙, 교육관계 법령의 이해, 행정절차법 해설 등 체계적인 법제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교육관계법령 판례 및 해석사례 연구, 행정소송 실무, 실무 행정법 등 업무 수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실무자의 법률 전문성 및 업무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 최병룡 복지법무과장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 밀착형 법제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난 10일 열린 ‘다문화가족 다어울림 한마당’에서 함께하고 있는 외국인과 한국 원주민(사진=수원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열었다. ‘이제는 상호문화교육이다’를 주제로 강연한 장한업 이화여대 대학원 다문화·상호문화협동과정 주임교수는 “이제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상호문화교육은 모든 학생에게 자기 주변 문화를 이해시켜 인종주의·차별·문화적 불평등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갖게 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문화에 대해 성찰하고, 다른 문화를 존중하도록 하는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이어 “이제는 ‘관계’와 ‘다양성’을 가르쳐야 한다”면서 “다양한 민족·문화·언어를 가진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는 인식을 만들어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한 국가에 외국인이 거주하는 비중이 5% 이상인 경우 ‘다문화 사회’로 분류한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206만여 명이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9%에 해당하는 수치로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다문
▲ 청소년에게 담배 판매 현장(평택시 소재 편의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술이나 담배 등을 판매한 청소년 유해업소가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소 372개소를 단속한 결과, 청소년보호법 위반업소 21개소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담배 판매 10개소 △술과 담배 판매 1개소 △일반음식점에서 술 판매 1개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위반 3개소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미표시 등 기타 6개소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의정부시 소재 A일반음식점에서는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고 청소년에게 소주와 안주 등을 판매하다가 B편의점에서는 신분증 확인 없이 전자담배를 판매하다 적발됐다. ▲ 청소년 출입금지업소 출입 청소년 진술서 작성 모습(수원시 소재 DVD방) ▲ 청소년에게 술 판매 현장(의정부시 소재 일반음식점) 수원시 소재 C DVD방은 청소년 출입 금지업소인데도 청소년 2명을 신분증 확인 없이 출입시켜 단속에 걸렸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들 21개 업소를 형사입건하고, 해당 시․군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학교, 경찰서, 청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장장 열흘간의 연휴가 이어지는 추석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설정,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10일) 다소 길어 귀성·귀경길이 분산 될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구간에서 상습 지․정체 발생 가능성이 있어 버스업체 관계자, 각 시군, 경찰 등 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해 도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이 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도는 이에 따라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연휴동안 시외버스 예비차 및 전세버스를 활용해 춘천, 목포,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23개 지역 54개 노선에 버스 73대를 증차하고, 운행회수는 127회 증회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내버스는 공원묘지·납골당 등을 임시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 터미널·지하철역 등에 연계된 귀성객 수송수요에 따라 예비차를 활용해 운행 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과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시군, 버스사업조합, 버스터미널 등과 연계해 사전 및 연휴기간 중 운행차량 및 교통편의시설 점검, 운수종사자 교육, 터미널 질서유지,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