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해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하노이), 태국(방콕) 등 아세안 주요 도시에 FTA활용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총 138건 1,42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99건 55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통촉단에는 △㈜미리코 △㈜리츠엔 △㈜하이브시스템 △㈜세림향료 △㈜효신 △㈜테라시온바이오메디칼 △㈜푸드케어 △승진산업㈜ △주식회사 지비 △진흥식품 등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도내 기업 10개 업체가 참가했다. 도는 원활한 수출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 주선, 현지 시장조사 및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지원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71건 726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52건 313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태국 방콕에서 67건 699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47건 23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기록했다. 성남의 ㈜세림향료는 30년 향신료 개발 노하우를 선보여 동남아 최대 향신료 시장인 태국 바이어들도 감탄할 정도로 주목을 끌었으며, 베트남 1등 젤리회사에 향료를 납품하는 TCT Chem사와 현장에서 10만 달러의 수입 M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 아동의회가 17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정기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아동의회 운영 규칙, 2018년 아동의회 활동 계획 등이 논의됐으며, 배진주 국제아동인권센터 강사의 인권 감수성 향상 워크숍이 진행됐다. 화성시 아동의회는 정책 당사자인 아동(아동복지법상 만 18세 미만인 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지난 8월 다문화, 학교 밖 아동을 포함해 총 38명으로 발대했다. 홍노미 아동보육과장은 “최근 어린이, 청소년 관련 범죄가 끊임없이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2일 아동과 시민, 아동관련 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2017년 화성시 아동친화도 조사 학술용역’발표 및 시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한 후 내년 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 경기도의회 박순자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 비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박순자(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8일 ‘경기도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중증장애인 부양으로 인해 생계수입이 없는 가족에게 재정을 지원함으로서 장애인 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 기간(12월 1일부터 12월6일까지) 동안 별다른 의견은 없다. 현재 청와대 청원사이트에 ‘장애인 활동보조 직계가족 허용 원합니다(11.22. ~ 12.22)’,‘장애인가족 활동보조 허용요구(12.07 ~ 01.06)’ 등의 청원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장애인가족 활동보조 허용의 필요성을 증명하는 것이다. 박 의원에 따르면 장애인가족에게 가장 절실한 지원은 장애인가족 활동보조를 허용하는 것이다. 가족에 의한 활동지원은 수급자가 섬 및 외딴 곳 등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활동지원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수급자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감병환자로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 등으로 매우 제한적이라서, 실질적인 장애인가족 활동보조는 허용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은
▲ (광명2-1)광명시는 14, 15일 타워크레인 전문가와 합동으로 관내 건설공사 현장 10여 곳의 타워크레인을 긴급 점검했다.(사진=광명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관내 건설공사 현장 10여 곳의 타워크레인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점검은 지난 9일 용인 물류센터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타워크레인 전도 사고처럼 최근 건설현장 내에서 발생한 각종 재해와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타워크레인 관련한 전문가와 합동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시는 타워크레인에 대해 △설치 안전성 여부 △정기검사 실시여부 △안전수칙 준수 여부 △운전원의 자격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에 위협이 되는 중요 지적사항은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근원적인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긴급점검을 통해 공사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되는 타워크레인 사고에 대한 공사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등을 발굴해 상부기관에 적극적으로 제도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사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 및 구조분야 전문가와
▲ 광명시 광명5동 너부대마을 일원이 국토교통부의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 선정됐다.(사진=광명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선정계획에 따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사업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으며, 14일 열린 제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시범사업 대상지로 광명5동 너부대마을 일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광명시는 이에 따라 너부대마을 도시재생사업에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너부대마을 무허가건축물 밀집지역과 상습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순환개발주택, 청년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284호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주민과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 창업지원시설(1800㎡) 및 공영상가 등을 조성하게 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현재 수립 중인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을 조기에 완료하고 도시재생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전담조직인 원도심재생팀과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뉴타운 해제지역을 중심으로 낙후된 구도심을 살리는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광명시는 시범
