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정책.실천운동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미세먼지, 공기정화식물 키우기로 퇴치’가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실현가능성이 있는 도민의 미세먼지 저감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그 결과 미세먼지 저감정책 분야 197건, 생활실천분야 43건 등 총 240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행가능성, 효율성, 경제성, 창의성,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관련부서와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5편 등 총 8편이 입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미세먼지, 공기정화식물 키우기로 퇴치’는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인 공기정화식물 키우기를 캠페인으로 진행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범도민 캠페인’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추진 할 수 있고, 사업 확대 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개선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해당 아이디어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저감정책 분야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미세먼지 농도 실시간 확
▲ 수원시 농업 역사·문화 체험관 조감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5일 수원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농업 역사·문화 체험관 건립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실시설계 용역기관의 건축계획 발표와 전문가 자문회의로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담당팀장, 용역기관 관계자, 건축·조경 전문가, 수원시의원, 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5년 한국 농업의 뿌리인 농촌진흥청이 수원에서 전주로 이전하면서 본격화됐다. 현재 실시설계 단계이며, 농림축산식품부 주도로 국비 1572억 원을 투입해 2020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권선구 서둔동 구(舊) 농촌진흥청 부지(권선구 수인로 126 일원) 9만 6000㎡에 건립되는 ‘농업 역사·문화 체험관’은 농업 관련 유물의 통합적 관리·보존 공간, 한국 농업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전시·교육·체험 명소, 농업 교육·연구 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한국 농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전국 최초의 ‘농업 역사·문화 체험관’이 자리할 서둔동은 한국 농업의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을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751명 모집에 7,574명이 접수, 평균 1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원서 접수를 실시한 결과 경쟁률이 전년도 평균 19.3대 1보다 크게 내려갔는데, 이는 올해 모집 인원이 작년도 모집 인원 총 355명보다 396명 더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직렬별 경쟁률은 교육행정 9급은 560명 모집에 6,142명이 지원하여 11대 1, 식품위생 9급은 7명 모집에 140명이 지원해 20대 1, 기록연구사는 7명 모집에 84명이 지원해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공직의 다양성을 고려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행정 9급(장애인)에는 56명 모집에 114명이 지원해 2.0대 1, 교육행정 9급(저소득층)은 12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해 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고졸(예정자)경력 경쟁 임용시험에서는 공업(일반기계) 9급의 경우 6명 모집에 38명이 지원해 6.3대 1, 공업(일반전기) 9급은 5명 모집에 50명이 지원하여 10.0대 1,
▲ 평택시의회 자치입법 활동(산업건설위원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지난 3일 제198회 평택시의회(임시회)에서 26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해 원안가결 22건, 수정가결 3건, 부결 1건(장애인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의결했다. 운영위원회(위원장 권영화)는 김재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가결 됐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혜영)는 김혜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자원봉사활동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가결 되어 재능기부를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수우 의원과 이병배 의원은 ‘평택시 교복 등 지원 조례안’을 공동 대표 발의해 중·고등학교 학생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보편화를 추진해 교육도시를 실현하고 시민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수정가결 됐다. 이희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경로당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로당 건축 부지 확보가 어려운 경우 건축물을 구입해 사용하게 할 수 있는 지원 근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조대현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4일 병점역과 주변 일대를 구석구석 살피며 문재인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대현 예비후보는 "문재인정부 핵심과제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병점역세권 일대에 접목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병점역을 거점으로 기존상권을 보호하며 청년과 신혼부부들을 위한 행복주택과 복합주택을 만들어 화성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현재 병점역과 주변 일대는 하루 평균 3만여 명의 시민들이 이동하는 곳이지만 노후화된 주변 상권을 비롯해 주요한 길목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병점역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여 도시경쟁력을 회복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대현 예비후보는 “병점역 일대는 도시재생을 위한 자생적 성장기반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며 “역 앞 광장 조성, 병점복합타운, 버스환승센터 설치 등 기반시설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를 보강해 병점역 일대를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 평택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도시공사는 4일 브레인시티 보상에 대한 일부 단체에서 주장하는 헐값보상에 따른 사업 전면 해제 요구 등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못박았다. 