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 소양가꿈학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6일 2018년도 신규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 및 오산시민을 위한 ‘학부모 소양가꿈학교’를 개강했다. ‘학부모 소양가꿈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학부모 및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한, 행복한 공부 연구소 박재원 소장을 비롯, 경남생태귀농학교 서정홍 농부시인, 사교육 걱정 없는세상 구본창 정책국장, 대한민국 자존감 상승 프로젝트 꿈가지 대표 공기택 교사 등 최고의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학부모 강의를 제공한다. (재)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 조기봉 본부장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교육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앞으로 재단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부터 미래 역량을 함양해 공교육 및 지역사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학부모 소양가꿈학교’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
▲ 27일 평생학습원에서 청년 잡 스타트 취업 교육 실시하고 있다.(사진=광명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지난 27일 평생학습원에서 청년 잡 스타트 참여자들(시청에서 6개월간 근무하는 행정인턴)에게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무와 취업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청년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학벌 등 불필요한 스펙이 아니라 직무능력을 살려 취업전략을 세우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취업 준비 중에 미비했던 부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고, 입사를 위한 다양한 요소가 취업의 성패에 영향을 미치는데 그 중 가장 일반적으로 준비돼야 할 요소들을 알게 해 주어 감사하고 교육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취업 역량을 강화해 반드시 취업의 꿈을 이루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광명청년 잡 스타트는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난 2012년 7월부터 만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를 공공부문(시청, 우체국 등)에 배치해 근무하게 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12기에 걸쳐 837명을 선발했으며, 취업지원을 위한
▲ 염태영 수원시장이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미세먼지 대책을 주문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입증된 도시숲을 늘리자”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미세먼지 ‘나쁨’ 기준 변경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도시숲 확장’을 비롯한 저감 대책을 제시했다. 정부는 27일부터 미세먼지 ‘나쁨’ 기준을 강화했다. 51~100㎍/㎥였던 ‘나쁨’ 기준은 36~75㎍/㎥로, ‘매우 나쁨’은 101㎍/㎥ 이상에서 76㎍/㎥ 이상으로 조정됐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숲 미세먼지 농도는 도심보다 평균 26.5%,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40.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염 시장은 “도심에 새로운 녹지를 조성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만큼 가로(街路)와 광장, 하천변 등에 나무를 더 많이 심어야 한다”면서 “도시숲과 외곽 산림을 연계하고, 바람길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도시숲 규모는 3837만 3248㎡, 생활권 도시숲 규모는 1199만 3248㎡이다. 수
▲ 김영하 작가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오는 4월 12일 저녁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동행’ 올해 첫 공연을 선보인다.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동행’은 바이올리니스트 우정은의 진행으로 매 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게스트로 초대하여 문학, 건축, 음식 등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 토크 콘서트로 11월까지 총 7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문학콘서트를 주제로 한 이번 4월 공연은 ‘살인자의 기억법’의 저자이자 tvN 알쓸신잡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가 김영하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작품 속 배경이 됐던 이야기와 음악을 들려준다. 비발디의 사계 중 ‘봄’,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들을 생생한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전석 만원으로 특별 기획된 이번 공연은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20% 할인된 가격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용인문화재단 유료회원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전화(031-260-3355,3358) 및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4월 2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2018년 2분기 학점은행제’ 현장 접수를 한다. 신청 대상은 △학점은행제 학습자로 등록하려는 자, △학습 결과를 학점으로 인정받으려는 자, △학점인정을 통해 향후 학위취득 및 자격취득을 원하는 자 등이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에 따라 학교 안팎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학위를 취득하는 제도다. 경기도교육청 김명희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 시대에 배움의 방법이 다변화하고 있다”면서, “학점은행제가 학습자의 자아실현을 돕고,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장 접수 장소는 수원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평생교육과(031-259-1052), 의정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평생교육과(031-820-0538)이며, 토․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월~금) 09:00~16:00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www.cb.or.kr)에 방문 접수하거나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통해서도 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최근 경제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가계 안정화를 위해 경기도형 서민금융 ‘굿모닝론’과 ‘재도전론’을 확대 운영한다. 