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과 강병직 덕산의료재단 이사장(왼쪽)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서수원 지역에 병상 1000개 규모 종합병원을 설립하기 위한 첫 발을 뗐다. 수원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과 ‘서수원 지역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서수원 지역 종합병원 설립에 필요한 용지 확보와 토지 매입, 부지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또 법령 범위 안에서 인·허가 및 행정절차 이행을 도와 병원 설립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은 서수원 지역에 병상 1000개 이상의 종합병원을 설립하되, 1단계로 2020년까지 병상 450개 규모로 개원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원시민과 수원시 소재 학교 졸업생들에게 병원 취업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건설 과정에 지역업체가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도 합의했다. 양 기관은 또 아직 확정되지 않은 부지 선정부터 병원 설립까지 구체적인 계획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강병직 덕산의료재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과 경기도내 시․군은 생활권 내 유휴공간 활용 및 학습 공동체 형성을 위해 ‘우리동네 학습공간’과 ‘학습나눔 매니저’를 2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든 ‘우리동네 학습공간’ 운영 사업은 카페, 도서관, 박물관, 주민자치공간 등의 유휴공간을 시설주가 학습 모임에 무료 제공하는 기부 사업이다. 시설주는 시설 내 유휴공간을 지역 사회에 기부해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하는 이점을 얻고, 이용자들은 해당 공간에서 학습 모임 활동을 통해서 학습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 사업에 참여하면 지정 시설이라는 인증 현판과 함께 진흥원 공식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를 지원받는다. 또한, 우리동네 학습공간의 운영 지원을 위해 시‧군당 1~2명의 ‘학습나눔 매니저’도 신규 모집한다. 학습나눔 매니저는 4월부터 올해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2016년부터 운영된 매니저 제도는 평생학습 활동가들이 활동 지역의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직접 방문해 시설주의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상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보유한 학습나눔 매니저들은 교육기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5일 송면섭 구청장이 4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 했다. 이날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 구청장 명예퇴임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처인구 지역 도ㆍ시의원, 가족·친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찬민 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송면섭 구청장은 탁월한 행정력으로 용인시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송 구청장은 “지난 40여 년간 용인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한데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후배 공직자들에게 “모든 일에 바른 원칙과 소신을 지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송 구청장은 용인 출신으로 1978년 백암면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2012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자치행정국장, 제10대 처인구청장, 경제산업국장을 역임한 뒤 지난 해 7월부터 제14대 처인구청장으로 재임해왔다.
▲ 화성시의회 교육복지경제위원회 오문섭 의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회 오문섭의원의 발의로 화성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오 의원은 5일 화성시의회 제170회 제1차 임시회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발의는 전국에서 가장 격렬했던 화성시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선열들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100주년 기념사업의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의 구성과 기능, 추진자문단의 역할 및 공동위원장의 직무 등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추진위원회에는 독립운동가의 후손과 보훈단체 소속 회원들을 포함해 보다 상징적인 의미를 갖도록 했다. 조례안은 5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고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의결 예정이다. 한편, 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유허지 정비, 만세길 조성,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선양, 세계 평화포럼 및 100주년 기념 특별전, 학술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새솔동주민센터 건립예정부지 현장방문한 화성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노경애)의원들은 제170회 임시회 기간 중인 3월 2일 새솔동 주민센터 건립 예정 부지(송산그린시티 동측 지구 내)를 방문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행보를 펼쳤다. 이번 방문은 제170회 임시회 활동의 일환으로 집행부에서 제출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하기 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건에 대한 심사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의원들은 새솔동 주민센터의 시설현황, 연혁, 예산현황 등에 대해 관련부서와 질의응답을 갖고 추진 과정상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봤다. 