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공직자 대상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8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내년 6월로 예정된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공직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 7기 자치단체 장과 의회 의원을 뽑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80여 일 앞두고 공직자들의 선거중립 의무를 되새기고, 공명선거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최동열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계장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주요 일정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 및 선거관여 행위 금지 △선거일 전 시기별(180일 전, 60일 전, 선거 기간) 제한사항 △각종 행사 개최 시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흔히 발생하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들을 소개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오는 15일이면 선거일 180일 전에 해당한다”며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르는 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산시티투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일 민선6기 공약사항인 효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위한 시티투어를 시범적으로 추진하고자 조례제정 및 홈페이지 정비 등을 완료한 후 지난 9월부터 첫 운영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총 11회를 운영한 결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총 393명이 이용해 성공적으로 시티투어를 마무리 했다. 오산시티투어는 오산의 역사·문화·자연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긍정적 도시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속 발전하는 오산에 대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시작했으며, 이용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로 사전예약매진이 지속됐고 추가운행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오산시티투어의 대표적인 장점은 전철1호선인 오산대역을 출발지로 시작으로 오산시민 뿐만 아니라 타지역 이용객들의 교통편의성을 높여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또한, 다른 차별화된 특징은 단순관람에 그치지 않고 코스별 체험을 함께 진행했으며, 백년전통의 오산오색시장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쿠폰을 발행해 중식은 물론 시장에서의 장보기체험에도 활용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했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 “좀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2018년 시티투어는
▲ 11일 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한 달간 위법행위에 대한 집중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11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한 달간 택시 내 게시사항 위반여부, 청결상태, 자가용.렌트카 불법 유사영업, 택시 운송비용 전가금지, 사업구역 외 영업행위 등에 대한 집중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각종 행사·모임 등으로 택시 이용자들이 증가하는 연말연시 기간 중 도민들의 안전한 택시 이용과 건전한 운송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합동점검을 위한 ‘합동 단속반’은 도내 법인택시 및 개인택시조합, 택시노조(전택, 민택) 및 각 시·군의 택시업무 부서의 인원들로 구성되며, 특히 자가용·렌트카 불법 유사영업, 사업구역 외 영업행위 등에 대해서는 시군 경찰관서의 협조 아래 이루어진다. 점검활동 방식은 31개 시군별로 자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이뤄지며, 서울·인천 유출입이 많은 수원, 의정부, 부천 등 12개 시군에 대해서는 경기도와 시군이 중점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택시에 부착·표시해야 하는 사항 준수여부, △택시 운송사업자 준수사항 중 이용객 서비스관련사항(청결상태, 연락처
▲ 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이 11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향남 부영아파트 입주민 대표 등과 함께 부영아파트의 하자보수와 재발방지 대책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1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이 향남 부영아파트 입주민 대표들과 함께 부영아파트의 하자보수와 재발방지 대책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입주 3년이 지났지만 상습 침수와 곰팡이, 바닥 침하, 내부 바닥의 타일 들림 등의 하자가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하자보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입주민들은 분통이 터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입주민들은 부영 측이 이를 논의하기 위한 입주민 회의도 조직적으로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들은 향남 지역 부영아파트 6개 단지에는 외벽 갈림, 상습 침수로 인한 곰팡이와 녹이나 주차장, 바닥 침하, 내부 바닥 타일 들림, 벽타일 이탈 등의 하자가 나타났다. 입주민들은 부영아파트 측에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보수를 거듭 촉구 했지만 부영아파트 측은 늑장대응과 불성실한 대응으로 최소 6개월, 최대 3년 이상 보수를 미뤄왔다고 지적했다
▲ 경기도는 지난 8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2017년 기초연금 지자체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지난 8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2017년 기초연금 지자체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초연금은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소득기반 제공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제도로 지난 2014년 7월 시행되고 있으며, 빈곤문제를 해결하면서 안정된 노후생활의 핵심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도는 기초연금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만 65세 도래 예정인 노인에 대한 사전신청 안내와 거주불명등록 미수급 노인 발굴, 이력관리제를 통한 수급 혜택 확대 등 신청지원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기초연금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한 명의 노인이라도 더 기초연금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부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신낭현 보건복지국장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도는 기초연금 지원 외에도 어르신 문화즐김, 노인돌범서비스 확대 등 100세 건강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