먼저 올해로 시행 4년차를 맞는 ‘굿모닝론’은 고금리 사채피해 등에 노출된 금융소외계층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활·자립 지원 목적의 무담보·저금리 맞춤형 자금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마이크로크레딧(소액대출)’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160억 원보다 22.8%(36억원) 확대해 ‘일반지원’ 분야 186억 원, ‘특별지원 분야’ 10억 원 등 총 196억 원 규모로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창업’분야 72개 업체 15억 원, ‘경영개선’ 757개 업체 135억 원, ‘특별지원’ 31개 업체 10억 원 등 총 860개 업체 16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먼저 ‘일반지원’은 도내 소상공인 중 저소득·저신용자(연소득 4,300백만 원 이하면서 신용등급 6등급 이하) 또는 사회적 약자(50대 은퇴자 및 실직자 가장, 장애인,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북한이탈주민 등)가 지원대상이다. ‘창업자금’은 3천만 원 이내, ‘경영개선자금’은 2천만 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별지원’ 분야는 시·군 복지담당공무원이 ‘굿
▲ 지난 22일 수원컨벤션센터 건설현장을 점검하는 염태영 시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 남부 마이스(MICE)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수원컨벤션센터’의 개관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2016년 9월 공사를 시작한 수원컨벤션센터의 현재 공정률은 38%다. 4월 안에 철골·골조 공사를 완료한 후 6월까지 건축물 외부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12월까지 내·외부 마감 공사를 하고, 내년 3월 개관할 계획이다.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 내에 건립되는 수원컨벤션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대지면적 5만 5㎡, 연면적 9만 7602㎡ 규모로 전시장, 컨벤션홀 등이 들어선다. 백화점, 호텔, 쇼핑몰 등 부대 지원시설 건립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지하 7층·지상 12층 규모 백화점은 2020년 1월, 지하 5층·지상 21층 규모 호텔은 2019년 10월, 지하 5층·지상 47층 규모 수족관·업무시설은 2020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 수원컨벤션센터 조감도 일자리 3826개 창출, 생산·부가가치 유발 효과 6368억 원 수원컨벤션센터는 수원시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2015년 ‘수원컨벤션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27일 통합방위상황실에서 농업인 단체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회관 건립을 위한 설계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농민회관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가상현상(VR) 체험과 4차원(4D) 영상제공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정보광장 등 휴게시설, 농업회의소 및 농업인단체 사무실 등 대지면적 9,799㎡, 건축면적 1,939㎡, 총사업비 8,886백만원으로 지하1층에서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또한, 농업인의 삶의 질향상과 시민 및 자라나는 어린이·청소년과 시민에게 농업·농촌의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앞으로 평택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농민회관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설계가 마무리 됨에 따라 최종 보고회를 갖게 된 것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농업인단체와 관련부서 모두가 함께 노력해주신 성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농민회관을 농업인의 생산소득증대, 정보습득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농복합의 공간으로 조성해 향후 지속가능한 평택 농업 발전의 기틀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농민회관은 2017년
▲ 드론 이용으로 미세먼지 단속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27일부터 정부의 미세먼지(PM2.5) 환경기준이 현행 50㎍/㎥에서 35㎍/㎥으로 강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이나 대중교통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스크나 공기청정기를 확대 지원한다. 도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 알프스프로젝트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사업을 지난해 40개에서 올해 46개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알프스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미세먼지 저감대책이다. 경기도는 정부의 미세먼지 기준 강화로 ‘미세먼지 나쁨’ 수준이 지난해 29일에서 올해 82일로 지난해보다 53일 증가하고, 이전에는 없었던 ‘매우 나쁨’ 일수도 6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 사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가 올해 추가로 추진하는 알프스 프로젝트 사업은 △민감계층 따복마스크 무상보급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위한 마스크 보급 △민감계층 공기청정기 지원 △취약계층 맑은 숨터 조성 확대 △광역버스 공기청정기 설치 △경기북부 영세사업장 청정연료 전환사업 등 6개다. 먼저, ‘따복 마스크’ 무상보급 사업은 시․군과 협력해 미세먼지 민감계층인 7세 이하 어린이와 만65세 이상 보건소 진료 어르신을 대
▲ 27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새로운 경기 이제, 이재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새로운 경기 이제, 이재명' 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27일 오후2시 경기도의회 프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촛불혁명에 거쳐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있다"며 "새로운 경기! 이제, 이재명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배포한 출마선언문에서 "경기도는 최고의 잠재력을 가진 최대 지방정부지만, 경기도의 정체성도, 경기인의 자부심도 찾기 어렵다. 수도권이라 차별받고 서울이 아니라 소외받으며 안에서는 지역격차에 신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문제의 근본 원인을 "16년간 장기 집권한 구태 기득권세력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경기는 서울의 변바이 아니라 서울과 경쟁하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대한민국의 중심' 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성남시장으로 일한 지난 8년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불의와 부정으 위한 청탁과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