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손정환)는 15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시의회 전의원과 의회사무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성매매 예방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의회 아카데미는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의 창달과 성인지를 통해 사회에 만연되고 있는 성희롱 등 4대 폭력과 관련해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성문화 상담 전문가인 한국성폭력예방교육원 원장 안명자 강사를 초빙해 이루어졌다. 이날 아카데미는 강사로부터 성(性)에 대한 생물학적 지식과 올바른 성 가치관에 대해 개념이해를 듣고 성폭력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에대해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손정환 의장은 “동료 의원 및 직원과 함께 4대 폭력예방 가운데 성희롱·성매매 예방에 대해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통해 잔존하는 성별 고정관념과 성 차별적 행동에 대한 올바로 이해하는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는「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등 관계법령에 따라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에 대해 연1회 이상 의무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도록 규정한데 따라 개최됐다.
▲ 16일 장애인예방 교육을 진행 하고 있다.(사진=김성구 기자)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다음달까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재활원과 연계한 이 교육은 후천적 사고로 척수손상을 입은 척수장애인 강사가 자신의 사고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 내용은 장애 예방을 위한 위험행동 방지와 올바른 습관 배양, 생활 주변 사고발생 예방법, 장애발생 예방 5계명 등 장애발생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로 구성됐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으로부터 직접 강의를 들어 장애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며 “안전을 해치는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 13일 용인시민리그 개막식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체육인들이 연중 경기를 펼치며 즐기는 ‘용인시민리그(Y리그)’가 신설돼 스포츠 동호인들이 7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용인시는 동호인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용인시민리그(Y리그)’를 신설, 지난 13일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 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시민리그에는 축구, 야구, 족구, 배드민턴 등 4종목이 포함됐다. 용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며 각 종목별 협회가 진행을 맡는다. 올해 리그에 참여하는 종목별 팀은 축구가 16개팀, 야구 18개팀, 족구 90개팀, 배드민턴 296개팀 등 모두 420개팀이다. 전체 참가인원은 1,800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월간 종목별로 리그를 치른다. 또 종목별 상위팀들이 11월에 결승전을 치르고 한해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축구, 야구, 족구, 배드민턴 선수단과 리틀야구단, 줌마렐라 축구단 등 500여명의 시민이 함께 했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매년 일회성 대회로 끝나는 것을 아쉬워하던 체육인들의 요구가 많아 장기간 진행되는 축제 형태로 리그를 열게 됐다”말했다. 정찬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용인시민들은 PC나 휴대폰으로 관내 86곳에 설치된 재난 CCTV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재난 CCTV 영상정보는 시청 상황실과 시청․구청 재난관련부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만 볼 수 있었다. 용인시는 시민들도 재난이 우려되는 하천‧도로‧저수지 등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재난CCTV 영상 중계시스템’을 구축, 이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지자체가 교통정보는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지만 재난 CCTV 영상정보는 수원시 등 극히 일부에서만 공개하고 있다. 이번 재난CCTV 영상공개는 시민들이 폭우나 폭설 등 기상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재 재난CCTV는 경안천‧송전천‧금학천 등 침수위험지역 41곳, 용인고가차도‧동백-마성간 도로 등 도로적설감시 34곳, 저수지 11곳 등에 설치되어 운용되고 있다. 영상정보를 보려면 PC나 휴대폰으로 ‘용인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접속해 ‘재난 CCTV 시스템’을 선택하면 된다. ‘safe.yongin.go.kr’ 로 직접 접속해 용도별, 지역별로 모니터링 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와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오는 11월 30일까지 동탄 신도시 등 인구밀집지역 6개소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지역의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관내 소규모 농업인, 고령·여성농업인, 귀농(귀촌)농업인 등 60여명이 참여하며, 토마토와 파프리카, 고구마, 배추, 사과, 포도 등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는 매주 화요일마다 병점1동주민센터에서 수요일은 동탄2동, 동탄3동 주민센터, 목요일은 향남읍사무소, 병점2동, 반월동주민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응구 농정과장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총 131회 운영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총 2억4천1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관내 