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생계급여 수급대상자 중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본인의 가처분 소득 감소 없이 자산형성을 할 수 있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참여자를 신규 모집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자산 축적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청년 수급자에게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추가 근로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탈수급 가능성을 높이고, 미래를 계획해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할 수 있게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정책이다. 기존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내일키움통장과 큰 차이점은 본인의 저축이 없어도 자산형성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대상자이며, 현재 일을 하는 있는 청년 중 근로·사업 소득이 중위소득 20% 이상이다. 가입기간 3년 동안 지속적으로 근로·사업 소득이 발생해야 한다. 3년 이내 생계급여를 탈수급 하는 경우, 매월 근로소득공제액(10만원)과 근로소득장려금(월 평균 30만원)을 적립해 약 1,4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10일까지이며, 거주지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가능한 생계급여 청년의 비율을 고려해 각 시·군별 모집인원이 배분됐으며, 도내에서 총 693명을 선정한다. 자세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대부업 질서 확립과 서민금융안정을 위해 4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두 달간 도내 대부(중개)업체 213개소를 대상으로 ‘2018년도 상반기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대부(중개)거래 건수 및 금액 다수보유 업체, 2018년도 준법교육 미 참석 및 실태조사 미 제출업체, 민원발생 업체 등의 조건을 고려해 선정했다. 점검 내실화를 위해 경기도와 시군, 금융감독원, 경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3인 1개조로 합동점검반을 구성 운영한다. 합동점검반은 대출이자율 수취의 적정성, 3백만 원 초과대출 시 소득증빙 징구 적정성(과잉대출 확인), 불법채권 추심여부, 대부광고 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게 된다. 아울러 영업장 내 대부업 등록증 및 대부 조건표 게시여부, 소재지·전화번호·임원 등 주요 변경사항 변경등록여부, 행정처분 위반사항 시정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특히, 올해 2월 8일부로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가 연27.9%에서 연24%로 인하가 이뤄진 만큼, 이에 따른 신규·갱신·연장 대출의 이자율 수취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면밀히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점검 후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최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침체 방지를 위해 나섰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8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경영 안정자금 100억 원’을 오는 4월 2일부터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남경필 지사는 “정부가 지난 3월 8일 ‘지역산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지원대책’을 마련한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아쉽게도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은 빠져 있었다”며 “자칫 대량실직 사태와 지역경제 침체로 피해가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도 차원에서의 긴급대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77개 한국 GM 1차 협력사에 1만4천여 명이 근무 중이며, 2·3차 협력사까지 합치면 750개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8일 정부가 발표한 지원대책의 경우 전북 군산과 경남 통영 지역 협력업체로 한정돼 있는 상황이다. 도의 이번 긴급대책에 따른 지원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중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라 피해 입은 협력업체가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5억 원까지로, 1년 거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흑색선전이 도를 넘고 있다고 판단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는 등 구태정치와의 결별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이재명 캠프의 법률지원단장인 나승철 변호사는 30일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 인사가 성남시의 청소용역업체 선정 입찰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하고 뇌물을 수수했다는 내용의 보도와 관련해 해당 언론사의 발행인 겸 편집국장과 기자, 성명불상의 진정인 등 3명에 대해 수원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후보 캠프 측이 이들에 대해 제기한 혐의는 각각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와 무고죄다. 이 후보 캠프 측은 또 이 같은 허위보도를 SNS 상에서 퍼 나르며 공정해야 할 선거 분위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는 일부 네티즌들에 대해서도 악의적인 의도가 있다고 보고 추가로 법적 대응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뉴스토마토는 지난 28일 성명 불상의 피고발인이 수원지검에 제출한 진정서를 인용, 이 후보의 최측근 인사인 A씨가 2013년 성남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던 시절 청소용역업체 선정 입찰 과정에서 입찰정보를 제공하고 서류를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특정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하
▲ 석호현 화성시장 예비후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석호현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갈수록 노인 인구는 증가하지만 경로당 활성화가 화성시의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활성화 되지 못하는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고 밝히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정책공약을 밝혔다. 화성시는 도농복합도시인 특성상 13개읍,면 서부지역 상당수의 경로당 현실은 가입하고 싶어도 식사 준비나 회비 부담 노동분담 때문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고, 신도시가 집중된 13개동 동부지역과 특히 동탄신도시의 경우엔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경로당을 제외하면 동탄1지구(동탄1, 2, 3동) 이주자택지에는 경로당시설이 전무하여 큰 불편을 지난 10여년간 겪고 있다. 