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12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선정기념 출판회’에서 2017 대한민국 글로벌리더로 선정됐다. 곽 시장은 시민중심, 시민우선, 시민시장의 시정슬로건을 기치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문턱을 낮추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 외부기관 청렴도 4년연속 우수등급, 전국최초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전국 최초 청렴분야 최우수상 수상,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수상, 오색시장 대통령 표창,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죽미령UN초전기념 평화공원 조성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600여 공직자 청렴의식 고취와 향상을 중점 추진한 부분과 언제나 배우고 더불어 성장하는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참여학교, 런앤런, 꿈찾기 멘토스쿨사업 및 자유학기제 추진 등의 교육 시책을 추진한 부분이 높게 평가됐다. 곽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오산이 청념도시와 교육도시의 명성을 얻기까지 쉽지 않은 혁신의 길을 걸어왔다. 그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많은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
▲ 원예작물의 바이러스를 현장에서 1분 안에 진단 확인할 수 있는 바이러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원예작물의 바이러스를 현장에서 1분 안에 진단 확인할 수 있는 바이러스 휴대용 진단키트 11종 1,100점을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바이러스의 특이항원을 이용하는 것이며, 감염식물의 즙액을 진단키트에 담가두기만 하면 1분 안에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농기원은 지난해에도 바이러스 진단키트 11종 1,070점을 보급했으며, 이를 통해 1,016건의 바이러스 의심신고 현장컨설팅을 실시했으며, 특히 포천 멜론 농가에서는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활용해 양성 판정을 확인, 이병된 포기 제거, 진딧물 방지, 주변잡초방제처방을 통해 추가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농기원은 바이러스 진단키트의 보다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이날 도원 및 시·군 원예담당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병해진단 및 분류동정 실습’ 등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확인이 어려운 바이러스를 진단하고 신속히 통보하기 위해 병해정밀진단 요령교육, 바이러스 진단키트 실습, 병원균 분류동정 실습 순으로 진행된다. 김순재 경
▲ 12일 경기도청을 방문한 용임 백암중학교 학생들(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학생의 진로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 7일부터 도내 소재 중학생을 대상으로 도청과 도 단위 직속기관, 사업소, 공공기관을 진로체험처로 개방해 용인 백암중학교 학생들이 12일 경기도청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했다. 그 일환으로 용인 백암중학교 학생 24명은 이날 경기도청을 방문해 10년 뒤를 기준으로 하는 ‘응시원서’를 작성,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문화유산 및 관광, 자원순환 등 환경, 규제개혁에 대한 행정현장을 6명씩 4개 조로 나눠 실제 행정업무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학생들이 직업을 탐색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학교 밖 교육인프라로서 진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인 만큼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우리노력’의 아이디어 공유, ‘환경안전사고와 우리 생활과의 관계’ 설명 등 학생 생활과 관련된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재승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학생들이 귀중한 시간을 내어 방문하는 만큼 학생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체험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을 위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도내 21개 음식문화 특화거리를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음식문화개선 등 현장지도에 나섰다. 도는 지난 2010년부터 식량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남은 음식의 재사용을 막기 위해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를 대상으로 음식문화 특화거리를 지정해왔으며, 현재 16개 시·군 21개 거리에 822개 업소가 운영 중이다. 우선 도는 다음달 2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8명을 활용해 염도측정 및 저염식 지도와 음식문화개선 홍보물품 배포를 진행한다. 또 △나트륨 저감 노력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실천 여부 △개인위생 상태 △영업시설 상태 등 우수실천업소 선정을 위한 1차 위생 점검을 실시해 21개 거리별 상위 6개 업소를 가려낸다. 도는 선정된 업소에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자외선 소독기, 남은 음식 포장용기 등 음식문화 개선에 직접 활용이 가능한 100만 원 상당의 위생물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올바르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최근 침체된 말산업 활성화와 승마인구 저변확대, 학생들의 새로운 여가 선용을 위한 초중고 학생 1만37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학생승마 체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학생승마 체험지원 사업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여가활동으로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도가 강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일반 초‧중‧고생의 경우 총 10회 강습비의 70%를 지원받아, 30%의 자부담만으로 강습이 가능하고, 장애학생재활승마 및 저소득층 학생들은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학생들은 10회 강습을 통해 말을 탈 수 있는 기초 기승능력을 기르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해당 시‧군 축산 부서나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2015년 2,200여명이던 학생승마 국비 사업량을 중앙부처 건의 및 협의를 통해 2016년 1만1878명에 이어 올해 1만3700여명으로 확대하는 등 승마대중화를 통한 승마인구 저변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2016년 ‘경기도말산업육성 및 지원조례’에 유소년 전문승마장 인증 조항을 추가, 안전 및 환경 분야에 일정 점수 이상을 취득한 승마장에 한해 학생승마체험사업에 참여할 수 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 지역특화 쌀 ‘화성 수향미’를 전국의 롯데마트 119개소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입점기념 시식행사와 증정, 가격할인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로 