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시민감사관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감사관의 사례발표 및 활동을 돌아보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감사관 4팀으로 나눠 분야별 연구한 사례를 발표하고 1년 동안 시민감사관의 활동실적 동영상 방영, 신규 시민감사관 위촉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감사관 사례 연구 발표를 살펴보면, 궐리사, 현재와 공존하다, 오산시 청소년육성재단 추진 제안, 오산 톨게이트 진입로 교통체증 개선방안, 도로변 변압기 및 현수막 이대로 안전한가에 대한 의견과 방향성 제시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다. 이어, 발표 후 시민감사관의 기동감찰 86건, 포청천 5회, 자체감사 참여 5회, 현장투어 2회, 워크숍 등 1년 동안 활동에 대한 참여소감을 동영상으로 밝히고 내년에는 더 적극적인 활동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이날 성과보고회는 마무리 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감사관의 감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시민감사관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감사관님들이 활발히 활동해 주시는 만큼 오산시가 더욱 투명해질 것으로 믿고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오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
▲ 21일 정기열의장 예산안 촉구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21일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법정기일 내에 처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날 정 의장은 “도정을 책임지는 道 집행부와 양당, 예결위에서는 2017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과 2018년 본예산 심의가 오는 22일 본회의에서 최종심의 되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본외의에서 심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 피해는 도민의 몫으로 돌아간다. 이는 지방자치와 분권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역행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예결위와 道집행부, 양당 대표들은 원활한 협의를 거쳐 2016년 누리과정예산편성 문제로 인한 사상 초유의 준예산사태와 무더기 예산 부동의 등의 갈등이 재발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하며, 2018년 예산심의가 예결위와 道 집행부 간 원활한 협의를 거쳐 균형있는 배분과 진정한 민생사업을 위한 심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의회 128명의 의원들은 도민의 대
▲ 수원박물관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3개 박물관(수원·수원화성·수원광교박물관) 관람객 수 합계가 2년 연속 50만 명을 돌파했다. 2017년 수원시 3개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지난 14일 현재 53만 7284명으로 올해 목표(48만 6200명)를 초과 달성했다. 수원시 박물관 관람객 수는 ‘수원화성 방문의 해’였던 지난해 처음으로 50만 명(55만 8534명)을 넘어섰다. 2014년 관람객 수는 32만여 명, 2015년에는 38만여 명이었다. 수원시 박물관은 ‘수원 보물전’(수원박물관), ‘성곽의 꽃 수원화성’(수원화성박물관), ‘독도, 기록하고 기억하다’(수원광교박물관) 등 다양한 주제의 특별기획전을 열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시 소재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방학 특강, 주말 가족 교육, ‘테마와 해설이 있는 문화유적 답사’, ‘박물관 대학’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수원박물관은 3월 수원화성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존’을 열기도 했다. 수원시 박물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참신한 기획과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해 더욱 많은 관
▲ 용인 청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확진됨에 따라, 경기도가 긴급 차단방역에 나섰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확진됨에 따라, 경기도가 긴급 차단방역에 나섰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3일 용인 백암면 청미천 일원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5N6형 AI 바이러스를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했다. 도는 이와 관련해 상황 해제 시까지 시료 채취 지점 10km 이내를 방역대로 지정, 가금류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고 시험소 소독용 차량을 추가로 지원해 집중적인 소독활동과 농가예찰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 13일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화성시 양감면 사창리 소하천 일대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한 AI 바이러스가 저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설정됐던 방역대는 해제됐다. 이 일대는 지난해 인근 농가에서 AI가 발생해 올해 집중 점검활동을 벌인 곳이다. 그러나 도는 철새도래지 주변을 중심으로 소독을 계속 강화하는 등 방역조치는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11월 20일 전북 고창 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된 이래 경
▲ 경기도는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양주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17년도 경기도 섬유기업인과 함께하는 성과확산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섬유 지원사업의 2017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2018년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양주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도내 섬유산업 지원기관들이 공동 주관하는 ‘2017년도 경기도 섬유기업인과 함께하는 성과확산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의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의 ‘세계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강연을 통해 미래 섬유패션 분야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갖고, 한신대 나종호 교수를 초청해 ‘중소기업 차별화 성공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 이어 경기도 섬유지원사업에 대한 2017년도 성과 발표와 2018년도 사업추진방향 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에서는 △R&D지원 분야(한국섬유소재연구원) △마케팅 분야(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마트 섬유분야(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기업인들이 가장 궁금해 할 기관별 지원사업 등에 대한