▲ 남양주 다산주택홍보관 청약접수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지난 15일 접수 마감한 ‘BABY 2+ 따복하우스’ 2차 입주자 모집 경쟁률이 최종 7.5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BABY 2+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거복지정책이다. 기존 행복주택에 임대보증금 이자지원, 신혼가구 육아공간 확대, 공동체 활성화 등 경기도만의 특별한 지원이 추가돼 인기가 높다. 지역별 경쟁률로 다산역A2는 176호 모집에 916명이 신청해 5.2대 1, 수원영통은 100호 모집에 1,162명이 신청해 11.6대 1을 기록했다. 이는 LH 등 현재까지 경기도에 공급한 15개 지구 행복주택 평균경쟁률 2.9대 1의 2.6배이며, 수원영통은 도내 100호 이상 공급된 행복주택 12개 지구 중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울러, 모집 계층 및 평형별 최고경쟁률은 수원영통 대학생·사회초년생 26㎡형 일반 공급 25호 모집에 579명이 신청해 23.2대 1로 기록됐다. 이밖에 따복하우스 홈페이지에는 지난 6일부터 7천7백여명이 넘는 접속자가 몰렸으며 홍보관 방문자도 1천3백여 명에 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정부의 2017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지 발표 다음날인 15일 ‘도시재생뉴딜 네트워크 2차 회의’를 개최하며 2018년 사업 유치를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도는 이번 정부발표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개 지역이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경기도 도시재생 뉴딜 네트워크는 경기도와 시·군 도시재생 부서장,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경기연구원 등 연구기관 전문가,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는 회의로 △도시재생 뉴딜 정보공유 △뉴딜 정책 발제, 토론 △도시재생 애로사항 해결방안 모색 등의 활동을 한다. 15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이날 2차 도시재생뉴딜 회의에서는 100여명의 시·군 도시재생과장, 도시재생지원센터, 전문가가 함께 해 이번에 선정된 도내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8개소의 특징과 전략 등을 6개시 과장들이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등 도시재생뉴딜 정보를 공유하며 내년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사례’를 주제발표에 나선 정창무 서울대 교수는 영국, 일본, 미국과 부천 허브렉스 사례를 들며 “지자체들이 민간투자사업 발굴 타당성과 재원조달 방안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갖춰야 연계사업과 협업이 가능하고,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지난 13일 오포읍 능평리 83번지 일원에 위치한 능평 레포츠시설에서 준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이문섭 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이장 및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오포 능평 레포츠시설 조성사업은 도로 교각하부를 활용해 체육활동의 공간 확보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 등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오포 능평 레포츠시설은 시비 2억7천500만원, 특별교부세 3억원을 포함해 총 5억7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8월 착공해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풋살장 1면, 인라인스케이트장 1면, 주차장 25면이 조성됐다. 조 시장은 “능평 레포츠시설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활체육 활동 및 휴식 공간 등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 체제 출범에 따라 동 주민센터 간판을 교체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정복지센터(약칭‘행복센터’)는 정부의‘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에 따라 기존 동 주민센터에 복지기능을 대폭 강화한 개념으로, 이를 위해 오산시는 2016년 7월 대원동, 중앙동, 신장동에, 2017년 4월 남촌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판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손정환 오산시의회의장, 남촌동 단체장 및 단체회원, 충북 영동군 매곡면 이장단협의회 등 60여명이 참석해 ‘남촌동행복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복센터는 찾아오는 사람들을 상대하는 수동적 업무형태가 아니라,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동적 복지 개념”이라며, “복지정책의 빈틈에 존재하는 대상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행복센터에 알려주시기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특히, 현판식을 개최한 황상섭 남촌동장은 “맞춤형 복지팀 신설에 이어 행정복지센터로 새롭게 출범하는 만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을 신청한 대학생 5,826명을 확정하고 총 3억3,3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대학생들의 학자금 이자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았다. 총 6,400명의 대학생들이 신청했으며 대출정보조회와 신청 구비서류 검토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취업후 상환학자금 대출 대학생 2,600명에게 1억4,300만 원, 다자녀가구 대출 대학생 1,827명에게 1억300만 원, 일반상환학자금 대출 대학생 1,399명에게 8,7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대출자의 부모 등 직계존속이 현재 1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을 당시 소득분위가 8분위 이하인 대학생이다. 단 3자녀 이상의 다자녀가구 대학생은 소득분위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일반상환학자금의 경우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금의 하반기(7월 1일~12월 31일) 발생이자이며 다자녀가구와 취업후상환학자금은 2016년 이후 대출금의 하반기 발생이자다. 지원금은 15일 개인별 원리금 상환계좌로 입금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