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아름다운 마리나가 조성된 화성시 전곡항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17 화성 뱃놀이 축제’가 15일부터 승선체험 및 캠핑장 사전 신청을 받는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누구나 1종 이상의 배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지난해 28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 모으며 큰 인기를 얻은바 있다. 이에 화성시는 올해 대폭 확대된 승선체험과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들로 전국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번 승선체험은 지난해보다 2배가 넘는 수의 크루즈 요트와 범선, 유람선, 보트 등이 준비돼 1회에 60여대, 4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규모로, 항구를 배경으로 이색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캠핑장도 확대돼 글램핑 100여동과 자유캠핑장 400여동이 마련됐으며, 야간 어쿠스틱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 미니 뱃놀이 승선체험 특히, 축제기간동안에는 매일 저녁마다 국내 최고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는 K-POP콘서트와 EDM ․ 락페스티벌이 펼쳐져 낭만을 더하고, 카누, 수상자전거, 펀보트 등 80여대의 해상체험 기구와 갯벌 독살물고기 잡기 체험, 머드 발리볼 대회도 즐거운 추억을 선
▲ 환영사 하는 채인석 화성시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경기도 화성시 일원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 화성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가맹경기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축구 등 총 16개 종목이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화성 관내 15개 경기장과 오산스포츠센터(수영)에서 진행된다. 11일 오후 3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인 31개 시·군 2889명(선수 1582명, 임원·보호자 994명, 심판 및 운영요원 313명)이 참가해 16개 종목 시·군 대항전을 펼친다. 지난 해 포천시에서 열린 제6회 대회 때보다 참가인원이 400명이 늘어났으며, 기존 메달제로 시행된 종합시상 집계 방식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방식의 종합점수제로 변경된다. 시·군별로는 종합우승 3연패에 도전하는 수원시가 266명(선수 153명, 임원·보호자 113명)으로 가장 많고, 부천시(203명), 용인
▲ 오산오색시장 내 `야맥축제`(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전국 11개 브루어리 40종의 맥주와 야시장의 음식, 12팀의 뮤지션이 어울리는 ‘야맥축제(오색시장 야시장에서 즐기는 수제맥주 축제)’가 오는 19일과 20일 양 2일간 오산 오색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오색시장 야맥축제에서는 전국의 수제맥주와 야시장이 어우러져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분위기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맥축제에서는 숯불양꼬치, 팟타이, 중국식 닭튀김 등 오색시장 야시장을 대표하는 20여종의 음식과 전국 11곳의 브루어리(브루304,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레비 브루어리, 플레이 그라운드, 크래머리, 고릴라 브루잉, 굿맨 브루어리, 와일드웨이브 브루잉, 사계, 파이루스, 까마귀 브루잉)에서 생산한 40여 가지 다채로운 수제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뮤지션 12팀의 공연과 브루어리별 양조 담당자(브루마스터)가 함께하는 ‘브루어와의 대화’, 비어투어 프로그램, 전통놀이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오색시장 야맥축제는 19일~20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맥주와 음식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인도 뭄바이 사하라 스타 호텔에서 개최된 ‘2017 G-FAIR(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 뭄바이’에서 우리 기업 88개사와 현지 3,624개사의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총 3억3천3백만 불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2017 G-FAIR 뭄바이’는 개최 첫날부터 전시장을 찾은 바이어들과 기업 관계자들로 붐볐다. 특히, 공식적인 전시회 시간이 끝난 뒤에도 참가기업 부스에는 바이어들이 숨 쉴 틈 없이 찾아와 기업인들은 밀려드는 상담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인쇄용 잉크 제조업체인 S사는 유성잉크를 월간 300톤 생산하는 뭄바이 D사와 상담을 통해, D사가 찾고 있는 수성잉크가 S사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제품 사양과 일치해 긍정적인 상담이 오갔고, 연간 약 10만 불의 수출거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용 기구 제조업체인 D사는 인도 전역의 호텔 네트워크를 보유한 호텔에이전시인 J사와 상담을 진행해 인도 5성급 호텔 및 고급 가구전문점에 납품하기로 했다. 특히 前 5성급 호텔 총괄지배인이었던 바이어의 보유 네트워크로 제품 특성에 맞는 맞춤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3만 달러
▲ 이집트, 터키 통상촉진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내 화장품 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경기도 화장품 산업 이집트-터키 통상촉진단’이 중동권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화장품 산업 중소기업 9곳이 참여한 이번 통상촉진단은 지난 4월 22일부터 4월 29일까지 8일간 이집트 카이로와 터키 이스탄불을 방문, 총 149건의 수출 상담과 5천 5백 5십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도가 지원하고 ㈔경기중소기업연합회가 시행한 이번 ‘경기도 화장품 산업 이집트-터키 통상촉진단’은 도내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이 이머징 마켓인 중동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돕고자 추진됐다. 