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는 21일 전 부서를 대상으로 규제개혁 발굴과제 평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 산업혁명의 선제적 대응 및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의 대안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규제개혁 발굴과제 평가 토론회를 열었다. 광명시청 전 부서가 참여하는 규제개혁 발굴과제 평가 토론회에서는 적극적인 규제개혁 참여의지로 총 58건의 규제개혁 과제가 발굴됐다. 이 중 외부 전문위원 5명의 사전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16건의 과제를 선정했고, 이날 토론회에서 16건에 대한 발표와 토론,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가 매겨졌다. 최종 순위는 심사위원장인 이춘표 광명부시장과 심사위원인 관계 전문가 및 전문직 공무원이 발굴과제에 대한 법률적 검토와 구체적인 토론, 평가를 거쳐 공정하게 선정됐다. 16건의 발굴과제 중 ‘장애등급 판정기준 개선’을 과제로 제출해 1위(포상금 50만원, 인사 실적 가점 0.75점)로 선정된 도시재생과 공민정 주무관은 “자유롭고 다양한 제안이 나왔던 이번 토론회는 형식에 그치는 토론회가 아니라 시민의 행복을 위한 행정의 적극적인 혁신의지가 돋보이는 인상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춘표 부시
▲ 22일 NRP참여협약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내 최초로 결성된 VR・AR산업 육성 글로벌 연합체인 NRP(Next Reality Partners) 참여기관이 기존 24개사에서 28개사로 확대됐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2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구글(Google), 오토데스크(Autodesk), 네비웍스(Naviworks), 더벤처스(The Ventures) 등 4개사와 NRP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NRP는 VR·AR 기업육성을 위해 결성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국내외 민간 전문 기관 협의체다. 이들은 진흥원이 추진하는 경기도 가상·증강현실 산업육성 사업인 ‘VR·AR 창조오디션’ 및 ‘NRP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링과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며 스타트업의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KT, ETRI 등 국내 선도기술기업과 HTC VIVE, 87870 등 해외 VR 전문기업,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등 24개 전문회사들로 1차 NRP를 구성한 바 있다. NRP 참여를 결정한 글로벌 기업 구글은 데이드림(Daydream) VR/AR기술 탑재 모바일폰 탱고(Tango)와 AR개발 툴인 AR코어 등을 내놓으
▲ 염태영 수원시장이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표단을 격려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 국제 자매도시 및 협력도시의 전통공연단을 초청해 세계 전통예술을 시민과 함께 즐기기 위한 ‘국제자매도시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원시 13개국 16개 자매·우호도시 중 독일, 러시아, 터키, 루마니아, 중국, 베트남 등 7개 도시 및 협력도시인 일본 시즈오카의 전통공연단이 방문해 지난 23일 저녁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렸다. ‘국제자매도시의 밤’ 공연은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19세기 의상의 독일 전통춤,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의 러시아 전통춤,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의 중부 트란실바니아 전통춤, 베트남 하이즈엉성의 북부베트남 전통춤, 중국 지난의 민족 악기 연주, 일본 시즈오카의 일본 전통 와다이코 북 공연, 터키 얄로바의 흑해 전통춤 등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전통 공연이 화합의 장을 이뤘다. 또한 수원을 방문한 자매도시 전통공연단 79명은 24일 열린 정조대왕 능행차 ‘조선백성 환희마당’거리공연에 특별출연해 시민과 전통예술을 함께 나누고 수원의 정신과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의 러시아 전통
▲ 정조효문화제 서울 배다리 시도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22년 만에 완벽히 재현된 정조대왕 능행차가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해 마지막 목적지인 화성 융릉에서 ‘2017 정조 효 문화제’와 어우러지며 효의 도시로서의 화성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정조대왕의 효심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화성 융·건릉에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개최된 ‘2017 정조 효 문화제’는 5만명의 관람객을 끌어 모으며 성황을 이뤘다. ‘효의 길, 융릉으로 향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전주 이씨 대동종약원과 함께 철저한 고증을 거친‘왕릉어가행렬’과 ‘현륭원 궁원의 제향’,‘경모궁 의례 및 제례악’이 최초로 재현되면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기록됐다. 특히 제향이 진행되는 융릉과 해설이 있는 메인무대가 이원 생중계로 연결돼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역사와 제례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문화제만을 위해 기획된 창작 마당극 ‘화산이 품은 뜻은 – 정조대왕 초장지 이야기’와 ‘정조과학관’, ‘정조의 일생 스탬프 투어’, ‘저잣거리 체험’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 체험 프로그램들 역시 관람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향후 정조대왕 옛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 곽상욱 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2시(현지시각) 아일랜드 코크시에서 열린 제3회 평생학습국제회의(18~20일)에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사례발표에서 한국대표로 “주민에서 시민으로”‘시스템과 사람으로 건강하고 푸르른 학습도시 오산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시가 지난 9월 개강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의 사례를 세계 글로벌 학습도시 대표들 앞에서 발표한 것이다. 제3회 평생학습도시 국제회의는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UIL)가 주관하고 세계 글로벌 학습도시 대표와 평생교육 전문가, 유네스코 회원국의 대표, 국제기구 등 65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로 오산시는 지난 7월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UIL)에서 공식초청하여 발표자로 나서게 됐다. 오산시는 대한민국 평생학습의 차별화된 브랜드 “오산백년시민대학”의 실천 사례를 한국을 넘어 세계에 소개함으로써 명실공히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곽상욱 시장은 발표를 통해 “리더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가 해결되고 정주성이 회복되며 지속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이 흔들지 않아야 한다”며 “전담부서
