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립미술관(관장 이상찬)은 2020년부터 컨테이너 아트랩 사업을 추진하며 양평거주 청년작가들의 창작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내에서 예술가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드는 특화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왔다. 지난 2년간 평면, 입체, 공예 등 각 분야의 예술가 60여 명이 함께했던 양평군립미술관 컨테이너 전시는 2022년을 맞아 ‘팝콘(Popcon) 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편되어 운영한다. ‘2022 컨테이너 아트랩 - 팝콘(POPCON) 스튜디오’는 팝업 스토어(Pop-up store)와 컨테이너(Container)의 합성어이자, 팝콘처럼 통통 튀는 신선하고 실험적인 청년작가의 전시를 표상하는 단어로 옥수수 알갱이가 뜨거운 기름 속에 빠져 순식간에 부풀어 오르듯, 지역 미술관을 만나 팝콘처럼 터져나가는 작가들의 전시와 워크숍으로 진행하게 된다. 매월 3개의 컨테이너(RED동, YELLOW동, BLUE동)에 각 1명, 총 3명의 작가가 참여해 전시로만 진행되던 기존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매월 1명의 전시작가가 2개의 컨테이너 전시(RED/BLUE)와 1개의 오픈 스튜디오(YELLOW)를 모두 운영한다. 오픈 스튜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 지평면의 무궁화 적십자 봉사회에서는 지난 22일 관내 21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했다. 여성 회원들이 손수 반찬을 만들고 직장이 끝나는 시간인 저녁 시간 때 남성 회원들이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관내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어르신들이 드시기 쉽게 한우곰탕을 얼린 파우치를 기부받아 반찬과 함께 동봉해 전달됐다. 반찬을 전달하는 것뿐만이 아닌 짧은 시간이지만 건강 상태를 묻고 말벗을 해드리는 등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많은 위로가 됐다. 고충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적십자에서 준비한 반찬으로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 지평면 무궁화봉사회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반찬 나눔 봉사 외에도 집수리 지원, 한가위 송편 나눔, 설명절 떡·만두 나눔 등 마을에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 중이다.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7일 ‘달리는 짜장차’ 프로그램을 통해 단월면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달리는 짜장차’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별 포장한 짜장면을 생활지도사와 마을복지리더인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나눠 드리는 사업이다. 이날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단월면 내 47명의 독거어르신에게 짜장면이 전달됐으며,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최근 코로나19가 심해져 밖에서 식사도 하기 어렵고 적적했는데, 웃는 얼굴로 맛있는 음식도 가져다주니 대접받는 느낌”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윤기용 센터장은 “최근 확진자 폭증으로 경기도 침체되고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온기가 조금이나마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훈구 단월면장은 “어르신의 고독감이 높아지는 요즘,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주신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단월면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여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 양동면의 대한불교 유점사에서는 지난 2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참치선물세트 150개를 양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된 참치선물세트는 식료품 나눔 사업인 ’양동이네 주고받는 행복플랫폼‘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수산 스님은 “해마다 봄·가을로 어르신들을 초대해 경로잔치를 열어드리곤 했는데 코로나19 이후로는 전처럼 어르신들을 뵙지 못해 마음이 항상 무거웠다”며, “비록 이전처럼 얼굴을 뵙고 이야기를 나눌 수는 없지만 이렇게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매번 한결같은 자비의 마음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유점사 수산 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온 마을 복지 햇살로 복지 그늘 없는 양동면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 유점사는 매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닭 기탁,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 이웃돕기 물품 및 성금 기탁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 지평면새마을회에서는 지난 22일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새마을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R 자원 재활용수집운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들은 그간 각 마을에서 모아둔 고철, 책, 폐지, 빈병 등을 힘을 모아 정리하며 올바른 자원문화 정착에 힘썼다. 3R 운동은 절약(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의 첫머리 글자를 딴 환경운동으로 버려지는 자원과 물자를 절약해 오염물질의 배출량을 줄이고, 재사용·재활용해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임승자 부녀회장은 “지평면 새마을회의 3R 재활용품 모으기 사업을 통해 헌옷이나 고철 등을 수집, 재활용해 환경보호와 마을이 깨끗해지고 쾌적한 환경이 이루어지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으로 주민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농사철이 시작되는 바쁜 시기에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자원 재활용 운동에 참여하신 새마을회원 여러분의 봉사와 헌신에 깊은 감사말씀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2일 3월 정기회의 및 “9988 장수 명아주 지팡이 제작사업”을 위한 명아주 손질작업을 진행했다. 