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11시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오산시장예비후보 이권재 당협위원장이 오산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 당협위원장(오산발전포럼 의장)은 27일 11시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권재 예비후보는 이날 “한때 경기남부의 심장이었던 오산이 점점 낙후돼 3류도시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있다”면서 현재 공설운동장 자리에 초고층 랜드마크인 ‘오산스퀘어’를 조성하는 등 오산의 도시가치를 업그레이드 시킬 8대 전략과제 오산의 랜드마크 ‘오산스퀘어 조성’, ‘오산-화성’, ,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 ‘경제 활성화로 오산의 도시가치 UP’, ’중등교육의 질 향상’, ‘복지강화를 통한 행복한 오산시’, ‘문화예술체육 지원’, ‘청년도시 다운 청년지원 정책 실현’,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 구현 실현’등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후보는 “몇 번씩 국회의원 시장으로 뽑아 주었지만 지역발전, 도시의 미래는 안중에도 없고, 사리사욕과 포퓰리즘으로 주민들을 현혹하고 있다”면서 “끼리끼리 패거리 정치를 청산하고 오산의 잃어버린
▲ U-City 통합운영센터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 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U-City 통합운영센터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오토바이 절도범을 검거하는 성과를 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새벽 3시 31분경 센터 상황실 요원이 CCTV 모니터링중 10대 남성, 여성이 오토바이 주변에서 머뭇거리다가 주차되어 있던 오토바이에 시동을 걸고 이동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모니터요원은 남성이 오토바이에 부착된 물건을 제거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고 절도로 간주해 즉시 112 순찰차를 현장에 출동시켜 현장에서 피의자를 수색, 추격해 피의자를 발견하고 오토바이 절도 범행을 자백 받고 현장에서 검거했다. 센터에서는 평소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며 이상 행동을 하는 용의자에 대한 기록 관리와 특히, 골목길에 주차를 하고 있는 차량 및 오토바이를 대상으로 절도행위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어 집중 모니터링한 결과로 신속하게 검거가 가능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에도 오산시 관내에 설치된 431개소 1,606대의 CCTV를 20명의 모니터요원과 경찰관 3명이 주야교대로 24시간 모니터링 관제를 통해 이뤄낸 성과”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지난 9일 고용노동부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국비 1억3천9백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억7천3백만원이 들어가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은 평택시가 고용관련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고용노동부에 사업을 제안해 심사결과,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80%를 지원받아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창출 및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실시되는 사업은 ‘금속가공분야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자 양성사업’으로 ‘한국노총 평택지역지부’가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훈련생을 4월 22일까지 모집중에 있고, 교육은 3차에 걸쳐 각 차수별로 280시간, 총 7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1차 교육기간은 4월23일∼6월15일까지이며, 선착순 접수중에 있다. ‘금속가공분야 고용문제해결을 위한 기술자 양성사업’은 도면해독, AutoCAD, CAM가공, CNC선반, MCT실습 등에 대한 교육비, 교재비 등 전액 무료 지원되며, 수료후 훈련수당 지급 및 취업지원을 통한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학생교육원(원장 이동섭)은 3월부터 11월까지‘2018 역사·문화체험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중고생 총 1,800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체험을 통한 역사 인식 및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고자 마련했으며, 중학생 2박 3일 과정(5기), 고등학생 1박 2일 과정(5기), 중고 당일 과정(5기)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한반도 역사의 축소판 강화도 탐방, △강화 역사 특강, △‘나를 찾아서’등이다. 한반도 역사의 축소판 강화도 탐방은 전적지, 문화재, 박물관 탐방, 섬 기행 등으로 이루어지며, 강화도의 생생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화 역사 특강 시간에는 ‘우리가 아는 강화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토론을 통해 역사관 정립의 기회를 갖고, ‘나를 찾아서’시간에는 야간산행을 통해 자기성찰 및 홀로서기의 시간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역사문화 골든벨, 만남의 시간, 체험, 토의토론 등 학생 활동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학생교육원 이동섭 원장은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은 미래를 바로 세우는 원동력”이라며, “학생들이 주체적 역사의식으로 미래의 새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공유경제를 비즈니스 모델로 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18년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4월 6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인 도내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블록체인과 연계된 공유경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해외 블록체인 기업들은 공유경제를 모델로 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독일의 스타트업인 슬록잇(Slock.it)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스마트 계약시스템을 통해 개인의 차량, 빈집 등 유휴자산을 공유하고 있다. 