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업무과중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경기도는 19일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에서, 20일에는 수원에 위치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 70명을 초청하여 스트레스 해소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힐링프로그램은 국제임상미술치료학회 김소울 강사의 감정 다루기 기법 소개, 나만의 걱정인형 만들기, 불안·걱정거리에 대한 해소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경기도문화의전당 소담한 갤러리에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위한 미술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창작한 아르브뤼(ARTBRUT) 작품이 전시된다. '가공하지 않은, 원시적인, 순수한 예술'을 의미하는 '아르브뤼(ARTBRUT)' 작품은 정신건강과 예술을 접목한 문화활동을 말한다. 윤덕희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은 업무의 특성상 높은 감정 소진으로 인한 직무스트레스와 정신건강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힐링프로그램이 사회복지전담공무원 개개인의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에 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기술교육원(원장 김덕환)은 18일과 19일 교육원 2층 직영직업훈련장에서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집밥김선생”, “홈베이킹”, “홈카페”의 교육을 차례로 개강했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 및 지역의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여성기술교육원의 직영 직업훈련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확대, 지역사회 복리증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지역의 여성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한식, 카페, 베이커리 등의 업종으로 취‧창업과 연계되도록 직종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기술교육원 김덕환 원장은 입교식에서“교육원의 체계적인 직영 직업훈련교육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개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 수업을 들으시는 주민 여러분과 지역사회 모두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진안동 주민센터 조미옥 센터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직영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해준 교육원 김덕환 원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수업을 들으시는 모든 분들을 수료식 때 다시 뵙기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9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계획한 오산시티투어가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성공적인 시티투어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두 번의 운행을 매진으로 시작한 오산시티투어는 10월 말까지 사전예약이 매진되었으며 11월의 경우에도 2회 정도만 잔여석이 남아있다. 오산시티투어는 “오산의 문화와 자연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돼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고 있으며, 관광객 대부분이 다양한 체험과 자연 속에서 일상의 힐링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산시는 전철역을 출발지로 선정해 타 지역에서 접근성이 좋고 산림욕장 둘레길투어와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다도체험, 자전거타기 체험 등 각기 특색 있는 체험이 어우러져 있어 첫 시작의 우려와는 달리 높은 인기로 추가코스의 개발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오산시티투어의 타지자체와 차별화된 면은 백년전통의 오산오색시장과 협약을 맺고 시장에서 어디든지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발행해 개별취향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면서 시장투어를 진행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향후 금·토 야시장 시간대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2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재율 행정1부지사 주재로 규제개혁토론회를 열고, 드론, 유전자검사, 전동 개인용이동수단, 태양광발전사업 등 4개 신산업 분야의 규제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규제문제로 기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이양규 ㈜네온테크 드론사업부 본부장은 “드론제조업은 가장 주목받는 신산업의 하나인데도, 첨단업종에 포함되지 않아 첨단산업단지 입주 등에 제약이 있다”며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현행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은 첨단업종 선정된 기업에 수도권내 공장신증설 규제 완화, 세제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이종돈 경기도 산업정책과장은 “관련 건의안을 지난 12일 정부에 요청했다”면서 “드론제조업 뿐 아니라 추가로 반영돼야 할 업종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양해령 ㈜에코아이 대표는 최근 이용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전동휠, 전동킥보드와 관련해 “전동 개인용이동수단이 현행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돼 인도와 자전거도로 운행이 금지돼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에서 학교폭력은 교내에서(70%) 쉬는 시간에(41%) 가장 많이 발생하며, 언어폭력이 72%이상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이 20일 발표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 보고서에 따르면 학교폭력의 발생장소는 교내가 7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교내 외 장소는 모두 10%를 넘지 않았다. 학교폭력은 쉬는 시간(41%)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다음으로 하교시간이후(16%), 점심시간(10%), 정규수업시간(8%), 하교시간(5%), 등교시간(2%)순이다. 