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지역사회발전에 헌신한 안양시민 8명이 경기도민상 수상자로 확정, 7일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수받았다. 경기도민상 수상자 8명은 지역과 주변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이다. 안양시는 이날 수상자 8명을 시청으로 초청, 그간의 헌신적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법질서 확립분야 수상자인 윤춘구 비산1동 자율방범대장은 지역의 범죄예방활동에 선도적 활동을 벌였다. 농어촌 발전 부문상을 수상한 배영숙 안양명물 포도작목반 총무는 포도 품질 고급화를 위한 브랜드화를 추진했다. 사회복지 분야의 백옥현 경기도여단체협의회 안양시지회장은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남다른 활동을 보인 점을 인정받았으며, 지역경제 분야의 김희숙 ㈜디자인나무 대표는 경기도 사업인 따복공동지원센터 컨설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보전 분야에 뽑힌 김은희 안양지속가능발전협회장은 수리산 생물다양성 탐사에 앞장섰다. 문화예술 분야에 이름을 올린 전동화 (사)한국미술협회 안양시지부 고문은 남다른 열정으로 안양지역 미술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J리그 나고야와 성남FC에서 활약한 중앙 수비수 임승겸을 영입했다. 현대고-고려대 출신의 임승겸은 지난 2017년 일본 J2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나고야에서 팀의 준주전급으로 활약하며 14경기에 나서 팀을 J1리그 승격으로 이끈 임승겸은 이후 J2 오이타 트리니타, 내셔널리그 목포시청 등에서 활약했다. 2019 시즌, 성남FC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그는 두 시즌 동안 33경기에 나서며 성남의 두 시즌 연속 K리그1 잔류에 힘을 보탰다. 임승겸은 빠른 발과 대인마크, 그리고 안정적인 빌드업이 장점인 선수다. 특히 그는 중앙 수비수 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안양의 수비진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FC안양에 합류한 임승겸은 “경쟁을 통해 더 많은 경기를 뛰기 위해 안양으로의 이적을 결정했다. 안양에서 나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올해 목표는 당연히 승격이다.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결과는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팬 분들이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있다. 팬 분들과 함께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침해 위법행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을 올해부터 신설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각 부서에서 맡고 있는 ▲식품·공중위생 ▲원산지 ▲환경·안전 ▲청소년 관련 등 6대 분야 민생침해 위법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부터 단속 지원, 사건처리까지 담당한다. 행정안전국 시민안전과 소속인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은 2개 팀(1개 팀당 3명)으로 구성돼 활동에 나선다. 구체적인 담당 분야는 ▲조리·음식 등 식품위생법 위반 ▲농축수산물·원산지 거짓표시 ▲미세먼지 발생·폐기물재활용 행위 ▲청소년 주류 판매·청소년 유해환경 등이다. 해당 업무들은 시청 및 구청 등 각 관련 부서가 담당하고 있으나, 이번에 신설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이 활동에 나서면서 보다 철저하고 폭넓은 단속·조사가 가능해졌다. 앞으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은 민감한 사회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민생침해 위법행위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기존 업무 담당부서도 지원한다. 시는 이밖에도 올해 ‘성폭력제로 시범도시팀’도 신설해 성폭력 범죄예방 환경조성 등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윤화섭 안산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쳐있던 2020년의 끝자락에 훈훈한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지난 30일 ㈜거성 김명호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안양시에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안양도시공사에서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천만원을, 안양지역세무대리인연합회가 4백만원을, 한국사회적일자리협회는 1백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한살림생활협동조합에서는 제주감귤 10kg 200박스를 기탁했다. 31일에는 ㈜인창전자에서 성금 2천만원을, ㈜지앤텍에서 9백만원을 기탁하며 코로나19 여파에도 뜨거웠던 2020년 기부 행렬을 매듭지었다. 신축년 새해벽두에도 온정의 손길은 끊이지 않았다. 5일 (사)위드인, 다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 화장품 1억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개인기부자 2천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와중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한편,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안양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보건소에서는 2021년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 상담과 맞춤 식품패키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양 위험요인 개선과 자신의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월 1회 이상의 영양 교육과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사업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면서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인 임신부,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가구다. 소득 기준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으로 산정되며, ‘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대면 최소화 방법으로 대상자를 접수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 예약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북극 한파가 몰아친 7일 의왕시 레솔레파크와 왕송호수의 눈 덮인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레솔레파크는 호수를 뜻하는‘레이크(lake)’와 소나무, 태양(Sol)을 의미하는‘솔’, 그리고 철도의 역사가 깃듯 장소로써‘레일’의 의미가 담긴 이름으로 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 캠핑장, 자연학습공원 등을 아우르는 통합브랜드 네이밍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왕송호수 일대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 중 환경부의 멸종위기 1급 생물로 지정되어 관리중인 흰꼬리수리(Haliaeetus albicilla)가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밝혔다. 학예사에 따르면 흰꼬리수리(Haliaeetus albicilla)는 북반구 전역의 넓은 범위와 그린란드에 분포하며 결빙 후 일부 집단은 남하하여 월동하는 대형 맹금류로서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새로 드물게 관찰되고 있고, 꼬리깃이 희기 때문에 흰꼬리수리라고 불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흰꼬리수리는 왕송호수 먹이사슬의 최상위 개체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왕송호수에 도래하여 활발한 먹이활동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의왕도시공사 오복환 사장은“세계 주요 서식지대의 개발과 오염으로 월동지를 찾는 대형 맹금류들이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 최근 왕송호수 일대에 귀한 철새가 지속적으로 찾아오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환경보존 노력 덕분”이라며,“의왕도시공사는 생태환경 보존에 적극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흰꼬리수리(Haliaeetus albicilla)는 국제적으로 보호가 요청되고 있는 희귀종으로 1982년 천연기념물 제2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6일 자정까지 내린 눈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7일 오전 긴급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방재단원 30여 명은 영하의 추운 날씨로 제설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전동 일대 도로와 골목길 등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교통소통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김영남 지역자율방재단장은“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생업을 뒤로 하고 이른 아침부터 제설작업에 동참해준 모든 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겨울철 재해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 내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5일 코로나로 지친 보건소 의료진을 응원하고자 손으로 쓴 엽서와 핫팩을 의왕시 보건소에 전달해 바쁘고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격려와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학생들이 전달한 손 엽서는‘덕분에 챌린지’수어 동작 그림과 다양한 모양의 그림을 넣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재복 보건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시민이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동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시민 모두가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생활화로 코로나19의 어려움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 7일 안양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을 올해부터 3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양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는 올해 1월부터 10만원을 지급받게 됐다. 지난해까지는 7만원이었다. 안양시는‘안양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했다. 수혜를 받는 국가보훈대상자 5천9백여 명에 이른다. 안양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가보훈대상은 국가유공자(유족)증 및 통장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존부터 받아오고 있는 경우는 별도 신청 없이 인상액을 지급받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나라위해 헌신한 분들을 쉽게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며,“더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