▲ 23일 광명시 도덕산 도시자연공원일대에서 `제10회 도덕산 주민 한마음 축제`가 개최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광명7동(동장 장병국)은 23일 도덕산 도시자연공원일대에서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도덕산 주민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광명시와 경기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광명7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성시상)가 주관한 것으로, 광명7동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학교 동아리, 평생학습원,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서예,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어린이건축교실 등 15가지 이상의 전시·체험공연이 진행됐고, 야외공연장에서는 식전공연으로 길거리 풍물, 민요교실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 분수대 일대에서는 먹거리장터와 벼룩시장도 열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한자리에서 이루어져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오후에는 코미디언 황기순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풍물교실의 소고춤과 광명중 댄스동아리의 댄스공연이 연이어 선보였고, 축하공연으로 광명시립합창단 등의 공연과 광명7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합동댄스공연이 진행됐다. 성시상 축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수원SK아트리움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26일, 27일 그리고 30일에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2 △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 △ 컬투쇼 : 2017 전국 방방곡곡 콘서트 두드림 콘서트를 진행한다. 오는 26일 오전 11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펼치는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2’는 매회 각기 다른 서양의 도시를 주제로 미술작품과 음악작품들이 태어난 공간적 배경이나 역사적 사건을 예술전문 작가 전원경의 소개로 들여다보는 인문학 강연콘서트로 편이 진행된다. 슬론, 호퍼, 로스코 등 미국 작가들의 미술 작품과 함께 부드럽고 달콤한 재즈음악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27일 저녁 7시30분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 –화통콘서트’는 지난 2011년 초연되어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우리 전통 판소리부터 국악 창작곡까지, 그리고 그림과 어우러지는 춤과 함께하는 가무악(歌.舞.樂)이 있는 공연으로 해마다 색다른 시도로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초연부터 함께 해 온 미술평론가 손철주의 맛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신청 마감이 22일 저녁 6시로 다가 온 가운데 청년통장 검색어가 주요 포털사이트 1~2위를 차지하는 등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경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른 청년통장은 2시간 넘게 검색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기도 청년통장이 새롭게 검색어 10위 안에 진입했다. 도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청년통장 정책이 보도된 것도 인기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자산을 마련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형 청년 지원정책이다. 참여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도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쳐 3년 후 1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대상자는 8월 29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 소득으로 인정하는 금액이 중위 소득 100%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1인 가구 기준으로 보면 165만 2,931원, 4인 가구 4,467,380원 이다.경기도는 11월 14일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즉시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 광명시는 20일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8년도 생활임금을 8,530원으로 결정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지난 20일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저임금 인상률과 근로자 평균 급여 수준, 생활물가지수, 타 지자체 생활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18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올해보다 1천200원 높은 8천520원(월 178만680원)으로 결정했다. 광명시가 처음 생활임금 제도를 도입했던 2016년도 광명시 생활임금은 6천600원이었으며 올해 생활임금은 7천320원이었다. 2018년도 생활임금은 올해 대비 16.4%, 2018년도 최저임금인 7천530원에 비해 13.1%가 높은 금액이다.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는 이날 문재인 정부의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시대에 발맞춰 생활임금을 인상하는 안과 중소·영세 사업자에 대한 어려움 등을 고려하는 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적용 대상자는 시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790여명이다. 양기대 시장은 “저임금 근로자들에게 적절한 생활임금을 지급함으로써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19일과 21일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시에서 열린 대한민국 산업관광설명회에서 광명동굴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지난 19일과 21일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시에서 각각 열린 대한민국 산업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세계 최고의 동굴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한 광명동굴을 비롯한 시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해 베트남 주요 언론인 및 여행사 관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광명시는 설명회에서 버려진 폐광을 관광지로 재탄생시킨 광명동굴의 다양한 관람시설과 체험거리, 대한민국 서민들의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인 광명전통시장, 새로운 쇼핑천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KTX광명역세권 쇼핑센터와 세계 최대 규모인 광명스피돔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에 설명회에 참석한 베트남 최고여행사 중 하나인 베트남여행사의 프헝 반형 씨는 “지난 6월 한국에서 개최된 광명동굴 팸투어에 참여한 후 광명동굴 여행상품을 출시했고, 베트남 사람들이 좋아하는 콘텐츠인 광명동굴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열린 이번 대한민국 산업관광설명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