시민들과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민안전처 주관 2017년도 지자체 재난관리 평가에서 경기도가 우수기관상인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민안전처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전국 317개 기관(지자체 243곳, 중앙부처 19곳, 공공기관 55곳)에 대한 재난관리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재난관리 평가는 개인역량, 재난관리부서 역량, 재난관리 네트워크 역량, 기관역량 등 4개 분야 41개 지표에 대한 각 기관별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평가 결과 경기도는 지진방재 종합대책 수립, 안전산업 창조오디션, NDMS(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시·군 경진대회 등 재난안전관련 특수시책 분야와 재난관리기금 운용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활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다양한 행정과 재정상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 16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2017 U-20 월드컵 대테러종합훈련’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2017 U-20월드컵 대테러종합훈련’에 참관했다. 국무총리실 소속 국가대테러센터,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주관한 이날 훈련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을 비롯해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서울경찰특공대, 수도군단 헌병단, 51사단, 한강유역환경청, 아주대병원 등에서 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관련 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관했다. 이번 훈련은 U-20 월드컵 대비 테러대응체계 구축 및 테러대응능력 점검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경기가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훈련할 경우 잔디 훼손이 우려돼 대체지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이날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요원들은 차량돌진 테러, 폭탄·화학(VX) 테러, 인질 테러, 드론 테러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폭탄이나 화학테러, 선수단 인질억류 등 동시 다발적 복합 테러가 발생한 경우를 가정해 실제상황처럼 구성됐다. 폭탄·화학테러 대응훈련은 화재진압, 구조·구급 및 관람객 대피, 화
▲ 경기도의회 박용수 의원 [경기해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박용수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 일부개정안이 15일 경기도의회 제319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 조례는 경기도 국어․한글 사용실태 조사 및 평가대상에 누락되어 있던 경기도 출자․출연기관을 포함해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경기도 공공기관 전체의 올바른 국어사용 촉진하려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기도를 포함한 산하 공공기관에서 작성하는 다양한 종류의 문서는 도민의 보건, 안전, 복지, 교육, 재산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도민이 그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길을 터 주어야할 뿐만 아니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적어야 도민의 ‘알 권리’를 지켜줄 수 있다. 박용수 의원은 이 조례 개정을 통해 실태조사 기관을 경기도 공공기관으로 확대해 “저속하거나 차별적, 특히 무분별한 외래어 및 외국어, 신조어 등을 사용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알기 쉬운 국어사용을 통해 행정과 정책 사업에 혼동이 없도록 하며, 실태조사 결과가 실질적으로 공문서에 수정,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 말했다.
▲ 경기도의회 송낙영 의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활동중인 송낙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제3선거구)이 지난 12일 별내에 위치한 록원교회(담임:장창만목사)에서 열린 록원축제에 참석했다.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한 이 행사에서는 가수협회에서 10명의 가수들이 자원봉사로 어르신들에게 무료공연을 펼쳐드렸고 복지TV에서 이를 녹화하고 방송했으며, 공연을 마친 후 교회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대접했다. 특히, 교인들이 어르신들을 일일이 자시의 승용차로 모셔오고 모셔다드렸다. 록원교회는 작년에 이어 2회째 지역을 위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송낙영 의원은 “지역 교회 축제에 참석하여 주민들과 소통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을 밝혔다.
▲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윤화섭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윤 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제319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대표발의한 ‘경기도 문화재 보호 조례’가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에는 수원시 등 12개 시에 18개의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건립되어 운영 중에 있으나 그동안 설치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안정적 사업추진에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조례를 개정하면서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 경기도의 공유재산을 대여하는 경우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분들의 경제적 부담이 없도록 조치했다. 윤화섭 의원은 “이 조례가 개정된 만큼 앞으로는 경기도의 무형문화재를 보존․관리하는 전수교육시설을 마련해 도민의 무형문화재 향유기회를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