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15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도내 대학생 대상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 교육은 관련 전공분야 대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분석기술을 전수하는 과정으로 2013년부터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매년 2회씩 실시해 현재까지 146명이 수료했다. 또한, 교육 수료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만족도 97%, 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95%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수질 및 대기분야 환경기초실험 분석과정, 유해물질 분석과정 등 3개 분야에 도내 대학생 각 6명씩 18명이 참여한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교육 참여 경험이 향후 연구활동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실무위주의 교육과정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새롭게 사업장 견학을 추가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OB맥주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운영.관리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광명시는 4일 정규직 전환 공무직 1차 5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4일 비정규직으로 근무중인 근로자 중 1차로 정규직이 확정된 공무직 근로자 5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2회에 걸쳐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열어 기간제 근로자 중 정규직 전환 대상자 87명을 선정하고, 이날 임명장 수여와 함께 정규직 전환채용을 시작으로 현재 진행 중인 공개(제한)경쟁채용을 거쳐 2차로 2월중 공무직 전환대상 업무 근로자를 채용해 추가로 임명할 예정이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김○○씨는 “새해 시작부터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제가 받은 큰 선물이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여 업무에 임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날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비정규직의 설움과 불안을 덜어 드리게 돼 기쁘다”며, “이번 정규직 전환을 시작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가 희망찬 무술년 새해를 맞아 지난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언론인과의 상견례, 신년사 낭독, 시정운영방향 브리핑,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공재광 시장은 “올해는 민선6기 시정이 마무리 되고, 민선7기가 새롭게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다”라며, “남은 기간 시장으로서 무한 책임감을 느끼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시정운영만이 최선의 방안이라 생각하고, 시민의 삶과 일상을 챙기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 시장은 “우리시 미래를 향한 중단없는 전진으로 행복도시 평택을 만드는데 진력해 나가겠다” 말했다. 금년도 주요 시정운영 계획으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지역 복지공동체 조성’, ‘핵심동력사업의 지속적 발전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 안전도시 조성’, ‘생활밀착형 사업 적극 추진을 통한 도시 균형발전 도모’, ‘삶이 풍요롭고 활기찬 행복도시 평택을 위한 기반확대’, ‘경청하고
▲ 일자리안정자금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새해 1월부터 정부에서 시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에 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집행을 도모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책임관’ 제도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운영 방식은 각 시군별로 도의 국장급 공무원 1명과 과장급 공무원 1명을 각각 ‘책임관’과 ‘보좌관’으로 배정하는 것으로, 행정1·2부지사가 총괄 지휘를 맡게 된다. 또한, 책임관들은 배정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단의 구성·운영, 전담인력 배치 및 역량강화, 민원업무 지원시스템 및 전달기관 간 연계체계, 사업 접수업무 추진 현황, 사업홍보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게 된다. 특히, 제도개선 및 현장 대응체계 개선사항과 도의 지원사항 등을 발굴하고, 시군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 관계기관 간 연계협의를 통해 해소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도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28일 이재율 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기술과 콘텐츠의 만남 TEC(Tech Experience Content)콘서트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여성리더’를 주제로 2018년 강연의 첫 포문을 연다. 경기도는 오는 10일과 24일 오후 7시 30분 수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TEC콘서트를 열고, 4차 산업 분야에서 성공한 여성 리더들로부터 산업 내 여성들의 활약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오는 10일 개최되는 7회 콘서트는 스마트워크 디렉터로 알려진 최두옥 베타랩 대표가 ‘스마트 워크로 만드는 일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주제로 연단에 선다. 최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장 내 근무 환경 변화의 필요성과 스마트 워크의 효율적 사용을 통해 우리의 업무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콘서트에서는 강연과 함께 닌텐도 스위치와 VR·AR(가상·증강현실) 최신 기기 체험도 진행된다. 24일 열리는 8회 콘서트는 대한민국 최초 여성 과학수사관으로 활약한 정희선 전(前)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과 함께 ‘범죄수사에 사용되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장으로 재
