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인 대표단이 단소를 불며 아리랑을 배우고 있다.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시 2,3세 고려인 대표단 10명과 캄보디아 시엠립주 주민 벤치마킹단 5명을 초청해 수원 전통‧문화 체험 및 다양한 개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모국과 거주국의 경계에서 겪어온 고려인들의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고려인과 수원시 간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초청행사에서 고려인 대표단은 수원화성문화제 참가 및 수원 탐방을 비롯해 한국의 전통예술을 배워보고 수원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2일에는 처음 고국의 땅을 밟은 고려인들을 위해 수원화성 방화수류정에서 예술공동체 술래와‘고려인 초청 예술교류 프로그램 – 함께 부르는 아리랑’을 공동 기획하여 민요와 소금으로 아리랑을 함께 배우는 전통예술교류 화합의 장을 펼쳐 아름답고 감동적인 하모니를 이뤘다. 또한, 23일에는 다큐멘터리 사진가 정성태 작가와 초청 고려인이 들려주는‘고려인의 삶’에 관한 콜라보 토크행사를 영통도서관에서 개최하여 특별 강연을 선보였고, 참가 수원 시민들의 재외동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함양 및 고려인들과 직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회장 박순자, 자유한국당, 비례)은 18일 중국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뤄줸(罗娟) 부주임과 면담을 통해 양 지역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순자 회장은 “경기도의회와 광둥성 인민대표대회가 1999년 친선교류 합의서를 체결한 이래 경제, 인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왔다”고 평가하고, “최근 어려운 한중관계의 상황에서도 양자간 우호관계를 지속적이며, 더욱 내실화될 수 있도록 양 의회가 힘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광둥성을 방문 중인 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은 GBC(경기 비즈니스 센터) 광저우대표처를 공식 방문하고, 駐광저우 대한민국총영사관 김기홍 부총영사와 면담을 갖는 등 경기도 기업의 광둥성 진출에 따른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경제 교류 활성화를 꾀했다. 이 밖에, 광둥성 선전시(심천시・深천<土+川>市)를 방문하여 선전시 인민대표대회 류언(刘恩) 부주임과 면담을 하고 경기도-선전시간 교류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광둥자유무역실험구(中国(广东)自由贸易试验区)를 방문해 중국
[경기헤드라인=문후철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이동화 의원(평택2, 바른정당)은 18일 오후 2시 평택시 남부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평택시 여성정책의 발전방향” 정책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안태윤 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이 ‘평택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정책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와 함께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동화 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신은주 평택대학교 교수, 김경애 국제대학교 교수, 정영아 평택시의회 의원, 김민서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임봄 평택시사신문 취재부장, 김지숙 평택성폭력상담소 부소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회에서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나 도시 산업화에 따라 감성이 메말라가고 있는 현실, 일가정양립에 대한 기본적인 예산의 부족, 여성불평등에 대한 현실적인 체감부족, 남성중심 시각으로 만들어지는 여성정책, 여성의 낮은 사회 참여도 등의 현실적 문제가 지적됐다. 또한, 이러한 현실 개선을 위해서 여성친화도시의 사례분석을 통한 시사점 도출, 관련 예산 및 조직의 확충, 여성친화도시 추구에 따른 도시환경의 개선, 지역맞춤화된 전략
▲ 화성시의회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김정주)는 18일 제166회 임시회를 열고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화성시 군 공항 이전 대응 지원 조례안’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18개 안건과 지난 제165회 임시회에서 보류된 ‘화성시 공공캠핑장 관리·운영 조례안’을 포함한 총 19개 안건이 검토될 예정이다. 종전대비 1,159억원이 증가한 추가경정예산 주요 투자 사업으로는 △수원전투비행장 소음 피해 주변지역 지원을 위한 도시계획도로개설 352억원 등 사회간접자본(SOC) 개발사업 443억원 △하수도시설 확충 등 환경 개선 분야 348억원 △노인·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사회복지·보건 분야 209억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 지원 159억원 등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원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바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용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마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접수됐다. 김정주 의장은 개회사를
