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석 제2부시장(맨 앞)과 공직자들이 황구지천 자전거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 직원 20여 명은 13일 수원시가 민간사업자 운영 방식으로 도입한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 자전거’를 타고 황구지천 자전거길을 달리며 무인대여 자전거를 홍보했다. 백운석 제2부시장과 직원들은 스마트폰으로 무인대여 자전거 애플리케이션(모바이크·오바이크)을 내려받아 보증금과 이용요금을 충전한 후 QR코드를 스캔해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자전거를 이용했다. 무인대여 자전거를 타고 황구지천 자전거길을 왕복했다. 운행 거리는 18.4㎞에 이른다. 자전거길 노후도, 파손상태 등도 점검했다. 황구지천 자전거길은 지난 2016년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選(선)’에 선정된 곳이다. 왕송저수지에서 고색교로 이어지는, 생태하천 제방길을 가로지르는 명품 자전거 도로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날이 따뜻해지면서 무인대여 자전거 가입 회원 수, 이용률이 대폭 늘어났다”면서 “공직자들이 무인대여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불편사항이나 개선할 점이 있으면 업체에 개선을 요청해 달라”고 말했다.
▲ 헌화하고 있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16일 오전 9시 30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율 행정 1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신관 1층 분향소에서 세월호 참사 4주기 희생자 추도 행사를 가졌다. 추모 헌화에 앞서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날 조의록에 “벌써 4년이네요. 잊지 않겠습니다. 안전한 경기도‧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한편, 경기도는 신관 1층에 마련된 세월호 분향소를 18일까지 오후 3시까지 운영하고 철거할 계획이다. 이는 안산정부합동분향소가 16일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을 가진 후 18일부터 철거를 시작하는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청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분향소는 사고 직후인 2014년 4월 28일 설치됐으며 16일 기준 총 10,830명이 참배를 마쳤다. 올해 참배객은 16일까지 101명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서철모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4월 16일, 본인의 선거사무실에서 “지난 수십년간 화성시 해안선을 막고 있던 흉물스러운 철조망을 즉시 걷어내 화성 시민들에게 수도권 최고의 아름다운 바닷가를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청와대에서 국방관련 민원업무를 총괄하면서 김도균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 등과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해안 경계철책에 대해 군 작전 수행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국비를 투입해 군 주도하 철거라는 기본계획 수립을 논의해 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 예비후보는 “현재 화성시 해안경계 철책은 3야전군 51사단 관할의 ‘KT송신소-송교리삼거리’, ‘박신장고지’, ‘궁평해수욕장’, 고온이항-모래부두‘ 등 4개 구간 총 9Km이며, 전 구간이 감시장비 보강없이 즉시 철거가 가능하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청와대 및 국방부와 빠른 협의를 거쳐 즉시 해안철조망을 철거하겠다”고 약속했다.
▲ 남경필 경기도지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경필 도지사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이 아닌 우리사회 모두가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치매국가책임제와 연계한 경기도의 치매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14일 오전 9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박동현 경기도의회 의원, 치매환자 및 가족, 파트너자원봉사자 등 약 1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원 장안공원(화서문 앞)에서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2018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 맞는 이번 행사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파트너, 일반인, 자원봉사자 등은 수원 장안공원 및 팔달산 둘레길 약 4Km를 함께 걷고 기념 공연과 치매안심센터 부스 등을 체험했다. 남 지사는 이날 “치매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고 치료 및 돌봄 부담 증가는 개인이 감당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경기도는 46개소의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 도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부터 돌봄, 치료서비스 연계 등 촘촘한 치매돌봄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치매 국가책임제’의 일환인
▲ 곽상욱 예비후보가 3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곽상욱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15일 일요일 오후 4시, 오산시 운암로 35 한진프라자 4층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곽상욱 든든캠프’라는 이름으로 출범하는 이 캠프는 준비된 곽상욱이 완성된 오산을 향해 시민과 함께 힘찬 첫 발을 내딛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날 진행은 새오산신협의 임완식 이사장이 맡았으며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 유관진 前 오산시장, 박신원 前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의장·부의장, 경기도의회 의원, 대한노인회 오산지회장, 오산시 체육회 총괄 부회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약 1000여 명의 남녀노소, 연령 불문의 민주당 당원, 시민, 지지자들이 참석해 열렬한 지지와 환호를 보냈다. 곽 예비후보는“2019년은 오산이 출범한 지 30년이 되는 해입니다. 민선 7기는 30년 청년 오산이 새로운 이상과 비전으로 새로운 백년을 향해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30년 오산의 완성과 새로운 출발, 그 새 출발을 가장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저는