참가기업은 총 9개사로, 기초 화장품, 색조 화장품, 기능성 화장품, 천연·유기농 화장품, 여성 청결제품, 네일 제품 등 중동 현지에서 인기 있는 화장품 관련 각종 품목을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통상촉진단은 지난 4월 24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 총 77건 4,942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린데 이어, 27일에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72건 608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도는 오는 6월 스마트폰 으로 지방세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가 가능한 서비스 시행에 앞서 11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4월말까지 스마트 고지서를 신청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세에 대한 스마트 고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지방세 ‘스마트고지서’는 스마트폰으로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각종 지방세 고지서 수신과 납부, 실시간 상담까지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도는 농협은행, 신한은행-네이버컨소시엄, sk컨소시엄과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서비스 앱을 출시하고, 지난 3월부터 사용자 신청을 받고 있다. 그 결과, 현재 2만명이 넘는 사용자가 서비스를 신청했다. 도는 5월 시범 서비스를 거쳐 6월 자동차세 정기분 납기 후 사용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고지서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앱 검색창에서 스마트고지서로 검색한 후 △NH농협은행 스마트고지서 △네이버-신한은행 스마트납부 △SK텔레콤 T스마트청구서 중 하나를 선택해 내려 받으면 된다. 인터넷으로는 ‘경기도 스마트택스 홈페이지(smarttax.gg.go.kr)’를 사용해도 된다. 앱 설치 후 본인인증을 받고 스마트고지서 사용 신청접수를
▲ 푸드바이크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안다미로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1일 오전 9시 도청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행한 푸드바이크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안다미로를 비롯한 입상작 5팀에 상금과 상장을 전달했다. 대상을 수상한 안다미로팀의 위성철 군은 “호주에서 스페인요리를 전공했지만 창업자금이 부족해 고민하던 중 푸드바이크 공모전에 도전하게 됐다”면서 “국내에는 푸드바이크라는 개념이 없어서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푸드바이크가 하루빨리 제도화 돼 청년들의 창업기회가 확대됐으면 ”고 말했다. 공모전 최우수상은 푸드바이크의 친환경 이미지를 살려 해독음료를 판매하는 ‘컵스’, 우수상은 자전거 동력을 이용해 직접 과일을 믹서기로 돌리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브로젝트’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맘에 드는 토핑을 골라 간편하게 시리얼을 먹을 수 있도록 한 ‘큐브시리얼’, 초콜릿시장 증가세를 반영해 초콜릿 퐁듀를 고안한 ‘가나슈’가 뽑혔다. 이밖에 수경 재배한 애플민트 등을 이용해 모히토를 제공하는 ‘스페이스젤리’,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제공하며 드립커피를 만드는 ‘바이크핸드드립커피’, 콜드브루‧니트로 커피 등을 생맥주처럼 제작하
▲ 11일 열린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민·군·동 간담회를 갖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도는 정부가 정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에 대비한 근무체계와 주요시설물 점검계획, 응급복구 대책 등을 담은 여름철자연재난대책을 마련,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도는 △평상시 △호우·강풍 등 예비특보 △호우·풍랑·태풍 주의보 발효 △호우·풍랑·태풍 경보 발효 △대규모 피해 발생시 등 기상상황별 5단계를 구분해 비상근무 인원을 1명에서 최대 39명까지 배치할 방침이다. 또한 6월 초까지 재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재해영향성검토 사업장 이행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해 우기 전까지 주요 공정을 완료하거나, 조기완공을 추진하도록 할 예정이다. 용인 이동저수지 등 긴급 보수가 필요한 D등급저수지 18개소를 대상으로 보강공사도 추진 중이다. 도는 현재 7개소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11개소 가운데 2개소는 공사 중이며, 설계가 완료되거나 진행 중인 곳이 5개소, 용도폐지 예정된 곳이 1개소, 향후 추진이 3개소라고 밝혔다. 경기도에는 342개소의 저수지가 있다. 도는 3월까지 홍수에 대비해 19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가 15일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이하 희망재단)’의 정상화를 촉구하고 새정부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미래부가 희망재단 이사진 구성에 부당하게 개입하면서 대기업과 중소상공인 상생협력이라는 희망재단의 애초 설립 취지가 크게 퇴색됐다”고 지적했다.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이병덕 회장은 “현재 희망재단 이사 6인 중,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을 대표할 수 있는 인사는 단 한 사람도 없다”고 밝히고, “미래부 출신이나 학계, 법조계 등의 인사들만으로 소상공인들이 당면하고 있는 암울한 현실을 제대로 대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희망재단의 최고의결기구인 이사회에서 대기업과 중소상공인의 상생협력과 중소상공인의 경쟁력강화라는 설립취지에 의거, 미래부에서 중소기업청으로 주무관청을 이미 이관하기로 이미 의결한 바 있다”며, “출연기관인 네이버조차도 이에 적극 찬성하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미래부가 주무관청 이관에 대해 기를 쓰고 반대하는 것은 희망재단을 미래부 낙하산, 관피아의 놀이터로 악용하기 위한 저의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올해로 만19세 성년을 맞이하는 1998년생 2,400여명의 오산시 청소년들에게 ‘성년의 날 축하카드’를 발송해 미래 오산시의 주역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여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하카드에는 오산시 마스코트인 까산이와 “가슴속 깊이 간직해왔던 꿈을 마음껏 펼쳐 5월의 햇살처럼 빛나는 미래로 힘차게 발돋움하시길 22만 오산 시민과 함께 기원합니다”고 축하카드에 마음을 담았다. 가족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오산을 이끌고 계시는 곽상욱 시장은 성년의 날 축하카드를 보내면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속에 당신의 천재성과 능력 그리고 기적이 모두 숨어 있다”라는 괴테의 말을 인용하며 “꽃 청춘 성년을 맞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오산의 청년들은 자기 삶의 멋진 주인공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5월 15일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이 된 오산시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성년의 날 축하카드를 발송했으며, 이번 카드 발송으로 시정에 대한 친화력 및 애향심 고취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지정된 ‘성년의 날’은 예비사회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일깨워주기 위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