학교폭력 중 언어폭력이 72%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집단따돌림, 신체폭행, 스토킹, 사이버괴롭힘, 금품갈취, 강제추행, 강제심부름 순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은 신체폭행이나 스토킹을, 여학생은 집단따돌림, 사이버괴롭힘을 주로 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폭력은 2013년 이후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4,928명이던 피해 학생 수는 2014년 5,342명, 2015년 5,131명으로 늘었다. 2015년에는 전년에 비해 피해 학생 수가 조금 줄었으나 초등학생 피해학생 수는 오히려 크게 늘어 학교폭력이 저연령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김학봉)는 지난 19일 북부지역 어린이집 연합회(지역장 김남희) 임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2018년도 어린이집 정책수립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학봉 송탄출장소장과 보육업무 담당자는 평택 북부지역 어린이집 임원과의 소통을 통해 영유아 보육 발전을 위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어린이집 운영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학봉 송탄출장소장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며, 연합회 임원께서 전달해 주신 보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수립 시 적극 검토 하겠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건강한 평택시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송탄출장소 정문호 사회복지과장은“아동학대 없는 위험제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원장님과 보육교사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애써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앞으로도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보육교직원과 아동,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20일 공재광 평택시장, 이원묵 농협 평택시지부장, 배연서 팽성농협 조합장, 관계공무원, 농협임직원 및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이라크 제5차 수출에 따른 16톤 선적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농업인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이라크에 5차에 걸쳐 수출을 하게 된 점 농업인 여러분들과 함께 축하 하고 더 열심히 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우리 농산물이 세계 곳곳에 수출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시는 의회, 농협 등이 함께하는 연합마케팅을 통해 미국, 싱가포르, 홍콩 등의 슈퍼오닝 농산물의 수출성과를 가시적으로 이루어 내고 있으며, 수출마케팅을 처음 추진할 당시만 해도 주변의 우려가 컸으나 실제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짐으로서 이러한 불식을 모두 해소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국내시장의 쌀 소비가 줄고 도복 등으로 농업인들에게 어려움이 가중되고 쌀 가격이 폭락해 농업인들의 사기는 그야말로 벼랑 끝에 있는 심정인데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쌀 수출 소식은 농업인들의 힘을 북돋아주는 희소식이다. 시 관계자는
▲ 경기도 생물테러 대응훈련 현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20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생물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을 목적으로 바이러스나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탄저, 페스트, 에볼라, 두창 등이 있다. 훈련에는 생물테러 초동대응기관인 보건소(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장안구보건소), 소방서(경기도 특수대응단, 수원소방서), 경찰(수원중부경찰서), 군(51사단화생방지원대, 수원대대, 국군수도의무사령부), 의료기관(국군수도병원,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 소속 대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국 감염병 관계자 2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치사율이 90%에 달하는 두창바이러스 테러 상황을 가정해 △경찰, 소방, 보건 출동 △현장 대피 및 후속 조치 △생물테러감염병 여부 검사 △노출자 제독 및 환경 제독 등 기관별 초동조치 과정 등이 진행됐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난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반복 훈련이 필요하다”면서 “신종감염병과 생물테러감염병 등 다양한 생물테러 상황 훈련을 개발해 관련 기
▲ 광명동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추석 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 동안 쉬지 않고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개장시간은 평소보다 1시간 연장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판매하며, 광명동굴은 대신 황금연휴 다음날인 10월 10일은 휴장한다. 광명동굴은 동굴 내 ‘웜홀광장’을 감나무, 단풍나무, 갈대 등 가을빛으로 단장하고, ‘빛의공간’도 다양한 색상의 LED 조명이 깜박이는 환상적인 분위기로 새롭게 조성해 동굴을 찾는 가을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한편, 오는 23일부터 광명동굴 입구 경관광장에 개설되는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에서는 매주 토·일요일(오전 10시 ~ 오후 5시) 광명시와 상생 협약을 맺은 지자체의 30여개 부스에서 브랜드 농수산물과 특산물이 판매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인 22~24일 수원화성 행궁 주차장에서 ‘2017 음식문화축제’를 연다. 올해 음식문화축제에는 갈비 전문점 9개소, 중식 8개소, 일식 7개소 등 28개소가 참여한다.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호주 타운즈빌시 등 수원시의 7개 자매도시에서 방한한 요리사가 자국 요리를 즉석에서 선보이는 ‘국제자매도시 조리사 초청 음식전’도 열린다. 22일 오전 11시·오후 3시에는 ‘수원 양념갈비 만들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시민 누구나 참여해 수원양념갈비를 만드는 과정을 배우고, 본인이 만든 양념갈비를 시식도 할 수 있다. 23~24일에는 화성행궁 주차장에서 ‘제9회 수원전국요리 경연’이 열린다. 60팀이 참가해 요리실력을 겨룬다. 동 주민센터 동아리가 준비한 한국무용·발리댄스, 비보이 공연 등 볼거리도 다채롭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음식과 볼거리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시민이 방문해 마음껏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