미국 기업인 베니웨어(Vanywhere)도 블록체인 기반의 인증체계와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으로 개인간(P2P)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해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에 블록체인 스타트업도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사업화 자금 지원,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2018년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은 사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다문화정책의 한계로 지적되어 온 시혜주의, 동화주의, 구별짓기 등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성’과 ‘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문화다양성’ 개념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26일 문화다양성의 의미와 경기도 다문화정책의 적용 가능성을 살펴본 ‘문화다양성 적용에 따른 경기도 다문화정책 발전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기도는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이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답게 결혼이민자와 귀화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가족지원 조례와 한국 국적자가 아닌 이주민을 위한 외국인주민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 중인 가운데 이주민들의 생활지원과 인권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동안 다문화 프로그램과 관련 사업이 결혼이주여성을 중심으로 실행되어 다문화 정책의 주된 대상이 결혼이주여성과 그들의 자녀들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점차 다양한 이주민을 포용하는 다문화정책으로 확대돼야 한다. 2017년 9월부터 10월까지 응답자 207명 대상으로 실시한 문화다양성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87%가 ‘문화다양성’을 들어본 적 있다고 응답해 문화다양성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
▲ 25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충북대학교 개시문화관에서 토크콘서트를 갖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25일 오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이재명 유행열의 이유 있는 토크콘서트’에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함께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국민들이 503호도 만들고 716호도 만들었는데 이 에너지가 발전적으로 가기 위해서 앞으로는 무엇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가”라는 유 전 행정관의 질문에 이 후보는 “지방자치가 핵심이다. 문재인 정부도 지방분권 강화라는 개헌의 방향으로 미래를 보여줬다”고 답했다. 이어 “현재까지는 중앙정부가 지방정부 장악을 위해 통제하는 것이 많다. 지방의 자율권을 침해하지 않으면 예산이 더욱 효율적으로 쓰일 것과 자기 살림이라면 누가 낭비하겠나”라 덧붙였다. 이 후보는 촛불 혁명에 대해 “프랑스 혁명보다 위대한 것이 총칼도 없이 만들어낸 우리의 촛불 혁명”이라며 “역사적으로 무력, 돈, 권력 등이 세상을 이끌어 왔는데 이중 ‘정치권력에 의한 폭력적 지배’를 우리 국민이 종결시킨 것”이라 평가했다. 이어 “폭력적 지배를 모두 깨뜨리고 나면 상식이 지배하는 사회가 올 것”이며 “이 승리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기대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을 위한 권역별 토론회를 제안했다. 이번 경선에는 양 후보를 비롯해 전해철 의원, 이재명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친 상황이다. 양기대 후보는 25일 자신의 SNS에 올린 입장문과 동영상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능력있는 후보, 도덕적 흠결이 없는 후보가 나서야 한다”며 “이를 위해 양기대, 전해철, 이재명 등 3명의 경선후보가 참여하는 권역별 합동 토론회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토론회 방식에 대헤 “민주당이 주최하고 시민단체와 언론이 주관하며 자료 없이 후보간 상호토론 방식이 좋겠다”고 제안하며 “경기지사 후보 경선이 ‘깜깜이 경선이 되지 않도록 전해철, 이재명 경선후보와 당 지도부의 용기있는 결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양 후보는 지난 22일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하자고 주장해 전해철 의원과 이재명 후보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양 후보가 다시 권역별 토론회를 제안함에 따라 전 의원과 이 후보의 반응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에는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환경부, 서울시, 인천시는 25일 오후 17시 15분을 기해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 103㎍/㎥, 인천 96㎍/㎥, 경기 110㎍/㎥로 나타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발령을 내렸다. 환경부와 경기ㆍ서울ㆍ인천시는 모두 당일(16시간 평균), 다음날(24시간 평균)의 미세먼지(PM2.5)도 나쁨(50㎍/㎥)으로 예보돼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고 설명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관측과 예보로 볼 때, 이번 고농도 발생원인은 대기정체가 일어난 상태에서 국외에서 유입된 오염물질과 국내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축적됐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으며, 월요일 오전에는 주말 동안 축적된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고농도 상태가 지속되다가, 오후에는 바람이 강해지면서 일시적으로 고농도가 해소되나, 밤에는 다시 대기가 정체되어 농도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다음날인 26일 아침 6시부터 밤 21시까지 경기도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은 운영시간 단축·조정(공공사업장 가동률 하향 조정,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공정 중지)이 이뤄지며, 행정‧공공기관 직원은 차량 운행 2부제(짝수날 짝수차량 운행)를 실시해야 한
▲ 고양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원하고 친환경지붕으로 개량하는 ‘2018년도 노후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및 친환경지붕개량 사업’을 오는 3월말부터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총사업비 5천5백여만 원을 확보,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슬레이트 처리 12동, 친환경지붕개량 6동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는 대표적인 석면 고함량 건축자재로 1970년대 전후에 농·어촌 주택, 축사 지붕으로 광범위하게 설치됐으나 내구연한 30년이 지나면 석면비산으로 시민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이에 시는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추가적으로 친환경지붕 개량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21년까지 지속적으로 슬레이트 처리지원 및 친환경지붕개량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는 오는 4월초까지 대상자 확정 및 면적조사 실시 후 4월말부터 순차적으로 대상지 철거 및 개량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올해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금은 주택 당 최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