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올해 총 1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저상버스’ 174대 도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저상버스’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임산부 및 영유아(유모차) 동반자 등 교통약자는 물론, 일반 도민들 역시 버스 승·하차 시 계단이 없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경기도의 올해 저상버스 총 도입량은 전년도 이월 56대를 포함, 총 174대다. 이를 위한 사업비로 국비 80억 원, 도비 12억 원, 시·군비 68억 원 등 총 160억 원을 편성했다. 도입 대상은 수원, 김포, 고양, 남양주, 포천 등 19개 시군으로, 전기버스 48대, 하이브리드 버스 10대, CNG버스 116대 등 174대 전량 친환경 차량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가장 많이 도입되는 시군은 김포시, 수원시, 고양시 순으로, 이중 김포시는 무려 68대의 저상버스를 도입한다. 지난 2017년도 말 기준 도내에 1,559대가 도입됐던 것을 감안할 경우, 올 연말 즈음 이보다 174대가 더 늘어난 총 1,733대의 저상버스가 경기도에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저상버스 연간 운행비용이 일반버스보다 대당 1천만 원 가량 비싸 운송업체에서 도입을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16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늘리고 30억 원 이상 도 자체사업의 경우는 주민의견서를 함께 도의회에 제출하도록 하는 등 예산 수립과정에 도민 의견을 대폭 수렴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기본계획을 마련, 이달 말까지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5월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해 예산의 투명성․민주성을 확보하고 재정민주주의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경기도는 지난 2012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본 계획안을 살펴보면, 먼저 주민참여예산 규모가 올해 대비 30배 이상 늘어난다. 올해는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6개 사업에 1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는데 이를 내년에 500억 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주민제안공모는 도정참여형 200억 원, 도·시군 연계협력형 150억 원, 지역지원형 150억 원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정참여형은 전액 도비로 추진되는 사업이고, 도-시군 연계협력형은 도와 시군이 함께 예산을 들여 시행하는 이른바 매칭 사업을 말한다. 지역지원형은 사업
▲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명 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경선 돌입 첫날인 18일 '이재명을 선택해야 할 3대 이유'를 밝히며 표심 굳히기에 나섰다. 이재명 캠프가 밝힌 이재명 선택 3대 이유는 △검증된 실적과 실력 △민주당 1당 위기론 △네거티브 심판론이다. 이 가운데 명캠프가 가장 주안점을 두는 것은 '실적'이다. 명캠프 김남준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재명의 실력은 아무도 부인 못합니다. 이재명의 실적은 아무도 외면 못합니다. 도시의 브랜드가 높아졌고, 시민들의 자긍심이 생겨났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을 선택하는 건 진보보수가 따로 없고 남녀노소의 구분도 없습니다. 삶을 실제로 바꿀 것이냐 아니냐의 선택일 뿐입니다”고 강조했으며, 명캠프는 이재명 예비후보를 선택해야 할 이유에 민주당 1당 위기론도 제시했다. 김 대변인은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가 속속 확정되면서 국회의원의 이탈도 늘고 있습니다. 더 의석수를 잃으면 민주당은 1당을 놓칠 수 있습니다 "문재인정부를 뒷받침해야 할 여당이 힘이 빠져서야 되겠습니까? 국회의원 아닌 후보, 이재명을 선택하면 1당 위기의 우려도 사라집니다”고 했다. 특히, 명캠프는 또 이번
▲ 평택시 아이디어 실행대회 공모 2017년 공모 수상자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지난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2018년 평택시민 아이디어 실행대회,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을 위한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평택시민 아이디어 실행대회,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은 시민 스스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그 아이디어를 공무원, 전문가 등과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평택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대회는 6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를 통해 10개 팀을 선발하고, 1차 멘토링을 거쳐 최종 5개 팀의 프로젝트를 약 4개월간 실행(지원)한 뒤 11월 최종 결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상팀은 평택시장상과 총 상금 500만원을 받게 된다. 공모분야는 평택과 나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모든 것이며, 3~5명 이내의 팀으로 구성된 평택시민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및 온라인 신청서( https://goo.gl/forms/4aqVDyxx25P3MehF2 ) 링크에 접속한 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
▲ 고양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25일 정식 개소한다.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 고양시에서는 처음 개소되는 치매안심센터로 KT고양타워(일산동구 중앙로 1228) 1층에 연면적 446.82㎡ 규모로 치매상담실, 검진·진료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등을 갖췄다. 치매안심센터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촉탁의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상담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유기적인 치매관리 사업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치매조기검진(선별검사) 및 1:1 맞춤상담을 통해 선별된 대상을 정상군, 고위험군, 환자군 등 3개 군으로 나눠 체계적인 치매관리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는 치매 중증화 방지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 정서적 지지를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 자조모임, 가족카페를 운영·제공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는 환자뿐만 아니라 치매환자의 가족에 대한 프로그램까지 제공해 환자와 가족의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충북 증평군 모녀 사망 사건을 계기로 4월부터 6월 중순까지 도내 31개 시·군 공동주택(아파트) 위기가구에 대한 일제조사에 나선다. 