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 건설본부 품질시험실’이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총 726건의 품질시험을 수행, 총 2억4,700만 원의 시험 수수료 수입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5년도 성과 665건의 세외 수입 1억6,700만 원보다 8,000만 원가량이, 2016년도 성과 597건 1억 8,500만 원보다 6,200만 원이 증가한 실적이다. 2017년도 품질시험 실적을 상세히 살펴보면 도로 노면표시 등의 의뢰가 507건으로 가장 많았다. 금액으로만 1억2,500만 원에 해당된다. 이외 토질·토사류에 대한 품질시험이 52건 4,300만 원, 콘크리트가 25건 100만 원, 포장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에 대한 품질시험 건수는 총 142건 7,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건설본부 측은 이 같은 성과가 최근 안전시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증가와 함께, 신속 정확한 시험 서비스, 적극적인 품질시험 현장 컨설팅 제공 등의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철중 도 건설본부장은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 방지를 위해서는 품질관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자체 최초의 국공립 품질시험기관이라는 명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8일 경기도 주요 유관기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2018년 무술년 새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제9대 후반기 정의장이 밝힌 ‘따뜻하고 희망찬 경기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유관기관 및 단체, 산하기관 방문을 통해 지역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원활한 의회와의 소통을 통해 경기도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8일 오전, 중부지방국세청(김용준 청장)을 시작으로 수원지방법원(이종석 법원장), 수원지방 검찰청(한찬식 검사장),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기창 청장),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남창현 본부장) 등 5개 기관을 잇달아 방문하여 새해 덕담을 나누고 기관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정기열 의장은 “2018년 새해에는 각 기관 간에 더욱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따뜻하고 희망찬 경기행복시대’를 만드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자”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미래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 체인지업 캠퍼스가 한 해 동안 다양한 성과를 냈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한 창의미래교육은 코딩교육, 3D프린팅, 로보틱스, 디자인싱킹, 창의융합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초·중·고교생 등 3만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도 교육청 및 국방부와 협업하여 소외계층과 다문화·새터민, 군 장병 등에 대한 무료교육을 실시한 결과 2만 6천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또, 노후화된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이용률은 전년대비 72%로 대폭 증가했다. 한편,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창의테마파크 체인지업캠퍼스에서는 앞으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국내 대표적인 미래인재 육성 기관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우 전 경기도부지사가 9일 수원시의회 브리핑룸에서 6.13 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기우 전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가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부지사는 9일 오후 1시 30분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경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전 부지사는 "오늘 이 자리는 엄중한 시대적 요청, 즉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인 수원으로부터 시작하는 '지방적폐 청산'을 선포하는 자리이다"고 운을 뗐다. 그는 "수원은 경기도의 수부도시이자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맏형'"이라며 "그러나 지금 수원은 인구만 많을 뿐 여러 분야에서 대한민국은 물론 경기도에서조차 대표도시로서의 위상을 상실해가고 지역간의 격차가 심한 '구도시'로 전락해 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사통팔달의 요지로 물산이 풍부했고, 안전을 자신하던 도시가 경기도내에서 불안한 도시, 도내 청렴지수 하위권의 도시가 됐다"며 "특히 민선 5~6기를 거치면서는 전국자치단체 가운데 공무원 자살이 많은 도시의 오명을 쓰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기우 전 부지사는
▲ 9일 오전 11시 수원시청 별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염태영 시장이 3선 출마의 의사를 밝혔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1월9일 오전 11시 수원시청 별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3선 출마에 대한 질의가 나오자 염태영 시장은 3선 출마의 의사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지난 가을부터 3선 출마에 대한 많은 입장표명에 대한 요구를 받아왔으며, 또 국회진출과 중앙정부 진출 등의 많은 제안이 있었다. 저는 수원을 통해서 출발했고, 수원을 전국제일의 도시경쟁력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로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 수원을 통해 한국사회를 리모델링하는 촉매제를 이루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염 시장은 “현재 시장출마에 대한 뜻은 제 생각보다 시민의 뜻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여러 시민들에게 이 문제(3선출마)에 대해 물어보았다. 그리고 과거 문재인 대통령은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지난 7년 동안 야당시장으로써 많은 압박이 있었다. 새 정부가 들어선 지금은 지방분권형 정치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 기회를 잘 살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염 시장은 “수원시의 인구가 130만 명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8일 ‘2017 학생 꿈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의식 실태파악을 통해 진로의식의 성장을 지원하고 경기꿈의학교 설립 및 운영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초등학교 4~5학년, 중고등학교 1~3학년 1만5100 여명을 표집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꿈 조사 내용은 학생들이 꿈꾸는 삶‧사회‧직업‧학교, 삶의 가치와 이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구성했다. 