소비자들은 기존 추청에 비해 약 36%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되던 화성 수향미를 10Kg 포대 당 2만58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화성 수향미는 골드퀸3 국내 육성 품종으로 밥을 지을 때 특유의 구수한 향이 나고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으며, 기존 쌀에 비해 노화속도가 월등히 느려 식감이 오래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응구 농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화성 수향미를 알리고 장기적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특화 쌀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추진 중인 화성시는 지난 2월 ㈜시드피아,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수라청연합농협 RPC와 4자 업무협약을 체결해 품종 개발부터 생산, 가공, 유통까지 전문 프로세스를 갖췄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화성 수향미를 선보이고 있으며, 관내 113개 초·중학교에 친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화학세제의 사용은 줄이고 수질개선에 도움을 주는 ‘EM(유용미생물)’의 활용을 높이고자 ‘EM 배양기 운영 사업’을 시작했다. EM은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것으로 가정에서 배수구 악취제거, 설거지, 청소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폐수 중 유기물을 분해하는 능력이 탁월해 수질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이에 시는 시범적으로 동탄 2신도시 아파트 1개소와 동부출장소에 ‘EM 배양기’를 설치하고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설치된 EM 배양기는 1회에 약 500리터 분량의 EM발효액을 생산할 수 있으며, 시민들은 직접 빈 용기를 가져와 발효액을 담아가면 된다. 김현옥 환경사업소장은 “앞으로 화성시 전 지역으로 EM 배양기를 확대 설치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수질개선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EM 배양기 설치사업 외에도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 월요일 마다 로컬푸드직매장 등 10개소에 EM 발효액 500ml, 1200병을 보급,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정대운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경기도에 예산확보를 촉구했던 도내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 예산 8억7천여만 원이 12일 해당 상임위인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번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예산은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기청정기 임차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총 29억여만 원(도비 869,784천원, 시·군비 2,029,487천원)사업비를 투입해 실내공기질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실내공기질 관리의무 어린이집이 아닌 가정·민간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임차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 의원은 지난 제318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내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학생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예방 시범학교 지정·운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어린이 및 학생의 건강권을 강조한 바 있다. 이후 정 의원은 미세먼지에 더 취약한 아이들을 위한 미세먼지 대책으로서 도내 어린이집에 모두 공기청정기가 설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경기도에 관련 예산의 확보를 요구해 왔다. 정 의원은 “성인보다 호흡량이 많아 미세먼지에 더 취약한 아이들을 위한 미세먼지 대책은 더욱 시급성을 고려해 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나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이 12일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 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에 참석해 어린이 및 학생 대상 미세먼지 예방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환경위원회 진용복 의원이 대표발의로 준비 중인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 지원 조례안’에 대한 사전토론회로, 아주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김순태 교수의 발표와 진용복 의원의 제정 취지 설명에 이어 김영협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 이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 김동영 박사(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 조경두 박사(인천발전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 신남균 사무처장(푸른경기21), 김건 국장(경기도 환경국), 정한기 박사(경기도 법무담당관실)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 의원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상태에서도 야외수업이 이루어져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학생들의 경우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그리 높지 않아 학교차원에서의 지도·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미세먼지에 무방비하게 방치될 가능성이 크다. 미세먼지로 인해 어린이나 학생들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현호 도의원(자유한국당, 이천1)이 12일 제319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행정기관과 주민들 사이에서 중요한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통장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행 ‘지방자치법’에는 이․통장의 지위와 처우 등이 명문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으며, 행정동․리의 하부조직을 시․군 조례에 따라 둘 수 있다고 규정한 제4조의2에 따라 읍․면․동장이 이․통장을 임명하고 있을 뿐이다. 이의원은 “주민생활과 관계되는 행정업무 수행에 있어 이․통장이 매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법률상 명문 규정이 없어 이들의 신분과 위상이 적절치 않다”며 법률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주요내용은 ‘지방자치법’개정을 통해 이․통장의 임명과 지위에 관한 근거를 명문화하고 이․통장의 처우 등에 관한 내용을 조례에 위임해 비현실적이고 획일적인 낮은 수당 문제를 개선해 떨어진 이․통장의 사기를 진작시켜야 한다. 이현호 의원은 “이천과 같은 자연부락 형태의 농촌지역은 지역 특성상 이․통장의 업무량이 매우 많은데도 도시지역의 공동주택 밀집지역의 경우와 동일한 대우를 받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특히 행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