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이나영 의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나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15일 해당 상임위인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에 따라 경기도 청년들의 고용을 촉진하고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구직지원금을 포함한 청년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정하고, 관련 사업과 지원항목을 규정한 것이다. 이 의원은 “청년문제는 저출산과 생산가능인구 감소, 경제성장률 저하 등 여러 문제와 마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와 각 지자체들의 청년에 대한 지원 노력들은 점차 구체적이고, 다각적으로 이루어지는 추세이다”라면서 “경기도 역시 보다 적극적으로 청년의 고용을 촉진하고, 사회 구성원이자 경제 주체로서의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직접적인 청년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실은 “본 조례안은 경기도연정합의사항 이행에 따른 것으로 조례의 정당성이 인정되고, 청년구직지원금 사업이 사회보장제도에 해당하는지에 관해 지난 4월 보건복지부의 동의를 받음에 따라 제정에 특별한 문제는 없다”는
▲ 경기도의회 김보라 의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보라 의원(더민주,비례)이 대표발의 한 “규제프리존법 제정 반대 촉구 결의안”이 오늘, 제319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통과됐다. 김보라 의원(더민주)은 지역전략산업육성을 위한 규제프리존의 지정과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규제프리존법”)은 내용적문제와 절차적 문제를 지니고 있으며, 규제프리존법이 각종 규제 법안 위에 군림하여 나타날 역기능이 크기에 제정에 앞서 부작용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보건의료 분야와 관련하여 본 법안 제43조 의료법에 관한 특례를 보면, 의료법인이 의료법에서 제시하고 있는 부대사업 외에 시·도의 조례로 정한 부대사업을 마음껏 할 수 있게 허용하고 있고, 국유·공유재산 등을 수의계약에 의하여 사용·수익허가를 하거나 대부 또는 매각 할 수 있다는 제31조를 통해 공공병원을 민간에 매각할 수 있게 되어 보건·의료 분야의 공공 역할 축소로 귀결될 소지가 있고, 의료 영리화·민영화로 가는 근거가 될 수 있음을 우려했다. 김보라 의원(더민주)은 규제프리존법에 따라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간척지 매립목적 변경, 농업
▲ 팀업캠퍼스 조감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도는 15일 오후 2시 30분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 430번지 일원 팀업캠퍼스 예정 부지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조억동 광주시장, 임종성·소병훈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염종현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만수 전 프로야구 감독, 이순철 은퇴프로야구협회장, 리틀·실버야구팀, 여자소프트볼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팀업캠퍼스 기공식을 열었다. 전체 20만 7,755㎡ 규모 부지의 팀업캠퍼스에는 △국제규격의 야구장 3면 △축구장 1면 △풋살·축구 등 다목적 이용이 가능한 보조구장 △게이트볼장 2면 △배드민턴장 1면 △2층 규모의 멀티플렉스 건축물 △27면 규모의 캠핌장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멀티플렉스 건축물 1층에는 야구장 지원을 위한 덕아웃과 회의장, 2층에는 야구·승마·사격 등 스크린체험 시설과 어린이 스포츠 시설, 건물 옥상에는 학교나 직장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도심형 서바이벌장야구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야구장과 축구장 등은 사전예약과 사용료를 일부 내야하지만 게이트볼장과 배트민턴장은 지역주민이 언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개방시설로 조성된다. 캠핑장은 도구들이 모두 갖춰진 곳에서 캠핑을 안락하게 즐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비정규직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데, 경기도는 기본적으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A중소기업 회의실에서 ‘기업애로 추진상황 점검 및 추가 발굴을 위한 중소기업 애로 현장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일자리를 갖길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일 할 권리가 있다”며 “실제 근로를 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분들이 근로를 할 수 있는 기본근로권을 국가가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의 심각성을 거론하며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의견을 주면,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남 지사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행정적으로 당장 조치 가능한 부분은 실시간으로 반영,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간담회가 이뤄진 공장밀집지역은 개발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기업인들이 몰리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곳이다. 이를 반영하듯 참석자들도 부족한 시설 보충과 불합리한 규제 합리화에 대한 요구가 주를 이뤘다. 남 지사는 다수의 기업인이 요구한 하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지방검찰청(검사장 신유철)과 오산시(시장 곽상욱), 법사랑위원 오산지구협의회(회장 이광수)는 지난 12일 게릴라 가드닝“함께하는 꽃밭”(오산시 궐동 583-2) 제막식을 가졌다. 1970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게릴라 가드닝은 지저분한 공터의 쓰레기를 치워버리고 꽃밭을 만든 사례에서 유래한 것으로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이를 착안하여 기소유예 청소년들이 직접 꽃밭을 가꾸며, 처벌보다는 꽃밭 가꾸는 봉사활동을 통하여 정서 순화 및 재범을 방지하고자 시작 됐다. 지난 2016년 10월 수원을 시작으로 3번째로 조성된 오산시 “함께하는 꽃밭”은 법무부 법사랑위원 오산지구협의회 회원, 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뿐만 아니라 다문화 청소년, 성호고등학교(담당교사 전종현) 학생들이 참여하여 화단조성과 벽화작업을 진행했으며, 캘라그라피 예술가 이은숙씨가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제막식 전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진행 된 참여 청소년 간담회에서 신유철 검사장은 “청소년들의 문제 해결에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꽃밭이 조성돼 지역주민의 쉼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막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그동안 관리되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원종문)과 함께 제 2회 오산바로알기 교원 연수를 지난 13일에 진행했다. 