직업과 관련해 ‘학생들이 가장 되고 싶거나 관심 있는 직업’으로 ‘음악․미술문화(작가, 화가, 지휘자, 작곡가, 사진가, 만화가 등)’ 28.0%, ‘영화․연극방송(감독, 배우, 가수, 아나운서, 기자, 방송 스태프 등)’ 27.6%, ‘미용, 패션(미용사, 디자이너, 메이크업아티스트 등)’ 23.3%로 나타났다. 또한, 학생들이 꿈꾸는 삶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생각할 시간과 여유(여행, 독서 등)’(43.5%), ‘가족의 관심과 지지 ․ 지원’(36.6%), ‘학교 선생님과 대화 또는 다양한 교육활동’(8.4%) 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꿈의학교와 관련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안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8)은 지난 5일 오후 2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청년이 바라보는 통일의 미래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안혜영 의원의 개회사와 곽영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청년분과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강득구 연정부지사, 민경선 교육위원장의 축사로 토론회를 빛냈다. 이번 토론회는 최용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과 노민호 한국지방분권협의회 공동실행위원장의 주제발표와 김식 한국청년연맹 공동대표, 김호진 수원청년그룹 온:이유 운영위원장, 임경훈, 오현준 학생이 토론자로 발표를 하고, 교육위원회 안혜영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주제발표로 나선 최용환 연구위원은 “통일을 바라보는 관점과 필요성에 대해 세대 간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통일은 북한 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며 북한에 대해 미리 학습하고 대비해야 통일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제발표로 노민호 공동실행위원장은 “경기도에 있는 문화적 사료를 북한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비군사적, 비정치적인 곳에서부터 남북이 함께하는 장을 마련해야 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2011년과 2012년 각각 서비스를 시작한 경기도 부동산포털과 모바일 앱에 대한 업그레이드 작업에 나선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기부동산포털 웹서비스 환경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쉽게 표현하면 윈도우 시대에 도스를 쓰고 있는 셈으로 이용자들의 많은 개선요구를 받아들여 환경개선에 나서게 됐다”면서 “2011년 서비스 시작이후 인터넷과 어플리케이션에 많은 기술변화가 있었는데 이를 부동산포털과 모바일 앱에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이다”라고 설명했다. 개선작업에 앞서 지난해 12월 도가 부동산포털 이용자 2천2백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모바일 앱 사용자 315명의 이용 평가결과에 따르면 지도서비스, 이용속도, 콘텐츠 기능, 앱 오류 등에 불편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먼저 부동산포털의 77개 콘텐츠 환경을 기존 플렉스(flex)에서 자바스크립트(java)로 개선하고 모바일 앱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부동산포털 지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이용자들이 직접 만드는 사용자지도 제작이 가능해
▲ 초미세먼지 측정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최근 안중읍, 평택항 대기오염측정소에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추가 설치하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등가성 평가결과 적합판정에 따라 오는 8일부터 실시간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수치 표출 예정임을 밝혔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의 직경 4분의1 크기로 황산염, 질산염 등의 이온성분과 금속화합물 등 유해물질로 이루어져 있어 인체에 해로우며 미세먼지와 마찬가지로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대부분 폐포 까지 침투해 호흡기 질병 등이 우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택시는 이번 초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완료에 따라 대기오염측정소 3곳(비전동, 안중읍, 평택항) 모두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갖추게 됐고, 표출되는 초미세먼지 농도를 비롯한 대기질 정보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혹은 스마트폰 앱 ‘우리동네 대기질’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평택시 담당자는 지난 12월 5일 밝힌 바와 같이 금년 상반기에 관내 북부지역에 대기오염측정소 신규 설치로 평택지역 트라이앵글 측정시스템을 구축,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 불안 해소 및 건강보호 등 앞으로도 대기환경 오염
▲ 경기도농업기술원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 거주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기계화 영농실현 및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농업기계 교육생 39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농업기계 교육과정은 △영농사양성반 △여성친화형반 △운전·정비반 △방제기반 △찾아가는 농업기계 교육 등 총 5개 과정이며,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과정에 따라 각각 진행되며, 과정별로 교육 시작일 2주 전까지 접수 가능하다. 교육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농업인 등으로 교육 신청 희망자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나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없는 경우에는 시·군 농업관련부서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교육신청서(영농규모, 영농형태, 영농경력 등), 제출서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된다. 교육 내용은 주요 농업기계에 대한 구조이론, 운전조작, 농작업 실습, 자가 정비, ICT융복합 기술 등 교육 과정별로 다양하다. 특히 여성친화형 교육 장비를 비롯한 안전운전 시뮬레이터 사고체험(직접·간접체험) 및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체험 실습 등 농업기계 안전이용과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