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평택항 마린센터 대회의실에서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총 1,838천㎡ 규모로 개발하는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에는 해양레저, 관광․숙박, 항만근로자 임대주택을 비롯한 주거 및 충분한 공원시설이 구비된 종합 휴게공간으로 조성되어 1종 항만배후단지 지원과 더불어 평택호 관광단지 및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개발사업에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본 사업에 대한 해양수산부와 평택시의 개발계획 구상과 추진일정, 그리고 사업제안서 작성요령, 평가방식 등에 관하여 안내할 계획이며, 사업제안서에 마이스 기능, 공원계획, 평택호 관광단지와의 연계성 등 평택시 시책방향과 부합할 경우 배점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12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질의서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사업 참가의향서는 5월 1일까지, 사업 제안서는 7월 31일까지 접수 받은 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사업제안서 심사를 의뢰해 10월초에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황해경제자유구역 등 주변지역 개발사업과 중복되는 기능은 가급적 배제하고 상호 보완기능을 통해 지역
▲ 장경순 연정부지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10일 오전 신관4층 제1회의실에서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실·국장,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경순 신임 연정 부지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장경순 연정부지사는 이날 “경기도 연정은 대립과 갈등의 정치에서 벗어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도민을 위한 많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면서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지만 1시간을 하루처럼, 1분을 1시간처럼 시간을 아껴 쓰면서 남아 있는 연정사업을 잘 마무리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 부지사는 이날 취임식에 앞서 오전 8시 30분 수원 팔달구 인계동 현충탑을 참배한 후 오전 9시 남경필 지사로부터 임용장을 교부 받았다. 장 부지사는 취임식 이후 경기도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9일 오산시청에서 오산대학교와‘대학일자리센터’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분산되어 있던 취업 및 창업 지원 기능을 통합해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 고용 활성화와 청년취업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오산시와 오산대학교가 협력하여 운영되는 사업으로 대학생 및 지역 내 모든 청년들에게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취업인프라 구축으로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및 직장체험, 인턴 등 청년 고용사업을 연계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기반 고용네트워크를 활용한 청년 취업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총 사업기간이 5년인 국비 보조사업으로 지난 3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산시가 2천만원을 지원하게 되고 사업시행 2년 경과 후 평가결과에 따라 나머지 3년간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오산대학교에 설치되는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해 한신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이며, 관내 취업지원서비스 강화를 통해 청년고용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해 한신대학일자리센터가 개소한데 이어 이번 오산대학 일자리센터
▲ 수원시 유스호스텔 조감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10일 권선구 서호로 32 현지에서 ‘수원시 유스호스텔’ 기공식을 열었다. 유스호스텔은 2015년 농촌진흥청이 전주로 이전하면서 남겨진 (구)농어촌개발연수원을 증·개축해 조성한다. 대지면적 2만 8592㎡, 연면적 5605.44㎡(리모델링 5208.44㎡, 증축 397㎡) 규모로 본관동, 숙소동, 캠프장(캠핑데크 25면)과 부속동 등이 들어선다. 야외공연장, 운동장, 산책로 등 부대시설도 조성된다. 본관동에는 사무실과 수련시설, 숙소 등이 들어선다. 1일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2019년 1월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부지매입비 290억 원, 공사비 95억 원, 기타 비용 등 397억 원이 투입된다. 수원시 유스호스텔은 수원시가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유스호스텔 운영으로 단체 여행객, 특히 미성년자(학생) 여행객들의 숙소 부족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기념사에서 “관광자원이 풍부한 수원시는 청소년들의 수학여행 코스로 손색없지만,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유스호스텔이 없어 여행 수요를 맞출 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회 김정주 의장은 9일 의장실에서 제170회 임시회에서 선임된‘2017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4명(공인회계사)과 시의원 1명으로 총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본청을, 25일부터 5월 4일까지 10일간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검사 등을 실시해 화성시의 2017년도 세입∙세출이나 재산, 채권, 채무 등이 관련 법령이나 예산이 정한 대로 사용되었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결산자료를 분석한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김정주 의장은“결산검사 위원은 71만 화성시민이 주신 소중한 권리이자 의무로 화성시의 전년도 예산집행이 당초 승인된 예산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부정적한 집행과 낭비의 사례는 없는 지 꼼꼼하게 살펴 볼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장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 제출한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 승인(안)을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바른미래당 이동화 평택시장예비후보는 9일 “평택주민들과 소통하고 민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평택시민들의 공약을 제안받고 있다” 고 밝혔다. 