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6일 ‘2018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추가 전형 및 배정 계획’을 발표했다. 고등학교 신입생 추가 전형은 학교교육과정 이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까지 입학 시기를 확대한 조치로, 대상자는 2018년 제1회 중학교졸업학력(이하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2018년 이전에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실이 없는 자이다. 대상자 중 본인이 희망할 경우, 고등학교 입학을 위해 내년 3월까지 기다리지 않고 오는 5월에 고등학교에 입학원서를 내고 합격하면 바로 고등학교에 다닐 수 있다. 추가 전형교는 학교장 전형교와 교육감 전형교로 구분하며, 모집인원과 전형(배정)방법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학교장 전형교) 교육감이 승인한 ‘2018학년도 신입생 전형요항’을 기준으로 정원 내 결원 범위 내에서 해당 학교장이 학교교육과정 이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추가 전형을 실시하며,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자율형 사립고,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가 이에 해당한다. (교육감 전형교) 내신 성적에 따라 평준화지역 학군의 학교별 모집정원의 1% 이내(소수점 이하 절사)에 해당하는 인원을 합산한 인원만큼 배
▲ 염태영 수원시장(앞줄 가운데)과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16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첫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 중심형 축제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지난 4일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위원 324명을 위촉하고, 임원진을 구성한 바 있다. 위원 임기는 2020년 3월 31일까지다. 추진위원회는 △프로그램 기획분과 △홍보분과 △어린이·청소년·청년분과 △재정분과 △음식거리분과 △거리질서 안전분과로 구성되는데, 분과마다 2~3개 소위원회(총 14개)가 있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2018년을 ‘시민 중심형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해로 만들기로 했다. 또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추진위원회가 기획·제안한 프로그램을 20개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회의 중 김훈동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운영위원회는 공동위원장, 부위원장, 각 분과위원장, 사업 담당 부서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 기획분과’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는 회의를 열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회문, 민간위원장 김동국)는 지난 13일 대한적십자 굿모닝병원봉사회(회장 김범규)와 함께 거동불편 이웃세대 15가정을 방문하여 영양식(삼계탕)을 지원했다. 거동 불편 이웃을 위한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 특화사업은 그간 쌀, 라면, 김치에 국한되어 있던 이웃돕기후원 먹거리를 탈피해 계절별 특식 등 영양식 지원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굿모닝병원 봉사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추천된 15세대를 위해 손수 삼계탕을 정성스레 준비하고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 받은 어르신은 “평소 외출하기도 힘들고 잘 접하기 힘들었던 삼계탕을 맛보게 되어 좋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직접 집으로 찾아와 차려주니 자식 같아서 더 고마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 굿모닝병원 김범규 회장은 “외롭게 식사하시는 이웃들에게 맛있는 식사 한 끼가 된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지며, 앞으로도 정성껏 준비하여 행복한 밥상을 전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회문 신평동장은 “뜻있는 일에 기꺼이 동참해준 대한적십자 굿모닝병원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 12일 오전 2시 31분 광명역 파크자이1차 오피스텔 화재발생후 소방대원이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소방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소방서는 지난 12일 오전 2시 31분경 광명시 일직동 소재 광명역파크자이1차 오피스텔에서 전기하이라이트 오작동 추정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45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는 거주자가 술이 취한 상태로 귀가해 현관 앞에 배달된 전자레인지를 박스째 전기하이라이트 위에 올려놓고 잠을 자려고 누웠으나 갑자기 스프링클러가 터져 화재를 인지했다. 다행히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스프링클러가 제때 작동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가전과 주방 일부만 소실되는데 그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광명소방서는 “아파트나 고층건물의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안전관리자 및 거주자들에게 화재예방을 위한 서한문을 배포하고 옥내소화전 사용법과 화재발생 대처요령 등 화재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16일 이재정교육감이 세월호 4주기 노란리본의 날 추모 행사에 참석해 추모사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6일 오전 10시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세월호 참사 4주기‘노란리본의 날’추모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전 직원, 직속 기관장 및 교육장,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교원단체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추모사, 추모 강연, 추모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가 우리 곁을 떠난 지 어언 4년, 오늘 우리는 그들의 꿈과 뜻을 기억하고 새로운 희망의 봄을 만들고자 여기 모였다”면서, “경기교육이 모두의 간절한 바람을 담아 ‘교육을 교육답게,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추모 강연을 맡은 한신대학교 안병우 명예교수는 ‘기억과 기록’이라는 주제로 기억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희미해지는 반면, 기록은 인위적으로 삭제하거나 폐기하지 않으면 영원하므로 기억하기 위해 기록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추모 영상은 도교육청에서 4년 간 기록한 세월호
