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현재 진행 중인 2018년 예산안 심의와 관련 집행부에서 편성한 예산안이 특정 분야 사업에 편중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히고,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심의가 이루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23일 열린 경기도교육협력지원위원회의 결과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에 관련, 경기 꿈의학교 운영 등 5개 사업에 대해 조건부 가결을 했음에도 교육협력 예산 590억원 중 1.8%에 불과한 10억 8000만 원만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道, 도의회, 교육청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교육협력지원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된 교육협력 예산을 삭감해버린 道의 일방적 예산 편성에 대해 우려의 뜻을 나타냈으며, “남경필 지사의 관심사업이 아닌 경기도 민생현안 해결과 각 분야의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 배분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장은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체육활동 보장을 위해 추진한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예산과 道가 전국 최초로 시작하여 국가적 관심으로까지 확대시킨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등 민생과 취약계층 지원
▲ 방치됐던 폐수처리장, 아름다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고색뉴지엄`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29일 수원시 권선구 산업로 85 현지에서 ‘고색 뉴지엄’ 개관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뉴지엄은 ‘뉴’(New, 새로운)와 ‘뮤지엄’(Museum, 박물관)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 수원산업단지 폐수처리장을 고쳐 지은 고색 뉴지엄은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연면적은 1810㎡다. 지하에는 전시실, 아카이브(정보 창고), 독서 공간, 창의적 체험 공간이 있다. 1층에는 안내소와 시립 고색 뉴지엄 어린이집이 들어서고, 2층은 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 3층은 작품보관소다. 고색 뉴지엄은 ‘산업단지와 지역사회의 소통 공간, 예술적 변주와 창의 활동이 가능한 문화로터리’를 비전으로 한다. 산업단지 근로자의 휴식공간, 산업과 예술이 함께하는 창조 교육 공간, 지역주민과 근로자가 공유하는 지역소통 공간, 투자설명회·제품전시회가 열리는 기업 비즈니스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색 뉴지엄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폐 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수원시는 10여 년 동안 가동을 하지 않은 ‘수원산업단지 폐수처리장’을 리
경기도 뉴스포털 이벤트 화면 ▲ 경기도 뉴스포털 이벤트 화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핵심정책인 ‘일하는 청년 시리즈’가 경기도 뉴스포털 이용자가 가장 좋아하는 뉴스 1위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뉴스포털 이용자를 대상으로 ‘내가 뽑은 경기도 3대 뉴스’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경기도 중기 청년근로자, 월 30만원 저축하면 10년뒤 1억원!(일자리정책과)’이라는 제목의 일하는 청년시리즈 기사가 482표를 차지해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뉴스포털은 경기도 소식을 가장 빠르게 알 수 있는 홈페이지다. 경기도 보도자료를 비롯해 인터넷 뉴스(G뉴스)와 방송 뉴스(GTV), 청소년‧대학생 등 도민기자단, 시·군 소식 등 다양한 뉴스를 볼 수 있다. 도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게재된 뉴스 중 가장 조회수가 많은 10개 뉴스를 후보작으로 제시하고, 가장 좋아하는 뉴스 3개를 선택하도록 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총 1.045명이 응모했으며 2위로는 410명이 선택한 ‘노후 상수도관 교체해 건강한 수돗물 만든다(경기수자원본부)’, 3위에는 404명이 선택한 ‘사통팔달! 넓어지고 새로워진 북부도로를 달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9일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보육연합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경기보육인대회 및 보육정책 대토론회’가 29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교사, 학부모 등 보육주체 500명이 참석했으며, 1만 여명의 보육관계자들도 인터넷을 통해 시청했다. 김익균 교수(협성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경기도 공보육 발전방안’, ‘모두가 행복한 보육복지 실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남경필 도지사도 토론회의 패널로 참여해 경기도 보육현안과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현장에 참석한 패널들은 보육교사의 휴식권 보장을 위한 대체교사 확대와 교직원 보수체계 합리화를 주장했다. 특히 현장에 있는 학부모, 교사, 원장, 교수뿐만 아니라 온라인 채팅을 통해 참여자 투표가 가능한 쌍방향 의사소통으로 보육발전 방안을 토의했다. 온라인 참여자들이 댓글을 통해 소통하고 투표하는 ‘블록체인 거버넌스’ 방식이다. 실시간 인터넷 방송 참여자들의 생생한 의견들이 댓글을 통해 현장에 전달됐고 토론 중에 제안된 정책은 온라
▲ 수원시와 바르샤바시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지난 27일(현지 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시청에서 ‘수원-바르샤바 통상협력실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통상 교류·교역 여건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협약식에서 바르샤바 시정부 관계자들에게 ‘한-EU FTA경제권역’과 수원시 산업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수원시의 경쟁력 있는 창업·중소업체의 동유럽 진출과 시장 개척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원시는 중부유럽 최대 인구(4000만) 국가인 폴란드에서 수원시 기업들의 활발한 교역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식에 이어 수원시 5개 창업업체로 이뤄진 수출개척단의 종합수출상담회도 열렸다. 수원시 수출개척단은 바르샤바 시정부가 마련한 수출상담회에서 30여 개 현지 업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세제, 소음저감형 스마트 수신기, 출입자를 감별하는 스마트 스위치 등 첨단기술로 무장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수출개척단은 폴란드 방문에 이어 29일 체코 프라하에서 종합수출상담회 등 신규 시장개척 활동을 펼치고 다음달 1일 귀국할 예정이다. 최광열 수원시 기업지원과장은 “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5일 가족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바른샘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바른샘도서관 옥상 텃밭에서 직접 키운 배추 200포기를 자원활동가 12명과 지역 주민 75가족 등이 참여해 김치 양념을 버무리고 담그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직접 담근 김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김치의 역사·종류 등 김치 관련 그림책(30권) 전시 와 ‘오늘은 우리집 김장 하는 날’ 그림 연극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행사 참여와 자세한 문의는 바른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bkid.suwonlib.go.kr), 바른샘어린이도서관 전화(031-216-9373)로 하면 된다.