석 예비후보는 “동탄2지구의 경우엔 이런 문제점들을 파악한 LH 사업시행자 측에서 공공의 시설로 경로당을 설치해 화성시에 시설 이관을 하고 있다”며, “화성시 경로당 활성화와 이용에 문제가 있다고 설명하고 경로당 이용 수요와 공급의 현황을 다시 파악하여 경로당 활성화 정책을 시행 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경로당 지원정책으로 첫째 노인정 소재 주변의 의료기관을 지정해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되도록 지역보건소와 연계한 관리시스템과 예산지원이 이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고위공직자의 1인당 평균 재산은 9억9,256만 원으로 전년도 평균 9억1,168만 원보다 8,088만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등록재산의 공개) 규정에 따라 30일 재산공개 공직유관단체기관장 9명과 시·군의회 의원 423명 등 관할 고위 공직자 432명의 정기재산변동사항을 경기도보에 공개했다. 신고내역을 살펴보면 전체 대상자의 신고재산(본인, 배우자, 부모 등 직계 존・비속 포함) 평균액은 9억9,256만원으로 나타났다.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신고한 277명(64%)은 평균 1억 5,213만 원이 증가했고 재산이 감소한 154명(36%)은 평균 1억3,851만 원이 줄어들었다. 신고자들은 주요 증가 사유로 전년대비 토지 개별 공시지가 상승, 공동주택・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 고지 거부했던 가족의 재산 신규신고 및 혼인에 따른 재산등록의무자 추가 등을 들었다. 재산총액이 가장 높은 공직자는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신고액은 129억72만원이었다. 지난해 대비 신고재산 증가액이 가장 큰 공직자는 김지수 안성시의회 의원으로 신고재산 증가액이 54억 14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9일 ‘2019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전기학교와 후기학교로 나누어 시행하고, 중학교 교육과정의 정상화를 위해 중학교 내신성적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중심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기학교는 특수목적고(경기북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직업계열, 대안계열)와 일반고 특성화학과이며, 후기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등이다. 전기학교의 입학전형은 8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이고, 후기학교의 입학전형은 12월 10일부터 2019년 1월 30일까지이다. 학교별 세부 전형 일정은 다음과 같다. 경기북과학고는 8월 13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여 11월 23일 이내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마이스터고는 10월 22일부터 원서를 접수해 11월 5일 이내에 합격자를 발표하며, 예술고와 체육고는 11월 1일부터 원서 접수 후 11월 14일 이내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성화고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은 11월 5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여 11월 13일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일반전형은 11월 19일부
▲ 채인석 화성시장이 29일 화성시의회에서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 29일 10시 화성시의회 대회실에서 “정책능력과 행정경험을 토대로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며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채 시장은 이날 오전 화성시의희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의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위해 지방정부 역할의 모범을 만들어 보겠다”며 “화성에서 키운 실력으로 제대로 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채 시장은 “화성은 무궁무진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이번 민선 6기에서 받은 '종합경쟁력 전국 1위 도시'라는 평가가 이를 반증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1등 도시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여건과 저력을 지난 도시다”고 말했다. 이어 채 시장은 “화성시의 새로운 4년은 다시 한 번 도약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 그리고 그 4년은 실력있는 리더의 손에 맡겨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조 40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관리하면서 71만 시민들의 각기 다른 이해와 요구를 충족하고,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이라는 급변하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호중 국회의원, 이하 ‘공천관리위원회’)는 6.13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공모를 3월 27일 마감했다. 이번 공모는 후보자검증위원회의 검증을 통과한 825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으로 접수했으며 기초단체장에는 31개 시·군에 138명이 신청하여 평균 4.4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의원은 지역구 경기도의원이 213명, 지역구 기초의원이 422명을 신청하여 높은 경쟁률만큼 뜨거운 공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바로 후보자에 대한 심사에 착수하여 이르면 4월 초 단수후보 지역과 경선 지역 등 첫 번째 공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방식은 기초단체장의 경우 권리당원 50%와 권리당원이 아닌 유권자 50%가 참여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치러지며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은 권리당원경선 방식으로 치러지게 된다. 한편, 지방의원 비례대표 선출은 4월 초 해당 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 선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당규에 따라 후보자 등록 20일 이전인 5월 4일까지 공천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 평택시 항만친수시설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조감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지난 28일에 서해대교 하단 부분에 시민들과 평택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바다를 조망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수립중인 ‘서해대교 주변 항만친수시설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책임자인 (주)KG엔지니어링 최광식 이사는 서해대교 하부 59,000㎡의 토지에 여유와 활력을 주는 즐거움이라는 컨셉으로 활력(Refresh), 재충전(Relax), 즐거움(Recreation)이라는 세가지 테마로 항만친수시설물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Refresh존에서는 해수면으로 직접 진출하는 유리 데크와 컨테이너를 활용한 오션 스트릿몰을 조성하여 상업기능 및 경관성을 제고했으며, Relax존은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수변 스탠드와 해그늘 쉼터, 그물 쉼터, 락 가든, 단풍 나무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Recreation 존은 가족단위 이용객들을 위한 물소리 놀이터, 오름 놀이터, 점핑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