노경애 위원장은“새솔동 주민센터가 주민들의 새로운 소통과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건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화성시의회도 주민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솔동 주민센터는 주민자치센터, 시립어린이집, 다목적실 등을 포함한 지상2층, 지하1층, 연면적 3,982㎡의 건축규모로 총 사업비 115억원이 투입돼 내년 2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 김용남 전 의원(자유한국당)이 5일 경기도의회 브링핑룸에서 경기도지사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김용남 전 의원은 5일 월요일 오후 3시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에 출마하겠다는 공식선언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은 허구임이 입증되고 있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또 청년과 저소득층 등 경제적 약자에게는 해고와 실업의 고통의 커지고 있다”며 현재의 대한민국을 위기라고 진단했다. 이어 김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독재자의 여동생을 ‘백두혈통’이라고 국빈대접하고, 천안함 폭침의 주범인 김영철을 환대하고 있다”며 대북정책에 대한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단죄는 이미 충분히 이루어졌다. 1심 선고가 내려지는 즉시 박 전대통령에 대한 석방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적폐청산이라는 미명아래 항해지고 있는 일체의 정치보복도 중단되어야 한다”며 현 정부의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경선문제에 있어서 김 전 의원은 “자신의 정치적 유`불리에 발 빠르게 반응하며 오락가락하는 ‘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연천문화원(원장 이경순)에서는 오는 3월1일 10시30분부터 연천수레울 아트홀에서 제99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주관부서인 연천문화원에서는 “지난 수 십 년간 연천군에서는 한 번도 시행해 본적이 없었으나 내년이면 벌써 3.1절 행사가 100주년에 이른다”며, “이제라도 그날의 숭고하고 거룩한 뜻을 되새기고 군민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연천문화원에서는 해마다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의 행사는 10시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심상우 의병장의 방계후손인 미산면 유촌리 심덕보씨의 독립선언문 공약3장 낭독에 이어 기념축사 경축사에 이어 여성합창단의 삼일절 노래 합창 등에 이어 재향군인회 박문하회장의 만세삼창을 끝으로 기념식을 마친 후 길거리 태극기 행진을 실시한다. 한편, 태극기 퍼레이드는 수레울 아트홀에서 대형태극기와 함께 약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머리에 태극기띠를 두르고 손에도 소형태극기를 흔들며 3번 국도를 따라 연천역까지 시가행진을 한 후 연천역에서 만세삼창을 끝으로 해산한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은 오는 28일 10시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본원 1층 광교홀에서 ‘2018년 경기도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협약기업 및 협약예정기업 인사분야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 안내와 HR 특강 등을 통한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안내(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기도 중소기업 재직자 지원사업Ⅰ,Ⅱ(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안내(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세미나의 마지막 세션은 참석자들을 위한 명사초청 HR특강으로 꾸며지며, 한국개발연구원의 김인숙 박사가 ‘4차 산업혁명시대, 중소기업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과학원 관계자는 “올해 개최되는 첫 인사담당자 세미나인만큼 다양한 인력지원사업들이 안내될 예정”이라며,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도농업기술원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다육식물 중의 하나인 ‘세덤’의 신품종 ‘루비틴트(Ruby Tint)’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덤은 전 세계적으로 400여종 이상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에는 돌나물(돗나물)을 포함한 18종 가량이 자생하고 있다. 세덤은 생육형태에 따라 △잎이 단단하고 콤팩트하게 자라는 로제트형 △가지가 많은 분화용 △건조하거나 추운 환경에서도 잘 견디는 내건성·내한성용 △땅을 덮으며 넓게 퍼져 나가는 지피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최근 세덤은 실내외 벽면녹화 등 조경용으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이며, 특히 일본에서 조경용으로 가장 많이 유통되는 다육식물로 알려져 수출용으로도 유망한 식물이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3년부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작목개발에 착수해 작년에 세덤 신품종 ‘루비틴트’ 개발을 성공했다. 3월에 품종보호 출원 후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루비틴트’는 분화용으로 연두색 잎 끝은 루비색으로 물들며, 봄·가을철에 더욱 짙게 물들어 다육식물 애호가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줄 수 있다. 또한 잎이 단단하고 잎 떨어짐이 적어 번식과 유통이 용이해 차세대 수출용 다육식
▲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EUV라인 착공 조감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삼성전자가 23일 경기도 화성캠퍼스에서 '삼성전자 화성 EUV 라인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라인 건설에 착수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화성 EUV라인은 '19년 하반기에 완공, 시험생산을 거쳐 '20년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라인에는 미세공정 한계 극복에 필수적인 EUV(Extreme Ultra Violet, 극자외선)장비가 본격 도입될 예정으로 삼성전자가 향후 반도체 미세공정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산업은 공정 미세화를 통해 집적도를 높이고 세밀한 회로를 구현하며 반도체의 성능과 전력효율을 향상시켜왔다. 그러나 최근 한 자리 수 나노 단위까지 미세화가 진행됨에 따라 보다 세밀한 회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존 ArF(불화아르곤) 광원보다 파장이 짧은 EUV 장비의 도입이 불가피하게 됐다. EUV 기술이 본격 상용화되면 반도체의 성능과 전력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음은 물론 회로 형성을 위한 공정수가 줄어들어, 생산성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화성 EUV라인을 통해 향후 모바일/서버/네트워크/HPC 등 고성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