▲ 경기도의회 윤재우 의원(더민주, 의왕2)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윤재우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2)이 발의한 ‘경기도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지원 조례안’이 12일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노인의 권익을 신장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와 그 활동에 필요한 비용의 지원, 공유재산의 대부 및 시설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 2015년 65세 이상 인구가 13.0%를 기록한 데 이어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인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개정취지를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한노인회를 중심으로 노인의 사회참여가 활성화되고 노인의 권익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은주 의원(더불어 민주당, 화성3)은 13일 ‘경기도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 실효화를 위한 화성시 토론회’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복지재단이 2016년부터 진행한 ‘경기도 균형발전 기준선 연구’의 전략과제가 화성시 복지 격차 완화에 실제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화성시 복지 현장 전문가,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의 좌장을 맡은 이은주 의원은 “화성시는 인구유입률 1위의 고도성장을 이루고 있는 도시이지만, 노인인구비율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노인복지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진단하고, “2016년 현재 26%에 머물러 있는 사회복지예산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태안·향남·남양·봉담 등 4개 생활권역간, 더 작게는 읍면동간 생활 수준과 복지혜택의 차이가 큰 것이 사실인 만큼 화성시 복지 균형발전 실효화를 위한 오늘 토론회는 매우 중요하다”며, “복지 불균형에 화성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화성시 노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김정주)는 13일 제1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15건, 동의안 9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견 청취 3건 등 총 28개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별 검토 및 예비심사를 걸친 결과, 추가검토 건의에 따라 의결이 유보된 ‘화성시 공공캠핑장 관리 운영 조례안’을 제외한 27개의 안건을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김정주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일반안건 처리를 위하여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했다. 다음 의회 일정은 9월 18일 제166회 화성시의회 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최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지사직 인수에 관한 조례안이 12일 본회의(제322회 임시회)를 통과해 이로서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설치와 운영 근거가 마련됐다. 이 조례안은 그동안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설치‧운영 및 예산지원에 대한 규정이 미비한 실정에서 경기도지사직 인수인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최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장직 인계‧인수 매뉴얼이 있지만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 위한 근거는 되지 못한다”며 “지자체장직 인수위원회 설치‧운영의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한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최 의원은 “재‧보궐선거나 경기도 분도 등으로 당선 즉시 임기가 시작되는 도지사에 대해서도 도지사직 인수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특례조항도 마련했다”고 “도내 시‧군에도 지자체장직 인수위원회 설치‧운영 조례가 운영되지 않고 있는데 도 조례 제정으로 시‧군에서도 지자체장직 인수위원회 설치‧운영 근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법’에서는 인수인계의 기본적 절차만을
▲ 경기도의원 이동화 의원(바른정당, 평택4)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동화 경기도의원(바른정당, 평택4)이 12일 제322회 임시회에서 청소년 폭력사건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인성교육시스템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최근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으로 비롯되어 경기도에서도 부천과 평택에서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청소년폭력사건들은 법·제도상의 허점 뿐아니라 입시위주의 가정·학교문화, 부실한 인성교육 등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인성교육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교육은 배려·존중·책임·신뢰·시민의식 등 핵심가치를 배우는 것이며, 우리 사회와 교육계가 할 일은 그러한 인성교육이 학교교육과정에 자연스레 녹아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시스템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인성교육시스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지방재정연구회 회장 이필구(부천8, 더불어민주)는 12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및 시·군 지방재정 확충 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회 회장 이필구(부천8,더불어민주) 의원을 비롯하여 김진경(더불어민주당, 시흥2), 이동화(바른정당, 평택4), 이상희(더불어민주당, 시흥4), 장동길(자유한국당, 광주2) 의원 등이 참석했다.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대학 이윤덕 교수는 연구수행 최종보고서 발표를 통해 지방재정 현황 및 문제점을 검토한 후 지역내총생산(GRDP) 향상 등 자족성 증진을 통한 지방재정 확충 방안을 제시했다. 회장인 이필구 의원은 “연구회 의원들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덕분에 만족할만한 연구결과가 도출됐다. 앞으로 최종 연구성과가 도정 및 입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추진할 것이고 실제 활용가능한 지방재정 확충 방안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