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 ‘2017 경기국제보트쇼’가 2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개막행사는 경기국제보트쇼의 10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10주년 기념식’을 겸해 진행됐으며,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남경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유영록 김포시장, 김성환 중소조선연구원 원장, 이강석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등을 비롯한 국내외 해양레저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동근 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국제보트쇼가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성장하며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성장을 견인하였다는 것에 의미와 보람을 느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 경기국제보트쇼의 성장을 기반으로 한국 해양레저산업의 더 큰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동근 부지사는 이날 해양레저인력양성을 위해 참가업체인 보트코리아가 김포 아라마리나에 기증한 레스큐보트 기증식에 참석해 업체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두바이 국제보트쇼, 상하이 국제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손꼽히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산업 기업의 판로확대와
▲ 샌드애니메이션 작가 박진아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재단의 대표 상설 프로그램인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이하 마티네콘서트)’의 5월 공연을 오는 31일 오전 11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마티네콘서트’는 피아니스트 김용배의 해설과 지휘자 이택주, 그리고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매월 새로운 테마를 선정해 각기 다른 협연자의 특색 있는 무대로 매 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5월 공연은 ‘백조의 호수’를 테마로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공연으로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샌드아트 실연이 무대에서 펼쳐지며 샌드애니메이션 작가 박진아가 출연한다. 특히, 샌드애니메이션 작가 박진아는 국내 인기 방송 프로그램 및 기업 홍보 영상 등을 제작하며 다양하고 실험적인 영상을 활용한 샌드애니메이션 작가로 호평 받고 있다. 한편, 이번 무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모음곡을 유연한 손동작을 통해 끊임없이 펼쳐지는 섬세한 영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 및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5일 오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2017 플레이엑스포(PlayX4)’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전했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최하는 ‘플레이엑스포’는 한국 게임산업 비전을 제시하고 한국 기업의 역량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9번째를 맞이했다. ‘게임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플레이엑스포는 참가기업과 바이어가 지난해 566개에서 올해 600개로 증가하고, 전시장도 2개 홀에서 3개 홀로 확대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날 오전 11시 이재율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조훈현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서강호 안양시 부시장 등 5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2017 플레이엑스포’ 개막식이 진행됐다. 환영사를 맡은 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게임이 이제는 하나의 산업으로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게임 산업의 도약이 필요하다”며 “4차산업혁명의 중심에는 VR/AR 분야가 자리하고 있으며 이는 게임 산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또 다른 모습의 4차산업혁명을 보여주는 이번 플레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과 경기도의회 음악동호회 의원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은 23일 성남시 상대원 1동 복지관을 찾아 130여명 어르신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정기열 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오늘 재능기부 행사는 음악동호회 김상돈 회장과 장현국 의원의 멋진 색소폰 연주로 시작해, 조광주, 김시용 의원의 노래 열창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정기열 의장과 김상돈, 장현국(AG밴드) 의원은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 3곡의 멋진 색소폰 연주를 선보여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한 시간여 진행된 오늘 공연에서 경기도 음악동호회 김상돈 회장은 “작은 재능기부 행사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더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어 어르신들과 소통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대원 1동 복지관 김은숙 원장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재능기부에 나선 의원님들 덕분에, 오늘 하루 어르신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재능기부 행사에는 정기열 의장을 비롯해 김상돈(더민주, 의왕1) 경기도 음악동호회 회장, 장현국(더민주, 수원7), 김시용(바른정당, 김포3
▲ 경기도의회 김보라 의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보라 의원(더민주)은 24일, 경기도의회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복지여성실의 필요성, 계획된 감사만 하는 감사실의 문제, 민간위탁의 허점, 소규모학교 통합에 대한 문제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복지여성실이 원래 취지와는 달리 북부특화사업을 수행하지 못하며, 남·북부 동일한 업무의 통합이 어려움을 지적하고, 복지여성실 사무를 보건복지국과 여성가족국으로 통합하고, 보건복지국을 보건국과 복지국으로 나누는 것을 제안했다. 또한, ‘안성시 산림보호구역 지정해제 감사’ 실시와 관련해 감사원, 산림청, 경기도가 문제에 대한 감사를 서로 미루는 사이 해당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발생하고 행정심판이 있었으며, 현재 행정소송 중인 사항 등 다양한 문제가 있었음을 제기했다. 아울러, 최근 3년간 계획 외 감사 진행건수가 전무하고, 다른청에서 요구가 들어오거나 자체적으로 인지된 사안에 대해서 감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감사 미 실시에 대한 해결과 책임을 강조했다. 