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2015년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을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318개 공용시설을 보수했다. 고강동에 위치한 다세대주택은 준공 이후 30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강풍 등으로 옥상 기와가 일부 떨어져 차량 훼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다. 소유자는 공사비 부담으로 보수를 미루고 있었으나,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기와를 철거하고 옥상 방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누수로 인한 생활 피해를 해소하고 이웃 주민의 안전사고도 예방했다. 이같이 부천시는 관리자 부재로 건축물 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다세대·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년 대비 5천만원을 증액한 5억 1,240만원을 보조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이 경과(2005년 12월 31일 이전)한 다세대·연립주택 등이다. 지원 금액은 최대 2천만원 범위 내에서 총사업비의 80%까지다. 접수 기간은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다. 다만, 공동주택의 세대수와 규모에 따라 지원 부서가 상이하다. 건축관리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군포시 민원콜센터가 운영을 시작한 지 1년 2개월이 됐다. 지난 2019년 11월 문을 연 민원콜센터는 시민소통 창구로서의 핵심 역할을 해왔으며, 2020년에는 내부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된 데이터를 통해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요금을 자동 조회하여, 관련 부서를 연결하지 않고 신속하게 안내해왔다. 특히 비교적 신생 콜센터임에도 불구하고, 민원인들을 상대로 하는 민원콜센터 운영 설문조사 결과 민원처리율과 만족도, 친절도, 상담품질 등에서 평균 90점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군포시 민원콜센터는 개소 이후 1년 2개월 동안 총 104,466건, 월평균 7,461건, 하루 평균 355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다. 이 가운데 세정분야가 16.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지역·경제·산업 12.6%, 도시환경 9.8%, 일반행정 9.3%, 차량․교통 9.1% 순이었으며, 시는 이들 분야에서 민원인들의 편의가 많이 향상되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주말 근무를 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했으며, 재난지원금 신청 접수 등도 신속하고 정확히 처리해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포항스틸러스로부터 신인 공격수 최민서를 임대 영입했다. 최민서는 포항 스틸러스의 유스팀인 포항제철고를 졸업한 후 2021 시즌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신인 선수다. 그는 지난 2019년 10월에 열린 FIFA U17 월드컵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자신의 이름을 국내 팬들에게 알렸다. 특히 조별리그 1차전 결승골(vs 아이티), 16강 결승골(vs 앙골라) 등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리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올 시즌 신인으로 포항에 입단한 그는 곧바로 안양 임대를 결정했다. 최민서는 상대 수비를 등지는 플레이가 큰 장점으로 꼽히는 스트라이커다. 문전에서 쇄도하는 능력과 어느 위치에서든 슈팅을 만들어내는 장점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안양의 공격진에 큰 보탬이 되리라는 예상이다. FC안양에 합류한 최민서는 “임대로 합류했지만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안양을 내 팀처럼 생각하고 더 헌신하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신인인 만큼 형들보다 더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의 밤거리가 훨씬 밝아질 전망이다. 안양시가 오는 9월까지 2억 원을 들여 안양육교 ∼ 안양우체국사거리 구간의 325개 가로등의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LED등은 고효율인데다 일반 전구에 비해 수명이 긴 것이 장점이다. LED등 교체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밤거리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도시환경 조성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LED등 교체가 이뤄지는 안양로 일대는 차량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실태조사와 민원이 제기됐던 곳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소등과 누전 등의 위험이 있는 경수대로와 관양로를 비롯한 16개 노선 6.4km에 이르는 노후선로도 교체할 방침이다. 시는 다음 달 까지 실시설계를 마쳐, 3월 중 착공해 금년 9월 준공할 계획으로 있다. 최대호 시장은 차량통행이 특히 많은 도로의 밤거리가 전에 비해 밝아지고 각종 안전사고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가로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민원을 수렴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가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상수도요금 두 번째 특별감면을 시행한다. 대상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비롯해 일반용 상수도를 사용하는 자영업자들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치 수도요금의 50%를 감면받게 된다. 학교 등 공공기관과 일반가정은 대상이 아니다. 시는 대상 기업체와 자영업자들에 한해 별도 신청절차 없이 일괄 감면 처리해줄 방침이다. 절감액수는 총 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감면대책은 겨울철 코로나19 3차 유행 및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이 길어지면서 음식점, 체육시설, 도소매업 등 자영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한 선제적 대응조치다. 시는 지난해에도 중소상공인들에 대해 3개월 동안 상수도요금 50% 특별감면을 시행해 17억6천여만원을 덜어준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겨울철로 접어들자 코로나19가 재 확산되고 2.5단계로 격상 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매출절벽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가 금년도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으로 총 1천108억 원을 푼다. 