이 날 회의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이재형 용문농협 상임이사, 이윤정 용문농협 단월지점 부지점장 등 26명이 참석했으며, 금년도 명아주 식재와 힐링하우스 운영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면사무소 2층 작업장에서 명아주 지팡이의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기 위한 사포질 작업을 진행했다.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9988 장수 명아주 지팡이 제작사업’은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재료인 ‘청려장(靑黎杖)’을 직접 식재 및 수확, 가공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팡이는 4월 중 제작을 완료해 5월 중 면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정인희 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늘 빠짐없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수지팡이의 의미답게 전달받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장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에서는 지난 22일 강상 농업인복지관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군의회의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강상 농업인복지관은 기존의 강상 작은도서관이 다목적복지회관 내로 이전되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의 마찰 및 공간협소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이를 보완할 독립된 도서 공간확보 및 문화향유 장소로 강상면민의 의견을 두루 반영한 맞춤형 문화복지시설이다. 주민자치센터 등 소통공간과 더불어 강상면민들의 높아져 가는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열람실, 강의실, 어린이실 등 농업인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림 문화쉼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상 농업인복지관 건립이 면민들의 지적욕구 및 문화향유 욕구를 해소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문화시설 활성화로 주민들의 지적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상 농업인복지관은 3월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12월 완공을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에서는 청년들의 관내 취업을 촉진하고 장기근속 및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근로지원금을 지원하는 ‘2022년 양평愛 청년통장’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양평愛 청년통장’은 청년근로자가 매월 14만 원을 저축하면 군에서 동일금액을 매칭 적립해 3년간 최대 약 1천 8만원의 자산을 형성해 주거자금, 결혼자금, 창업자금, 자기개발비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경기도 내 기초 지차체 중에서는 양평군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에는 양평 관내 중소기업 및 비영리 법인까지만 신청 대상이였으나, 지난해부터 비영리 단체까지 참여 대상자를 확대, 더욱 많은 관내 청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대상은 공고일인 4월 4일 기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18에서 39세 이하며 군 소재 중소기업·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 등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고 3개월(90일) 이상 재직 중이며 월 과세급여 250만원 이하의 세가지 요건에 모두 충족되는 청년이다. 참여자로 선정 시 3년간 매월 14만 원을 지정계좌로 납입해야 하고, 중도 퇴사할 경우 최대 9개월간 납부유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 지평면 일신리에 자리 잡은 옛 구둔역 일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구둔역은 조선시대 지평현에서 강원도를 지나는 관동대로의 주요 길목으로, 1940년 구둔치라는 작은 고갯길 마을에 철길이 놓이고 사람과 물자를 실어 나르는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우리의 삶속에 깊숙이 자리잡았다. 지금은 오랜 소임을 다하고 멈춰버린 폐역이지만 소중한 근대문화유산으로 남아 켜켜이 쌓여있는 역사와 함께 이를 갈망하는 우리의 감성을 이어주고 있다. 군에서는 구둔역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국내 유일의 관문, 나아가 시공을 초월해 미래를 잇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표 허브문화공간으로 도약하기 위해 ‘구둔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100억 원,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과거 속에서 미래의 길을 제시하고자 근대문화자원과 연계한 문화 공간 조성으로 양평 동부권에 다양한 관광자원을 구축, 세대를 초월한 문화의 향유와 동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해 본다.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구둔역은 현재 원형복원을 위한 구 구둔역 보수 및 주변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0년부터 종합정비계획 수립과 단계별 문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들의 맞춤형 영양관리 식사지원 사업인 ‘건강한 家’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지난해 10월 양평읍과 지평면 5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금년 1월부터 12개 전 읍·면 100명으로 확대 추진 중이다. 맞춤형 영양관리 식사지원 사업인'건강한 家'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 노인과 돌봄 공백으로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노인에게 맞춤형 영양식과 유동식을 제공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양식은 노인 가구에 주 2회씩 배송되며, 전달 시 안부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노인의 욕구와 만족도를 파악해 사업추진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에서는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평소 살던 집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거, 의료, 요양 돌봄 등 서비스를 맞춤으로 지원하는 ‘양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