▲ 22일 수원시청 앞에서 화성시 농민단체 수원군공항 이전 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 일방적인 전투비행장 이전 사업 추진에 화성 농민들이 한목소리로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반대에 나섰다. 화성시 농업인 6개 단체인 한국농업경영인 화성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경영인 화성시연합회, 한국썰전업농 화성시연합회, 한국화훼협회 화성시연합회, 화성시4-H지도자연합회, 화성시 친환경농업경영인연합회 등 150여 농민들은 22일 수원시청 앞에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집회를 열고 수원시를 규탄했다. 윤주헌 (사)한국농업경영인 화성시연합회장은 “수원시의 전투비행장 이전 사업은 화성시민들의 의견은 무시한 채 본인들의 이익만을 좇는 매우 비겁한 정책”이라며, “10만여 화성시 농업인들의 뜻을 모아 이번 반대 집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한국 농어촌공사 등은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인 화옹지구의 당초 목적인 영농단지 조성 등을 계획대로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정읍 및 장안면 지역 농민들은 10여대의 트랙터 등 농기계를 몰고 수원 시청에서 열린 반대 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화성서부경찰서의 제지로 합
▲ 양기대 광명시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21일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열어 광명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 87명에 대하여 내년 1월부터 정규직 전환을 확정했다. 또한 시 자체적으로 출자·출연기관 9명, 간접고용(파견·용역) 19명에 대해서도 2018년도에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했다. 특히, 광명시는 2018년도 이후 2차 전환대상자인 출자·출연 기관의 비정규직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전환을 추진함으로써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또한, 전환대상 사업 중 60세 이상자에 대하여서는 퇴직금 제도를 신설해 기간제의 신분이지만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양기대 광명시장은 “사회양극화 완화 및 고용-복지-성장의 선순환 구조가 잘 이뤄지도록 과감히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으며, 시민의 생명과 연관된 사업, 복지 증진 연관 사업, 일선 현장 서비스 사업을 중심으로 우선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평택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17일 재난안전상황실(시청본관3층)에서 인구정책 관련 사업부서장과 이번 용역 사업 수행기관인 성공회대학교산학협력단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평택시의 인구학적 요인, 사회적 특성, 저출산·고령화 대응 등 평택시 종합적인 인구정책 분석 및 평가를 통해 앞으로의 인구정책의 비전과 역할 과제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실효성 있는 평택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의의를 뒀다. 한편, 인구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의 주요과업으로는 평택시 인구변동 요인에 따른 인구변화 진단 및 정책마련, 평택시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의식 조사 및 분석, 평택시 단·중·장기 인구정책 비전제시 및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이며, 용역기간은 2017년 11월 6일부터 2018년 1월 31일 까지 3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 21일 이춘표광명부시장이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해 광명시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사업으로 심장병 무료 수술을 받은 중국 랴오청(聊城)시 어린이와 가족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광명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중국 랴오청(聊城)시 어린이 3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이는 광명시가 2009년부터 부천 세종병원과 손잡고, 광명시의 중국 자매도시 랴오청(聊城)시의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에 의해서다. 광명시는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에 매년 수술 대상자인 어린이와 보호자의 왕복 항공료, 국내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올해 3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총 41명의 어린이들이 무료 심장병 수술 지원 혜택을 받고 건강한 삶을 되찾았다. 이춘표 광명부시장은 21일 세종병원을 방문해 어린이와 가족들을 격려하며 “아픈 아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들을 9월27일 지난해 수술을 받은 2명 어린이의 건강검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