▲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합리적인 환승손실금 보전 기준을 마련하고자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 요금체계 개선방안 공동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등 수도권 교통체계 관련 4개 기관은 내년 1월 용역발주를 시작으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 요금체계 개선방안 공동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는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 지역민들이 수도권 내 버스, 전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갈아탈 때 무료로 환승하고, 이동거리에 비례해 요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수도권 지자체와 관내 대중교통 운송기관과 협력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이용자 요금부담 경감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07년 7월 본격 시행됐다. 환승활인으로 인해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복리 증진에 큰 기여를 해왔지만, 경기도는 환승할인에 따른 수도권 운송기관의 수입결손을 지불해야 해 막대한 재정부담을 감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도가 부담하는 환승할인지원금이 2010년 당시 620억 원이었던 것이 2015년에는 973억 원으로,
▲ 양기대 광명시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가 광명시내 3개 학교를 혁신학교로 추가 지정받으면서 혁신학교 운영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38.3%에 달해 교육 혁신도시를 선도하고 있다. 광명시에 따르면 안현초등학교, 광남중학교, 광휘고등학교가 11월30일 혁신학교 최종 심사를 통과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혁신학교 신규 지정을 받았다. 이 학교들은 내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4년간 혁신학교로 운영된다. 이번에 혁신학교로 지정된 광남중학교와 광휘고등학교는 인근 학교가 혁신학교로 운영되고 있어 초중고교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혁신교육을 중단 없이 받고 싶다는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연계형 혁신학교로 지정됐다. 연계형 혁신학교는 동일 학교 급 내 수평적 연계, 초중고 학교 간 수직적 연계, 학교와 마을의 연계 등을 통해, 지역 내 학교 간 교육과정의 공동연구․실천과 혁신교육의 가치를 지역과 함께 구현해 혁신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학교를 말한다. 또, 지난 4년간 혁신학교를 운영한 소하초등학교, 하안북초등학교, 광문중학교도 종합평가를 거쳐 혁신학교로 재지정 돼 2022년 2월까지 운영된다. 이로써 광명시는 초등학교 9개교, 중학
▲ 6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7년 시간제보육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광명시가 시간제보육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광명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가 6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7년 시간제보육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시간제보육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조례를 제정하고 임신부터 출산, 보육, 교육, 일자리, 주거까지 광명시만의 강점을 갖춘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을 위해 맞춤형 보육서비스로 지난 9월 광명전통시장 내에 시간제 보육실을 설치했으며, 시간제 보육실은 필요한 만큼 시간제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와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해소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고, 부족한 보육·육아시설을 확충하는 등 공보육 기반 확충을 통해 차별화된 보육정책 사업을 펼쳐왔다. 시
▲ 수원시, 주소득자 외 부소득자 긴급상황 발생 시에도 긴급 지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지난 11월부터 기존 가구 주소득자(가구원 중 소득이 가장 많은 이)가 사망·실직·질병·부상 등 긴급상황에 처한 경우에만 지원하던 것에서, 부소득자(가구원 중 주소득자 외 소득이 있는 1인)에게 긴급상황이 발생한 경우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또, 단전(斷電) 후 1개월이 지나야 지원 대상이 됐던 것을 경과기간 없이 단전 즉시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위기 가정 긴급복지지원’ 제도는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소득을 담당하는 가구 구성원의 갑작스러운 사망·실직·질병·부상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긴급복지지원 대상이 되려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335만 535원 이하) △재산 기준 85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 △주소득자·부소득자 긴급 상황에 의한 생계 곤란 등 3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한편, 수원시의 2017년 긴급
▲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4일차인 6일,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관 예산 심의에서 경기도형 보육사업 예산이 현실적이지 않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예산 증액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국가적으로 보육료 예산 증액 요구와 보육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높음에도 이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은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면서 “경기도형 보육사업에서도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장애아전문 어린이집· 0세아전용 어린이집·시간연장형 어린이집 운영지원비 등이 현실적인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예산 증액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박 의원은 “현재 민간·가정 어린이집 조리원에 대해 20만원씩 지원되고 있는 인건비 역시 어린이집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아들에 대한 안정적인 보육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는 현재의 표준보육과정 프로그램 지원 수준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영아보육의 발전은 경기도, 나아가 국가보육 발전을 위한 기반이라는 점을 고려해 가정·민간·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영아 표준보육과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