▲ 위치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가 총사업비 139억 원이 투입된 노양~본정간 및 재랭이고개 등 남부지역 간선도로 2개 노선을 지난 12월말 개통했다고 밝혔다. ‘노양~본정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주민편익시설사업비(국비) 54억을 투자하여 팽성읍 노양리부터 본정리까지 1.6㎞를 폭 8m(왕복 2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2012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추진하던 사업이다. 이번 노양~본정간 개통으로 팽성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뿐 만 아니라, 주변 국도43호선 및 향후 개통예정인 평택호 횡단도로와 연계하여 팽성서부지역의 주요 간선도로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재랭이고개 도로확포장공사’는 구 시가지에 위치한 병목구간으로 상시 교통정체를 겪고 있었으나, 지난 2013년부터 시비 85억을 투자하여 0.25㎞를 폭 23m(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 노양 ~ 본정간 도로확포장공사 사진 특히, 기존 재랭이고개 도로는 겨울철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 도로공사시 도로높이를 최대 30~50㎝ 낮추고 안전시설을 확충해 겨울철 차량통행에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도로를 개통함에 따라 구시가지 지역의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 화성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새해부터는 정부 지원과 별도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 가정에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 영양·위생관리 등을 위해 건강관리사(도우미) 파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정부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정이 한정적이었다. 이에 시는 자체 예산을 확보하고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 중 관내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산모 가운데 둘째아 이상 출산 가정으로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또한, 소득에 관계없이 셋째아 이상 다자녀 출산가정과 희귀난치성 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 및 장애 신생아, 만 18세 미만 청소년 미혼 산모, 미혼모 시설에 입소한 산모 등도 지원키로 했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첫째아이와 가정 상황 등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산모들에게 양육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기간은 출산 예정 40일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이며, 화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지난 12월 28일 고덕면 해창5리 도시가스 개통‧점화식을 시작으로 평택에코센터 건립에 따른 고덕면 지역숙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재광 평택시장은 정영아, 오명근 시의원과 해창5리 안산호 이장을 비롯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마을 주민들께서 염원하셨던 도시가스 개통을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주민 여러분들께서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에코센터는 고덕면 해창리 664-8번지 일원에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58,066㎡의 면적에 사업비 2,799억 원을 투입해 현재 공사 중에 있으며 2019년 9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그러나 환경오염을 우려한 지역주민의 반대로 공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그 동안 예산문제 등으로 실행하지 못했던 고덕면 지역숙원사업을 평택시에서 추진하기로 주민들과 협의했다. 한편, 평택시는 2017년 29억 원을 투입해 18개 마을에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태양광 발전, 마을무선방송, 마을쉼터, 상수도 급수시설 설치 등 주민요구에 맞춰 지역숙원사업을 추진했으며, 2018년에도 2
▲ 오산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종합순위 최고 등급인 가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2015년부터 3년 연속 최고등급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특·광역시, 도, 시, 군, 구 5개 동종단체로 구분해 건전성(500점), 효율성(500점), 책임성(가·감점) 등 3개 분야(1,000점 만점) 22개 지표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서면분석과 관계전문가와 담당공무원이 참여하는 현지실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16년 채무제로를 통해 관리채무비율을 낮추어 재전건전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방의회경비, 업무추진비 절감 노력도 등이 타 지자체 평균보다 낮은 것(지표값이 낮을수록 절감노력이 높은 것을 의미)으로 효율적인 세출편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이번 결과는 전 직원이 모두 노력해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오산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방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을 시작으로 경기도 구간 봉송에 들어가는 성화는 5일 오전 11시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입구(영통구 매탄동)에서 출발해, 수원월드컵경기장을 거쳐 오후 6시 30분 수원화성행궁광장에 도착한다. 차량 봉송 13㎞를 포함해 전체 35.4㎞ 구간이다. 주자들의 성화 봉송 릴레이는 ▷1·2구간 12.4㎞(11:00~14:00, 삼성디지털시티 입구~수원시청~수원버스터미널~법원사거리~수원월드컵경기장) ▷이색봉송구간 0.4㎞(15:10~15:20, 창룡문~동북공심돈~동장대) ▷3구간 5.6㎞(15:40~17:30, 장안구청사거리~정자초~수원여고) ▷4구간 4㎞(17:30~18:30, 수원여고~한국전력공사~수원화성행궁광장)로 이어진다. 이색봉송구간에서는 장용영 군사 복장을 한 성화 주자들이 수원화성 성곽길을 달리며 창룡문과 동북공심돈, 동장대와 함께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린다. 봉송 주자로는 김훈동 전 수원예총 회장, 염기훈·유남규·kt위즈야구단 등 체육인, 류준열·위너(김진우·이승훈) 등 연예인을 비롯해 수원시가 추천한 문화예술·청소년·여성·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사회 각 분야 시민들까지 모두 108명이 참여한다. 성화가 수원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