▲ 화성진안1 따복하우스의 전경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화성시 진안동에 조성된 화성진안1 따복하우스가 22일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한다. 화성진안1 따복하우스는 연면적 658㎡, 5층 규모, 전용면적 20㎡의 단일평형으로 총 16호가 조성돼 입주자를 맞이한다. 이지역은 병점역과 안녕IC 등이 인접해 교통여건이 좋고, 인근에 진안동 주민센터, 화성시 동부출장소 등 관공서와 병점근린공원, 병점시립도서관 등이 있어 지역여건도 우수하다. 입주대상이 사회초년생인 만큼 가스쿡탑(2구형), 냉장고(소형), 옷장, 책꽂이 등을 빌트인으로 제공해 비용부담을 줄였으며, 함께 모여 요리와 식사가 가능한 오픈키친과 공동세탁실, 무인택배함, 계절옷장 등의 공용시설도 설치돼 있다. 화성진안1 따복하우스는 지난해 12월 따복하우스 1차 모집 당시 평균경쟁률 2.6 대 1을 뛰어넘는 6.8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청년층의 큰 관심을 모았다. 백원국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도의 따복하우스 1만호 공급 정책발표 이후 첫 번째 성과물인 만큼 화성진안1 따복하우스가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동안 연간 1,000명씩 총 4,000명의 버스 운수종사자를 이 사업을 통해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내년 1월부터 상반기 500명, 하반기 50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양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남녀를 불문하고, 만 35세 이상 만 60세 미만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최대 48만원까지 대형 1종 면허 취득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아울러 교통안전공단 2주 연수비용 100% 지원, 버스업체 연수비용 100%(자부담 20% 포함)도 지원한다. 참가 방법은 내년 1월부터 경기도(버스정책과, 8030-3775/3771) 및 해당 시군(대중교통과 등 교통부서) 버스 담당부서, 교통안전공단(화성체험센터, 8053-9823)을 통해 전화 문의 후 신청 하면 된다. 앞서 도는 올해 10월 30일부터 6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버스 운전자격증 취득, 운송업체 연수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운전사 부족으로 인한 장시간 근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4,000명 양성 목표 달성까지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1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고교평준화지역 후기학교(일반고, 자율형공립고) 2018학년도 신입생 배정의 기준이 되는 ‘학교별 기점(배정 출발점)과 간격수(건너뛰는 정도)’를 추첨한다. 이번 추첨은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2018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에 따라 배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며, 수원․성남․안양권․부천․고양․광명․안산․의정부․용인 등 9개 학군의 199교 전체(자율형공립고 5교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학교별 기점은 해당 고등학교의 교장이, 간격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추첨하며, 학생 배정은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은 1단계 학군내배정과 2단계 구역내배정으로 진행하며,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은 1단계 학군내배정만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7일 학군별 배정예정자(합격자)를 발표하고, 개인별 학교 배정 결과는 내년 1월 31일 출신 중학교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정 교육감은 19일 평준화지역 후기고교 2018학년도 신입생 배정의 기초가 되는 학군별 수험번호 기점을 추첨했으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내년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2018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를 1조5,000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규모는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7,000억 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 8,000억 원 등 총 1조5,000억 원이다. 기금대출 금리는 3.0%, 이차보전은 평균 1.0%다. 내년에는 금융 취약계층과 기술성 우수 스타트업의 경영안정은 물론, 지진·AI 발생 등 각종 재해와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맞춰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금융취약계층 지원 차원에서 소상공인 대상 자금 800억 원을 편성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우에는 100억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또한 금리변동에 취약한 저신용기업에는 운전기금 융자 대환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4년간 상시 근로자 수나 매출액이 평균 20%씩 증가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고성장기업을 위해서는 200억 원의 자금을 편성했다. 신기술 기업이나 경진대회 입상기업 등 우수기술 보유로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50억 원의 자금을 운용한다. AI 발생 및
▲ 지난 6월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지방세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 현장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고질 세금체납자들이 돈을 빌려준 대가로 받은 (근)저당권 채권 408억 원을 찾아내 247억 원을 압류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 11월부터 이달 중순 까지 2016년 이전 지방세 체납액이 50만 원 이상인 체납자 8만6,901명을 대상으로 (근)저당권 소유 여부를 전수 조사한 결과 299명이 숨겨둔 (근)저당권 채권 408억 원을 찾아냈다. 도는 이 가운데 이미 부동산과 차량 압류 등을 실시한 체납자 162명을 제외한 137명이 보유한 (근)저당권 채권 247억 원에 대해 최근 압류·등기를 완료했다. 137명이 체납한 지방세는 29억 원이다. (근)저당권에 대한 압류 등기가 이뤄지면 해당 부동산에 대해 경매가 진행될 경우 체납자에 대한 매각대금 배분금 가운데 지방세 체납액을 우선 징수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점 때문에 체납자들의 세금 자진납부 유도효과가 크다. 현행 제도는 체납자가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압류 또는 공매처분을 받게 된다. 도는 체납자가 이런 점을 피하기 위해 제3자 명의 부동산에 (근)저당권을 설정해 소유권을 간접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