이중 중소기업 안정화를 위한 순수 중기육성자금으로 1천억 원을 지원하고, 특례보증으로 108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특례보증 중에서도 33억 원은 수출규제로 피해 입은 기업이 대상이며, 청년창업기업을 위한 특례보증으로는 17억 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제조, 지식·정보서비스 등 565개 업종에 대해 지원이 이뤄진다. 운전·기술개발자금 710억 원, 시설자금 260억 원, 고용증진에 기여한 기업 등을 위해 특별시책자금 30억 원이 각각 배분된다. 특히 운전·기술개발자금 710억 원은 지난해보다 백억 원이 증가한 액수다. 융자기간은 3년(운전·기술개발자금)에서 5년(시설자금)까지다. 특히 운전·기술개발자금의 경우는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버겁기만 한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는 최대 9년까지로 확대한다. 지난해 융자기간은 6년이었다. 이자차액 보전율은 1% ~ 2.5% 이다. 여성기업이나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또는 가족친화경영기업 등에 대해서는 0.5% 추가 보전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시의 지난 연도 중기육성자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의왕 학생동아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콘서트’영상물을 제작했다. 특별한 콘서트는 지난 1년 동안의 학생동아리 활동 이야기를 시작으로 어린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메들리,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과 우정을 뮤지컬 곡들에 담아낸 1부와 부모님의 사랑과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2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작된 영상은 관내 학교와 청소년수련시설에 우선 배포하고, 의왕시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여 전국의 청소년과 시민들에게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시에서는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청소년들을 위하여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이번 특별한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지친 마음을 위로 받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가 2021년도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부모 등이 갑작스럽게 사망해 상속받을 토지를 알 수 없거나 재산관리를 소홀히 해 상속재산이 더 있는지 모르는 경우 무료로 토지 소유 현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지난해에는 서비스를 신청한 7천371명 중 2천203명이 6천259필의 토지 소유 현황을 확인하는 성과를 냈다. 토지 소유 현황을 알고 싶다면, 본인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을 갖춰 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이 가능한 대상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사망자의 경우 호주 상속자,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의 경우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이다. 이 밖에도 우편이나 문자메시지로 재산 조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재산조회 통합처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지원센터에서 사망신고 시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본인 소유 토지의 지번을 안내하는 서비스도 있다. 씨:리얼에 접속하여 공동인증서를 통해 본인 인증한 후 ‘내 토지 찾기 서비스’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조상 땅 찾기’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가 1월 1일부터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민원인에게 행정상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상수도 요금 이중 납부자에 대한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그동안 환불 민원 처리 소요 시간 증가와 상수도 요금 자동 정산 관련 민원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에서 분석한 결과, 이중 수납의 주요 원인으로 수도요금 고지서가 나왔을 때 자동납부 신청 수용가임에도 착오로 가상계좌에 입금하거나 OCR 고지서로 납부하는 사례가 가장 많이 집계됐다. 이에 따라 시는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상수도 요금 이중납부 여부와 사전에 환불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안내되는 내용은 △이중납부 세대 고지 △환불 미신청 시 다음 회차 자동 정산 고지 △자동이체 신청 후 이중납부했더라도 자동으로 이체됨 고지 등이다. 매월 첫째 주 금요일마다 발송된다. 구황삼 부천시 수도행정과장은 “이번 이중납부자 문자알림서비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점에 이중 납부로 인한 환불 신청에 대한 불편을 다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2020년 1월 1일 관내 36개 기관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KT컨소시엄이 구축하고 부천시가 수요기관으로 참여한 ‘MEC (Mobile Edge Computing)* 기반 5G 공공부문 선도 사업’ 비대면 방역 서비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2억 원을 확보하고 2020년 하반기부터 서비스 기반을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공공기관에 출입하는 시민의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건물 내 출입 기록을 관리하고, 37.5도 이상 고온자나 마스크 미착용자를 선별하여 방역체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설치 장소는 상동도서관 등 도서관 13개소, 부천종합운동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 10개소, 부천만화박물관 등 박물관 7개소, 역곡고등학교 등 학교 6개소 등 총 36개소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좀 더 많은 시설에 빠르게 확대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해 디지털 뉴딜사업을 통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설