▲ 곽상욱 현 오산시장이 12일 오후 3시 30분 물향기실에서 3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이 12일 오후 3시 30분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출마 선언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출마 선언 슬로건은 ‘더 큰, 더 준비된, 더 든든한 시장!’이다. 앞으로 시민과 함께 완성된 오산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가 담겨있으며, 곽 시장은 “기자회견 후 13일 오전 중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다”고 밝혔다. 곽 시장은“지난 8년, 더 큰 오산을 위한 설계를 마치고 완성된 오산을 만들기 위해 다시 출마하게 됐다”며 이를 위해 △ 글로벌 혁신교육도시로서의 새로운 모델 수립 △ 청년 일자리 정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 완성 △ 분당선 연장 (분당~동탄~오산) 등의 목표를 이뤄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외 구체적인 공약들로는 △ 독산성 복원 유네스코 등재 추진 △ 미니어쳐 테마파크 건립 (내삼미동 일대) △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 △ 뷰티타운 조성(화장품 클러스터) 등이 있다. 한편, 곽 시장은 지난 8년의 임기 동안 △ 한국 매니페스토실천운동본부로부터 5차례 공약 이행
▲ 문영근 오산시장 예비후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영근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곽상욱 오산시장을 향해 한동안 아꼈던 말들을 쏟아냈다. 12일 문영근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오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곽상욱 오산시장의 예비후보등록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며 스스로 무능을 인정한 “곽상욱 시장에게 더 이상 오산을 맡길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그 이유에 대해 “인근 S시의 Y시장은 이번 선거에 시장으로 출마의사가 있으면서도 시정공백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 예비후보등록을 하지 않고 있다”며 “재선시장까지 지낸 곽상욱시장이 예비후보등록 제도를 악용하는 것은 명백한 반칙이다”라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재선 시장이라는 프리미엄을 마지막까지 최대한 울궈 먹고, 몰염치하게 예비후보로 등록하여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지난 8년간 자신이 이끈 시정에 대해 자신감이 없다는 증거이자 무능함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당장 시장직무유기를 멈추라”고 목청을 높였다. 문 예비후보는 특히 “따듯한 5월에 열렸던 봄누리축제와 오산시장배 종목별 체육대회를 한 달씩이나 앞당겨 치루는 바람에 오산시민들이 추위에 고생했다”면서 “이는 곽 시장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오구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개청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정기열 도의회 의장, 남경필 도지사, 북부지역 시장·군수 및 의장단,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도민 등 8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개청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구환 위원장은 “이번 북부청사 별관 증축을 통해 날로 증가하는 북부 도민들의 행정·민원 수요에 더욱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식 개청한 ‘북부청사 별관’은 지난 2016년 12월 첫 삽을 뜬 이래,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면적 1,403.57㎡, 연면적 7,114.36㎡ 규모로 건립되었다. 사업비는 196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2018년 3월 완공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건교위에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됐던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건설교통위원들의 의도적인 불참으로 상임위 회의는 개회조차 하지 못한 채 안건처리가 무산되자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 당무 관계자는 12일 오전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자유한국당이 오랜 기간 현장조사 및 의견수렴을 통해 담금질한 정책사업으로 도 집행부와도 이미 협의를 마친 정책이다. 본 조례안은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서민의 발이 되어온 1만 6천여 명의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을 직접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1,320만 경기도민에게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경기도 민생연합정치 합의문 제6절 34조에도 ‘택시운수 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는 것처럼 이는 엄연한 연정사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민주 건설교통위원들은 지난 3월, 제326회 임시회에서도 이런 저런 핑계로 본 조례안을 보류시켰다. 이번에는 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호중 국회의원, 이하 ‘공천관리위원회’)는 4월 12일 경기도 기초단체장 단수지역 및 경선지역을 1차로 발표했다. 수원시장 후보에 염태영 현 수원시장, 의정부시장 후보에 안병용 현 의정부시장, 양주시장 후보에 이성호 현 양주시장, 양평군수 후보에 정동균 전 더불어민주당 양평․여주지역위원장을 각각 단수 후보로 추천했다. 부천시장 후보는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김종석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대행, 나득수 제9대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류재구 부천시의회 의원, 장덕천 부천시 고문변호사, 조용익 민주당 가짜뉴스법률대책단장 등 6명의 후보가 1차 경선과 2차 경선으로 후보자를 추천하기로 했다. 구리시장 후보는 권봉수 제4,5대 구리시의원, 민경자 아이에듀 어린이 작은도서관 대표, 신동화 국회의원 윤호중 정책보좌관, 안승남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 4명의 경선으로 결정됐다. 광주시장 후보는 박해광 제7대 광주시의원(전반기 부의장), 신동헌 KBS제작단 PD, 이현철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 3명이 경선에 참여한다. 과천시장 후보는 김종천 2014년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