▲ 평택시 송탄보건소 다문화가정을 위한 출산준비교실 운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5일과 12일 ‘상반기 아름다운 무지개, 다문화가정을 위한 출산준비교실’을 평택시 거주 다문화가정 임산부 20여명을 대상으로 송탄보건소 교육실에서 운영했다. 이번 ‘아름다운 무지개, 다문화가정을 위한 출산준비교실’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임산부 요가, 필라테스, 분만 후 산후조리 방법, 기저귀 파우치 만들기 실시로 예비 엄마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다문화가정 주부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출산준비 교실을 통해 임산부에게 도움이 되는 요가를 배울 수 있고, 직접 기저귀를 넣는 파우치를 제작하면서 태교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문화가정 엄마들과 교류하며 많은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임산부들의 육아방식에 따른 차이점을 보완하고 문화적 차이에 따른 갈등 해소 및 건강한 가정 지원을 위해 하반기(10월 4일, 10월 11일)에도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 1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4층 소회의실에서 ‘2018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을 축하하며 한의녕 원장과 노측 관계자들이 함께 손을 맞잡고 노사 간 화합과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올해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공공부문 노사파트너십 지원 기관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지난 2017년 통합기관으로 출범한 이래 노사 간 상생협력으로 일궈낸 통합시너지 창출의 결실이다. 경과원은 도내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2018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 지난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노사발전재단과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불합리한 노사관행 개선, 희망적 일터만들기 등의 협력적 노사관계 확립을 통해 기업 및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과원은 앞으로 노사공동 좋은일터 만들기 운동, 조직 내 갈등해소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책임 실천 운동 등을 추진해 신뢰속의 노사 간 상생협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조직문화 협의체를 신설, 조직의 발전과 모범적 노사관계
▲ 유소년 승마단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오는 29일까지 ‘2018년 양주시 유소년 승마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미래 말산업 성장을 위한 생활승마의 저변 확대, 엘리트 체육으로의 육성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중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기승)심사를 통해 유소년 승마단을 선발 할 계획이다. 승마단은 △초급반(초등학교 3학년 ~ 5학년) 5명, △중급반(초등학교 5학년 ~ 중학교 3학년) 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으로 최종 선발된 승마단원에게는 승마장비, 훈련비, 승마대회 출전비 등을 지원한다. 또, 승마단원들은 양주시승마장에서 주 2회 교육을 받고 각 반별 커리큘럼에 따라 체계적인 승마훈련을 진행해 올해 각종 승마대회에 참여, 기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양주시승마장에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작물축산과 축산경영팀(031-8082-72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유소년 승마단 창단을 통해 잠재적 승마인구를 발굴하고 생활승마 확산과 지역관광 연계 등 양주시가 수도권 말산업의 메카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양주시승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오완석(더불어민주당, 수원8-원천동·광교1,2동·영통1동)의원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수원시 캣맘캣대디 협의회’(회장 이상은) 주최로 회원 10명과 경기도 수의사협회 이성식 회장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동물보호와 복지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경기도 및 수원시의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것으로 자유토론 형식으로 2시간가량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수원시 캣맘캣대디 협의회 이상은회장은 “수원시 재개발 지역이 영통구를 중심으로 약 2만3천세대정도가 되고 이에 따른 길고양이 이주에 대한 이주대책이 필요하며, 길고양이들의 먹이를 회원 개인들이 부담하는 만큼 지자체에 사료 지원에 대한 요청을 했으며, 정부의 TNR(중성화수술)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해당지역의 상황을 잘 아는 캣맘캣대디의 참여가 중요하며, 길고양이 보호 사업은 현재 전적으로 개인의 노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만큼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길고양이를 위한 공식 급식소의 조속한 설치와 동물등록제 확대 및 반려인과 비 반려인의 동물복지 관련 교
▲ 추모사를 낭독하고 있는 채인석 화성시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99년 전 4월 15일, 화성시 제암리의 하늘은 시커먼 잿빛이었다. 비폭력 독립운동인 3.1만세운동이 화성에 이르러 격렬한 저항으로 바뀌자 일본군은 독립운동에 가담한 주민들을 교회에 가두고 불을 질러 학살했다. 99년이 지난 지금, 화성시는 역사적 아픔의 공간이었던 제암리에서 세계인들과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추모제로 새로운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시는 15일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에서 ‘제암리 봄이 오다’를 주제로 화성문화원과 함께‘4.15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희생자 추모제’를 개최했다. 추모제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고정석 화성문화원장, 김정주 시의회의장, 안소헌 유족대표, 정운찬 호랑이 스코필드 기념사업회 명예회장, 독립운동유공자 후손 15명과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세계 평화연대 ‘메모리 오브 시티’의장도시인 프랑스 던케르크시 대표단과 제암리와 같은 학살의 아픔을 가진 체코 리디체시 대표단이 참석해 다시는 이와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하며 전 세계에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에 뜻을 같이했다. 축제의 메인은 평화의 99년을 이어가자는 의미의 ‘평화의 모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