이번 공약제안은 교육, 복지, 문화, 경제, 행정, 첨단, 경제, 국제도시 등 8개 분야에 대해 진행하고 있으며, 10일(화)부터 25일(수)까지 이메일과 SNS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이후 26일부 이동화 예비후보 정책자문단이 실현 가능성, 예산사항 등을 검토, 공약을 구체화해 5월 초 시민공약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동화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부분들을 공약으로 구체화해 소통을 늘려나가기 위해 공약공모를 받게 되었다”며 “이번 공약공모는 평택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화 예비후보는 그동안 제8대, 9대 경기도의원으로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평택항경제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일 잘하는 경기도의원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등이 참여한 ‘2018년 사회적 경제 나눔장터’가 상설장터로 열린다. 평택시는 지난 7일 평택시청 분수광장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과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를 열었다. 이번 장터는 특별히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열리는 평택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 ‘알뜰나눔장터’와 함께 ‘사회적경제’가 시민들 속으로 더 가까이 가려는 취지의 상설장터로 열리는 첫 장터이다. 이번 장터에는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마을공동체 등 1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먹거리는 물론 지역농산물 판매 및 다양한 체험이 이뤄졌으며 특별히 이천의 마을주민들이 운영하는 광목침구제작 기업 ‘코잠협동조합’, 화성의 ‘열매협동조합’의 판매부스가 함께 참여해 ‘따복’이라는 브랜드로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꽃샘추위로 날씨가 쌀쌀한 가운데에도 알뜰장터와 사회적경제기업 판매부스에 참가한 시민들은 평택시 홍보 캐릭터인 ‘평택이’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체험부스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동협동조합 김정희 상무이사는 “바람이 불어 고생은 했지만 의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3월 30일, 4월 6일 두 차례에 걸쳐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회복지‧보건‧교육․의료 등 다양한 복지관련 실무자들의 직무스트레스 완화와 지역 내 사회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간접 트라우마와 소진예방교육 ‘너를 응원할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관련 실무자들이 간접 트라우마를 겪거나 신체적, 심리적으로 소진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으로, 관내 사회복지‧보건‧교육․의료 등 다양한 복지관련 실무자들의 직무스트레스 완화 및 지역 내 사회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무한돌봄센터,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드림스타트를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자살예방센터, 복지관 등 민‧관 실무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명 강사(한국 타말파연구소 대표)를 전문가로 초청해 진행했다. 이정명 대표는 강의를 통해 “이유 없이 몸이 아프거나, 컨디션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초조해지는 등 인체에 생기는 크고 작은 문제는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는 데서 비롯되는 것”이라 설명하면서 깨어진 자율신경의 균형을 춤, 시각예술, 공연기술, 심리치료를 통합한 ‘동
▲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도내 전통시장을 대표할 점포를 찾아 명품점포로 육성한다. 명품점포에게는 맞춤형 환경개선은 물론 경기도지사 인증 현판과 TV방송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 달 4일까지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점포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전통시장 내 경쟁력 있는 점포를 발굴, 맞춤형 환경개선 지원과 TV방송을 통한 홍보 기회 등을 제공해 시장 상권 활성화를 이끌 명품점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명품점포 육성 사업을 실시, 지금까지 114개 점포의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그 중 57개 점포를 ‘경기 전통시장 명품점포’로 인증했다. 올해는 총 30개 점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 등록?인정시장 상인회에 가입돼 있고, 전통시장에서 3년 이상 영업 활동을 하고 있는 점포면 참여할 수 있다. 우선 사업에 참여하면 최대 4백만 원 이내에서 옥외 간판교체, 점포 내부 인터리어 변경 등의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받게 된다. 이후 명품점포로 최종 선정되면 경기도지사 인증의 ‘경기 전통시장 명품점포’ 현판이 제공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0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17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초등 생명살림교육‘E-lol(이로울) 클래스 연수’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생명존중문화 정착 및 교사의 생명존중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초등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다. 연수 내용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올바른 이해, △힘든 학 생들이 보내는 신호 이해하기, △나와 다른 친구 이해하기, △친구 이야기 잘 들어주기, △힘든 친구를 돕는 방법 알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E-lol(Elementary-loveof life) 클래스는 도교육청에서 초등 5~6학년 학생들을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생명을 사랑하고 나와 타인을 모두 가치 있게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안해용 학생위기지원단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생명존중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수는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것으로, 3일 수원 보훈교육연구원, 6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실시했으며, 연수 참여 교사들에게 학생 교육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