평택도시공사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헤 일부 단체에서 주장하는 “10년 전보다 적은 금액으로 헐값보상이 예상된다며, 사업을 전면 해제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며, 보상금은 경기도에 제출한 사업계획서 및 자금투자계획서상의 예산규모와 전혀 관계없이 감정평가를 통해 결정된 금액을 기준으로 5월부터 전액 현금 보상한다고 밝혔다. 브레인시티사업 보상은 작년 12월 보상계획공고를 실시해 금년 2월부터 감정평가사 2인(토지주 추천 1인, 시행자 추천 1인)이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3월말 기준 약 85% 정도 평가가 진행됐으며, 4월 중 평가 완료, 5월 중 협의 보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평택도시공사와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에서는 "주민의 의견을 존중해 사업인정기준일을 2016.8.26.로 정해 감정평가는 물론 이주자택지 및 생택용지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업 추친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존중해 최대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는 3일 오후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시, ㈔한국드론협회와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과 관련한 3자간 MOU를 체결하고, 사업진행설명회를 개최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성호 양주시장, 장성창 ㈔한국드론협회 이사는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 드론산업이 특화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기 북부의 중심이자 미래 복합형 첨단산업단지로 구상된 양주테크노밸리는 현재 사업화 방안 및 타당성 용역 추진 중이다. 조성 이후 경기북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경기도는 4차산업 혁신기술인 드론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과 드론문화 저변확대 등 4차산업 혁명시대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경기북부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우정․장안지역 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해 격렬한 3.1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만세길 복원사업 추진을 위해 1919년 당시 항쟁일인 4월3일에 맞춰 현장답사에 나섰다. 답사는 우정읍 주곡리부터 장안면 석포리, 수촌리를 거쳐 장안면사무소와 우정읍 쌍봉산에 이르기까지의 당시 3.1 만세운동 발자취를 따라 만세길 31㎞ 구간 중 약 10㎞을 도보로 이동하며 진행됐다. 답사 중에는 지난 2월 진행한 우정․장안 지역 독립운동 유허지 정비 및 만세길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만세길 전문 해설사 양성, 길 안내 어플리케이션 개발, 화성의 독립운동을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북 제작 방안 등이 논의됐다. 현장점검에 나선 채인석 화성시장은 “전국 최초로 만세길 전 구간을 복원해 화성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보존하고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3.1운동 100주년을 1여년 앞두고 만세길 조성 외에도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선양사업, 세계 평화포럼, 3.1운동주간 운영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 중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올해 수원 등 8개 시군에 10개소의 택시쉼터 완공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택시쉼터 건립사업’은 경기도가 택시 종사자의 장시간 운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 92억 원(도비 37억 원, 시군비 55억 원)을 들여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올해 3월 기준 현재까지 파주·오산 등에 6개소를 완공해 운영 중에 있으며, 일일 이용자는 택시종사자외 일반인 포함해 약 180여명 정도다. 운영 초기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이용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도는 시·군의 택시 종사자수와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개소 당 건축비중 도비 50%, 시군비 50%를 매칭해 공유지 등에 1~2층 규모로 택시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택시 쉼터 건물 내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수면실(의자), 헬스기구, 샤워실 등을 구비하는 등 택시 이용자가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알맞은 구조 형태를 갖추고 있다. 올해 10개소의 택시쉼터가 완공되면, 올 연말쯤이면 모두 14개 시군에서 16개소의 택시쉼터를 설치·운영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도는 기 설치·운영중인 택시쉼터의 효과를 파악한 결과 택시 운수 종사자들에 피로회복 및 소통공간 등을
▲ 경기도청북부청사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북부 도민 밀착형 민원정책 ‘찾아가는 서민민생지킴서비스’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경기도는 북부지역 서민들의 복지 사각지대 및 불균형 해소, 행정서비스 도민 만족도 체감 증대를 위해 ‘2018년도 찾아가는 서민민생지킴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서민민생지킴서비스’란 경기북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생피해 예방·해소·재발 방지에 초점을 둔 도민 밀착형 현장 서비스로, ‘의정부역 365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에서 2016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지난 2017년에도 경기북부 도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광범위한 권역을 가진 북부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촘촘한 민원서비스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LH주거복지센터와 더불어 고양시 원당사회복지관, 경기북부 하나센터 등이 새로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로써 수혜계층을 다문화가족·북한이탈주민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찾아가는 서민민생지킴서비스’의 주 상담분야는 △일자리, △개인회생·파산 등 채무, △소비자피해, △금융피해 등 다양한 민생 분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