특히 이번 조사는 전기요금 등의 공과금연체 정보 이외에 기존 시스템으로 발굴이 어려웠던 아파트 관리비 체납 여부를 위주로 진행된다. 도내 6,377개 전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하되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도를 고려해 비교적 관리비 연체비율이 높은 LH임대아파트 341개(약 29만호) 단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무한돌봄센터의 민간 사례관리 전문가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LH권역별 주거복지센터 및 관리사무소, 이·통·반장, 지역주민 등의 민관 협력으로 이뤄진다. 주 소득자의 사망 및 실직, 중한질병이나 부상을 당한 경우, 고령자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관리비 및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체납 중인 세대, 가스․수도․전기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침결과가 ‘0’인 세대 등 위기 가구를 위주로 조사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에게는 긴급복지(4인 가구 기준 월 117만원 생계비 지원, 300만원 이내 의료비 지원) 및 도 무한돌봄사업(생계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5월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미래 사회의 주역인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산스포츠센터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현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꿈나무들인 어린이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매년 실시되는 행사이다. 관내 거주하는 13세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후 1시~2시는 휴게시간)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7세미만 어린이는(신장 100cm 이상) 부모님과 동반입장 시 이용할 수 있다. 조용호 이사장은 “제 96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산지역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오산스포츠센터 운영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 김진관 의장과 박순영 의원이 지난 17일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 헌신의 공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았다. 김진관 의장과 박순영 의원은 그동안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에 따라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주변과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데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관 의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온 김훈동 경기도지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정활동과 봉사활동으로 우리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쓰고 어렵고 힘든 우리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앞장서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가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권교육이 만족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직원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6일까지 평생학습원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전직원대상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4회에 걸쳐 직원 1,34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인권에 기초한 인권행정업무를 전개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광명시민인권위원회 및 시민위원 20여 명이 인권교육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인권교육은 ‘공무원·임기제·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 대상’과 ‘산하기관․공무직․기간제 근로자 대상’ 교육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강좌마다 시민인권위원회 권고문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사전에 실시했다. 공무원·임기제·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 대상 교육은 3월 13일부터 11일간 인권감수성, 일터, 복지, 장애, 여성, 주거 등 9가지 주제로 19회 운영됐으며 이례적으로 전국 지방자치 단체 최초로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구축하여 선택의 기회를 확대했다. 교육 대상자 중 77%(829명)가 참여하여 교육생 95%이상이 이 교육에 만족했다. 산하기관·공무직·기간제 근
▲ 백운석 수원제2부시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소신대로 지난 100일 동안 적극적으로 현장을 찾아가 업무를 챙겼습니다. 30여 년 동안 쌓은 행정 경험을 활용해, 공직자들과 함께 ‘사람이 중심이 되는 더 큰 수원’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지난 1월 8일 제3대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한 백운석 부시장이 17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취임 100일을 맞은 백 부시장은 “업무보고를 받고, 민생현장을 점검하며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냈다”면서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부시장은 취임 후 가장 관심을 기울인 사업으로 ‘수원화성군공항 이전 사업’을 꼽았다. 군공항 이전사업은 수원시 최대 현안이다. 수원시는 지난 12일 자 조직개편으로 한시 기구였던 군공항이전추진단을 상시 기구인 ‘군공항이전협력국’으로 개편했다. 수원시는 조직개편과 함께 상생과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화성군공항 이전 사업, 상생 방안 마련하겠다" 백 부시장은 “올해가 수원화성군공항 이전사업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화성시와 국방부, 관련 부처·기관의 참여와 지원을 이끌어내고, 상생 발전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