이번 “오산바로알기 교원연수”는 관내 신규발령 및 희망교사에게 미처 몰랐던 지역의 역사와 문화 특징을 알고 자긍심과 책임의식으로 학생들에게 다가설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시의 교육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오산 바로알기 연수는 교사들의 오산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혁신교육사업 일환으로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관내 초, 중, 고 교원 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연수는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에서 ‘교육도시 오산 이야기’를 곽상욱 오산시장의 특강으로 시작해 꿈두레도서관, 독산성, 맑음터공원(에코리움), U-City센터를 각 기관의 안내자 및 문화해설사를 동반해 탐방하고, 시청 물향기실에서 스트레스 및 통증완화에 효과가 있는 아로마 천연향수 만들기, 오산오색시장 및 야시장 체험의 알찬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에 참여한 운천중학교 이성원 교사는 오산지역에 신규 발령받아 낯설었던 오산혁신교육지구에 관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가 오는 20일 도심을 가로지르는 생태하천 오산천에서 자전거를 소재로 ‘2017 두바퀴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오산천 두바퀴축제를 주최하는 오산문화재단은 “건강과 레저, 친환경을 주도하는 자전거를 소재로 지난해 1~2회 두바퀴축제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한층 더 차별화된 축제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 오산천 두바퀴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사랑의 자전거 퍼레이드는 시청광장을 출발해 운암단지, 오산문화예술회관을 지나 오산천 자전거도로 1바퀴를 행진하는 코스에서 참가자 코스프레 연출과 함께 버스킹 공연 등을 준비해 흥미로운 퍼레이드를 연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창작 자전거 콘테스트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육 체험 △외발자전거, 더블-더치 건강체험 △미술·공예, 자전거공작 체험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계획이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두바퀴축제는 자전거에 건강은 물론 타시·군과 차별된 즐길거리·볼거리가 가득한 예술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며 “철저한 준비와 원활한 운영으로 오산을 대표하는 건강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의 랜드마크인 생태하천 오산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년 동안 사업진행에 차질이 있었던 평택 브레인시티에 단 한 명의 대학생도 없는 58만㎡ 규모의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캠퍼스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공재광 평택시장, 정규상 성균관대학교 총장, 이연흥 평택도시공사 사장, 윤용오 브레인시티개발㈜ 대표는 16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브레인시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지지부진했던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성균관대학교 사이언스파크 캠퍼스의 유치·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성균관대학교는 스마트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바이오신약, 방사광가속기 등 미래 4차 산업혁명 7대 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할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캠퍼스’를 브레인시티 내에 약 58만㎡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나 이와 관련된 예산이 성균관대학교의 재단 예산인지 아니면 브레인시티 사업자가 성균관대학교에 기부를 하는 사업예산의 일부인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에 경기도와 평택시 측은 사업 및 캠퍼스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 및 제반 인허가 지원,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경기헤드라인] 화성시여성가족재단 여성비전센터는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중인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아주대학교 심리학과)를 초청하여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화성시여성비전센터는 융합인문학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여성의 주도적인 자기계발 동기부여 계기 마련을 위한 여성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여성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특강은 5월 16일 화요일 오전 10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한편, 김경일 교수는 ‘KBS 속보이는TV 人사이드’,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서 스타강사로 활약 중이다. 현대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어렵게 느끼는 심리학을 이번 명사특강으로 쉽게 접근하여 인간의 본성과 통찰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을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인터넷으로 유앤아이센터(http://unicenter.hswf.or.kr) 홈페이지에서 300명 접수기간은 4.19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 접수한다.
▲ 경기도청 도서관 정책과 박규상 주무관 [경기헤드라인] 경기도청(도서관 정책과)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상인들로부터 칭찬을 받으면서 함께 근무하는 전체 공무원들의 친절함까지 부각돼 많은 이들로부터 귀감을 받고 있다. 칭찬을 받은 공무원은 2007년 군포시에서 사서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현재 경기도청 내 교육협렵국 도서관정책과에 근무하고 있는 박규상(36·6급) 주무관이다. 박 주무관은 지난1월 25일 소형서점을 운형하고 있는 민원인으로부터 ‘국내 도·소매 업체인 송인서적 부도로 도내 소형 서점들이 줄도산하게 생겼다’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송인서적은 국내 도서유통업계 2위의 출판 도·소매회사로 지난 1월 3일 최종 부도 처리되면서 출고한 책의 대금을 받지 못하고 피해를 본 출판사와 서점이 각각 2000여 곳과 1000여 곳에 이른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1월 24일 송인서적 부도에 따른 도내 출판사 및 서점관계자들과의 대책 논의를 위해 모임을 갖기로 했지만 무산됐다. 이를 전해들은 박 주무관은 워낙 큰 업체의 부도 상태라 그 피해가 고스란히 소상공인 서점 업체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박 주무관은 송인서적 관련 업체에 대한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