이어, 도 사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홍성규 화성민주포럼 대표는 24일, 수원군공항 사태와 관련해 "수원시는 갈등만 증폭시키는 파렴치한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수원시는 최근, 지난 12일 공고한 "수원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대상지역 갈등영향분석 용역'에 단국대 분쟁해결센터가 1순위로 낙찰됐다"며 "갈등관리와 해소를 본격화 하겠다"고 전했다. 홍성규 대표는 "수원군공항을 둘러싼 모든 갈등은 수원시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를 하면서 시작됐고 국방부가 그에 부화뇌동하면서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용역만 해도 그렇다. 어떻게든 억지로 이전시키고야 말겠다는 수원시에서 용역을 내어 화성시 전역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겠다니 이것이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게다가 거기에 '갈등관리'니 '갈등해소'니 하는 어처구니없는 명분을 갖다붙였다. 화성시민들을 조롱하는 꼴이 아닌가. 분통터지는 우리 화성시민들 중 그 누가 이 조사에 순순히 응하겠는가. 모든 비판에는 나몰라라 귀를 막으며 오로지 갈등만 증폭시키는 파렴치한 행태일 뿐"이라고 매섭게 질타했다. 또한 홍 대표는 이와 관련 "이 행사를 두고 일부 언론에서는 '시민단체 차원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고 하는
▲ 평택 고덕 삼성전자 입주지원 TF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24일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공장 현장 사무실 에서 삼성전자 조기 가동 지원을 위한 제14차 T/F회의를 열고 반도체 공장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기반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연희 부시장을 단장으로 개최한 이번 회의는 삼성전자, 한국수자원 공사, 한국전력, 도로공사, 경기도시공사 등 관계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17년 상반기 공장 가동시기에 맞춰 공급 준비를 마친 공업용수, 전기 등 기반시설의 안정적 공급에 문제가 없는지를 사전 점검하고 고덕IC 등 기반시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간 평택시는 삼성전자를 유치해 반도체 공장이 적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한국전력, LH 등 9기관 27개 반이 참여하는 TF 회의를 운영 입주계약, 건축허가, 임시전력 공급 등에 대한 규제 해소 및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허가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으며, 진입도로, 공업용수, 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을 조기 공급해 반도체 공장 가동시기를 2년 정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번 회의에서 반도체 생산시설 가
▲ 경기도의회 임동본 의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임동본 의원(자유한국당, 성남4)이 성남 원도심의 숙원사업인 김포 및 인천공항 버스 노선을 남한산성 입구까지 연장운행해 줄 것을 도지사에게 강력히 요청했다. 임동본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6월 남한산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 외국인 유료관람객은 2016년 2,769명으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며 취약한 대중교통망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해결책으로 김포, 인천공항을 오가는 5100번과 5300번 버스를 2.6km만 남한산성 입구까지 연장운행하고, 외국인 체험 관광코스를 접목시킨다면 내국인과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버스 증차를 통해 아침 출퇴근 시간에 서서가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으며, 성남시 금광동, 은행동, 단대동 및 양지동 주민 8만여명과 을지대학교 학생들이 교통혜택을 볼 수 있는 효과적인 교통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임동본 의원은 “성남 원도심의 김포 및 인천공항버스를 남한산성 입구까지 연장하고 증차한다면 서민들의 발인 대중교통의 문제점도 개선하고,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도 활성화 할 수 있는 가장 효
▲ 경기도의회 원욱희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욱희 의원(바른정당, 여주1)이 24일 열림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문화재 관리 정책의 부족함을 질타했다. 원 의원은 여주시의 고달사지와 흔암리 선사유적지의 경기도 문화재 보호 관리 정책 문제점을 제기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원 의원은 “현재 경기도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을 보관하고 전시할 전시관이 없어 지역 유물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을 명분도 없는 상황이며, 예산 부족 및 체계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유물의 훼손이 일어나고 이를 정비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충분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이 경기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 부족등으로 알려지지 못하고 있는 현실도 지적했다. 한편, 원욱희 의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문화재를 보호, 관리하고 이를 대중에 공개하여 문화재를 통해 지역과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게 할 의무가 있으므로 적극적인 문화재 보호 및 관리 정책을 추진을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 평택시의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의회는 지난 24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5월 중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 안건은 기획조정실 소관 1건, 신성장전략국 소관 1건, 총무국 소관 1건, 건설교통사업소 소관 1건, 재난안전관 소관 3건, 사회복지국 1건으로 △ NEXT경기 창조오디션 공모신청 추진현황 △ 평택시 대표축제 개발 △ 평택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 △ 관내 국가하천 유지보수 사업 성립전예산 편성 △ 수난사고 예방 및 구조활동 민간위탁 △ 평택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 △ 평택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 △ 웹툰창작체험관 운영 성립전예산 편성 등 총 8건으로 각 소관 국 ‧ 소장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안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NEXT경기 창조오디션 공모신청 추진과 관련해 오성강벽 둑방길 르네상스사업과 Art Ground 평택항 수변테마파크 사업은 사전에 공모 추진 과정을 의원들과 충분히 논의했어야 한다는 지적과 향후 공모에 선정이 되면 수변테마파크 사업의 경우 평택호 수질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